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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설 연휴 공영주차장 21곳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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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설 연휴 기간 동안 중구 지역 내 공영주차장 21곳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문걸)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일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공영주차장은 모두 26곳이다.

 

이 가운데 구역전시장·반구시장·선우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7곳과 태화강 국가정원 노상·약사 복개천·도화공원 등 노상 및 소규모 공영주차장 13곳은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또 중구청 부설주차장은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4일 동안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옥교·성남둔치·성남·강북·문화의거리 등 주차 수요가 많은 도심지역 대형 공영주차장 5곳은 24시간 유료로 운영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설 연휴 기간 주차장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방역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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