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북한이 28일 오전 무수단급(사거리 3000~4000㎞)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우리 군 당국이 밝혔다.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6시40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무수단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며 “이 발사체는 발사 직후 수초 만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구체적인 비행거리와 실패 원인 등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군 당국의 설명에 따르면 북한은 13일 만에 무수단 미사일 재발사에 나섰으나 또 다시 실패한 셈이다.앞서 북한은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에 맞춰 지난 15일 동해상에서 무수단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기습 발사했으나, 발사 직후 상승 단계에서 공중 폭발한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앞서 북한은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에 맞춰 지난 15일 동해상에서 무수단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기습 발사했으나, 발사 직후 상승 단계에서 공중 폭발한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북한이 이날 발사한 발사체 역시 수초 만에 추락했다는 점에서 비행거리가 수백m에 불과했던 것으로 보인다. 군사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엔진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경영난에 빠진 한진해운이 회생의 첫 분수령이 될 사채권자 집회를 다음달 19일 열기로 했다.한진해운은 27일 "5월19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25(여의도동) 한진해운 본사 23층 대강당에서 한진해운 제78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에 관한 사채권자집회를 소집해 채권 재조정의 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3000억원 중 현재 잔액이 358억원으로 비교적 적긴 하지만 한진해운은 악화된 자금사정 때문에 만기 연장 등을 채권자들에게 요청할 계획이다. 25일 채권은행에 자율협약을 신청한 뒤 처음 열리는 이번 사채권자 집회는 한진해운의 회생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집회는 6월 열릴 다음번 사채권자 집회의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자금난이 심각한 한진해운 입장에선 용선료 인하 협상 성사만큼이나 사채권자 채무 재조정이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진해운의 채무 규모는 5조6000억원에 달하는데 이 가운데 금융권 차입금은 7000억원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해외에서 조달한 선박금융과 공모사채 등 사채권자들이 보유한 '비협약채권'이다.이 때문에 이번 집회에서 사채권자들이 채무 재조정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1분기 실적이 극명하게 엇갈렸다.현대차는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의 경기 침체로 고전한 반면 기아차는 쏘렌토, 스포티지 등 RV 판매 확대로 호실적을 이끌었다.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실적현황에 따르면 현대차는 영업이익이 1조34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줄어든 1조7681억원을 기록했다.매출액은 22조3506억원(자동차 17조2389억원·금융 및 기타 5조1117억원) 등으로 전년보다 6.7% 늘었다.1분기 매출액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러시아·브라질 등 신흥시장의 경기 침체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흥국 경기 둔화로 국내공장 수출 물량이 감소하고 공장 가동률이 하락하며 고정비가 상승했다.현대차는 1분기 인도, 미국 등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6.2% 판매량이 증가한 14만5000대, 9만4000대를 팔며 선전했다.하지만 신흥국 시장에서는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러시아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9.7% 판매량이 감소해 4만1000대를 기록했다. 브라질에서도 전년보다 20.8% 감소한 3만4000대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지난 9월 영화 ‘사랑이 이긴다’ 개봉 당시 민병훈 감독은 “한국에서 더 이상 영화를 제작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영화를 만들지 않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상업영화가 아니면 발붙일 틈조차 없는 한국영화계의 제작이나 극장 개봉 시스템에 결별을 고한 것이다.민 감독은 27일 남산 ‘문학의 집 서울’에서 현대미술과 영화의 만남을 이끈 갤러리필름 ‘펑정지에는 펑정지에다'시사회를 가졌다. 극장이 아닌 이곳에서 영화를 첫 공개한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다. 자신의 실험적 예술영화를 상업영화 위주로 돌아가는 기존 극장판에 밀어 넣지 않겠다는 의지의 발로다. 그는 “개봉 일부터 교차 상영되다가 바로 극장에서 퇴출, 온라인이나 IPTV시장으로 내몰리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배급사와 고민 끝에 생각해낸 방법이 ‘직거래’다. 울릉도건 제주도건 영화를 보고 싶다고 신청하면 소정의 비용을 받고 파일로 쏴줄 것이다.” 5월12일부터 6개월간 관객을 직접 찾아가는 로드투어도 병행한다. “갤러리 오픈하듯이, 오프라인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날 것”이라며 “소그룹이나 단체 상영을 희망하면 직접 관객을 만나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오늘 시사회도 극장보다 상영시설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총선 참패로 원내 2당이 된 새누리당의 입지가 갈수록 초라해지고 있다. 