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의 본선 양자 대결에서 승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2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 라스무센이 공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는 본선에서 클린턴 전 장관과 맞붙을 경우 지지율 41%로 클린턴(39%)을 2%p 차이로 근소하게 앞선다고 나타났다.트럼프 후보가 양자 구도에서 클린턴 전 장관을 따돌릴 수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는 지난해 10월 이래 이번이 처음이라고 라스무센은 설명했다.라스무센은 지난달 27~28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설문을 진행했다. 오차범위는 ±3%p다. 지난 달만 해도 클린턴 전 장관은 지지율 41%로 트럼프 후보(36%)를 상대로 승리한다고 분석됐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트럼프 후보가 위기론을 털어내고 공화당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한 대의원 과반(1237명)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후보는 공화당의 3일 인디애나 경선에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과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를 가뿐히 무찌를 것으로 예상된다.클린턴 전 장관은 전달 27일 민주당의 동북부 5개주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탤런트 이상윤(35)과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28)가 연애 중이다.두 사람은 올해 초 모임에서 알게 된 이후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소속사 측은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이라며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만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유이는 '오작교 형제들' '호구의 사랑' '상류사회' 등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연기돌'로 자리 잡았다. 최근 종영한 MBC TV '결혼계약'을 통해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호평받았다.서울대 출신 '엄친아'로 알려진 이상윤은 최근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 영화 '날 보러 와요'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한진해운의 운명을 쥔 채권단 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진해운 채권단은 4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서 만나 회사의 조건부 자율협약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채권단은 ▲산은 ▲수출입은행 ▲농협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부산은행 등 7개 은행으로 구성됐다. 채권단 100% 동의가 이뤄질 경우 한진해운의 자율협약이 맺어지게 된다. 반면 한 곳의 채권단이라도 반대한다면 한진해운은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위기에 몰린다. 한진해운은 6월 만기 도래하는 채권이 채권 규모가 1900억원에 달한다.채권단은 현대상선과 마찬가지로 ▲용선료 인하 협상 ▲사채권자 채무조정 ▲해운 얼라이언스 가입 유지 등을 자율협약 조건으로 내걸었다.채권단 관계자는 "제시한 조건 중 하나라도 성립되지 않거나 한 채권은행이라도 반대할 경우 자율협약은 부결된다"며 "추가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만큼 일단 자율협약이 결의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용선료 인하 협상이 문제다. 한진해운은 현대상선과 다르게 영업이익이 발생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아직 해외 선주들과 협상을 시작하지도 않은데다, 현대상선에 비해 용선의 규모도 더 많은 것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은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 당선인·당무위원회 연석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개최시기 여부를 논의한다. 더민주는 이날 연석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당무위를 열어 전대 개최 시기를 의결할 예정이다.이재경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오늘 연석회의가 끝나면 당무위원들이 그대로 남아서 전대 시기를 의결할 예정"이라며 "별도로 당무위를 소집하지 않고 오늘 다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연석회의는 비록 의결권은 없지만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체제의 유지 혹은 종식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 대표 체제에 대한 사실상 재신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연석회의다.연석회의를 통해 다수의 의견이 6~7월 전대 개최(조기 전대) 쪽으로 모아지면 김 대표를 비롯한 비대위는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구성과 출범 시기 등을 결정한 뒤, 모든 권한을 전준위 쪽으로 이양해야 한다. 사실상 김 대표 체제의 종식을 의미한다.반면 전대 연기가 결정 되면 김 대표의 비대위 체제는 당분간 유지된다. 김 대표는 전대 개최 때까지 당권을 갖고 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다. 당내에서는 김 대표의 합의추대가 무위에 그치면서 조기 전대론과 전대 연기론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에 사활을 걸고 있는 박태환(27)이 연일 '몸 낮추기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대한체육회의 입장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박태환은 지난 2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일정에 없던 자리였다. 