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신철 기자]검찰이 '성완종 리스트' 에 이름이 오른 새누리당 내 친박 핵심 인사 6인에 대한 고발사건을 이번주 배당키로 했지만, 벌써부터 재수사 의지가 없다는 지적이 법조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특수부가 있는 서울중앙지검 3차장 산하가 아닌 형사부나 조사부 중심의 1차장 산하로 사건을 넘긴 것이나, "더불어민주당의 고발장에 특별한 내용이 없다"는 검찰 관계자의 발언 등에서 재수사 의지가 전혀 읽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15일 뉴시스와 전화통화에서 "지난해에는 경남기업 수사를 청와대 하명 후 3차장 산하에서 하다가 성완종 전 회장 자살 뒤에는 특별수사팀까지 구성했으면서 이번에 1차장 산하로 사건을 넘긴 것은 통상적인 사건처럼 재수사에 임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형식적인 수사에 그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법원은 성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이완구 전 국무총리에게 유죄를 선고하면서 성 전 회장 사망 직전 마지막 인터뷰나 리스트 등의 증거능력을 모두 인정했다. 무엇보다 성 전 회장이 자신의 진술이 가감 없이 전달되고 검증되기를 바라며 인터뷰 녹음을 요청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사회적 파장이 큰
[시사뉴스 원필환 기자]주요국 증시 폭락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한국 금융시장에서의 자금 이탈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최근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중국 금융시장 불안 및 실물경기 둔화, 미국 금리인상, 유가하락, 북한 리스크 등 대외 위험요인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이에 따라 외국 자금이 한국을 빠져나가는, 이른바 한국 '엑소더스'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저유가에 타격 입은 중동에 이어 최근 은행 시스템 리스크가 부각된 유럽계 자금까지 시장을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고 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해 12월2일부터 지난 1월26일까지 37거래일 연속으로 매도행진을 이어가며 최장 연속 순매도 기록을 세웠다.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증권 시장에서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전월(3083억)에 이어 7730억원을 매도하는 등 중동계 자금 유출이 가시화했다.엑소더스 현상은 올해에도 이어지면서 1월에만 외국 자금 3조6000원이 한국을 빠져나갔다. 특히 도이치뱅크를 포함한 유럽 은행의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유럽도 '셀 코리아'에 동참했다.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영국이 1조1658억원, 중국과 케이맨아일랜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일본 계열사 자료를 허위로 제출한 롯데그룹을 상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롯데그룹 신격호(94) 총괄회장과 신동빈(61) 회장을 사기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하고 수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체는 공정위가 롯데그룹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신 총괄회장과 신 회장을 지난 5일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공정위 조사 결과 롯데가 일본 계열사를 통해 국내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신 회장이 롯데그룹은 일본 기업이면서 한국기업이라고 주장해 국민정서 악화와 주가하락을 막은 것은 대국민 사기에 해당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이 단체는 지난해 9월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신 회장이 "롯데는 한국 기업"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거짓이라는 입장이다. 또 "신 회장의 발언이 주가하락을 막았다"며 국감 전후 롯데그룹 각 계열사의 주가변동 상황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이와 관련, 공정위는 지난 1일 롯데그룹이 계열사와 관련해 공정위에 허위신고를 했다고 밝힌 바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우리나라와 미국이 이번주부터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에 대한 공식 협의를 시작한다. 양국 모두 사드 배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조속한 시일 내 배치한다"는 원칙을 밝힌 만큼 이르면 상반기 안으로 배치 지역 등에 대한 결론이 날 전망이다.미국은 본토에 있던 패트리엇(PAC-3) 미사일 부대를 우리나라에 추가 배치했다. 미사일 요격부대를 한반도에 전진 배치해 북한의 도발 의지를 꺾고 미사일 위협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군 안팎에선 이 부대의 상급부대가 사드 포대를 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드 배치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14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사드 배치 협의는 한미 공동실무단이 맡아 국내에서 이르면 이번주 초부터 진행하게 된다. 우리 측에서는 장경수 국방부 정책기획관이, 미국 측에선 로버트 헤드룬드 한미연합사령부 기획참모부장이 각각 대표를 맡았다. 우리 측 외교 안보부처 담당자들과 미국 측 주한미군과 미 대사관 관계자 등 20여명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다.