거대 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20대 국회에서 국회의장 직은 야권에서 배출해야 한다는 데 사실상 뜻을 모으자 새누리당에서의 의장 도전 이야기는 쑥 들어갔다. 8선인 서청원 의원도 전날 당선인 워크숍에서 의장 출마를 포기한다고 밝혔다.그러다보니 남은 주요국회직인 부의장 자리라도 차지하겠다고 당내 중진들이 명함을 내밀고 있다. 4선 이상의 중진이 부의장을 맡아온 관례에 따르면, 당 내에선 19명의 후보군이 형성된다. 그러나 이 중 전당대회,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거나 대권을 염두에 둔 의원들이 나설 가능성은 적다.먼저 서청원 의원은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돼 왔던 만큼 격이 낮은 부의장을 맡지 않을 거란 전망이다. 6선의 김무성 전 대표는 대선 후보를 향해 나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4선의 정우택 의원도 충청 대망론을 앞세워 보다 큰 꿈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주영, 최경환, 정병국, 원유철 의원 등은 당 대표 후보군에 꼽힌다. 나경원, 유기준, 김재경, 정진석, 홍문종 의원은 원내대표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야당에서 건너온 조경태 의원은 주요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판매시행 6주가 됐다.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는 있지만, 출시 초기 불완전 판매 논란에 빠지기도 했다.일부에서는 불법적인 방법으로 계좌와 가입금액 늘리기에만 급급할 경우 불완전 판매의 대표적인 사례였던 동양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감까지 나오고 있다.현재 벌어지고 있는 불완전 판매는 개인정보보호법, 자본시장법 등 법에 저촉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어 향후 큰 파장까지 예상된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SA 판매 6주간(3월14일~4월22일) 총 163만1694명이 신규로 계좌를 개설하고 총 1조1543억원의 신규 금액이 유입됐다.판매 초기 성과에 비해 다소 둔화된 측면은 있지만, 5주차부터 은행의 일임형 ISA 판매가 가능해지며 정체를 만회했다는 평가다.동시에 불완전 판매 사례도 늘고 있다. ISA 판매 초기에 직원들이 지인들의 명의로 1만원짜리 '유령계좌'를 개인당 적게는 수십개에서 많게는 수백개까지 만드는 불완전 판매가 이뤄졌다는 비판을 받아왔다.최근 A은행에서는 직원들에게 대놓고 1만원짜리 계좌만 만들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더니 곧 '꺾기'라는 형태의 불완전 판매가 도마에 올
[시사뉴스 김선광 기자금융권 성과주의 도입을 둘러싼 갈등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노조의‘불통(不通)’을 지적한 가운데, 노조 측이 관치 개입이라며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금융산업노조는 27일 “성과주의 거부의 이유를 수도 없이 밝혀 왔다”며“이와 관련해 내놓은 공식 성명이 올해만 10건이 넘는다”고 밝혔다.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3차 금융개혁회의에서 금융노조를 두고 “성과주의를 왜 못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이 없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국감정원, 무역보험공사 등 일부기관은 성과주의를 도입키로 했다”며 “노조는 무엇이 조합을 위한 것인지 충분히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도 했다.사용자협의회 회장을 겸직 중인 하영구 은행연합회장도 금융개혁회의 추진위원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잘 되지 않고 있다”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이에 대해 노조는 “금융위에도 수차례 강압적 성과연봉제 도입 시도와 노사관계 개입 중단을 요구하면서 입장을 밝혀왔다”며 “논의를 거부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것은 노조가 아니라 사측과 금융위”라고 항변했다.금융권 노사의 중앙교섭은 그간 세 차례 연속 무산됐다. 지난 7일과 14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운명이 기로에 섰다.더민주는 다음달 3일 당선인·당무위원회 연석회의를 갖고 전당대회 개최시기를 논의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종료될 지, 연말까지 이어질 지가 이날 결정되는 것이다.정장선 총무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전대 시기문제를 충분히 논의했다”며“내부에 전대를 조기에 하자는 의견과 연기하자는 의견이 있기 때문에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서 (시기를) 결정할 수 없다고 봤다”고 설명했다.그는“최소한 당무위원과 당선인들이 같이 모여서 전대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며“의견이 모아지면 추후 당무위를 열어 최종 의결하는 방식을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더민주는 연석회의 전에 권역별로 시도당위원장, 중진의원들을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김종인 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신진세력들은 당초 '김종인 대표 합의추대'를 희망했지만 문재인 전 대표와 친노 등을 중심으로 합의추대불가론이 힘을 얻으면서 차선으로 '전당대회 연기'를 추진해왔다.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연말까지 유지하며, 당의 체질을 개선하고 수권능력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미국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26일(현지시간) 동북부 5개주 경선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축배를 들었다.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경선을 계기로 사실상 민주당 최종 후보 자리를 확정지었다. 