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소금포역사관 운영으로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지역특화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북구 염포동에 위치한 소금포역사관은 과거 소금생산지이자 삼포개항지였던 염포 지역의 역사적 자원을 도시재생사업에 녹여 내 지난해 완공돼 운영중이다. 특히 마을해설 봉사단체인 염포마을해설단이 소금포역사관을 거점공간으로 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알리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염포동 마을계획단 또한 주민 공모사업을 통해 소금포역사관을 중심으로 지역민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소금포역사관의 이 같은 활동은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의 역량을 키워 나간다는 도시재생사업의 본래 의미를 잘 살린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북구 염포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소금포역사관을 내실 있게 운영하려고 주민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했는데 모범사례로 평가 받으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무엇보다 역사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준 염포마을해설단과 염포동 마을계획단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를 방문해 신규원전사업 입찰서를 최종 제출했다.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이날 페트르 자보드스키 체코전력공사 원전건설 담당국장 겸 두코바니 신규원전발주사(EDUⅡ) 사장을 만나 입찰서를 직접 전달하고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사업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남 본부장은 입찰서를 전달하면서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우수성, 경제성은 물론, 한수원의 사업관리역량과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기술, 그리고 현지 기업과의 협력 등 현지화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도 전달했다. 남 본부장은 입찰서 제출에 앞서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정부 주무부처인 체코 산업통상부를 방문해 토마쉬 에흘레르(Tomas Ehler) 차관을 만나 사업참여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체코 정부와 체코전력공사는 한국, 미국, 프랑스 3개국 공급사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최종 입찰안내서를 발급했다. 체코는 두코바니 지역에 1,200MW 이하급 가압경수로 원전 1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입찰서 평가 및 계약 협상 후 2024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개발제한구역 해제, 의료산업 육성, 남부권 신도시 건설 등을 핵심공약으로 하는 ‘민선 8기 공약 이행계획’이 확정됐다. 울산시는 민선 8기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행과제로 10대 핵심공약을 포함하여 ‘5대 목표, 20개 전략, 101개 공약 과제’로 구성했다. 사업비는 총 12조 4,078억 원(국비 4조 3,149억 원, 시비 1조 8,674억 원, 민자 등 6조 2,255억 원)으로 임기 내에 5조 8,717억 원(47%)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약(101개) 중 임기 내 완료 과제는 75개(74%)이다. 임기 후 완료 과제는 장기 추진이 필요한 대규모 공약사업으로 국제적(글로벌) 에너지 중심지(허브) 및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 태화강 위 세계적 공연장 조성, 울산의료원 건립, 제2 명촌교 및 부산~웅상~무거 광역철도 건설, 북울산역세권 개발 등 총 26개이다. 울산시는 사전절차 추진 등 임기 내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여 이행을 위한 준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10대 핵심공약’은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계획 용도지역 조정, 구도심 새집 갖기 재개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환경오염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로 가동 중인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임에도 불구하고 환경비용 절감, 입지불가 등의 사유로 무허가·미신고로 운영하여 환경을 파괴하는 단속 사각지대 업체를 사전에 적발·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무허가(미신고)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대기, 폐수 등)을 설치ㆍ운영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공장등록 제조업소, 보일러 설치업소, 식품제조ㆍ가공업소, 자동차정비업소 등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대기, 폐수 등) 설치·운영 여부 ▲폐기물 배출자 신고대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으로 만일 무허가 배출시설 등으로 적발 시 위반사안에 따라 사법처리, 폐쇄명령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으로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규제미만 사업장에 대하여는 분야별 자체진단 체크리스트를 교부하고 관련법령 및 관리요령을 안내하여 자발적인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지도록 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30일 사옥 다목적홀에서 임직원 및 울산항 유관기관 직원이 참여하는‘멘탈케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으로 4회차에 접어드는 멘탈케어박람회는 최근의 사회ㆍ경제적 변화와 일련의 경험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주도적으로 극복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애니어그램 심리상담 △ MBTI 분석상담 △ 사랑의 열쇠 △도형 심리검사 등으로 구성된 ‘스트레스ㆍ심리부스’와, △ 스크레치 페이퍼 △ 나만의 향수 만들기 △ 드로잉북 △ 핸드테라피와 같은‘흥미ㆍ피지컬부스’로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였다. UPA 관계자는“최근 급변하는 환경변화와 여러 경험 등으로 인해 누적된 직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스트레스 상황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공사 임직원 및 울산항 업ㆍ단체 근로자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하여 노사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29일 공단 협력사와 함께 2022 KORAD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했다. KORAD 동반성장 데이는 방폐물산업에 참여하고 있는 11개 중소협력사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협력사들에게 올해 공단의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우수협력 중소기업 10개사 임직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공단은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임치제도 확대, 상생결제시스템 활성화, 협력이익공유제․성과공유제 확대, 에너지 기술마켓 참여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권 LINC3.0사업단 협의회(회장 박은주)는 지난 11월 29일(화) 오후 2시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지방소멸위기대응 산학연협력 활성화 추진 포럼’을 개최했다. 현재 경남권 LINC3.0사업단 협의회에는 회장교인 경남대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인제대, 창원대 등 경남권 4개 대학의 LINC3.0사업단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경남권 LINC3.0사업단 협의회가 주관했으며, 경남권 LINC3.0사업 수행 대학 및 지역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포럼에 참석하지 못하는 관계자를 위해 유튜브 실시간 중계도 함께했다.