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22 (수)

  • 맑음동두천 20.2℃
  • 맑음강릉 15.0℃
  • 맑음서울 20.9℃
  • 맑음대전 19.9℃
  • 구름조금대구 15.7℃
  • 구름조금울산 13.3℃
  • 구름조금광주 20.5℃
  • 구름조금부산 16.4℃
  • 구름조금고창 ℃
  • 흐림제주 18.5℃
  • 맑음강화 16.4℃
  • 맑음보은 16.1℃
  • 맑음금산 17.9℃
  • 구름조금강진군 17.1℃
  • 구름조금경주시 13.5℃
  • 구름조금거제 16.4℃
기상청 제공

최용수 감독, 최연소·최단경기 100승 달성

URL복사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프로축구 FC서울의 최용수(43) 감독이 K리그(리그컵 포함)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아 한국 프로축구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최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14일 오후 3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0라운드 경기에서 성남FC에 3-2로 승리했다.

앞서 K리그 통산 99승49무44패를 기록한 최 감독은 1승을 추가해 100승 고지를 밟았다.

역대 K리그 감독 중 최연소 100승 기록이다.

1973년 9월10일 생인 최 감독은 42년8개월4일 만에 고지에 올라 박성화 전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세운 44년10개월15일 기록을 2년2개월 앞당겼다.

아울러 최단 경기 만에 이룬 100승 달성이다.

지난 2011년 4월24일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최 감독은 193경기 만에 세 자릿수 승에 성공했다. 이는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과 고 차경복 성남 일화 감독이 가진 224경기 기록보다 31경기 빨랐다.

질적인 면에서도 부족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K리그 통산 100승 고지에 오른 16명의 감독 중 가장 높은 승률(64.5%)을 보였다. 2위는 61.5%의 최강희 감독이다.

최용수 감독은 서울을 이끌며 2012년 K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 정상에 올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미국, ICC 체포영장 청구 '거부' 반발…"이스라엘과 하마스 동일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찰이 전쟁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물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거부한다"며 반발했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동일한 선상에 두고 처벌하려는 것을 용납할 수 없으며, 검찰의 영장청구 절차에도 흠결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관련 성명을 통해 "터무니없다"며 "검찰의 의도가 무엇이든간에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전혀 동등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안보 위협에 맞서 언제나 이스라엘 편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별도 성명에서 "우리는 검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동일시한 것을 거부한다. 부끄러운 일"이라며 "하마스는 홀로코스트 이래 최악의 유대인 학살을 자행한 잔인한 테러조직이며, 여전히 미국인을 포함해 수십명의 무고한 인질을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이날 화상브리핑에서 네타냐후 총리 등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비교하며 ICC 검찰을 반박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점령지 어린이 납치 및 강제 이주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英 총리와 AI정상회의 주재...‘안전·혁신·포용’ 의제 제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2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AI서울정상회의에서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함께 정상세션을 주재하고 안전성·혁신·포용성을 담은 합의문 도출을 기대한다고 대통령실은 20일 밝혔다. AI서울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회의로, 올해는 안전성·혁신·포용성 등 AI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영국 1차 회의가 AI 위험성에 따른 안전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서울 2차 회의에서는 안전성에 더해 혁신과 포용성으로까지 의제를 확대했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과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AI서울정상회의 일정과 참여국, 의제 등을 발표했다. 왕 차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2022년 9월 뉴욕 구상, 지난해 파리 이니셔티브와 디지털 권리장전 등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AI 규범 정립 방안에 있어 혁신과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런 윤 대통령의 제안을 국제사회가 받아들여 이번 AI 정상회의 의제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제 확대로 AI의 위험성 이외에 긍정적이고 인류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혜택의 측면까지 균형 있게 포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디지털로 체험하는 8일간의 왕실 행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5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서울 종로구)에서 대표적 왕실회화인 《화성원행도華城園幸圖》에 최신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해 재현한 체험형 디지털 전시 ‘실감 화성實感 華城, 디지털로 체험하는 8일간의 왕실 행차’를 개최한다. 《화성원행도》는 1795년(정조 19) 윤2월 9일부터 16일까지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수원 화성행궁에 행차한 것에 대해 그린 기록화다. 대성전 참배, 특별 과거시험 합격자 축하잔치, 어머니 혜경궁의 환갑잔치, 야간 군사 훈련을 비롯해 배로 다리를 놓아 한강을 건너는 행렬의 모습 등 여러 행사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평면으로만 감상했던 궁중 기록화 《화성원행도》에 가상융합기술을 접목해 230여 년 전, 정조대왕의 화성 행차를 마치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유정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디지털헤리티지학과 교수가 참여해 《화성원행도》의 행사 장면에 포함된 건축, 복식, 기물(물품), 궁중공연, 의례 절차 등을 상세히 고증하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