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신철 기자]'이태원 살인사건'이 발생한지 19년 만에 진범은 아더 존 패터슨(37)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원은 패터슨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면서 당시 패터슨과 함께 있었던 한국계 미국인 에드워드 리(37)가 공모했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하지만 리는 이 사건으로 이미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아 처벌할 수 없기 때문에 지난 1997년 검찰이 당초 잘못된 기소를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심규홍)는 29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패터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징역 20년은 범행 당시 만 18세 미만이었던 패터슨에 대해 선고될 수 있는 법정최고형이다. 현행 소년법은 최대 징역 15년을 선고하도록 규정돼 있어 사형·무기징역은 선고할 수 없다. 그러나 살인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경우 소년법의 적용을 받는다 할지라도 특정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최대 징역 20년 선고가 가능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패터슨은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던 생면부지의 피해자를 별다른 이유없이 뒤에서 흉기로 공격해 살해했다"며 "피해자의 목, 가슴 등을 흉기로 모두 9차례 찔러 피해자를 과다 출혈로 즉시 사망에 이르게 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 외교-안보라인이 엇박자를 내면서 한·중 관계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방부는 29일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 "미국 정부로부터 협의 요청을 받은 바 없다"면서도 "주한미군이 사드를 배치하면 안보와 국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당국자는 "미국 정부 내에서 주한미군의 한반도 사드 배치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관련 연구기관에서 사드 관련 관련 자료도 미국 측으로부터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이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검토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이 증가됐기 때문이다.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한반도의 안전을 담보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중국은 한반도 사드 배치에 불편한 심기를 보여왔다. 사드 레이더의 탐지거리가 중국의 일부 북한 접경지역까지 도달하기 때문이다. 러시아 또한 미국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한반도 사드 배치 가능성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던 정부는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한미군의 사드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66) 전 국무총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금품공여자가 사망했더라도 그가 남긴 증거들이나 관련자 진술 등에 비춰 이 전 총리의 유죄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본 것이다. 이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주요인사들에 대한 사실상 첫 판단이어서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장준현)는 2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총리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이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4월 재보궐선거 출마 당시 충남 부여 선거사무실에서 성 전 회장으로부터 현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앞서 검찰은 지난 5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 전 총리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이 전 총리는 다른 장소도 아닌 선거사무소에서 불법 선거자금을 수수했다"며 "객관적인 증거와 관련자 진술 등이 성 전 회장의 육성 진술과 명백하게 부합한다"고 주장했다.반면 이 전 총리 측 변호인은 무리한 공소 제기라고 반박했다.변호인은 "검찰은 성 전 회장이 이 전 총리의 선거사무소에 방문했는지, 방문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여야가 29일 회동을 갖고 북한인권법 처리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지만 불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본회의 참석여부를 논의키로 해 본회의 개회 마저 불투명한 상황이다.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더민주 이목희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북한인권법에 관한 협상을 이어갔지만 합의를 보지 못했다. 이날 회동은 북한인권법 상 문구 조정이 쟁점이 됐다.북한인권법 새누리당 안에 따르면 제2조의 2항에서 국가는 북한인권증진 노력과 함께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에서의 평화정착을 위한 방향으로도 노력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그러나 야당은 이에 대해 '북한인권증진 노력을 한반도 평화 정착과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문구로 수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함께'라는 단어를 앞에 붙일 지, 뒤에 붙일 지 여부를 두고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는것이다.