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도시가스 회사들이 각 가정마다 가스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계량오차 덕분에 지난 10년간 163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시가스 회사들이 가스공사로부터 구매한 물량보다 소비자들에게 실제로 판매한 물량이 많게 계측되는 오류로 인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63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겨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 기간 도시가스 회사들이 구매한 가스 물량은 2206억3545만2000㎥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소비자들에게 판매한 물량은 2228억9055만7000㎥로 22억5510만5000㎥만큼이 더 판매된 것으로 계상됐다. 구매량과 판매량의 차이는 1.02%인데, 지난 10년간 매해 판매량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도시가스 회사들은 10년간 15조9513억2200만원의 이익을 남겼다. 그러나 이 이익 중 1.02%만큼은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중에 발생한 단순한 계량오차로 생긴 이득으로 그 규모가 1630억3800만원에 이른다. 이는 소비자들이 전혀 부담할 필요가 없는 비용임에도 불구하고 그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국가가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의료급여 미지급금이 올해 사상 최대치인 74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진료비를 제때 지급하지 않으면 의료기관에서 의료급여 환자를 기피하게 될 거란 지적이 나온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급여비를 추계한 결과 7407억원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미지급금(3334억원)과 올해 급여비 예상액(5조7195억원)을 더한 금액에서 올해 수입액(5조3122억원)을 뺐다. 의료급여는 일할 능력이 없거나(1종) 근로능력이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2종) 등을 대상으로 정부가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보장제도다. 복지부 자료에 따른 연도별 의료급여 미지급금액은 2013년 1726억원에서 2014년 834억원, 2015년 290억원으로 감소했다가 2016년 2941억원, 지난해 4386억으로 1년 사이 1.5배 가까이 급증했다. 미지급 발생 시점도 2016년 12월에서 지난해 11월, 올해 10월로 빨라지고 있다. 매년 의료급여 미지급 사태가 반복되고 있지만 복지부는 되레 재정절감분 반영을 이유로 관련 예산을 삭감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장애인시설을 퇴소하는 장애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자립정착금이 지역에 따라 최대 1200만원까지 차이가 나고, 지원대상도 한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도 지자체 17곳 중 5곳은 장애인자립정착금을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도별 장애인자립정착금 지급액은 서울이 1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구·경기·전북·전남·경북이 1000만원 △부산 700만원 △강원 650만원 △인천 600만원 △광주 500만원 △경남 500만원 △충북 400만원 순으로 정착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울산·세종·충남·제주의 경우 시설퇴소장애인에게 정착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지난해 각 지자체가 장애인자립정착금을 지급하겠다고 편성한 인원은 △서울 40명 △대구 30명 △부산 20명 △충북 20명 △경기 19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장애인자립정착금 지급계획인원은 총 168명으로 지난해 시설퇴소 장애인 737명의 22.8%에 불과했다. 복지부는 시설퇴소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장애인자립정착금의 지원대상이라면서도, 지자체마다 재정여건이 달라 장애인자립정착금 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시, 자유한국당 산자중기위 간사)은 2일 오전에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 FTA 개정협상 주요결과 및 향후 계획 보고'와 관련 "'보고'라는 미명하에 국회에 결과만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있다"며 "이는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질타했다. '통상조약의 체결 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부는 진행 중인 통상협상에 관한 사항을 국회 산자위에 보고하거나 서류를 제출하게 되어 있다. 또한 백운규 전 장관도 작년 산자중기위 회의 때 한미 FTA 개정에 있어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중요한 계기가 생길 때마다 진행 경과를 국회에 보고하고 긴밀한 협의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협상 과정에서 항상 국회가 배제됨에 따라 이종배 의원이 문제제기를 한 것이다. 이 의원은 "협상 관련 내용이 민감하거나 향후 협상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으면 해당 상임위원들에게 비공개로라도 보고할 수 있지 않느냐"며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 대해서도 이러한데, 하물며 정부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을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부는 두번의 공청회를 통해 국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4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전문 전시회 'DESIGN KOREA 2018'(이하 DK 2018)이 개최된다. 