[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2월 31일까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산불·안전감시 실증을 위해 24시간 산불감시드론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복합웰컴센터(상북 등억알프스 517)와 화장산세이지(상북 향산리 60)이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참여기업인 스카이시스의 계류형드론(SKYEYE-150)으로 반경 5~10㎞를 감시한다. 촬영 영상은 울주군 드론통합관제센터와 산불 담당자에게 전송되며, 산불 또는 안전사고 발견 시 신속하게 연락해 대형산불을 예방한다. 울주군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차 지정 공모 시에도 산불감시 내용을 포함할 계획이다. 산불감시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적외선기능, 자동감시기능, 좌표도출기능, 원격제어기능, 자동알림기능 등을 고도화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24시간 드론 운영을 통해 산불 예방 및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Ulju-gun, Ulsan, announced on the 27th that it will operate a 24-hour forest fire monitoring drone until December 31 to demonstrate forest fire and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 남목1동행정복지센터 내 2층에서 운영되던 남목작은도서관이 ‘마성만화도서관’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울산시 동구청은 올해 4월 동구 최초의 구립도서관인 '남목도서관' 개관 이후 도보로 10~20분, 약 1km 거리에 있는 기존 남목작은도서관의 명칭과 기능을 차별화해 도서관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자 만화특성화 도서관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동구청은 기존 남목작은도서관 보유 장서를 정리 및 이관하고 서가정리 및 재배치 작업을 거쳐, 마성만화도서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10월 초 별도의 개관식 없이 도서관을 문 열었다. 마성만화도서관에는 스테디셀러, 추천 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 만화 도서 약 9천여권과 책을 읽기 편하게 안락한 열람공간을 갖추었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아오고 있으며 주말에는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여 만화를 읽으며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마성만화도서관은 만화도서의 관외 대출도 가능하다는 차별성을 갖고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동구청 관계자는 “마성만화도서관이 도서 제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가장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남녀노소 다양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에서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자동전자 혈압계와 미세먼지 마스크 등을 보급한다. 자동전자혈압계는 택배기사, 배달종사자, 대리운전자, 온라인 배송기사, 화물차주, 건설기계운전자 등 6개 직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약 2천여 개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공단의「직종별 건강진단 비용지원」수진자를 대상으로, 공단의 예산지원을 받아 실시한 건강진단 결과 뇌심혈관질환 등이 우려되어 사후관리가 필요한 근로자에게 전달된다. *「직종별 건강진단 비용지원」사업 : 안전보건공단이 건강진단 비용의 80% 지원, 사업주(플랫폼 사)가 20% 부담. 뇌심혈관질환 등 검진 과로사 등 업무상 질병이 발생하기 쉬운 만 55세 이상 야간작업이 많은 근로자나 배달 및 대리운전 등 플랫폼 노동자가 우선 제공대상이다. 공단은 건강진단 결과 고위험군에 대한 정밀 건강진단을 추가로 실시하는 것과 별도로 자동전자 혈압계를 지원해 자율적인 건강관리와「직종별 건강진단」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환경미화원, 택배 및 퀵서비스업, 가스배관 등 설치 관련업종 등 옥외 작업이 많은 근로자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26일 제2발전소 강당에서‘신고리 5·6호기 제5기 시민참관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 참관단은 지난 5월 온라인 사전 참관 교육을 시작으로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 방문, 신고리 5호기 시운전 시험 등을 참관했다. 시민참관단은 이날 마지막 활동으로 고리원자력 홍보관을 견학하면서 우리나라 원자력 역사와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기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활동을 마무리 했다. 시민참관단원들은 “원전 건설과 시운전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면서 안전에 대한 신뢰가 한층 높아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원전 종사자 모두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하게 운영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원전 건설과 시운전 과정의 공개 노력에 만족감을 표시해 주신 점은 올해 시민참관단 활동의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원전의 안전성 확보와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울산항 해운대리점 임직원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상호협력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UPA는 26일 오후 울산항 마린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UPA 정창규 운영부사장이 강사로 나서 울산항선사대리점협회 소속의 선사‧대리점 실무자 5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 정 부사장은‘국제무역거래와 수출입물류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 해양수산 빅데이터 거래소 내 해운물류 데이터와 활용사례 등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정 부사장과의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능력 향상에 대한 기대감와 빅데이터의 중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 졌다. UPA 정창규 부사장은 항만물류 종사자들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빅데이터 활용능력과 수출입물류에 대한 전문역량 향상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항만 업・단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실시간 데이터 공유와 지능형에 특화된 스마트 울산항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6일 지역 고졸 채용 우수기업인 ㈜모터트로닉스 인터내셔날 코리아(대표 홍병수)를 방문하여 미래 직업교육 발전 방향 및 고졸 취업 현안에 대해 기업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고졸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을 격려했다. 교육감 기업방문은 지난해부터 직업계고 취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여 향후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에 대해 다양한 발전 방향을 논의할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방문한 ㈜모터트로닉스 인터내셔날 코리아는 모터나 발전기 등의 사용전력을 줄이고 수명을 연장하는 에너지 절감장치‘소프트스타터’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올해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 및 울산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우수 강소기업이다. 또한 지역인재 채용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매년 2명의 직업계고 학생을 채용하는 고졸 채용 우수기업이다. 이날 참석한 기업대표, 울산마이스터고 및 현대공업고 교장과의 간담회에서는 고졸 취업에 대한 기관별 의견을 공유하고 고졸 취업의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업, 학교 간 협력 및 교육청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직업교육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교육진흥재단은 26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3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차오름 장학금 지원사업(안)을 심의, 의결했다. 