박태환은 "수영선수이기 때문에 성적과 결과로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수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달 28일 동아수영대회 종료 후 실시한 기자회견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 속에 문답이 오갔던 당시와는 달리 박태환은 이날 말을 마친 뒤 카메라를 향해 큰 절을 올리며 진정성을 강조하려 애썼다.유 시장은 전면에 나서 박태환 구하기에 나섰다. 박태환은 인천시청 소속으로 활동할 당시 유 시장과 연을 맺었다. 유 시장의 등장으로 사안이 정치권까지 번지는 모습이다.그럼에도 출전 불가라는 대한체육회의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 약물 복용 선수에 대한 무관용 원칙은 여전히 확고하다. 다만 이중징계를 비판하는 여론 탓인지 모든 가능성을 차단했던 초반과는 달리 반전의 여지는 열어둔 모습이다. 대한체육회 관계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새누리당이 3일 오후 20대 국회 여야 3당 구도에서 협상을 이끌 사령탑, 원내대표를 선출한다.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20대 국회 당선자총회'를 열고 원유철 대표 권한대행과 김정훈 정책위의장의 인사말로 본격적인 원내대표 경선에 돌입한다. 이후 신상진 선거관리위원장의 안건상정 및 입후보자 등록보고가 있고, 1시간30분 가량 합동토론회가 진행된다.합동토론회는 후보자별 모두 발언과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 상호토론, 마무리 발언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토론회를 마치자 마자 투표 및 개표가 실시되고, 과반 득표 후보조가 없거나 득표수가 동수일 경우에는 결선투표가 실시된다.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3파전으로 치러진다. 비박계 나경원 의원(서울 동작을)은 같은 비박계 4선 김재경 의원(경남 진주을)을 러닝메이트로 하고 '4+4'와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나 의원은 '서울 4선'이자 '여성'이라는 점을 들어 자신의 경쟁력을 어필하고 있다. 나 의원이 당선될 경우 여당 최초의 여성 원내대표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친박 파문' 논란에 휩싸였던 유기준 의원(부산 서구·동구)은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을 러닝메이트로 해 가장 먼저 원내대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1962년 양국 수교 이래 가진 첫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에 한 목소리를 냈다. 북한의 오랜 우방인 이란이 북한의 핵개발에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은 그 자체로 북한에게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다.이란을 국빈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테헤란 사드아바드 좀후리궁에서 가진 로하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 개발은 우리 민족의 생존에 대한 위협"이라며 동북아의 안정과 세계 평화에 심각한 위협으로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최근 이란이 북한대사를 초치해 핵무기에 대한 원칙적 반대 입장을 전달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의 충실한 이행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란측의 협조도 요청했다.로하니 대통령도 "양국간 전략적인 경제협력 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 문제에 관심이 많다"며 "이란은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핵 활동도 반대한다는 입장 하에 중동지역은 물론 한반도에서도 핵을 없애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두 정상의 이같은 발언은 비핵화와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인이 검찰에서 17시간 가량 고강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그는 4·13총선에서 수억원대의 공천 헌금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지난 2일 오전 9시50분께 박 당선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3일 오전 2시47분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조사를 마친 박 당선인은 취재진에게 "공천 헌금을 받았다는 오해가 있었다. 그런 사실에 대해 성실하게 설명했다"고 말했다.박 당선인의 부인이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것과는 다른 이야기다"면서 "거의 같은 이야기다. 다른 이야기다"라며 얼버무리듯 답했다."국민에게 한 말씀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는 대답하지 않은 채 대기하던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청사를 빠져나갔다.박 당선인은 전날 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에게 "공천헌금을 받은 적이 없다"며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박 당선인은 전 신민당 사무총장으로 있던 김모(65)씨로부터 "비례대표 공천에 들 수 있도록 해달라"며 세차례에 걸쳐 모두 3억6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박 당선자를 상대로 김씨로부터 받은 금품의 대가성과 용처 등을 집중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힘겨루기' 양상을 보이던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구조조정 재원확충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적극 수행하기로 한목소리를 내면서 실탄 마련 논의도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정부는 재정 지원과 함께 한은의 발권력까지 동원하는 재정과 통화정책의 '폴리시믹스(policy mix·정책 조합)'를 통해 재정확충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두고 다양한 방법론이 거론되고 있지만, 중앙은행의 원칙과 법적 테두리를 여러차례 강조해온 한은이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은 그리 많지 않다. 다만 이주열 한은 총재가 지난 2일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중앙은행의 역할론에 대한 재점검을 주문하고 나선 만큼 정부와의 정책 조합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국책은행 출자 방안…발권력 남용 책임은 '부담'먼저 구조조정 재원확충을 위한 방안으로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대한 출자가 있다. 