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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4시간 산불감시드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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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산불·안전감시 실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2월 31일까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산불·안전감시 실증을 위해 24시간 산불감시드론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복합웰컴센터(상북 등억알프스 517)와 화장산세이지(상북 향산리 60)이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참여기업인 스카이시스의 계류형드론(SKYEYE-150)으로 반경 5~10㎞를 감시한다.

 

촬영 영상은 울주군 드론통합관제센터와 산불 담당자에게 전송되며, 산불 또는 안전사고 발견 시 신속하게 연락해 대형산불을 예방한다.

 

울주군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차 지정 공모 시에도 산불감시 내용을 포함할 계획이다.

 

산불감시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적외선기능, 자동감시기능, 좌표도출기능, 원격제어기능, 자동알림기능 등을 고도화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24시간 드론 운영을 통해 산불 예방 및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Ulju-gun, Ulsan, announced on the 27th that it will operate a 24-hour forest fire monitoring drone until December 31 to demonstrate forest fire and safety monitoring in the drone special liberalization zone.

 

The installation sites are the Complex Welcome Center (Sangbuk Deungok Alps 517) and Hwasan Seiji (60 Hyangsan-ri, Sangbuk), and a 5~10km radius is monitored by SKYEYE-150 of Skys, a company participating in the drone special liberalization zone.

 

The video will be sent to the Ulju-gun Drone Integrated Control Center and the person in charge of forest fires, and if a forest fire or safety accident is found, it will be quickly contacted to prevent large forest fires.

 

Ulju-gun plans to include forest fire monitoring in the second round of designation of drone special liberalization zones.

 

In order to maximize forest fire monitoring efficiency, infrared function, automatic monitoring function, coordinate derivation function, remote control function, and automatic notification function are enhanced.

 

An official from Ulju-gun said, "We expect to be able to actively respond to forest fires and safety accidents through 24-hour drone op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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