내년도 차오름 장학금은 1인당 최대 400만원을 40여 명에 지급할 계획으로,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서 울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구의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이면서 2023년도 1학기에 등록하는 학생에 한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1차 서류심사를 거친 대상자에 대해 2023년 정기이사회에서 대상자를 최종 심의·확정해 내년 3월 말 쯤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내년도 장학금 지원 규모는 올해와 동일하지만 신청대상을 대학(교) 4학년까지로 확대하고 소득기준 판단을 기존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에서 한국장학재단에서 발급하는 '학자금 지원 통지서'로 변경한다. 북구 관계자는 "내년부터 장학금을 신청하는 학생들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지원구간 심사를 내년 1월 초에 미리 신청해 학자금 지원구간 통지서를 발급해 제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26일 오후 2시 전하다함께돌봄센터(녹수길 25, 3층)에서 동구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인 ‘전하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종훈 동구청장과 시·구의원, 수탁법인 대표, 사회복지 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하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사회복지법인 동울산새마을금고 느티나무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여 사회복지 전문자격을 갖춘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하면서 학습지도와 문화·예술, 체험 활동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전하다함께돌봄센터가 다양한 돌봄 서비스 지원으로 지역 내 방과후 돌봄의 거점 기능을 수행하기를 바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돌봄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e Dong-gu Office in Ulsan held the ope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가 부산지역 6개 기관과 함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를 비롯하여 부산교통공사,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부산김해경전철(주), (사)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부산지회,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참여하여 안전한 승강기 이용환경 조성과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단은 시니어 승강기 안전지킴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부산교통공사‧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부산김해경전철(주) 등 3개 기관은 승강기 안전지킴이 활동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사)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와 한국시니어클럽부산지회,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은 안전지킴이 선발 관리를 담당한다. 한편 부산지역 시니어 승강기 안전지킴이는 부산교통공사 및 한국공항공사, 부산김해경전철에서 현재 약 77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공단 원진봉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스컬레이터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고령자 승강기 안전을 확보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The Bus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26일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정례협의회를 개최해 연간 해양안전벨트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스마트 안전 항만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광역시 해양항만수산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항도선사협회,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울산지부, 울산항 탱크터미널협의회 등 울산항 관련 8개 유관 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태풍 내습에 따른 긴급예선 지원,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개발, △선종별 선박구조·소방설비 활용 화재대응 안전동영상 제작 등이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국내유일 항만안전 국제컨퍼런스 개최, △민관 재난대응 합동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항 해양안전벨트는 2014년 울산항 관련 8개 유관기관 간 협약체결을 통해 구성돼 항만종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합동 재난대응훈련과 안전지원 활동을 통해 울산항 안전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26일 울산 본사에서 「한국석유공사 내부통제규정」 제정 논의를 위한 ‘고위직 반부패 추진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고위직 반부패 추진 협의체’는 사장, 상임감사위원, 본부장, 청렴․윤리정책 담당 부서장 등 고위직 11명으로 구성되어 반부패 관련 주요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총괄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 내부통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기관 차원의 효율적인 내부통제의 확보를 위하여 「한국석유공사 내부통제규정」 제정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내부통제 규정’은 임직원 및 각 부서의 역할과 책임 등을 명확하게 정립하여 공사의 내부통제 수준을 강화하도록 하는 규정이다. 김동섭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이 시행되는 등 내부통제 소홀에 따른 제재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전사적 차원의 내부통제 원칙을 마련해야 한다”고 규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를 통해 자체감사기구의 감독과 감시가 아닌 임직원 모두가 자율적으로 내부통제의 취약점을 인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능동적인 책임문화를 구현해 나가는 동시에, 자체감사기구의 내부통제 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26일(수) 오전 10시 울산시 남구 강남초등학교에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번째 태양광 발전설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EWP에너지1004’는 생활 속 행동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달하는 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동서발전의 임직원과 시민은 모바일 기부플랫폼(포아브)을 통해 목표걸음인 1.2억 걸음을 달성해 강남초에 4.8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19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젝트는 차광효과가 우수한 파고라 형태의 태양광을 설치해 실용성을 높이고, 강남초의 교육비전인 ‘꿈과 끼를 꽃피우는 자신만만 행복’을 새겨 의미있는 어린이 쉼터가 되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태양광 쉼터가 학생들의 휴식공간이자 신재생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울산양육원, 동해시 해오름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9곳에 4억4천만원 상당의 태양광 설비(누적용량 91.7kW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 원도심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은 2022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인디 대세 ‘싱어송라이터 윤딴딴 콘서트’를 오는 10월 29일(토) 오후 5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펼쳐진다.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은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따뜻한 목소리를 가진 싱어송라이터로, “인생을 노래하는 가수”라는 수식어와 함께 탄탄한 실력과 개성을 입증하고 있다. 2014년 싱글 ‘겨울을 걷는다’로 데뷔하여 ‘니가 보고싶은 밤’,‘잘 해보려는 나 알 수 없는 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한국 인디음악의 유행(트렌드)을 주도해왔다. 마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듯 일상이 스며든 가사 말들과 담당하게 얹어진 기타 선율이 담겨있는 그의 곡들을 듣다 보면 어느 새 그와 가까워진 기분이 들기까지 한다. 몸도 마음도 딴딴해지고 싶어서 이름도 “윤딴딴”이라는 그의 음악을 들을 때며, ‘동네 오빠’ 혹은 ‘동네 형’과 수다 떠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그만의 감정과 생각이 녹아든 음악들을 이번 콘서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3만원으로 공연전날인 10월 28일(금) 오후6시까지 문화의전당 누리집(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