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대표 김무호)은 ‘제2회 여민락 문화교류축제 - 통:로’를 오는 9월 7일(토), 8일(일) 양일간 개최한다. 지난 2021년 1회 여민락 페스티벌 개최 후 3년 만이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팀들의 공연을 선보이는 ‘아트 통:로(Art Tong:ro)’와 △대형 연날리기,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등의 부대행사 ‘위드 통:로(With Tong:ro)’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시민들이 전통 복식을 착용해 볼 수 있는 전통복식 체험공간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이 전각, 부채, 캘리그래피, 민화, 도자기, 솟대, 전통공예, 우드버닝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에 더해 내국인과 외국인이 경계 없이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존과 전통 예술인들이 직접 준비한 플리마켓도 마련돼 주말을 맞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전승원은 축제 첫날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전통무용과 함께하는 전통복식 패션쇼에 참가할 시니어 시민모델을 공개 중이다. 모집은 전승원 SNS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CD 없는 ‘플랫폼 앨범’의 발매 동향을 분석하고,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 앨범’을 소개했다. 최근 음반 시장에서 ‘플랫폼 앨범’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4년 ‘Kihno (키노) 앨범’이 첫선을 보였고 2022년부터 하이브 소속 자회사 위버스 컴퍼니의 ‘Weverse (위버스) Albums’을 필두로 발매 종수가 세 자릿수로 급증했다. 플랫폼 앨범은 스마트 앨범과 동의어로, CD 없이 QR이나 NFC 등의 방식으로 수록된 음원을 듣는 음반을 뜻한다. 국내 최대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 예스24의 데이터에 따르면, 음반 합계 매출은 최근 3년간(2022~2024) 매년 성장세를 보였다. 그 중 K-POP 가요 중심 플랫폼 앨범군의 성장이 단연 돋보였다. 2021년까지 엇비슷하던 플랫폼 앨범 발매 종수는 2022년 들어 121건으로 치솟았다. QR코드 가 수록된 △META 앨범(미니레코드) △Weverse Albums (위버스 컴퍼니)를 비롯해, NFC 방식의 △SMC 앨범(뮤즈라이브) △SMini (뮤즈라이브·SM엔터테인먼트), QR코드와 NFC 방식 모두를 제공하는 △NEMO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이 오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사동 조형갤러리 1관에서 부채 전시회 ‘2024 청풍전(淸風展), 바람의 축제’를 개최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다. 부채는 아주 오래전부터 일상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해왔으며, 단순히 더위를 식히는 계절용 소품만이 아니라 각종 의전과 예식에 쓰이는 도구였다. 또한 선면(扇面)에 시서화(詩書畵)를 표현해 우리 민족의 멋과 기품이 예술로 승화된 장식품이었다. 이번 ‘2024 청풍전(淸風展), 바람의 축제’에는 접히지 않는 둥근 부채인 단선(團扇),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접선(摺扇), 바퀴처럼 원모양을 한 윤선(輪扇) 등에 격조 높은 시서화(詩書畵)를 표현한 선면화(扇面畵) 작품들이 전시된다. 얇은 대나무 겉껍질을 민어 부레풀로 맞붙여 하나의 부챗살을 만든 접선(摺扇)의 일종인 합죽선(合竹扇)에 창작한 작품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 김무호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부채는 시대에 따라 문화와 예술의 혁신에 이바지해 왔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이 전통예술의 미적 향유는 물론 에너지 절약과 환경 오염 예방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가 제79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을 나누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광복절 오전 보신각 일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식>이 진행된다. 광복의 기쁨을 공연으로 나누는 행사도 마련됐다. 광복절 전날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광복절 전야 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 광복절 저녁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광복 79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한편,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도 광복절 저녁 개장해 시민에게 광복절 관련 책들과 공연을 선보인다. 8월 15일(목) 11시 30분, 보신각 일대에서 ‘독립, 너의 미래를 위해서였다’라는 주제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식>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33회 타종과 함께 시 낭송, 합창, 연주 등으로 광복절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타종에는 故 김병현 선생의 자녀 김대하 氏를 포함한 광복회 추천 독립유공자 후손과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故 허석 의사의 내손(5대손)인 유도선수 허미미 등이 참여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한편, 이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스타북스가 도산 안창호, 그리고 그와 뜻을 함께한 독립운동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도산 안창호와 함께 독립의 길을 걷다’를 출간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는 도산공원이 있다. 그곳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기념관과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부인 이혜련과 합장한 묘가 있다.