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3만138건, 총 4억6천795만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일반음식점, 학원 설립, 공장 등록 등 면허에 대해 면허 종류 또는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면허 규모에 따라 2만7천원(1종)~4천500원(5종)으로 구분해 부과된다. 이번 등록면허세는 올해 1월 1일 현재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허가 등의 효력이 존속하는 자를 대상으로 부과됐으며, 전년도 4억4천623만원 대비 4.8%가 증가했다. 등록면허세의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ARS납부서비스(☎080-858-3150)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한 납부 △‘스마트 청구서’ 앱을 통한 스마트폰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사이트(www.giro.or.kr) 등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일과 13일 경북 포항시 소재 다사랑 지역아동센터 멀티 도서관 및 경북 경주시 성동지역아동센터 IT-Zone 개소식을 각각 열었다. 멀티 도서관과 IT-Zone은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사업의 하나다. 멀티 도서관은 독서 공간과 함께 아동 도서, 오디오북, 웹툰 도서 지원 등 독서·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이고, IT-Zone은 PC, 영상 촬영기기, 3D 프린터 등 4차산업혁명 관련 교육 기자재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의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사업은 2012년부터 시행된 ‘행복더함 희망나래’사업을 2021년에 리뉴얼한 것으로, 기존 도서관, 문화체험 뿐만 아니라 IT-Zone, 기초학습 지원 및 진로탐색 교육 등 아동의 학습 소양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Safety-Zone 사업을 통해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12년부터 총 사업비 306억원을 투입해 도서관 294개소, 기초학습 90개소, IT-Zone 38개소, Safety-Zone 20개소 등을 지원했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아동들이 도서관과 IT-Zone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설을 앞두고 13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펼쳤다. 새울봉사대 직원 30여명은 울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남창 옹기종기시장을 누비며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건어물, 과일 등 명절 물품을 구입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날 행사는 울주군자원봉사센터(푸드뱅크마켓)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새울원자력본부 직원들이 후원하는 러브펀드로 700만원 상당의 명절물품을 구입해 울주군 관내 어려운 이웃 70세대에 전달했다. 조석진 새울원자력본부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상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 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 정재균)이 2023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한 결과 대상 아동 1만 540명 가운데 1만 59명(95%)이 참석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지난 3~4일에 본 예비소집, 10일에는 추가 예비소집을 했다. 올해 소집 대상은 2016년에 출생한 아동, 2017년생 조기 입학 신청 아동, 2022학년도 미취학 아동 등이다. 이 중에서 취학면제, 유예, 전출 예정, 해외 거주 등으로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은 모두 481명이다. 이 가운데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7명으로 학교, 교육청, 관계기관이 지속적으로 미취학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예비소집 참석 아동 수 기준으로 가장 많은 아동이 입학하는 학교는 북구 고헌초로 모두 293명이다. 가장 적은 아동이 입학하는 학교는 울주군 상북초 소호분교(2명)이고 동구 주전초, 북구 약수초가 각각 4명으로 뒤를 이었다. 오는 3월 입학 전까지는 전입, 전출 등으로 학생 수는 계속 변동된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취학면제·유예 아동들은 해당 학교에서 심사해 처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울산 북구는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행정기관의 휴무로 관리·감독 여건이 취약한 틈을 이용한 불법 배출 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후 전과 중, 후 3단계로 구분해 감시활동을 펼친다. 연휴에 앞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0곳을 대상으로 시설물 자체점검을 실시해 관리하도록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관리 여건이 취약한 배출사업장에 대해 배출허용 기준 준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비정상 가동행위 확인을 위한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상황실을 운영,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 공단 및 주요 하천의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 연후 후에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이 필요할 경우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고의·상습적인 무단방류 등 비정상 행위가 발견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 및 사법조치를 병행,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연휴기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울산시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산단 및 농공단지 주변 하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공공기관 최초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은 기존의 주유소 및 LPG충전소에 재생에너지와 연료전지 등 친환경 발전설비를 갖춘 주유소로, 친환경 발전설비를 통해 생산한 전기는 전기·수소차 충전에 활용한다. 한수원은 13일 SK 본사에서 SK에너지와‘에너지 슈퍼스테이션 및 수소융복합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분산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도심 내 기존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 SK에너지「에너지 슈퍼스테이션(금천구 박미주유소, 양천구 개나리주유소)」2곳 시범 운영 중(‘22.2월~)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서울 수도권 내 연료전지, 태양광, 전기차 충전소 구축 및 운영, 에너지 플랫폼과 연계한 에너지 사용 효율화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 슈퍼스테이션뿐 아니라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와 전기의 생산‧판매, 폐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사업 개발 등 신규 사업의 추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은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할 ‘에너지 신(新)산업’에 포함되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울주군 삼동면 보삼영화마을기념관의 지난해 방문객이 전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보삼영화마을기념관 방문객은 2천991명으로 집계돼 2021년 1천597명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객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대부분이 매우만족(87.37%) 또는 만족(8.87%)한다고 응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보삼영화마을기념관 방문객은 4천31명을 기록했으나 코로나19 유행 이후 2020년 385명으로 급감했다. 