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허준영)은 12일 산천어축제의 고장 화천군과 함께 ‘화천열차펜션’개장식을 가졌다. ‘화천열차펜션’은 북한강변의 산천어축제장, 쪽배축제장 및 붕어섬 등에 인접하고, 화천민속박물관, 화천생활체육공원 등에 인접해 있다. 특히 2층 구조로 배치하여 아름다운 북한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특징이다. ‘화천열차펜션’은 디젤기관차 1량에는 기관차운전실, 특산품매장, 관리실이 구성되어있고, 새마을호 객차 10량 21실에는 2인실 6실, 가족실 14실, 단체실 1실로 구성되어 있다.
백제시대 열녀의 표상인 도미부인의 정절을 기리고 도의정신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경모제가 11일 오천면 소성리 소재 도미부인 사당에서 거행됐다.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숙)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제향에서는 여성단체회원, 도씨종중, 주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인의 정절을 추모했다.이날 제향은 부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등 제례의식에 이어 참석자들의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우리나라 열녀의 표상으로 전해지고 있는 도미부인은 백제 개루왕(128~166)때 보령시 소재 미인도에 출생해 부부가 수난전까지 도미항에서 살아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소문난 미인에 행실이 남달라 개루왕의 온갖 만행에도 굴하지 않고 정절을 지켰다는 이야기가 삼국사기와 삼강행실도, 동국통감 등에 기록되어 전해져 오고 있다.
지난해 산업현장의 사고사망자 10명중 4명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현장의 사고사망자는 총 1,383명으로 전체업종 중 건설업에서 가장 많은 556명(40%)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건설업에서 발생한 사고사망자(556명)를 재해유형별로 살펴보면, 추락으로 인한 재해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붕괴‧도괴, 낙하‧비래, 충돌, 감김‧끼임의 순으로 사망자가 발생하였다.특히, 올해 들어 건설업에서 상반기에만 295명의 사망자가 발생, 전년 같은 기간(269명) 대비 26명이 증가(9.7%)했으며, 전체 업종 중 가장 많은 사망자수를 기록하고 있다.이에 따라 공단은 건설현장 재해감소를 위하여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재해예방 활동에 나선다.협약 체결에 따라 공단은 △건설재해 통계자료와 재해사례 제공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아산시(시장 복기왕)와 ‘민속마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온양관광호텔(충남 아산시 소재)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민․관․관계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와 중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민속마을 보존방안과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민속마을의 보존․관리․활용 등에 관련된 현황과 문제점에 대하여, 현장감 있는 생생한 의견을 통해 개선방안 및 대안을 제시하고 모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보존과 개발이라는 서로 상충한 문제로 말미암은 마을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재의 문제점에 대해, 진정성 있는 민속마을로 가꾸어 나가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 무엇이고, 마을주민의 역할은 어떻게 설정해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우리나라 홍삼에 대해 살균제인 아족시스트로빈의 농약잔류허용기준이 사실상 국제기준으로 채택된다고 밝혔다.이번 기준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절차적인 승인만을 남겨놓고 있으며, 2012년 4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44차 Codex 농약잔류분과 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앞서 식약청은 지난 2010년 5월 Codex 국제잔류농약전문가그룹(JMPR)에 홍삼의 농약잔류허용기준에 관한 국내 연구 자료를 제출한 바 있으며, JMPR도 국내 연구의 신뢰성을 인정하여 홍삼(인삼 가공품 포함)에 국내 기준을 국제기준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Codex 농약잔류분과 회의에 정식 제안한 상태다.식약청은 이번 홍삼 중 살균제인 아족시스트로빈에 대한 국제기준 신설로 국내 홍삼 및 홍삼 가공품 수출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홍삼 종주국으로서의 위�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11일 한국전통문화학교에서 ‘숭례문 전통 기왓가마 화입식(火入式)’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30일에 문화재청과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이 체결한 ‘숭례문 복구 지원 후원약정’에 따라 전통 기왓가마(등요식 登窯式 3기), 제와막(製瓦幕), 백와간(白瓦間) 등 숭례문 복구용 전통 기와를 제작하는 시설을 구축하고, 전통기와 생산의 기반 마련을 기념하는 자리였다.신한은행은 그동안 ‘숭례문 지킴이’로 매주 토․일요일에 숭례문 복구현장에서 공개관람 안내 등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시행하여, 우리 문화재를 사랑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의 역할을 직접 문화재 현장에서 함께 했다.숭례문 복구용 전통 기왓가마 제작 사업은 전통기법으로 복구되는 숭례문의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더 나아가 전통문화를 공부하는 한국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인천광역시 산하 인천메트로가 지하철 역사의 실내 공기질 개선 및 환기를 위하여 구축한 “에너지절약형 환기량 제어시스템”이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인천메트로는 2012년까지 환경비전으로 ‘환경친화형 클린 메트로 구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중장기 종합 환경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하고 있으며, 핵심 전략사업으로 ‘친환경․에너지절약형 환기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를 위하여 환경부로부터 일부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하철 역사마다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고,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하는 등 공기질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왔다.