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18일 일본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360. 44포인트(2.28%) 오른 1만6196.80으로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전날 미국 및 유럽 증시가 상승한 것과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한 것에 투자심리가 살아나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폭넓은 종목이 매수세를 보였다. 상승폭은 한때 500포인트를 넘어서기도 했다. 또한 구로다 하루히코 (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의 발언도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그는 이날 참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을 2%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필요하다면 마이너스 금리 폭을 확대하고 양적완화 규모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JPX닛케이 지수 400도 전날보다 264.01포인트(2.28%) 오른 1만 1850.64으로, TOPIX지수도 28.80포인트(2.25%) 오른 1311.20에서 마쳤다.도쿄 증권 1부의 매매 대금은 대략 2조 7012억엔, 판매액은 26억 2820만주였다. 도쿄 증권 1부 상승 종목수는 1725개로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남부에 위치한 정부군의 주둔기지가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SOHR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밤 미사일 3발이 기지를 타격했으며 이 때문에 시리아군은 물적 피해를 입었다.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SOHR은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의 동맹인 사실을 거론하며, 폭격받은 기지에 헤즈볼라 대원이 머물고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시리아 정부군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SOHR의 발표 내용을 부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헤즈볼라 계열 알마나르 TV방송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스라엘의 시리아 내전 개입 의혹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와 이란은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시리아에서 공격을 개시했다고 줄곧 주장했다. 시리아 국영방송도 지난해 12월 이스라엘이 다마스쿠스 부근을 공습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비슷한 시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이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시리아 내전이 이스라엘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 점을 들어 "이스라엘은 헤즈볼라를 제거하기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지난 16일 '사라진 24초' 논란과 관련해서 KBL에 공식적으로 재경기를 요청했다.오리온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의 승패와 상관없이 해당 경기가 프로스포츠로서 공정한 경기로 인정받고, KBL이 더욱 투명하며 공정한 리그가 될 수 있도록 재경기를 요청한다"고 전했다.지난 1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오리온의 경기는 3쿼터를 10분24초 동안 진행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3쿼터 종료 3분56초를 남기고, KCC의 공격이 이뤄진 24초 동안 시간이 흐르지 않은 것이다. 이 경기는 4쿼터 종료 1.5초를 남기고 터진 전태풍의 3점슛으로 KCC가 극적인 73-71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승패로 KCC는 4강 플레이오프 직행, 오리온은 직행이 좌절됐다. 경기의 중요도 때문에 후폭풍이 거셌다.KBL은 감독관과 계시요원, 심판 3명에 대한 징계로 일을 급하게 마무리했다.오리온은 정면으로 맞섰다.우선 "경기규칙 제 4장 경기 시간 규칙 8조 1항에서 '경기는 매 쿼터 10분씩 총 4쿼터로 진행된다'로 명시됐다. 해당 경기의 3쿼터는 10분24초간 진행됐다"며 "이는 명백히 성립될 수 없으며, 10분 이후의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꿈나무 조기 발굴과 육성을 위해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개테스트는 미래의 국가대표와 프로선수를 꿈꾸는 수원 및 인근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5일과 6일에 걸쳐 클럽하우스 인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수원삼성 유스팀 지도자 및 구단 스카우터가 심사위원으로 직접 나서 기본기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개개인의 기량을 공정하게 평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spas1212@naver.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 축구단 홈페이지(www.bluewings.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4)의 2016시즌 포지션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한국시간) 2016시즌 예상 라인업 및 수비 위치를 전망했다.추신수의 올 시즌 연봉은 2000만 달러다. 야수 중에서는 조시 해밀턴과 프린스 필더에 이어 3번째다. 지난해 그는 후반기에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당연히 확실한 자리는 보장받는 위치에 있다.MLB.com은 추신수를 2번 우익수로 예측했다. 전체 타순 및 수비 위치는 딜라이노 드쉴즈(중견수)-추신수(우익수)-프린스 필더(지명타자)-애드리안 벨트레(3루수)-미치 모어랜드(1루수)-조시 해밀턴(좌익수)-엘비스 안드루스(유격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 순이다.