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인권기록소도 처음에는 우리는 법무부에 둔다고 했는데 야당이 통일부에 하자고 해서 절충을 했고 인권재단이사 구성도 반반으로 하는 식으로 해 양보를 했다"며 "2항도 없는 것을 우리가 양보했으니 야당도 이 정도는 절충을 하자고 했는데 지금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이 소폭 올랐지만, 소비가 2개월 연속 줄어 연초 소비절벽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해 말로 승용차 등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하가 끝나면서 이러한 우려는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에 비해 1.2% 증가했다. 그러나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가 0.1% 감소해 11월(-1.0%)에 이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승용차 등 내구재(3.8%)가 증가했지만, 의복 등 준내구재와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의 판매가 각각 -5.0%, -0.4% 줄었다. 김광섭 경제통계국장은 "12월이 평년에 비해 4℃ 가량 따뜻해서 겨울의복과 난방용품 판매가 부진했다"며 "통신기기 판매의 경우 10월에 아이폰6가 출시돼 판매가 좋았기 때문에 12월에는 신규 수요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블랙프라이데이 등 정부의 소비진작정책으로 소비가 한 단계 올라선 이후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소매판매의 지수 자체는 1116.7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지만 기저효과적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포스코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병석(64,사진) 의원이 29일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의원이 이날 오전 9시 30분 자진 출석했다"며 "이 의원으로부터 확인할 부분이 많아 조사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후 청사 11층 특수2부(부장검사 김석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의원에 대한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 의원이 수수한 불법정치자금은 2000만원 정도다. 하지만 이 의원이 포스코를 통해 측근들이 운영하는 업체에 15억원 상당의 일감을 몰아준 혐의(제3자 뇌물수수)의 경우 시장의 공정거래를 해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의원은 포스코 측으로부터 포스코 신제강공장 고도제한 문제 해결을 청탁받은 뒤 측근들이 운영하는 E사·D사·S사 등 업체 3곳에 총 15억여원 상당의 일감을 몰아주도록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를 받고 있다. S사와 E사로부터 총 2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도 있다. 앞서 포스코 비리를 수사해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국회선진화법 개정안을 발의한 새누리당 권성동 전략기획본부장은 29일“새누리당은 정의화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정했다”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의장이 여야간 경색을 피하는 의미에서 중재안을 발의한 만큼 받아들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당이 발의한 개정안이 훨씬 간명하고 운용과정에서도 여야 간 해석을 둘러싼 대립의 여지를 없애고 미국, 일본에 비춰봐도 훨씬 선진화된 조항”이라면서도“운영위에서 야당이 의장 중재안을 수용하겠다고 하면 따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야당이 의장 중재안도 반대하거나 통과를 지연시킬 경우 우리 당이 제출한 안에 대해 국회법 절차대로 빠른 시일 내에 절차를 밟아달라”며 정 의장을 압박했다.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연초부터 중국 경기둔화 우려와 국제유가 하락 등이 맞물리면서 1월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악 7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의 업황 BSI는 65로 전달(67)에 비해 2포인트 하락하며 석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56) 이후 6년10개월 만에 최저치로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기업 체감경기가 위축된 6월(66)보다도 악화된 수치다. 2월 BSI 전망도 66으로 12월에 조사한 수치보다 2포인트 낮아졌다.BSI는 기업들이 체감하는 현재 경기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수치로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석달 연속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하락세를 그린 것은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한데다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등이 커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 업황은 조선·기타운수, 자동차, 금속가공 품목에서 많이 떨어졌다.수출기업의 경우 전월보다 5포인트 하락한 67을 기록했으나 내수기업은 65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은 전월보다 2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북한의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 동창리 로켓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의심스러운 움직임이 포착됐다.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산하 한미연구소의 북한동향 정보사이트 '38노스'는 동창리 서해 발사장에서 우주발사체(SLV) 발사를 위한 준비 단계로 보이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28일(현지시간)밝혔다.38노스는 지난 25일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발사장의 철제탑 바닥에서 차량이나 장비로 추정되는 물체 3개가 포착됐고, 발사대 주변에서 사람의 형체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지난 18일 위성사진에서도 발사대 쪽으로 수하물과 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트럭 1대가 발견됐다고 38노스는 전했다. 38노스는 발사대 인근에 설치된 연료와 산화제 저장용 벙커는 지난해 12월 28일 외부 공사를 마친 것으로 추정되지만 내부에서 탱크나 펌프 장비 설치 작업이 계속되고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또 연료 벙커로 이어지는 도로를 포함해 발사대 주변 대부분을 덮고 있던 눈이 지난 몇 주 사이 완전히 치워졌다고 지적했다. 38노스는 이런 움직임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준비 중이라고 볼 만한 우려를 제기하지만 발사가 임박한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정부가 공공기관의 느슨한 근무 분위기를 깨고 업무에 따른 공정한 보상을 위해 성과연봉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28일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어 성과연봉제 적용 대상을 기존 간부직(7%)에서 비간부직(70%)까지 확대하는 성과연봉제 권고안을 확정했다. 