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주군, 24시간 산불감시드론 운영

URL복사

올해 말까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산불·안전감시 실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2월 31일까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산불·안전감시 실증을 위해 24시간 산불감시드론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복합웰컴센터(상북 등억알프스 517)와 화장산세이지(상북 향산리 60)이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참여기업인 스카이시스의 계류형드론(SKYEYE-150)으로 반경 5~10㎞를 감시한다.

 

촬영 영상은 울주군 드론통합관제센터와 산불 담당자에게 전송되며, 산불 또는 안전사고 발견 시 신속하게 연락해 대형산불을 예방한다.

 

울주군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차 지정 공모 시에도 산불감시 내용을 포함할 계획이다.

 

산불감시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적외선기능, 자동감시기능, 좌표도출기능, 원격제어기능, 자동알림기능 등을 고도화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24시간 드론 운영을 통해 산불 예방 및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Ulju-gun, Ulsan, announced on the 27th that it will operate a 24-hour forest fire monitoring drone until December 31 to demonstrate forest fire and safety monitoring in the drone special liberalization zone.

 

The installation sites are the Complex Welcome Center (Sangbuk Deungok Alps 517) and Hwasan Seiji (60 Hyangsan-ri, Sangbuk), and a 5~10km radius is monitored by SKYEYE-150 of Skys, a company participating in the drone special liberalization zone.

 

The video will be sent to the Ulju-gun Drone Integrated Control Center and the person in charge of forest fires, and if a forest fire or safety accident is found, it will be quickly contacted to prevent large forest fires.

 

Ulju-gun plans to include forest fire monitoring in the second round of designation of drone special liberalization zones.

 

In order to maximize forest fire monitoring efficiency, infrared function, automatic monitoring function, coordinate derivation function, remote control function, and automatic notification function are enhanced.

 

An official from Ulju-gun said, "We expect to be able to actively respond to forest fires and safety accidents through 24-hour drone operation."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