이에 울주군은 포스트코로나에 발맞춰 기념관 리모델링을 통해 소규모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결정했고, 2020년 1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한 보삼영화마을기념관은 1층에 영화 상영관, e-스포츠 체험공간이 들어섰으며, 2층에는 도서 및 보드게임 공간이 마련됐다. 영화 DVD 365종, e-스포츠 게임 17종, 다양한 장르의 도서 567권, 32가지 보드게임 등을 구비하고 있다. 리모델링 후 코로나 시대에 맞는 조용한 관광지로 알려지면서 영유아가 있는 가족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구청장 김종훈)이 방어진 용가자미 중국 수출을 위해 울산수협(조합장 오시환),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회장 양풍하), 사단법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울산지회(지회장 김경대) 등과 4자간에 '울산동구 수산업 발전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종훈 동구청장과 울산수협 송윤근 경제상무,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 양풍하 회장, 사단법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김경대 울산지회장은 지난 1월 11일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양해각서에는 △ 동구청은 행정기관으로서,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와 울산수협 간에 원활한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고 △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포광국제 한국총부)는 울산수협과 수산물 구매 및 가공, 판매를 통해 공동이익을 실현하는데 적극 노력하며 △ 울산수협은 질 좋은 수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과 사업의 진전에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한 △ 사단법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울산 동구청과 울산수협, (사)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지난 1월 11~12일 방어진 용가자미 중국 수출을 위한 논의차 푸광국제무역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근거기반연구센터(센터장 박은주)는 지난 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제1공학관 7층 USG첨단강의실에서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양일간 보건학, 의학, 간호학, 식품영양학, 스포츠과학, 교육학 등 각 학문분야별 최신 연구 소개와 연구자가 희망하는 대상 문헌검색 부터 개별 문헌 질 평가, 수리적 양적 합성에 이르는 메타분석까지 근거기반연구에 필요한 전반적인 개념이 다뤄졌다. 워크숍에서 앞서 경남대 보건의료정보학과 심성률 교수는 근거기반연구 개요에 대해 “근거기반연구란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수많은 연구 결과들을 체계적으로 통합·분석해서 합리적인 결론을 내리기 위한 연구이기 때문에 학문분야별 표준진료지침 및 가이드라인 등의 작성에 필수적인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워크숍 첫 날에는 체계적 문헌고찰 검색과 개별연구의 질 평가가 진행됐으며,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의 이해 ▲문헌검색전략(Pubmed, Embase, Cochrane, RISS, NDSL 등) ▲개별 연구의 질 평가 도구 (ROB 2.0, ROBINS, NOS, QUADAS2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공기관 노사관계 혁신과 방향’세미나에서 노사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우리나라 최고의 노사관계 분야 전문가 단체인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 상생협력, 역량강화, ESG 지속경영, 노동인권, 안전일터 등 분야별로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 CLEAN 에너지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사 동행 Ⓢ 노사한마음! 따뜻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사회적 가치 실천 Ⓖ 근로자 경영참여제도 확대를 통한 경영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 등 노사가 함께 ESG 경영활동을 실천해 모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올해는 기업문화의 바탕이 되는 회사 고유의 노사문화를 조성해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더 나아가 노사가 합심해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1월 10일(화) 오전 10시 대전역 대나무실에서 원광대 LINC3.0사업단(단장 조영삼)과 ‘공유·협업형 기술이전 매칭 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교류회는 경남대 환경에너지공학과 장원준 교수와 원광대 화학융합공학과 심재오 교수의 연구 성과물 및 기업 기술 이전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교류회 이후에는 양 대학의 LINC3.0사업단 간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열렸다. 그동안 경남대 장원준 교수는 ‘혼합 알케인 탄화수소로부터 수소 생산 공정 및 촉매’를, 원광대 심재오 교수는 ‘폐기물의 수소 자원화를 위한 고온 맞춤형 구리 기반 촉매 합성 기술’을 주제로 연구를 이어왔다. 양 교수는 2022년 한 해 동안 각자의 연구 주제와 기술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을 이어왔다. 교류회에서는 경남대 장원준 교수의 ‘혼합 알케인 탄화수소로부터 수소 생산 공정 및 촉매’와 원광대 심재오 교수의 ‘폐기물의 수소 자원화를 위한 고온 맞춤형 구리 기반 촉매 합성 기술’에 대한 사례가 발표됐다. 교류회 이후 협약식에서는 ▲대학 간 특화분야 공유·협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교류회 구성 및 운영 ▲관련 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설 연휴 기간 동안 중구 지역 내 공영주차장 21곳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문걸)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일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공영주차장은 모두 26곳이다. 이 가운데 구역전시장·반구시장·선우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7곳과 태화강 국가정원 노상·약사 복개천·도화공원 등 노상 및 소규모 공영주차장 13곳은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또 중구청 부설주차장은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4일 동안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옥교·성남둔치·성남·강북·문화의거리 등 주차 수요가 많은 도심지역 대형 공영주차장 5곳은 24시간 유료로 운영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설 연휴 기간 주차장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방역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23년「전국 교육·홍보 부서장 회의」를 1월 13일(금) 10시부터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중대재해감축 로드맵 관련 선제적 대응을 위한 ‘23년 교육·홍보사업의 추진방향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공단 전국 30개 일선기관의 교육·홍보 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2023년 사업수행 중점 추진방향 및 현안사항을 논의하였다. 논의된 주요 추진과제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현장중심 교육 확대ㆍ강화 ▲산재예방사업 연계로 현장중심 예방체계 확립 ▲소규모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권역별 교육 강화 ▲산재예방사업연계 및 세대 맞춤형 사고예방 콘텐츠 개발 강화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올해는, 위험성평가 기반 ‘자기규율 예방체계’ 전환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에 중점을 두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따른 소규모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권역별 맞춤형 교육 및 현장 중심 교육도 확대ㆍ강화 할 계획이다. 공단에서는 이번 회의결과를 종합하여 개편된 교육홍보사업을 전사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