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0세기 초 산업사회 속에서 느끼는 현대인의 외로움과 공허를 독보적 감각으로 표현해 낸 작품들로 유명한 미국 미술의 아이콘이자 세계 미술계의 거장 에드워드 호퍼의 삶과 예술세계, 그리고 현대 문화에 미친 영향을 그린 다큐멘터리다. 영감을 준 장소, 그곳에서 탄생한 작품들 일상적 풍경에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혹적이고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탁월했던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은 알프레드 히치콕부터 데이비드 린치, 심지어 마크 로스코, 뱅크시와 심슨가족까지. 그림, 사진, 영화, 음악 등 현대 문화 전반에 걸쳐 깊은 영향을 끼쳤다. 영화는 에드워드 호퍼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에게 영감을 준 장소들과 그곳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조명하고, 더불어 그의 내밀한 삶과 사랑 이야기를 통해 그의 전반적인 예술 세계를 탐구한다. 예술가를 넘어 ‘인간’으로서의 에드워드 호퍼를 섬세하게 탐구하며 작품 속에서 어떻게 감정이 표현했는지 살펴본다. 호퍼 예술 세계 뒤에 있지만 호퍼 예술과 생애에 결정적 영향력을 가진 아내 조세핀 호퍼와의 복잡한 관계도 조명한다. 영화는 그의 생애와 예술 여정 전반을 펼쳐 보이며 그가 어떤 시대를 어떻게 살고 느꼈는지, 그리고 그것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겨울철에는 감기와 독감 등 호흡기 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한다. 또, 이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폐렴 발생의 위험도 높아진다.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스크와 예방 접종이다. 낮아진 콧속 온도가 원인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감기나 독감에 더 잘 걸리는 원인은 무엇일까? 추위로 인한 몸의 면역 시스템이 무너지거나 낮은 기온으로 인해 실내 밀집한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것, 또는 건조한 실내 등이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지적 돼왔다. 하버드 의대 부교수 벤저민 블레이어 박사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겨울철 호흡기 질환 증가를 낮아진 콧속 온도 때문으로 설명했다. 벤저민 블레이어 박사는 온도가 5도만 낮아져도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세포의 50%가 죽어버린다고 밝혔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체내로 침투하기 위해 주로 인간의 코를 통로로 이용한다. 블레이어 박사 연구팀은 인간의 코가 코 앞쪽으로 침입한 바이러스를 즉시 감지해 내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인간의 코에 서식하는 바이러스 퇴치 세포들은 바이러스 감지 이후 ‘EV’라고 불리는 복제 세포를 수십억 개 양산한다. 엄청나게 불어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지하 1층에 들어서면 선술집처럼 꾸며진 공간을 만나게 된다. 낙지볶음, 조개탕, 돼지갈비, 동태찌개, 백반 등 메뉴판이 있고, 탁자와 의자 세트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다. 그러나 어디에도 주방이나 셰프, 주문자는 보이지 않는다. 이강소 작가가 1973년 명동화랑에서 열었던 첫 개인전 퍼포먼스 작품 ‘소멸-화랑 내 선술집’(1973)을 재현해 놓은 현장이다. 한국현대작가 중 대표작가로 꼽히는 이강소(81) 화백의 작품세계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드문 전시가 국립현대미술관(이하 국현)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국현이 마련한 《이강소: 風來水面時 풍래수면시》전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개념적 실험작업을 시도한 한국 대표 현대미술작가 이강소 화백의 작품 세계 전반을 조명한다. 전시장에는 80대 작가의 청년시절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누드 퍼포먼스를 사진으로 작업한 것을 비롯해, 변화무쌍하고 다채로운 작가의 개념적이면서 실험적인 작품들이 흥미롭다. 전시명 ‘풍래수면시’는 ‘바람이 물을 스칠 때’라는 뜻으로 ‘새로운 세계와 마주침으로써 깨달음을 얻은 의식의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송나라 성리학자 소옹(邵雍, 1011~1077)의 시 ‘청야음(淸夜吟
[시사뉴스 동두천=고명현 기자] 최근 기획재정부는 약 30조 원 규모의 세수 결손을 메우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지방교부세를 2조 2,000억 원가량 줄이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세수 추계 결과를 발표하면서 올해 예산 대비 감액해야 할 교부세 및 교부금 규모를 9조 7,000억 원으로 예상했는데, 이 중 6조 5,000억 원의 집행을 보류하고 3조 2,000억 원만 지급하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올해 지방자치단체가 정부로부터 받는 교부세 규모는 올해 예산 대비 3.4% 감소하게 됐다. 기획재정부장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방교부세 감액 결정으로 지방채 인수 등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계획을 발표했지만, 그에 앞서 지자체의 세출 구조 조정 등 자체적인 노력을 주문해 파장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도 올해 지방교부세 규모가 약 31억 원 줄어들 전망이다. 국가적 위기 상황이 동두천에도 적용되는 셈이다. 하지만 동두천시는 공약 사항과 현안 사항을 모두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박형덕 시장은 “지난해 56조 4,000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 정부의 세수 결손이 발생한 경험을 토대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준비했다. 