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 경남 구현과 지방 소멸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산학연협력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 발표로 구성됐으며, ▲1부 개회, 기조강연, 주제발표 ▲2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포럼에 앞서 경남대 LINC3.0사업단 정은희 일머리교육본부장의 개회 및 내빈소개, 경남대 박은주 LINC3.0사업단장의 인사말, 경남대 박재윤 교학부총장의 환영사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기조강연은 원광대 남궁문 교수가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산학연 협력이 답이다’를 주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해 시니어 스마트센터를 넓혀나가고 있다. *디지털 문해력 :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원하는 작업을 실행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지식과 능력 동서발전은 30일(수) 오후 2시 울산 동구 남목노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어르신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시니어스마트센터 4호점을 열었다. 동서발전은 시니어 스마트센터 4호점에 키오스크·스마트폰·태블릿PC 등 디지털 미디어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IT기기 체험존을 구축하고 남목노인복지관 소속 스마트봉사단 디지털 튜터가 어르신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식당에서 주문할 때도 키오스크가 늘어나면서 어르신들은 어려움과 불편을 느끼게 된다”라며, “시니어 스마트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에 친숙해지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30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합동으로 ‘2022년도 하반기 재난안전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재난 예측 및 대비 전략』이라는 주제로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수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산업부 산하 22개 재난관리기관과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해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은 재난관리 우수기관 표창 수여, 재난 대응 수범사례 발표, 미래재난 예측 및 대비전략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김광석 산업부 비상안전기획관은 “이번 워크숍은 기관 간 재난대응 사례 정보교류 및 미래재난 예측·대비 특강으로 재난안전관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승철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각 기관이 서로의 재난안전 수준을 살펴보고 더 나은 재난대비 전략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한수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재난 대응 우수 사례를 잘 접목해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1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총장실에서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규 총장과 최영식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발전기금 전달과 함께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영업본부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의 다변화를 주도해 온 명문 사학 경남대학교에 지역과 미래를 견인해 나갈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NH농협은행 역시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규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발전기금을 전달해 주신 최영식 본부장님을 비롯한 NH농협은행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남대는 미래 사회를 선도해나갈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다음 달 1일부터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계절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높아지는 내달부터 다음해 3월 말까지 대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함이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미세먼지 계절관리 시행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저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 협조를 부탁했다. 이번 조치 주요 내용은 ▲지난 10월부터 시행된 공공자원회수시설은 배출량 감축 ▲시에서 시행되는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조기 정착을 위한 TV・라디오 캠페인 ▲굴뚝 배출 등 원격감시용 태양추적분광기 도입 등이다. The Nakdong River Basin Environment Agency will promote the 4th fine dust seasonal management system from the 1st of next month. It was announced on the 30th. The move is aimed at reducing the emission of anti-inflammatory substances from next month to the end of Mar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중소기업 제조현장 혁신을 위해 추진한 ‘2022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9일(화)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동서발전의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인 혁신파트너십 성과공유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은△혁신파트너십 △산업혁신운동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나뉘며 동서발전은 지난 5월에 착수해 6개월간 한국생산성본부와 한국표준협회의 현장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실행과제를 도출하고 50개 중소기업에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사업별 주요성과로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15개사에 ESG 혁신활동과 수출촉진 2개 분야에 대한 26개 과제를 도출하여 약 21억원에 상응하는 재무적 성과를 창출했다. 산업혁신운동사업은 1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화, 환경·안전, 코로나 대응 3개 분야에 전문 컨설팅과 생산성 향상 설비지원을 통해 재무적 성과 5.5억원을 달성하고 매년 436,453kWh의 전력량을 감축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중소기업 20개사에 IoT, 빅데이터 등 4차산업 핵심기술을 활용한 제조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지난 29일 ‘추억의 여행길 공업탑 1967’특화거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2022년 골목경제 회복지원 우수사례 공모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올해의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지난 11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최종 본선에 오른 7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가졌다. 남구는 울산의 옛 최대 상권이었던 공업탑 상권의 부활을 위하여 보행환경개선사업, 종하거리 공영주차장 건설, 공업탑 상징게이트를 설치 등 다양한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2021년부터 울산여고 일원에 공업도시 울산의 상징인 공업탑 역사와 고교시절 추억이라는 테마를 결합시켜 ‘추억여행길 공업탑1967’이라는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사업 추진과정에서 골목상권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협력한 사례들을 소개하여 호응을 받았다. 울산여고와 협의하여 여고 담장을 추억의 사진 갤러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