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방주를 지어 대홍수 속에서도 살아남은 구약시대의 인물입니다. 노아가 살던 당시 사람들은 하나님 뜻을 어기고 자기 좋을 대로 살며 우상을 숭배하며 방탕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며 사람의 가치와 본분을 잃어버렸지요.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셨고 당세에 완전한 자라 인정받은 노아와 그 가족만이 살아남았습니다. 과연 노아는 어떠한 사람이었을까요?창세기 6:5-6에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말씀합니다. 이는 땅에 있는 모든 사람의 행위가 패괴하였고 강포가 땅에 가득하였기 때문이지요. 여기서 패괴하다는 것은 부수어지고 무너짐, 즉 타락한 것을 말하고, 강포는 완강하고 포악한 것을 뜻합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나 패괴한 일들이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지요.노아 때 심판을 면하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노아와 그의 가족뿐이었습니다. 창세기 6장 9절에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노아는 의인으로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양궁 여자 세계랭킹 1위 최미선(광주여대·사진)이 세계양궁연맹(WA) 현대 월드컵 2차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를 포함해 금메달 4개를 땄다.최미선은 16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메데진의 메데진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 중국의 우지아신을 6-0으로 가볍게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우지아신은 8강에서 기보배(광주시청)를 꺾은 복병이었지만 최미선은 한 세트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냈다.최미선은 기보배, 장혜진(LH)과 함께 출전한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도 중국을 6-0으로 제압했다.여자 단체전은 올림픽 7회 연속 금메달을 거머쥔 효자종목으로 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8연패에 도전하고 있다.최미선은 김우진(청주시청)과 출전한 혼성전 결승에선 일본을 5-1로 제압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김우진,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 구본찬(현대제철)이 출전한 남자 대표팀도 단체전 결승에서 멕시코를 6-0으로 따돌리고 우승했다.김우진은 혼성전과 단체전 우승으로 2관왕에 올랐다.결승 진출에 실패한 남자 개인전에선 구본찬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키쿠치 히데키(일본)를 7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쥬얼리' 출신 탤런트 박정아(35)가 5월의 신부가 됐다.박정아는 15일 오후 5시30분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프로골퍼 전상우(33)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만난 지 2년여 만이다.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박정아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것이 "하나하나 어른이 돼 가는 과정이었다"며 "비가 오는 날 결혼하면 잘 산다고 하는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웃었다.프러포즈는 케이크와 손편지로 받았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순리에 맡기겠다"고 답했다.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서인영, 이지현, 조민아, 김은정, 하주연, 예원 등 쥬얼리를 거쳐 간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축가는 V.O.S가 불렀다.박정아는 2001년 데뷔한 그룹 '쥬얼리'의 원년 멤버다. 2009년 팀을 나와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당신뿐이야' '내딸 서영이' '화려한 유혹' 등에 출연했다. 현재 MBC 표준FM '박정아의 달빛낙원'을 진행하고 있다.우리골프 소속인 전상우는 2004년 KPGA 입회, 2006년 KPGA투어로 데뷔했다.
[제주=김남규 기자]불법체류 20대 중국여성을 살해한 혐의(강도살인 및 사체유기)로 체포된 중국인 S(33)씨가 피해자의 계좌에서 인출한 돈 대부분을 카지노에서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다.16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S씨는 중국에 살 때부터 도박을 좋아해 지난해 11월부터 일주일에 3~4회가량 도내 외국인카지노를 찾았다.경찰은 "S씨가 카지노를 좋아해 가정불화가 심했고 피해자의 돈 대부분은 카지노와 유흥으로 소비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S씨는 범행 후 사흘간 차 트렁크에 시신을 보관하고 다른 사람은 차에 태우지 않았다.시신을 임야에 버리고 나서 일주일 뒤부터는 관광가이드를 하며 관광객을 태웠다고 경찰은 설명했다.S씨는 지난해 12월30일 오후 3~4시 자신의 차 안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중국인 A(23·여)씨를 금전 문제 등으로 다투다 격분해 흉기로 목과 가슴을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S씨는 A씨를 위협해 직불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 지난해 12월31일부터 올해 1월3일까지 제주시 모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세차례에 걸쳐 619만원을 뽑은 혐의도 받고 있다.S씨는 시신을 3~4일간 차 트렁크에 싣고 다니다 1월2~3일께 서귀포 안덕면 동광리에 있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임을 위한 행진곡'이 5·18 민주화운동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되지 않았다. 기념식에서는 합창단이 합창하고 원하는 사람은 따라 부르는 현행 방식이 유지된다.국가보훈처는 16일 '임을 위한 행진곡'을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지 않고 오는 18일 제3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합창단이 합창하고 원하는 사람은 따라 부르는 현행 '합창'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야권을 비롯해 호남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우려된다.