성과연봉제는 연공서열이 아닌 성과에 따라 보상이 이뤄지는 임금체계로 공공부문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다. 이번 권고안은 2010년 도입한 간부직 성과연봉제를 비간부직까지 확대하는 것을 주요 골자다. 경쟁 부재로 인한 비효율, 근무연수와 자동승급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타파하기 위한 방안이다. 권고안에 따르면 성과연봉제 적용 대상은 기존 간부급(통상 1~2급)에서 하위직급을 제외한 비간부직(4급 이상)까지 확대했다. 고성과자와 저성과자의 기본연봉 인상률 차이는 기존 2%(±1%)에서 평균 3%(±1.5%)로 확대하고 직급간에는 기관별 노사협의를 통해 정하도록 했다. 성과연봉의 경우 3급까지 성과연봉 비중을 20~30%, 차등 폭을 2배로 적용했했다. 차하위직급(4급) 직원에 대해서는 잔여 근무연수, 직무의 난이도 등을 고려해 비누적방식인 성과연봉 차등만 적용하고 비중을 축소해 연착륙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에 대해 군 안팎에서는 사실상 '예고된 수순'으로 전망하고 있다.북한은 과거 핵실험에 앞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했었다. 우리 군 당국도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로 순서만 바뀔 뿐 비슷한 패턴을 보일 것이라며 미사일 시험발사 가능성을 우려해왔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역시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과거와는 다르게 4차 핵실험은 미국이나 중국 등 주변국가에 알리지 않고 기습적으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북한이 중대한 도발 행위를 할 때 기습적으로 할 가능성이 있다"며 장거리 미사일 기습 발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특히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한 이후 20일 넘게 대남 선전용 전단 살포와 자체 차단기 방송 실시 등 저강도 군사 대응 기조를 유지하며 사태를 관망하고 있는 것도 기습 발사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다.일각에선 북한이 치밀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정해놓은 일정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예고 없는 수소탄 실험 발표→대남 전단 살포 및 무인기 정찰 등 저강도 군사 대응→미사일 발사 시험 등 고강도 도발'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미리 짜놓고 그 계획대로 실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회 본회의 개최를 하루 앞둔 28일 여야가 당 대표를 포함한 '3+3 회동'을 재개하려 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지난 23일 기업활력제고법(원샷법), 북한인권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하며 정한 29일 본회의 역시 '빨간불'이 켜졌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야당은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해 오늘 오후 4시 여야 '3+3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역시 오전 정책조정회의를 마친 후 29일 본회의 전망에 대해 “지금으로선 좀 불투명하다”며 “오늘 오후 4시에 김종인 비대위원장까지 참여하는 여야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낮 12시를 기해 새누리당 문정림 원내대변인은 “오후 4시 여야 3+3 회동이 어제(27일) 여야 원내대표 간 비공식 모임에서 논의됐으나 참석자 일정 조율 등의 관계로 열리지 않는다”고 알렸다. 더민주 이언주 원내대변인 역시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예고한대로 오늘 여야 3+3 회동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여야가 합의한 일정도 내팽개치고 갑자기 부산에 내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새누리당이 28일 4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안철수 탈당 사태 이후 한달 보름만의 40%대 복귀다.28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25~2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2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정당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은 지난주 조사보다 3.4%p 오른 42.6%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 13일 안철수 의원 탈당 직후 42.3%를 기록하던 새누리당 지지도는, 안철수 신당 컨벤션 효과로 30% 초반까지 곤두박질 친 바 있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0.7%p 상승한 24.3%로 2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 역시 천정배, 박주선 의원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3.9%p 하락한 13.2%에 그쳤다. 이어 정의당이 1.1%p 내린 3.5%, 기타 정당이 1.4%p 상승한 3.8%로 집계됐다.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는 대표직을 사퇴한 더민주 문재인 대표가 2.0%p 하락한 18.8%로 1위를 기록했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0.1%p 상승한 18.2%로 2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의원 지지도는 0.7%p 빠진 13.9%를 얻는 데 그쳐 3위에 머물렀다.이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