무엇보다 지방교부세처럼 감액 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어촌과 섬 지역 청소년들에게 뉴질랜드 어학연수의 기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의 영어 실력향상과 국제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국제역량 강화를 제공할 목적으로 각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어촌지역 학생연수, 86.6% 어학습득에 도움 청소년 해외어학연수는 열악한 지역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사고 함양과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진행한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청소년 어학연수는 한-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라 농촌지역의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영어교육과 뉴질랜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한-뉴 농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정원은 지난 8월 ‘2024년 한국-뉴질랜드 FTA 농업협력사업 청소년 어학연수’를 진행했다. 이렇게 해외 어학연수 사업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지역 청소년들에게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당 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반향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중단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Q1]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마무리 됐다. 의원님에게도 첫 국감이라 소회가 남다를 듯한데. 국민이 선출한 권력이 국민과 싸우는 행태를 이제는 제발 막아달라는 국민들의 간절한 외침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던 국감이었다. 김건희-명태균-윤석열로 이어지는 국정농단 의혹을 추적하고 ‘여사 지키기’에만 몰두했다는 비판의 중심, 윤석열 검찰의 민낯을 파헤친 시간이었다. 정권의 안위를 위해 민생을 내던진 정권에서 ‘각자도생’의 하루를 살아가는 국민께 힘이 되어드리는 국감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Q2] 법사위는 ‘김건희 여사 각종 의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검찰 수사’ 이슈로 여야가 정면 충돌한 최전선이었다. 윤석열 정부 2년 반을 총평한다면. 윤석열 정부의 반헌법·위법적 행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우리 헌법 11조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라는 조문은 김건희와 이재명에 대한 검찰의 법 적용에서 “모든 국민이 과연 법 앞에 평등한가?”라는 물음으로 바뀌었다. 윤석열 검찰은 김건희 여사 등 정권 측근을 지키고, 집권 세력에게만 기소 여부를 선택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검찰 권력을 사유화했다. 정치를 내팽개치고, 법률과 원칙을 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Q1]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마무리 됐다. 의원님에게도 첫 국감이라 소회가 남다를 듯한데. 아쉬움이 많다.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정쟁보다는 정책과 민생을 더 살피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국정감사 준비에 임했다. 특히, 교육계는 올해가 매우 중요한 해이다.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확대, 초중고의 디지털 교육전환, 의대정원 확대, 대학의 지방시대를 담당하는 라이즈(RISE) 체재로의 전환 등 중요한 현안들이 쌓여 있다. 하지만 여야 간 정쟁이 격화되면서 중요 현안들에 대한 논의와 점검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Q2] 교육위 국정감사에서는 의대증원,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딥페이크 등이 주요 이슈였다. 이번 국감의 성과를 꼽는다면? 의대정원과 관련해 의대생 휴학 인정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다행히 교육부가 이를 수용해 의대생들의 휴학을 인정하겠다는 방침을 국정감사 후 발표했다. 의대생 집단휴학은 찬성하지 않지만 대화를 통한 사태해결을 위해서는 정부가 양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 또 이번 국정감사에서 다문화 학생에 대한 중장기계획 수립, 사망하신 교사 및 실무사의 순직 인정문제, 교원대의 양성체계 개편 등 다양한 사안들을 점검했는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에서는 지금 677조가 넘는 2025년 예산안 심의가 한창이다. 앞서 정부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677.4조 규모의 2025년 총지출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이 사라진 2023년을 제외하고 최근 10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의 사실상 긴축 예산이다. 내년 재정 적자 규모는 77.7조로 정부 재정을 나타내는 지표인 관리재정수지 목표 –3%는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어려운 재정여건 하에서 건전재정기조를 확립하고 민생과 미래 대비를 위해 충실히 투자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야당은 대규모 세수결손이 반복되고 있으나, 정부 대책이 미흡해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이 가중되고,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저출생, 무상보육 등 민생예산의 상당 부분이 축소되었다고 비판해 진통이 불가피해 보인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세부 심의에 돌입했다. 예결위 예산조정소위는 국회 예산심사의 ‘최종 관문’으로, 사업별 예산의 감액·증액을 결정한다. 국회 17개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가 완료된 순으로 예산안조정소위에서 감액·증액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심사가 진행 중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강산이 뒤바뀌고 있다고 평가할 만큼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반도체 장비업체 유치로 산업 기반을 튼튼히 하고 있다. 