보훈처는 기념곡 지정 여부와 관련,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념곡으로 지정할 경우 '국가 기념곡 제1호'라는 상징성 때문에 또 다른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대 국경일, 46개 정부기념일, 30개 개별 법률에 규정된 기념일에 정부에서 기념곡을 지정한 전례가 없고 '애국가'도 국가 기념곡으로 지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이다.보훈처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여부와 관련해선 "정부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본 행사인 기념공연에서 합창단이 합창하고, 부르고 싶은 사람은 따라 부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부르지 않을 수 있도록 참석자 자율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논란을 최소화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6일 국가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지 않은 것과 관련, "(보훈처장)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강력 반발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7시48분께 전화가 왔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지난 13일 이뤄진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 회동에 관해서도 "완전히 무효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현 수석에게) 어떻게 대통령이 보훈처장에게 그런 말씀 하나 할 수 없느냐고 했더니 (현 수석이) 전적으로 보훈처의 결정이라고 했다"고 통화내용을 설명한 후, "그건 국민이 믿지 않는다"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어 "(현 수석에게) 우리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 나름대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를 했다"고 덧붙였다.그는 "'좋은 방안으로 검토하도록 지시하겠다', 대통령이 하신 그 좋은 방안은 무엇이냐"라고 따져 물으며 "그렇게 저희(야당 원내대표)에게 얘기하고 보훈처에서 국론 분열이라고 하는 것은 대통령 스스로가 야당과 한 약속을 3일 만에 찢어버리는 것"이라고 비판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을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또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을 경제수석으로 임명하고 현 안종범 경제수석은 정책조정수석으로 수평 이동시켰다.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5일 이같은 내용의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발표했다.이 신임 비서실장은 서울시장과 세 번의 충북도지사를 역임했으며 서원대학교 총장을 거쳐 현재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 수석은 “행정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추고 있고 친화력과 신망이 있는 분으로 대통령을 원활히 보좌해 국민 소통과 국가 발전에 기여해나갈 적임자”라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경제수석에서 정책조정수석으로 자리를 옮긴 안 수석은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 실무추진단장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 등으로 일했다.강 신임 경제수석의 경우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을 역임한 경제분야 전문가다.김 수석은 안 수석에 대해 “현 정부의 경제 정책과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누구보다 밝아 각종 정부 정책을 원활히 조정해 후반기 정책 운용에 효율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강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15일 대통령비서실장 교체를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전격 단행한 것은 선거 참패의 후유증을 털어내는 동시에 경제를 국정의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정국 반전을 도모하기 위한 카드로 풀이된다.박 대통령은 이날 사표를 제출한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을 임명하고 안종범 경제수석을 정책조정수석으로 이동시키는 한편,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을 신임 경제수석으로 발탁하는 청와대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개편으로 청와대는 허태열·김기춘·이병기 비서실에 이어 이 신임 비서실장을 필두로 하는 4기 비서실 체제를 맞게 됐다. 정무·외교·고용복지수석 등 개인사정이나 메르스 등 주요 현안에 따라 지난해 있었던 '원포인트' 인사를 제외하면 이번 참모진 개편은 지난해 2월 이병기 비서실장 체제 출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이날 청와대 참모진 개편은 무엇보다 새누리당의 4·13 총선 참패로 치명타를 입은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의 동력을 회복하기 위한 인적쇄신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풀이된다. 총선 이후 정치권에서는 인적쇄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들끓었다. 과도한 국회 압박과 선거 개입 논란, 이른바 박심(朴心) 논란과 공천 갈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불기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은 14일 “부처님의 가르침이 우리 마음속 연등으로 불을 밝혀서 진정한 평화와 행복이 열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지금 우리나라가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불자 여러분과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면 그 어떤 난관도 능히 극복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오늘 전국 사찰과 거리에 걸려있는 수많은 연등에는 불자와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우리 모두의 소망과 함께 하면서 이 땅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저와 정부는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의 부처님 가르침처럼 오직 국민을 등불삼아 국민행복과 안전을 지켜낼 것”이라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불자 여러분과 국민 모두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석가탄신일인 14일 전국 사찰에서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 법요식과 행사가 열렸다.