매년 약 500여개의 국내외 기업의 최신 디자인 우수제품 2500여점이 전시되는 DESIGN KOREA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디자인 발전을 선도하고, 나아가 한국 디자인 브랜드의 가치와 위상을 알리는 국제적인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다'(DESIGN DRIVEN INNOVATION)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의 미래비전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특히 16회를 맞이한 올해는 우수 디자이너와의 매칭을 원하는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디자이너들을 위해 디자인 잡페어(DESIGN JOB FAIR 2018)를 DK 20018 행사기간 동안 함께 개최한다. 디자인 잡페어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핵심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행사로 참가 기업에게는 기본부스와 상호간판 및 안내데스크 무료 제공, 우수 디자이너와의 즉석 인재 매칭, 현장 면접 및 기업 브랜드 홍보와 기업별 네트워킹 공간을 제공한다. 디자인 잡페어 참가자에게는 작품 200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중소기업 기술유출 피해건수는 오히려 상승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탈취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을)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중소기업 기술탈취 피해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 건수는 78건으로 전년대비 20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출비율(조사 응답기업 중 유출경험이 있다고 밝힌 기업비율)도 3.8%로 전년 대비 0.3%p 상승했다. 또한 중소기업 기술유출 총 피해액 또한 1022억원으로 전년도의 1097억원에 비해 크게 줄어들지 않았으며, 2015년 902억원에 비해서는 오히려 1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으로 승격,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하지만 기술 유출을 겪은 중소기업들이 지난해 13억1000만건의 막대한 피해와 기술경쟁력 상실로 인한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배숙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지난 8월26일 오후부터 100여곳이 넘는 국내 사이트의 홈페이지가 인도네시아 해커로 인해 변조 해킹을 당해 악성코드 유포와 자료유출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국내 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 피해가 나날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와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 국회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웹사이트 홈페이지를 변조하는 해킹 피해가 전년 대비 60% 이상씩 증가해 최근 3년간 30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의 홈페이지 변조 해킹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에 615건이었던 건수는 2016년 1056건, 2017년 1724건으로 집계됐다. 2018년의 경우 8월까지 집계된 건수가 390건이지만, 홈페이지 해킹이 짧은 시간 다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홈페이지 변조 해킹을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한 후, 변조 업체에 피해 사실 통보 후 보안조치를 권고하는 등의 기술 지원을 안내하고 있다. 신용현 의원은 "지속적인 관리와 대응에도 불구하고 국내 홈페이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온라인쇼핑 채널 원더쇼핑이 농심그룹 공식 온라인쇼핑몰 ‘오테이스트몰’과 함께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 원더쇼핑은 2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동안 단독으로 신라면 멀티팩(5봉)을 100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정수량 소진 후에도 신라면은 패밀리세일 기간 동안 최저가인 1봉당 500원에 판매된다. 이 밖에 오징어짬뽕, 사리곰탕면 등 라면 제품을 정상가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포테이토칩·양파링·새우깡 등 스낵류는 23~45%, 한우순사골육수·한촌설렁탕·냉동볶음밥 등 가정간편식(HMR) 상품은 최대 40% 할인가에 제공한다. 이번 패밀리세일은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패밀리세일 사전 입장권 보유자만 접속 및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이 없는 이용자도 오후 1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원더쇼핑 패밀리세일은 지난달 5일부터 인기 브랜드 상품을 매주 수요일 단 하루, 특가에 제공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다만 농심 브랜드 패밀리세일은 법정공휴일인 개천절과 겹쳐 하루 앞당겨 화요일인 2일에 진행한다. 원더쇼핑은 다음주 수요일인 10일 오전에는 CJ제일제당 직영몰 ‘CJ온마트’와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 비비고왕교자, 햇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글로벌 건축설계사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2019년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오는 19일까지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건축설계직 △플랜트 및 건축 기계설비(HVAC, Process Piping) △플랜트 및 건축 전기설비, 자동제어 설계직 △플랜트 및 건축 Gas, Chemical Supply 설계직 △플랜트 및 건축 소방 설계직 등이다. 