또한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환기설비가 연동되어 작동하도록 중앙관리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여 시스템에 적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양손입적을 통한 병역혜택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나경원·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박 후보를 둘러싼 의혹들에 집중됐다.여권에서는 박 후보에 대한 병역혜택 의혹을 제기하고 있음에도 직접적인 대응을 삼가던 박 후보도 이날 토론회에선 "서울시장이라는 공직을 맡겠다고 나선 이상 당연히 검증을 받아야 하고 검증을 피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두 후보의 기조발언에 이어 발언권을 얻은 정연욱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단도직입적으로 박 후보에게 바로 묻겠다"며 병역의혹을 둘러싼 전방위 공세의 물꼬를 텄다.정 위원은 "박 후보의 병역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명이 나오지 않으면서 오해를 낳은
민주노동당은 오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범 야권단일후보로 출마한 박원순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민노당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상호 존중과 호혜라는 야권연대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 선대위 구성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이어 "박 후보의 선대위원장, 선대본부장 등을 맡지 않기로 했다"며 "선대위 형식에 관계없이 '일하는 사람들의 선본'과 지역에서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신창현 부대변인은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의견이 다르거나 큰 갈등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며 "호혜적인 원칙에 의해 진행되지 않아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노당 자체적으로 당원 뿐 아니라 노조, 진보단체 등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나라당을 심판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
전북도는 전북지역암센터주관으로 오는 11일 세계 호스피스완화 의료의 날을 기념해 행복한 동행 이라는 주제로 ‘2011 완화의료 주간’을 전북대학교병원 본관 모악홀에서 개최한다.올해 처음으로 완화의료 주간을 축하하기 위한 영상과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양강좌 및 도민에게 완화의료에 대해서 홍보하고 인식전환을 도모할 올바른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말기환자의 통증과 증상을 경감시키고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영역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와 치료를 통해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이다. 완화의료(Palliative care)란 암관리법 제 20조부터 제 26조를 근거로 보았을 때 말기암환자를 대상으로 신체적 증상 경감과 심리사회적 안정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 서비스로 일반적으로 대중들에게는 호스피스(
생명자본주의포럼(위원장 이어령)과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이 주관하는 ‘생명자본주의포럼 심포지엄’이 오는 14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다. 시대를 리드하는 화두를 던져온 이어령 생명자본주의포럼 위원장은 파괴하지 않고 보존하는 자본, 자연을 착취가 아닌 배움의 대상으로 생각하며, 창조적이고 지속적이며 생산적인 생명의 특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계의 활동이 인류의 성장과 발전의 동력으로 작용하는 ‘생명자본’이며, 이것이 곧 미래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 왔었다.이번 심포지엄은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제2회 생명산업대전’ 학술행사로 개최되며 ‘생명자본주의와 농업의 새로운 가치’란 주제로 농업분야를 통해 생명자본주의의 실천모델을 제시하고 생명의 미래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기조강연, 생명자본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마스터 타셈 싱 감독과 획기적인 영상 혁명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300 제작진이 선사하는 3D 블록버스터 ‘신들의 전쟁’ 오는 11월 10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 짓고 그리스 신들의 압도적인 황금빛 비주얼과 신들이 추대한 영웅 ‘테세우스’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리고 온라인, 지하철, 버스 등 대한민국 온, 오프라인 곳곳을 점령하며 본격적인 ‘신들의 전쟁’을 선포,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신들을 향한 전쟁을 선포한 ‘하이페리온’ 왕(미키 루크)과 이에 맞서 신들에게 추대된 유일한 영웅 ‘테세우스’(헨리 카빌)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을 그린 '신들의 전쟁'이 11월 10일 전세계 최초로 개봉을 확정 짓고 화려하고 장대한 황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 본격적인 �
“행복하다. 부모님께 효도했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뭔가를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지난달 5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1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박병일((주)JPS 기술연구소장,)씨의 소감 한마디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학력보다는 ‘일과 능력, 경험이 우대받는 공정사회 실현’이 화두가 되고 있어 올해 포상은 더욱 의미가 깊다.이날 기념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유공자들은 “학력ㆍ학벌에 연연하기 보다는 자신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해왔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그 가운데 지난 40년간 자동차 기술업무에 종사하며 ‘자동 변속기 오일온도 자동유도 장치’ 등 총 9건의 실용신안 특허를 획득하고 제1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