예상대로 추신수는 지난해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2번 우익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관건은 타순이다. 2014년 텍사스 입단 첫해 추신수는 주로 1번 타순에 섰다. 이듬해 제프 배니스터 감독이 부임하면서 추신수의 타순도 시험대에 올랐다. 배니스터 감독은 추신수의 점점 감소하는 주력과 여전히 뛰어난 출루율 및 장타율 등을 고려해 2번 혹은 5번에 배치할 계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19일 SBS TV ‘궁금한 이야기 Y’가 알몸으로 도로 위에서 발견된 여성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새 MC 박선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첫 방송이다. 지난달 28일, 여느 때처럼 부산 연안 여객터미널 근처를 지나던 이씨는 갑자기 뭔가 덜컹거리는 느낌이 들어 급히 차를 세웠다. 도로에 떨어져 있던 것이 무엇인지 확인을 했는데, 이씨의 차가 타고 넘은 것은 놀랍게도 사람이었다. 게다가 알몸 상태의 여성이었다. 순간, 범죄와 연관된 사건임을 직감한 이씨는 다급히 경찰에 신고 전화를 했다. 비 오는 날 밤, 그녀는 왜 차가운 도로 위에서 알몸으로 발견된 것일까.마침 현장에는 그날의 기록이 담긴 CCTV가 있었다. 그런데 CCTV 확인 결과, 운전자 이씨가 사고를 내기 1분 전까지 도로 위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의문이 생긴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사고 이전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CCTV의 시간을 뒤로 돌렸고, 의문의 화물 트럭 한 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 트럭이 지나간 후 알몸의 여성이 도로 위에 나타난 것이다.수소문 끝에 제작진이 만난 화물 트럭 운전자는 그 여성이 누군지 모른다며 오히려 황당해했다. 진실은 무엇일까.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배우 전도연(43)이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전도연이 tvN 새 드라마 '굿 와이프'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05년 SBS TV '프라하의 연인' 이후 첫 드라마 출연이다.방송 중인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터트랩'과 후속작 '피리부는 사나이', '또 오해영'이 방송된 뒤 6월 또는 7월에 방송될 예정이다.'굿 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 혐의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일을 그만뒀던 법조인 출신 아내가 13년 만에 변호사로 법정에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물이다. 2009년 미국 CBS에서 첫 방송돼 7번째 시즌까지 방송됐다.1990년 '존슨 앤 존슨'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한 전도연은 1992년 MBC TV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드라마 '프로젝트'(1995) '간이역'(1996) '별은 내 가슴에'(1997) '달팽이'(1997) '별을 쏘다'(2002) '프라하의 연인'(2005)과 영화 '접속'(1997) '약속'(1998) '내 마음의 풍금'(1999) '해피 엔드'(1999) '나도 아내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평균 시청률 10% 고지를 앞두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제작 에이스토리)의 인기 요소로 '신 스틸러'들의 소름 끼치는 활약이 손꼽히고 있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되는 각양 사건 속 주인공들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던 사건별 신 스틸러들이다.○…김윤정 사건의 진범 윤수아(오연아)'김윤정 사건'은 공소시효법을 개정하게 된 결정적 사건이었다. 김윤정을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 윤수아는 공소시효가 끝나도록 자신의 죄를 자백하지 않았고 결국 공소시효를 넘겨서야 결정적 단서가 확보돼 김윤정 살인죄로 처벌할 수 없었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주차증의 원형을 회복해 남자친구였던 서형준의 사망 추정 시간을 밝혀냈고 결국 서형준 살인의 죄를 물을 수는 있었다.공소시효 만료 전까지 증거가 확보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 수현(김혜수)은 심리전을 통해 죄를 자백하게 할 계획이었으나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죄를 추궁하고 있음을 눈치 챈 윤수아는 그런 수사팀을 농락하기라도 하듯 끝내 범행을 자백하지 않았다. 공소시효와 심리전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역이용하는 치밀하고 뻔뻔한 연기에 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파격적인 분장과 거침없이 망가지는 개그로 ‘인간 복사기’라 불리는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번엔 할머니로 변신했다. 지난 17일 모바일 홈쇼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개국과 동시에 공개된 CF에서다.CF에서 할머니로 변신한 박나래는 재배한 고구마를 팔지 못하는 할아버지를 구박한다. 그리고 모바일 홈쇼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알게 돼 휴대폰으로 고구마를 소개하고 판매한다.‘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국내 트렌디한 쇼핑문화에 발맞춘 인터넷 쇼핑몰의 새로운 플랫폼을 제안한다. 판매자가 쇼핑호스트가 돼 자신이 판매할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방식과, 전문 쇼핑호스트를 통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하고 여기에 재미까지 더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상파 TV홈쇼핑보다 문턱을 낮춰 누구에게나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이미지로만 상품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스토리텔링으로 설득력 있는 판매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 채팅과 실시간 대화 기능으로 제품 판매 중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1인 미디어를 쇼핑문화와 접목시킨 쇼핑 플랫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다양한 소재의 방송영상 제작이 가능한 10개의 스튜디오와 로컬매장을 실시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주목해야 할 로스터 외 선수로 이대호(34)가 꼽혔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8일(한국시간) "주목해야 할 로스터 외 선수"를 구단별로 꼽았다.