그중 정부는 한은의 국책은행 증자를 통한 직접적인 자금지원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정부의 추경예산편성 등을 통한 재정 지원은 국회의 동의를 거쳐야 해 시간이 소요되고, 국책은행 입장에서도 즉각적인 자본확충이 이루지면 건전성 비율을 빠르게 높여 구조조정이 본격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세계 해운경기 침체 장기화로 벼랑 끝에 몰린 한진해운이 회사 정상화를 위해 임원진 급여 반납을 결의했다.한진해운은 석태수 사장을 비롯한 36여명의 임원진이 직급에 따라 20%에서 최대 50%까지의 급여를 회사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한진해운은 최근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채권단에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을 신청한 상태인데, 이번 결정을 통해 회사 회생에 최대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한진해운은 임원진 급여 반납 외에도 인건비를 10% 절감하고, 각종 직원 복리후생비도 30~100%까지 삭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직원복지 차원에서 운영하던 여의도 본사 구내 식당의 운영도 중단한다.한진해운은 지난 2014년부터 해외 조직 합리화를 통해 해외 주재원을 30% 가량 줄였다. 또 본사 사무공간을 20% 줄이고 해외 26개 사무실 면적을 최대 45%까지 축소했다. 그러나 최근 자율협약을 신청한 상황에서 본사 사무 공간과 해외 32개 사무실 면적을 추가 축소하는 등 가능한 모든 부분에서 전방위 비용절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석태수 한진해운 사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한은의 역할론에 대한 재점검을 주문하고 나섰다.정부가 한은의 '지원사격'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한은이 '원칙론'으로 제동을 걸면서 '한국형 양적완화'를 둘러싼 논란이 확대되자 일단 이를 잠재우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2일 집행간부들과 회의를 갖고 "당행은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필요한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으로 여러차례 밝혀 왔다"며 "기업 구조조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당행의 역할 수행방안에 대해 다시 한 번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책은행 자본확충 협의체에서도 관계기관과 추진방안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 달라"고 덧붙였다.이 총재가 이날 독일에서 4박5일간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한 출국을 앞두고 간부들에게 전한 당부의 말이 공개된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이 총재가 자리를 비운 기간 논란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차원으로 보인다. 이 총재는 간부들에게 "국책은행 자본확충과 관련해 대외 발언을 할 때 관계기관이나 일반 국민의 오해가 유발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대한변호사협회가 2일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된 사건 관계자들을 무더기로 고발함에 따라 검찰의 고강도 수사가 불가피해졌다.이 사건 핵심 인물인 최모(46) 변호사와 브로커 이모(56)씨에 대한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경우 정 대표를 둘러싼 전방위 로비 의혹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이 사건 수사 결과에 따라 특별검사 도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검찰은 현재 이 사건 수사에 상당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정 대표 해외 원정 도박 혐의가 불거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수사를 벌일 당시 계좌추적을 통해 이씨 등이 중심이 된 법조 로비 의혹을 이미 인지했던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검찰이 정 대표 구명 로비에 깊숙하게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이씨를 은밀히 출국금지하는 등 신병 확보에 주력하는 것도 이런 맥락으로 풀이된다. 검찰은 이씨가 법원 관계자 뿐만 아니라 서울시 산하 공기업인 서울메트로 직원 및 경찰 간부에게도 접근한 정황을 이미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 대표 구명 로비 활동을 한 인물 가운데 검찰 관계자가 있는지도 이미 '스크린'을 마친 상태로 알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정부가 2009년 국내에 문을 연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에 대해 7년 만에 처음으로 입학실태 전수조사에 나섰지만 조사 과정과 행정처분 등 곳곳에서 허점을 드러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로스쿨 입학실태 전수결과 발표를 앞두고 갖가지 의혹이 제기되자 교육부가 조사에 내실을 기하지 않은 채 급한 불 끄기에만 전전긍긍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는 최근 3년간 전국 25개 로스쿨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6000여 사례를 수집해 실시한 입학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하지만 교육부가 로스쿨 입학실태 전수 조사 과정에서 조사 대상을 축소하고 조사 결과를 은폐해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많다. 실제로 교육부는 로스쿨 1~2기 입학 과정(2009~2010년)에서 불공정 입학이 있었다는 의혹이 상대적으로 많았지만 6~8기(2014~2016년)입학 사례에만 조사의 칼을 뽑았다. 또 조사 결과 자기소개서에 부모나 친인척의 신분 등을 밝힌 지원자들이 합격 과정에서 얼마나 큰 영향을 받았는지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교육부는 지원자가 자기소개서에 언급한 부모나 친인척을 추정·특정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