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선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과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 불자 1만명이 모인 가운데 봉축 법요식이 진행됐다.법요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 각계 인사 30여명도 참석했다.자승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서로가 희망의 길벗이 돼 어려움을 이겨내고 통합의 길을 걸어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인천 연수구 흥륜사, 강화 보문사, 부평 약사사 등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불자들이 모여 석가모니의 자비정신을 기렸다.김제 금산사, 완주 송광사, 남원 실상사, 고창 선운사 등 전북 500여개 사찰에서도 법요식을 열어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했다.금산사 태공월주 큰스님은 "부처님의 정신처럼 온누리에 자비로운 마음을 비추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대구 동구 팔공산 동화사에선 오전 10시30분께 권영진 대구시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등을 비롯한 불자와 주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대법회가 열렸다.동화사 주지 능담 효광스님은 법문에서 “각자 맡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13일(현지시간) "(내 세금 납부는) 당신이 상관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히며 납세 내역을 당장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트럼프는 이날 ABC방송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납세 관련 질문을 받자 "당신이 신경 쓸 일이 아니다. 나중에 공개되면 알겠지만, 나는 최대한 적은 세금을 내려고 엄청나게 노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트럼프는 해외에 개설된 은행 계좌가 없으며 자신이 깨끗한 경영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스위스에 은행 계좌를 만들지 않았다"며 "역외 계좌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트럼프는 지난 10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핑계를 대며 11월 본선 전에는 납세 내역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납세 내역 전면 공개는 대선 후보의 법적 의무는 아니지만 40년 가까이 관례로 이어져 왔다. 트럼프의 발언에 비난 여론이 확산되자 회계 감사를 마치면 납세 내역을 공개하겠다고 태도를 바꿨다.트럼프는 13일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납세 내역 공개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회계 감사가 끝나면 기꺼이 대중에 공개하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프로축구 FC서울의 최용수(43) 감독이 K리그(리그컵 포함)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아 한국 프로축구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최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14일 오후 3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0라운드 경기에서 성남FC에 3-2로 승리했다.앞서 K리그 통산 99승49무44패를 기록한 최 감독은 1승을 추가해 100승 고지를 밟았다.역대 K리그 감독 중 최연소 100승 기록이다. 1973년 9월10일 생인 최 감독은 42년8개월4일 만에 고지에 올라 박성화 전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세운 44년10개월15일 기록을 2년2개월 앞당겼다.아울러 최단 경기 만에 이룬 100승 달성이다.지난 2011년 4월24일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최 감독은 193경기 만에 세 자릿수 승에 성공했다. 이는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과 고 차경복 성남 일화 감독이 가진 224경기 기록보다 31경기 빨랐다. 질적인 면에서도 부족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K리그 통산 100승 고지에 오른 16명의 감독 중 가장 높은 승률(64.5%)을 보였다. 2위는 61.5%의 최강희 감독이다.최용수 감독은 서울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온스타일 '채널AOA' 제작진이 그룹 'AOA' 멤버 지민(25)·설현(21)의 안중근 의사에 관한 발언이 문제가 되자 뒤늦게 사과하고 나섰다.13일 '채널AOA' 제작진은 "제작진의 명백한 실수다. 아티스트에게도 큰 상처가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제작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두 사람은 지난 3일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AOA'에서 얼굴을 보고 이름을 맞히는 문제를 풀던 중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두고 망설이다가 '긴또깡'(김두한)이라고 장난처럼 언급해 논란이 됐다.지민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연예인으로서 장난스러운 자세로 많은 분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깊이 반성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또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역사관을 가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설현 역시 SNS를 통해 "역사에 대해 진중한 태도를 보여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점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며 "저의 인식 부족으로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