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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용현 "최근 3년간 홈페이지 변조 해킹 피해 3000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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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변조 통해 금융거래 암호 등 중요한 암호 유출 우려 심각
신용현 "홈페이지 변조 해킹에 적극적인 대응과 예방책 마련 필요한 시점"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지난 8월26일 오후부터 100여곳이 넘는 국내 사이트의 홈페이지가 인도네시아 해커로 인해 변조 해킹을 당해 악성코드 유포와 자료유출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국내 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 피해가 나날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와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 국회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웹사이트 홈페이지를 변조하는 해킹 피해가 전년 대비 60% 이상씩 증가해 최근 3년간 30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의 홈페이지 변조 해킹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에 615건이었던 건수는 2016년 1056건, 2017년 1724건으로 집계됐다. 2018년의 경우 8월까지 집계된 건수가 390건이지만, 홈페이지 해킹이 짧은 시간 다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홈페이지 변조 해킹을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한 후, 변조 업체에 피해 사실 통보 후 보안조치를 권고하는 등의 기술 지원을 안내하고 있다.

신용현 의원은 "지속적인 관리와 대응에도 불구하고 국내 홈페이지 변조 해킹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모니터링과 보안권고 안내 이외에도 더욱 적극적인 대응 및 예방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은 이를 통해 금융거래 암호 등 중요한 정보가 유출 될 수 있는 우려가 크다"며 "오는 국정감사에서 더 이상 국내 웹사이트가 해외 해커들의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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