오는 19일까지 삼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홈페이지 → CAREERS → Application → 공고 내 바로가기 버튼 클릭 후 지원서 작성) 지원자격은 △관련학과 졸업자 및 2019년 2월 졸업예정자(4년제 이상) △병역의무를 필했거나 면제된 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건축직의 경우 당해년도 삼우디자인워크샵(SDW) 수료자에 한함(단, 2016년 SDW 수료자의 경우 지원가능) 등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신입사원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KT는 2일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 용산구 효창운동장 ‘효자손 어르신 대축제’에서 서울시광역치매센터, 용산경찰서와 함께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ICT 기반 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효자손 어르신 대축제’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로 장수 어르신 가마행진, 노인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보여주며 성황을 이뤘다. KT는 체험부스에서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주제로 ‘색칠로 체험하는 증강현실’, ‘코딩로봇 길찾기’ 등 ICT를 적용한 뇌활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방문객들 대상으로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해 경찰청이 제작한 ‘안전드립 앱’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KT와 경찰청은 지난 9월부터 전국 복지관·문화센터,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를 소개하고 ‘안전드림’ 앱을 설치와 이용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KT는 지난 5월 중앙치매센터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가적 이슈로 급부상한 정부의 치매관리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전·현직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LG유플러스가 신개념 골프중계 서비스인 ‘U+골프’를 SK텔레콤과 KT 등 아이폰을 이용하는 타사 고객에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골프중계 플랫폼인 ‘U+골프’ 출시 2개월만에 안드로이드스마트폰를 이용하는 타사 고객에 서비스를 오픈한 데 이어 이번에 아이폰(iOS)을 이용하는 타사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U+골프 앱은 구글스토어, 원스토어 등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타사 아이폰 가입자들은 그동안 U+골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서비스 오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에 이어 골프중계까지 LG유플러스만의 기술을 통한 차별화된 고유의 서비스를 사실상 전 국민에게 개방하게 됐다. U+골프의 4대 핵심 기능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경기를 계속 시청하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경기 중 선수들의 스윙 자세를 고화질 슬로모션으로 보는 출전선수 스윙보기 △실시간 경기 중 지난 홀 경기 장면을 돌려보는 지난 홀 다시보기 △지난 대회 영상을 언제든지 돌려볼 수 있는 지난 경기 다시보기 등이다. LG유플러스 주영준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다른 통신사 고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LG V40 ThinQ 출시를 앞둔 가운데, 핵심 기능 중 하나인 ‘매직포토’를 페이스북에 소개했다. LG V40 ThinQ의 ‘매직포토’는 현실세계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마법 같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사진과 동영상을 융합한 새로운 기능이다. LG V40 ThinQ 사용자는 ‘매직포토’로 정지된 사진의 일부 영역만 지정, 동영상처럼 움직이게 만들 수 있다. ‘매직포토’는 기존 스마트폰 사용자는 물론 SNS 사용자들에게 기존 사진에서 탈피한 새로운 이미지로 신선함을 느끼게 해준다. 최근 LG전자가 발표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으로 카메라(87%)와 함께 SNS(80.3%)를 꼽은 설문조사 결과와 같은 맥락이다. 한편 LG V40 ThinQ는 다섯 개의 카메라가 장착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오는 4일 공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국내외 시장에서 38만4833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6%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한 5만2494대를 판매했다. 세단에서는 그랜저가 7510대(하이브리드 1946대 포함)가 판매됐고 이어 아반떼 5488대, 쏘나타 4396대(하이브리드 249대 포함)가 판매되며 전체 1만8872대를 기록했다. 레저용차량에서는 싼타페가 8326대, 코나 3816대, 투싼 3704대, 맥스크루즈 55대 등 1만5950대가 판매됐다. 싼타페는 국내 시장에서 7개월 연속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으며 전기차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은 지난 5월 본격 판매를 시작한 이후 월 최다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이 2767대, G70 1024대, EQ900이 328대가 판매되며 전체 4119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9월 추석 명절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 때문에 판매가 줄었다"며 "이번 달 생산이 다시 본격화되면 싼타페, 투싼 페이스리프트, 더 뉴 아반떼 등 신차와 주력차종 중심으로 마케팅 강화를 통한 판매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