양국은 그동안 비공식 협의를 통해 주한미군에 사드 1개 포대를 배치하고 전개 비용 및 운용비는 미국 측이, 부지와 기반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14일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에게 지급됐던 임금의 70%가 노동당 서기실로 들어갔으며, 이 자금이 핵, 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전용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정부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개성공단을 운영했다면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 2094호를 위반한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홍 장관은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개성공단의 경우 임금 등이 현금(현금)으로 지급되는데, 근로자한테 바로 가는 게 아니고 북한 당국에 들어간다"며 "70%가 당 서기실 등에 전해져 쓰인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대책 브리핑에서 "(개성공단 임금 무기 개발 전용) 관련 자료를 정부가 가지고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근거 자료를 확실히 공개하라는 요구가 잇따르자 추가 설명 차원에서 밝힌 것이다. 북한 노동당 서기실은 해외 근로자 파견 업무와 외화 수익 등을 총관 관리하는 곳이다. 서기실은 모든 외화 수익을 모은 다음 국방비, 인민 생활 향상비, 대외관계비, 치적사업 등에 사용할 돈을 우선순위에 따라 배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장관의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올들어 한국경제는 악재의 연속이다. 수출과 내수의 동반 부진으로 경기는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중국의 경기 둔화와 일본의 증시 폭락, 유럽 은행권 부실 심화 등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주식시장이 요동치면서 금융 불안도 더욱 악화되고 있다. 여기에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한반도 주변국 간에 신냉전 구도가 형성될 조짐을 보이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도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정부는 지난 7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미국과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논의를 공식화하고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반도 주변에서 '한미일' 대 '북중러'의 대립 구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북한은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사드 배치에 대해 강한 반발감을 드러내고 있다.정부는 사드 배치와 개성공단 가동 중단이 경제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개성공단 전체 생산액은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04%에 불과하고 중국과 러시아와의 경제 관계도 경제 논리대로 돌아갈 것이라는 설명이다.하지만 문제는 그리 간단치 않다. 해외에서 남북 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14일 북한의 잇따른 도발 등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과 관련한 국회 연설을 추진키로 한 것은 개성공단 가동중단을 계기로 고조되는 '남남갈등'을 해소하고, 경제·민생 관련 입법을 촉구함으로써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유엔 결의를 위반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과 관련해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해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는 연설을 국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청와대는 '대통령은 국회에 출석해 발언하거나 서한으로 의견을 표시할 수 있다'는 헌법 81조를 근거로 전날 국회에 연설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가 요청한 연설 시점은 오는 16일 오전이다.박 대통령은 지난 2013년 11월18일과 2014년 10월29일, 2015년 10월27일에 각각 정부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바 있지만 시정연설 외에 일종의 '국회 특별연설'에 나서는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남북간 군사적 긴장점 최고조 상황 감안한 듯…국민단합 강조의도 박 대통령이 이례적인 형식의 국회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3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개성공단 자금이 북한의 핵개발과 장거리미사일 개발에 사용됐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밝힌데 대해, "통일부는 즉각 증거를 공개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증거 공개를 요구했다.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문제는 정보 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고 어물쩍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증거가 있다는 홍용표 장관의 말이 사실이라면 이는 매우 중대한 문제"라며 "우리 정부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했다는 것을 시인한 것으로 심각한 국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그는 "2013년 3월 7일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안 2094호는 핵이나 미사일 개발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는 다액의 금융 자산 이동을 금지하고 있다"며 "홍용표 장관은 보름 전 통일부 업무보고에서도 개성공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증거를 갖고 있으면서도 이런 입장을 계속 유지했다는 것인데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대국민 공개가 어렵다면 국회 비공개 회의에서라도 사실 관계를 명확히 보고해야한다. 분명히 설명하지 못한다면 이는