이대호는 시애틀 구단과 1년짜리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 선수 자격으로 빅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다. 현재까지 주전급으로 분류되는 전력은 아니지만 25인 로스터 외 선수 중에서는 가장 주목되는 다크호스로 꼽혔다.이 매체는 이대호에 대해 "한국인 1루수로 만 33세이지만 지난해 일본에서 타율 0.282에 31홈런을 때려냈다"고 소개했다.이어 "이대호는 '전직 유망주' 헤수스 몬테로와 함께 주전 1루수 아담 린드의 플래툰 오른손 타자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쳐야 한다"고 덧붙였다.지난 시즌을 마치고 시애틀로 트레이드 된 좌타자 1루수 린드는 확실한 주전감으로 꼽히지만 플래툰 타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우완 투수를 상대할 때 타율 0.291(398타수 116안타)을 기록했지만 왼손잡이에게는 0.221(104타수 23안타)로 턱없이 약했기 때문이다.이대호의 경쟁자로 지목된 몬테로는 올해 27살의 베네수엘라 출신 타자다. 2012년 시애틀의 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29)이 4선발, 일본인 신인 마에다 켄타(28)가 3선발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라이벌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라인업을 전망하며 비교했다. 선발 5인 체제에서 류현진이 4선발로 전망됐다. 클레이튼 커쇼-스캇 카즈미어-마에다-류현진-브렛 앤더슨 순이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인 투수 마에다가 눈에 띈다.마에다는 2008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데뷔해 통산 8시즌 동안 218경기에 출전, 1509⅔이닝 동안 97승67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29경기에서 15승8패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하며 2번째 사와무라상을 받았다. 일본에서 검증된 오른손 투수다. 좌완 일색이 다저스 마운드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재활을 병행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개막전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지만 복귀 시점을 정확히 알 수 없다.MLB닷컴이 내놓은 '올 시즌 다저스의 라인업은 어떻게 구성될까'라는 다른 기사에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올해로 발효 2년차를 맞은 한중 FTA를 우리 농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확대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농식품 중국 수출을 강조했다.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대중국 농식품 수출기업인들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우리 농식품이 안전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중국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민간과 정부의 역할 모두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는 한중 FTA 발효로 중국의 관세와 증치세의 인하로 국산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음료의 경우 중국의 관세가 35%인데 반해 한중 FTA로 우리 농식품에 대해 적용받는 관세는 31.5%로 3.5% 포인트 만큼 관세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또한 관세 인하로 인해 중국의 증치세(수출액에서 관세가 합산된 금액의 17%)도 절감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올해 한해에만 약 16억8000만원의 관세·증치세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농식품부는 또 한중 FTA를 활용해 지난해보다 32% 증가한 14억달러를 올해 수출달성 목표로 삼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쌀·삼계탕 등 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윳가들의 정제마진(원유를 정제해 나온 휘발유·나프타 등 다양한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운임 등을 제외한 이익)이 배럴당 10달러 안팎에서 6달러대로 떨어졌다. 18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이 석유제품 판매 기준점으로 삼는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은 이달 둘째주 배럴당 6.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평균인 배럴당 9.9달러 수준에서 6달러대로 급락한 것이다. 12일부터 7달러대로 반등하긴 했지만 지난달 한때 10달러까지 확대됐던 점을 고려하면 정제마진 하락세는 무시할만한 수준을 넘어섰다. 전 세계 석유제품 공급이 늘어나면서 정제마진이 하락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정제마진 상승 등으로 전세계 정유업체들이 공장 가동률을 높이자 석유제품 재고량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했고 그 결과 정제마진도 줄어든 것이다.특히 휘발유 마진과 나프타 마진의 둔화 추세가 두드러진다. 미국 휘발유 수요가 연초 이후 점차 둔화됐고 나프타 크래커의 정기보수와 액화석유가스(LPG) 대체 등으로 나프타 수요까지 둔화되면서 정제마진이 감소하고 있다. 정제마진 하락은 국내 정유업체로서는 큰 악재다. 정유업체는 외국에서 들여온 원유를 정제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