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맞춰 안전보건 교육 UP!

URL복사

안전보건공단, 전국 교육·홍보 부서장 회의 1월 13일(금) 개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23년「전국 교육·홍보 부서장 회의」를 1월 13일(금) 10시부터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중대재해감축 로드맵 관련 선제적 대응을 위한 ‘23년 교육·홍보사업의 추진방향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공단 전국 30개 일선기관의 교육·홍보 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2023년 사업수행 중점 추진방향 및 현안사항을 논의하였다.

 

논의된 주요 추진과제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현장중심 교육 확대ㆍ강화 ▲산재예방사업 연계로 현장중심 예방체계 확립 ▲소규모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권역별 교육 강화 ▲산재예방사업연계 및 세대 맞춤형 사고예방 콘텐츠 개발 강화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올해는, 위험성평가 기반 ‘자기규율 예방체계’ 전환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에 중점을 두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따른 소규모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권역별 맞춤형 교육 및 현장 중심 교육도 확대ㆍ강화 할 계획이다.

 

공단에서는 이번 회의결과를 종합하여 개편된 교육홍보사업을 전사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성원 교육홍보이사는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서 안전보건교육은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전국 교육·홍보사업을 담당하는 부서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사고사망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