씨앗을 심고 물과 햇빛과 공기를 알맞게 조절해 주면 싹이 나고 자라 땀 흘려 수고한 농부에게 탐스런 열매를 안겨 줍니다. 사람은 영의 양식인 하나님 말씀을 통해 믿음이 성장하고 빛이신 하나님을 닮은 열매를 맺어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둠이 조금도 없는 빛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모든 불의와 악의 모습을 온전히 벗어 버리고 빛의 열매, 곧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의 열매를 맺어 축복된 삶을 영위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빛의 열매란 무엇이며 빛의 자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빛의 열매란 ‘모든 착함’ 착함이란 선하고 악의가 없는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을 이루면 남에게 악한 감정을 품거나 악한 일을 행하지 않으며,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자신의 도리를 다하며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고 무례히 행치 않습니다. 불쌍한 사람을 보면 긍휼을 베풀고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상대를 돕고자 하지요(마 5:39~42).이러한 선을 사모하는 사람은 예전에 즐겨하던 악과 비진리를 마음에서부터 멀리하고자 합니다. 예컨대 격투기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는 피투성이가 된 선수를 보고 “잘 때렸다.”며 통쾌하게 여기거나, “그것도 제대로 못하냐”고 비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새누리당은 13일 개성공단 폐쇄 문제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의 신중론은 적극 호평한 반면, 문재인 전 대표의 강경 비판론은 혹평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오죽하면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개성공단 중단 문제를 놓고 밖에서 왈가왈부하지 말라고, 신중하라고 했겠느냐"며 김 대표를 호평했다. 신 대변인의 이같은 언급은 김종인 대표의 전날 발언 때문.김 대표는 전날 비공개 비대위회의에서,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에 대해 "무조건 반대할 것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이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답을 요구하고 설명할 시간을 줘야 하는 것 아니냐. 설명을 제대로 못하면 잘못한 결정이라는 게 드러날 것"이라는 취지로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대표는 특히 남북 강대강 대치 국면에 대해 "자칫 여권의 총선용 전략에 말려들 수 있다. 종북으로 몰리며 여권의 프레임에 걸릴 수 있다"며 "신중하게 대처하고 언행을 조심하자"고 당내 대북 발언에 대한 신중론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대변인은 그러면서 "당내에서도 통일된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인데, 그것 자체가 심각한 국력의 손실을 줄 수 있다"며 더
[시사뉴스 장용석 기자]경남 고성경찰서는 자신의 딸 2명을 유기하고 방임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박모(42.여)씨를 13일 구속·송치했다.고성경찰서에 따르면 박씨는 자신의 딸 2명 가운데 A양(12)은 실종상태이며, B양(9)은 미취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초등학교 입학대상인 작은 딸 B양(9)을 최근까지 학교에 보내지 않고 방치했다. B양은 지난해 초등학교 입학 대상이었지만 어머니 박씨가 빚 독촉을 피해 숨어 다니느라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은 것으로 경찰의 조사 결과 밝혀졌다.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빚 독촉을 피해 도망다녔다"며 "신분이 노출될까봐 작은딸을 학교에 보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박씨는 경찰이 '교육적 방임'을 이유로 학부형을 구속시킨 첫번째 사례다. 박씨의 그간의 행적은 지난 1월 교육당국과 경찰이 장기 결석 또는 미취학아동 전수조사를 벌이면서 발각됐다.고성경찰서는 장기결석자 및 미취학아동 소재파악에 나서 지난 1월 28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모 공장숙직실에서 박씨와 딸 B양을 찾았다.발견 당시 B양은 또래들에 비해 교육적 지체가 심해 한글을 제대로 읽고 쓰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또 경찰은 큰딸 A양은 4살때 실종되어 소재 불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13일 제689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7, 17, 19, 30, 36, 38'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4'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1인당 23억2177만5911원을 받게 된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44명으로 6156만2241원씩 받는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1809명으로 149만7368원씩,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9만296명으로 5만원씩을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은 150만9073명으로 5000원씩 지급된다.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주한미군사령부가 지대공 유도미사일인 패트리엇(PAC-3) 미사일을 추가 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폐쇄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데 따라 군사적 억제력을 발휘하고 유사시 대공 방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주한미군은 “미국은 대한민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탄도미사일 방어 자산을 추가적으로 전개시켰다”며“이 전개는 최근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 실시된 긴급 전개 대비태세 연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PAC-3는 마하 3.5~5의 속도로 고도 30~40㎞에서 북한군의 KN-01, KN-02 등 단거리 미사일은 물론 스커드(사정 300~600km), 노동(사정 1000km) 미사일 등을 요격할 수 있다.주한미군은 또한 미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에 위치한 미 제11 방공포여단, 43방공포연대 1대대 D 포대 병력이 한국에 전개돼 오산공군기지에 위치한 미 제35 방공포여단과 함께 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에 전개된 부대는 한미연합·합동 탄도미사일 방어체계를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을 연습할 것이라고 주한미군은 덧붙였다.토마스 벤달 주한미군 8군 사령관은“국제사회의 의지에 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