트럼프 역시 역시 공화당 최종후보 지명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경선 후보들은 이날 펜실베이니아, 메릴랜드, 코네티컷, 로드아일랜드, 델라웨어 등 동북부에 몰린 5개주서 한판 승부를 펼쳤다. ◆힐러리, 매직넘버 85% 달성…민주 최종후보 확정적클린턴은 대형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 메릴랜드와 델라웨어, 코네티컷 등에서 4연승을 일궜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은 로드 아일랜드 1승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냈다. 이로써 클린턴 전 장관은 최종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매직넘버(2383명)의 85% 가량을 손에 넣었다. 이날 대승으로 총 누적 대의원 수가 2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샌더스 의원은 지난주 뉴욕 경선에 이어 이날도 클린턴에 완전히 밀리면서 캠페인 동력을 급격히 잃어가고 있다. 그가 확보한 대의원 수는 1300명 안팎이다. 남은 경선에서 판세를 뒤집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애플이 13년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삼성과 LG가 시장 확대의 날개를 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2016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505억6000만 달러(58조934억원)로 전년대비 1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순이익은 1.90달러로 시장 전망치 2.33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 매출액은 519억7000만 달러(59조7135억원)였다.2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1년전보다 16% 감소한 5119만대에 그쳤다. 여기에는 애플의 최신 4인치 스마트폰인 아이폰SE의 판매량은 포함되지 않았다. 아이패드 판매량은 1년전보다 19% 감소한 1025만대, 개인용 컴퓨터인 맥(Mac) 판매량은 403만대로 집계됐다.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발생하는 이익의 80% 이상을 독식하는 애플의 실적 감소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 경쟁업체, 특히 삼성과 LG에게는 반격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애플의 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 맞물리면서다. 실제로 시장전문가들은 13년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애플은 올 하반기 아이폰7이 나올 때까지는 당분간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전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은 27일 “국정원에서 자체 조사했지만 어버이연합과 국정원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보고했다고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밝혔다.이 의원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국정원장의 첫 답변은 (금품지원이) 전혀 없었다는 보고를 받았다. 국정원은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이었다”며 “2차장도 어버이연합에 대해 국정원이 아는 한 금품지원을 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그는 또 “어버이연합을 통해 대공 사범 관련 자료를 전달 받았는데 이는 대공 및 방첩에 필요한 법률적으로 허용된 업무였고, 진보단체든 보수단체든 접촉이 가능하다고 본다라는 답변이 있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아울러 “국정원장이 이 부분에 대해 어버이연합과 관련 되거나 보수단체 및 보수언론을 동원한 의혹 등에 대해 다시 조사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영국계 다국적 기업 옥시가 2001년부터 가습기 살균제 원료 물질로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을 사용했던 이유는 기존 제품에서 다량의 부유물이 나왔던 때문으로 조사됐다.국내 유통된 가습기 살균제 대부분이 옥시 제조법을 '카피'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결국 정부 공식 95명의 사망 피해자를 낳은 초유의 사건은 상품성을 높이려했던 한 업체의 욕심에서 시작된 셈이다. 특히 옥시는 기존 가습기 살균제 원료 물질의 경우 흡입독성 실험을 거쳐 안전성을 확인했지만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원료를 PHMG로 교체할 당시엔 회사 연구원의 '실험 필요성' 보고조차 묵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에 따르면 옥시는 1996년 '프리벤톨(Preventol) R80'이라는 화학물질이 들어간 가습기 살균제 제품을 처음 만들었다. 프리벤톨알80은 독일에서 가습기 세정제 원료로 쓰던 화학물질로, 옥시는 이를 세균제로 쓸 수 있는지 독일의 한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했다. 이 과정에서 옥시는 흡입독성 실험이 필요하다는 서신을 받아 이 제품에 대한 안전성 실험을 했다. 실험 결과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프리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1980년대를 풍미한 록 블루스 그룹 '신촌 블루스'가 올해 결성 3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을 발매하고 쇼케이스를 연다.29일 오후 7시30분 서울 홍대 앞 Amp 라이브 클럽에서 '30주년 기념 앨범 쇼케이스'를 열고 수록곡 전곡을 들려준다. 이번 앨범에는 '골목길', '아쉬움', '건널 수 없는 강', '환상' 등 대표곡 외에도 최근 발표한 레게 블루스곡 '붉은 노을' 등 16곡이 2장의 CD에 나눠 실렸다. 신촌블루스의 양대 바퀴 중 한명인 엄인호가 편곡을 맡았다. 그는 2014년 신인 가수들을 영입, '신촌 블루스 리바이벌'이라는 팀명을 내세워 콘서트를 열어왔다. 엄인호와 이정선이 주도하고 한영애와 김현식이 가담해 1986년 탄생한 신촌블루스는 이광조, 정서용, 이은미, 정경화, 강허달림 등의 내로라하는 보컬이 활약했다. 1980년대 청년문화의 한 쪽을 담당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제이워커. 02-3663-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