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은 헌신적인 독립운동과 민족 계몽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조국의 독립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평생을 바친 혁명가로, 수많은 독립운동 단체와 기관을 설립하고 이끌었다. 그의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흥사단과 신민회의 창설, 상하이 임시정부에서의 활동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위대한 업적 뒤에는 수많은 동지가 있었다는 사실을 많은 이들이 모르고 있다. 이 책은 1913년 독립운동과 민족운동을 위해 창립한 흥사단에 60여 년을 몸담아온 이만근 작가가 최초로 공개하는 도산 안창호와 독립의 길을 함께하고 행동으로 실천한 애국지사들과 안창호 선생 가족들의 숨겨진 이야기다. 도산과 함께한 독립운동가는 필대은, 밀러, 임기반, 김필순, 이강, 정재관, 유길준, 이승훈, 이태준, 이갑, 송종익, 김종림, 김창세, 안태국, 장리욱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오랜 시간 사랑받은 대표 세계문학 시리즈 ‘문예세계문학선’이 새로운 번역과 표지로 독자를 찾아온다. 문예세계문학선 리뉴얼의 첫 작품은 프란츠 카프카의 대표작 ‘실종자’, ‘변신·시골 의사’, ‘소송’ 3종이다. 이달 15일까지 예스24 그래제본소 프로젝트를 통해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1966년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국내 최초로 번역 출간하며 시대를 잇는 위대한 문학 작품을 소개해온 문예출판사가 문예세계문학선을 새롭게 단장해 독자 앞에 선보인다. 예스24 단독 펀딩을 통해 처음 공개한 리뉴얼 도서는 20세기 문학과 예술 전반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프란츠 카프카의 대표작 ‘실종자’, ‘변신·시골 의사’, ‘소송’이다. 2024년은 프란츠 카프카 타계 100주기가 되는 기념비적인 해다. 그의 대표작 ‘실종자’, ‘변신·시골 의사’, ‘소송’은 짧은 생이었지만 창작에 뜨거운 열정을 불태운 카프카 문학의 결정체다. 독자들은 환상과 현실을 정교하게 뒤섞어 기묘하면서도 극명하게 현실을 들추는 카프카 대표작들을 통해 삶과 죽음에 관한 깊은 통찰과 카프카적 상상력을 만끽할 수 있다. ‘변신·시골 의사’와 ‘소송’은 기존 문예세계문학선에 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8월 28일 달오름극장에서 ‘2024 지휘자 프로젝트’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2024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신진 지휘자 김다솔이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거쳐온 여정의 결실을 선보인다. ‘지휘자 프로젝트’는 전통에 기반한 차세대 창작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전통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국악관현악의 특수성으로 인해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 지휘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 지난 2022년부터 차세대 국악관현악 전문 지휘자를 발굴·육성하는 ‘지휘자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2년·2023년 선정 지휘자 6명이 모두 국내 주요 악단 부지휘자 등으로 맹활약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 2월 지휘 영상 및 서류 심사를 통해 총 6명을 1차로 선발하고, 3월 한 달간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화된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연습과 공연을 참관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사찰음식세계화연구원은 자사 이사장인 ‘정관 스님’이 오는 2024년 9월 4일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에서 개최되는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 Idea Market Place)에서 특별 이벤트로 ‘정관 스님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 IMP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기술 기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지금까지 스타트업 153개 사에 263억원을 투자하며, 대표적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정관 스님의 힐링 토크콘서트가 특별 이벤트로 마련돼 9월 4일 12시 30분에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관 스님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셰프의 테이블’에 출연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정관 스님은 ‘요리는 수행’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 생태 친화적 삶을 강조했다. 또한 사찰음식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세계 각지의 요리사들과 미식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힐링 토크콘서트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018년 12월 10일에 태안화력발전소 석탄 이송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고(故) 김용균 씨가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후에도 매년 수많은 사람이 안전사고를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안전불감증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20여 년간, 주로 이주노동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대상의 안전 교육 및 연구를 해온 저자 이영주는 국내 산업 현장의 안전 문제를 다시금 조명하게 했던 이 사건을 계기로 모두를 위한 쉽고 유용한 책을 쓰기로 결심하고, 전 국민이 안전하게 집에 돌아왔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5년 반만의 긴 집필 끝에 마침내 이 책을 출간했다. 어려운 전문 용어보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밌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에세이 형식으로 쓴 것이 특징이다. 저자가 말하는 절대 안전의 3대 원칙인 ‘① 깨끗하게, 밝게, 알 수 있게!’, ‘② 움직일 때 움직이지 마라!’, ‘③눈과 귀를 뺏기지 마라!’