또한,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 변모 중이며, 정주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 중이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발전 동력은 이미 가동되고 있고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한다. 美 실리콘밸리 능가할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로 우뚝 윤석열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돈 가운데, 산업부는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어가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초격차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며, 용인시가 국내 반도체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반도체’ 주 산지가 경기도 일대에 몰려 있다. 경기도의 반도체 수출액은 335억 5,989만 달러. 그중에서 용인은 24.3%(81억 6,905만 달러)를 차지한다. 용인시가 광역시급 도시를 목표로 대도시 공간계획을 구상하는 등 도시기본계획을 전면적으로 다시 짜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를 향한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01.24)보다 22.87포인트(0.91%) 상승한 2524.1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7.01)보다 6.36포인트(0.94%) 오른 683.3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01.8원)보다 2.2원 내린 1399.6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위츠는 GS에너지 자회사인 GS차지비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제어형 EV 완속 충전기(7kW)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위츠는 GS차지비와 전기차 무선충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제어형 EV 완속 충전기(7kW) 개발이 완료되면 연내 제품인증을 마친 뒤 내년 1분기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두 회사가 선보이는 스마트 제어형 EV 완속 충전기(7kW)는 전력선통신(PLC) 모뎀을 탑재해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과충전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전력선통신(PLC) 모뎀 탑재 시 실시간으로 충전기와 전기차 배터리 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과도한 전압이나 온도 변화가 감지됐을 때 충전 속도를 조정하거나 충전을 중단하는 기능이 작동된다. 특히 환경부의 화재 안전 예방 강화 정책으로 전력선통신(PLC) 모뎀을 장착한 스마트 제어형 충전기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내년부터는 해당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위츠는 GS차지비와 협력해 스마트 제어형 EV 완속 충전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글로벌 탄소나노튜브(CNT) 선도 기업 제이오가 삼성SDI에 다중벽 탄소나노튜브(Multi-wall CNT) 공급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규모의 2차전지 기업인 삼성SDI 공급을 통해 회사는 기술 우위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제이오는 다중벽 탄소나노튜브와 소수벽 탄소나노튜브(Thin-wall CNT)를 전세계 유일하게 양산 공급 중이다. 이와 더불어 단일벽 탄소나노튜브(Single-wall CNT)까지 개발을 완료하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CNT 분야 전 제품을 자체 기술로 보유했다. 제이오는 기존 고객사인 SK온과 CATL, 노스볼트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그동안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고객사 유치를 적극 추진해왔다. 삼성SDI 역시 신규 고객사로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급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안산 제1공장과 안산 제2공장에 총 2000t 규모의 다중벽 탄소나노튜브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단일벽 탄소나노튜브 설비 증설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방 산업이 일시적인 부진을 겪는 상황에서도 도리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향후 시장 회복세에 선제적으로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월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큰 일교차가 이어져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25일 "오늘 아침 기온이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6시부터 중부 서해안과 전라, 경남서부, 제주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 9시 이후인 늦은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서쪽 지역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0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3도, 전주 5도, 광주 6도, 부산 9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16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오늘 밤부터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바람이 초속 20m로 매우 강하게 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