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치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진보진영 대표자 연석회의(진보진영 연석회의)는 지난달 31일 밤샘협상을 갖고 오는 9월까지 새로운 진보정당을 건설키로 최종 합의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및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김영훈 위원장 등은 31일 오후 2시부터 1일 오전 5시까지 협상을 갖고 진보정치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진보진영 대표자 연석회의 최종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최종 합의문을 통해 "2012년 총·대선의 승리와 함께 새로운 희망의 대안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다양한 진보적 가치를 구현하는 새로운 대안사회를 건설하는 진보정당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총·대선 전략에 대해서는 "총선에서 원내 교섭단체 구성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총선 후보들을 조기에 가시화할 것"�
지난 1960년대 중반 주한미군으로 근무했던 한 미국인이 당시 비무장지대(DMZ)에서 고엽제가 살포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이는 한ㆍ미 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밝힌 DMZ 고엽제 살포기간인 1968년∼1969년보다 수년 앞선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전 주한미군 헌병대 소속 로버트 T. 비보나(68)씨는 31일 "1965년부터 1966년까지 지속적으로 DMZ에서 고엽제가 뿌려지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비보나씨는 지난 1965년 12월 중순께 상부의 명령으로 자신의 부대원들을 이끌고 (경기도 파주) 문산리로 향했으며, 그곳에서 한국인들을 만나 `자유의 다리'와 공동경비구역(JSA)까지 이들을 경호했다고 밝혔다.그는 목적지에 도착한 직후 한국인들이 트럭에 55갤런 용량의 드럼통을 트럭에 싣는 것을 지켜봤으며, 이후 DMZ 남쪽 지역으로 이동해 이를 뿌리는 것도 목격�
국회 윤리심사특별위원회는 30일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무소속 강용석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통과시켰다.
자동차 부품업체 타결 결렬로 유성기업에 공권력이 투입됐다.
문화재청 (청장 최광식)은 문화재청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재기능명장 특별전을 오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문화재 보수복원현장에 참여하고 있는 문화재기능인들의 작품 중 각 분야별로 최고의 기량을 갖춘 우수작품 70여 점을 전시하며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에서 작품해설 및 문화재 전통기법관련 설명을 곁들어 주어 관람의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또한, 목조 건축물 공포 조립 및 전통문양 탁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국민에게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홍보하고 문화재 기능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전통기법의 보존과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ㄱ 의원에서 의사면허가 없는 가짜의사에게 시술행위를 하게 하여 ㄱ 의원은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으나 처분을 피할 목적으로 동료의사의 이름으로 개설자 변경한 일이 많았었다.하지만 앞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업무정지 처분을 피할 목적으로 개설자를 변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처분의 효력이 승계되는 방안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의 합리적인 승계조항을 마련하는 등 ‘의료법’ 개정안을 마련하여, 그 내용을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의료기관에 대한 업무정지 처분의 승계조항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승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도인의 통지의무가 신설된다.의료법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입법 미비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현행 법률은 의료기관 및 의료법을 준용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희귀질환치료제의 공급 확대를 위해 ‘희귀의약품’ 지정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은 동일 질환에 대해 기 사용 의약품이 있는 경우,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개선된 제품이라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지정기준 개선을 통해 기존 치료제보다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경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지정기준을 확대했다. 아울러 국내 희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하여 개발된 희귀의약품의 경우 희귀의약품 허가신청수수료의 50%를 감면한다. 참고로 국내 희귀의약품 허가현황 및 국내 미허가 희귀질환 치료제 공급현황을 보면 2011년 4월 현재 국내 허가된 희귀의약품은 총 237개 품목으로 이중 항암제(약 31.5%), 알레르기 치료제(약 20.7%), 감염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경복궁 자경전(慈慶殿)에서 오는 21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일요일을 중심으로 ‘차문화 예절(茶禮) 체험’을 운영한다.경복궁 자경전 ‘차문화 예절 체험’은 궁궐 주요 전각의 활용을 활성화하고 전통 다례문화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다례체험의 경우 문화재청은 전각(경복궁 자경전)을 제공하고, 차문화 관계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사)국제 차문화교류협력재단(이사장 이진수), (재)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 성균관다례원(원장 이현주),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 (사)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이귀례), (사)한국차인연합회(회장 박권흠)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각 기관은 기관별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다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
지난 18일부터 국회의사당에서는 G20 국회의장 회의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 G20 정상회담에 이른 국가적인 행사임에 틀림없다.하지만 G20 정상회의에도 나타난 행사에만 치중한 나머지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태도가 이번 G20 국회의장 회의에서도 나타나고 있다.일반 출입자 뿐만아니라 국회출입기자도 국회의사당에 출입하기 힘든 상태에 이르고 있다.이와 관해서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G20 국회의장 회의를 진행되면서, 국회에 사실상 계엄이 선포된 듯 살벌하다”며 “출입문 봉쇄는 물론이고, 면회객과 민원인 방문 일체 금지, 국회도서관 열람실 휴관, 국회 후생관 폐쇄 등 오갈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고 질책했다.우 대변인은 “국회도서관은 심지어 일요일에도 개방하여 일반인들의 출입이 자유로왔던 곳임에도 폐쇄시켜 버렸다”며 “G20 국회의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문화재주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무분별한 개발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문화재 주변규제는 지정문화재의 외곽경계로부터 500미터 안을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정해 개발행위에 대한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행정의 예측가능성 등을 고려해 문화재별 건축행위 허용기준을 마련?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건축물의 높이관련 규제에 중점을 두고 있어 건물의 외관, 색채, 규모, 형태 등이 문화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토가 부족한 상황이다.최근 언론에서 울주 간월사지 주변지역의 무분별한 개발과 건물 색깔이나 간판 등에 대한 특별한 규제가 없다고 제기한 것과 같이 문화재 주변 개발행위에 대한 규제가 문화재와 조화되는 역사문화 경관을 형성하는 데는 미흡한 실정이�
한국벤처투자(주)(대표이사 김형기)는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함께 5월 18일 오후 미국 실리콘밸리의 쉐라톤 팔로알토 호텔에서 한국의 벤처산업과 투자환경을 알리는 한국벤처투자 포럼(Korea Investment Opportunity Forum, 부제 KVIC International Value Workshp in Silicon Valley)를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총 60여명의 한국계 및 미국계 출자기관과 VC, 벤처기업, 인큐베이션 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최신 한국의 유망 기술산업 및 한국의 벤처투자와 관련한 법적 제도,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이 자리에서는 한국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미국계 VC 관계자로부터 한국 벤처기업에 투자한 경험과 기회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도 가지게 되어 향후 해외 투자가들의 한국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흥미를 높이고 투자를 촉진하게 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포럼에 앞서서는 한국계 VC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국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 향유권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24일 문화재청 50주년을 맞아 문화재청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개편되는 홈페이지는 새소식·행사안내 정보와 문화재청에서 운영 중인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 서비스 등을 홈페이지 전면에 배치하고 현행 8개의 복잡한 메뉴체계를 5개로 단순화해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참여형 서비스를 강조했다.특히, 최근 스마트 폰 보급 확산과 문화유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증가 등에 부응하기 위해 모바일 문화재청 홈페이지(m.cha.go.kr)를 신규 구축해 문화재청 소개, 간행물, 문화재 사랑(웹진), 조선고궁 및 종묘 등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변화된 국민의 인식과 문화향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문화재청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