를 실천한다면 매 순간 생명을 위협하는 복합 위험사회에서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을 것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저녁’, 저자는 이 한 문장에 안전을 지켜야 할 이유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절대 안전의 3대 원칙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실크로드의 땅 중앙아시아 인문학 여행’을 펴냈다. 이 책은 우리에게는 아직 낯선 중앙아시아 지역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여행하며, 독자들이 새로운 발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여행 가이드북이다. 외교관 출신인 저자는 실크로드 상 도시들의 오랜 역사와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오랜 기간 이 지역을 여러 차례 여행하며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특히 이스탄불 주재 총영사로 근무하며 이슬람 문화권과 인연을 맺었고, 2013년과 2014년에 국가적 사업으로 실시한 경상북도의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해 깊이 연구를 했다. 특히 저자는 이 지역을 여행하고 공부하면서 자신의 사고와 인식의 폭이 확대되는 경험을 해 이 귀중한 경험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이 책을 쓰게 됐다고 한다. 저자의 이야기는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 중앙아시아의 역사, 문화, 예술을 통해 실크로드의 매력을 재조명하는 인문학적 탐구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실크로드의 주요 부분을 구성했던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의 오아시스 도시들을 중심으로 기행문 형태로 써졌으며, 다양한 이미지와 친절한 주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버스 기사가 직접 쓴 안전운행의 노하우’를 펴냈다. 이 책은 버스 운전이라는 직업의 특수성과 위험성을 깊이 이해하고, 실제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버스 기사라는 직업은 과거에 비해 사회적 인식과 복지 면에서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도전적인 일이다. 큰 버스 회사들은 입사 희망자들로 가득 차 있지만, 실제로 버스 기사로 일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는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다. 이로 인해 퇴사율도 여전히 높은 편이며, 버스 기사들에게는 체계적인 교육과 실질적인 노하우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버스 기사로서 수많은 경험을 쌓으며 겪은 다양한 상황과 해결 방법을 바탕으로, 안전 운행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책에서는 버스 회사 입사를 위한 기본 절차와 버스 기사로서의 필수적인 마인드 셋부터, 차량 점검 방법과 시기 그리고 연료 소모를 최소화하는 방법 등 실무적인 팁을 다룬다. 또한,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교육되지 않는 노하우도 상세히 소개해 운송업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운전은 그 자체로 여러 위험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저자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대표 김무호)은 ‘제2회 여민락 문화교류축제 - 통:로’를 9월 7일(토)~8일(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제1회 여민락 문화교류축제’ 개최 후 3년 만이다.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팀들의 공연무대 ‘아트 통:로(Art Tong:ro)’, 대형 연날리기와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등의 ‘위드 통:로(With Tong:ro)’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이 전각, 부채, 캘리그라피, 민화, 도자기, 솟대, 전통공예, 우드버닝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 외에도 내국인과 외국인이 경계 없이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존과 전통 예술인들이 직접 준비하는 플리마켓도 마련돼 주말을 맞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은 코로나로 인해 연기됐던 대면행사를 여름 끝자락 한강공원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개최함으로써 전통과 현대, 대한민국과 해외 문화 교류의 장을 여는 통로라는 축제의 의미를 더욱 살릴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이후 매년 지속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공연 결산 결과를 공개했다. 대형 공연은 물론 더욱 디테일해진 대중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소규모 내한 공연, 새로운 창작 뮤지컬과 대학로 연극까지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지며, 올 상반기에도 공연계를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했다. 예스24 집계 결과, 2024년 상반기 티켓 판매액은 엔데믹 국면을 맞아 판매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며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월별 판매액 추이를 살펴본 결과, 올 상반기를 통틀어 공연 티켓 판매액이 가장 높았던 달은 1월이었다. 최근 J-POP 열풍과 ‘밴드 붐’의 대표 주자인 일본 밴드 King Gnu (킹 누)의 첫 내한 공연과 NCT 텐의 아시아 투어 및 ITZY의 월드 투어,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등의 티켓 오픈이 영향을 미쳤다. 그다음으로 티켓 판매액이 높았던 달은 3월로, 전월 대비 117% 판매 급증했다. 스트레이 키즈 팬미팅, 데이식스 콘서트와 함께 ‘가황’ 나훈아가 은퇴를 공식화한 마지막 콘서트 티켓이 오픈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어 샤이니와 장범준 등 콘서트 티켓의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