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득씨 별세, 강복순씨 남편상, 정은주(프리다웨딩 대표)·다운·성진씨 부친상, 최정문씨 장인상 = 7일 오후,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분향소, 발인 9일 오전 9시. 062-231-8901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27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해 말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찍었던 12월25일(124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전날(7일) 1212명이었다가 이날 역대 최다 규모의 수치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275명 증가한 16만4028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6~7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 794명→743명→711명→746명→753명→1212명→1275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551명, 경기 391명, 울산 9명, 부산 55명, 경북 4명, 인천 64명, 대전 13명, 경남 10명, 충남 78명, 전남 9명, 광주 2명, 대구 15명, 충북 8명, 제주 17명, 전북 3명, 세종 5명 등이다.
저기압 영향... 오전까지 전국에 장맛비 남부지방은 시간당 50㎜ 강한 비 내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목요일인 8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린다. 습도가 높고 기온도 올라 체감온도가 31도 내외까지 오르는 등 더위에도 주의해야 한다. 이날 기상청은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에 의해 전국에 비가 오다가 오전(9~12시)에 대부분 그치겠다"며 "특히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오전 중 비가 그치더라도 오후부터 내일(9일) 사이 대기 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많다. 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은 전날(7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30~80㎜로 전망됐다. 충청권과 전북북부, 남해안, 제주도산지 등에서는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수도권, 강원도, 울릉도, 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40㎜를 오간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는 데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전국적으로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일 최고 체감온도는 31도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호우경보가 발효된 부산지역에서 야산 일부가 무너져 토사가 도로로 쏟아지고 건물과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7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께 남구 용호동의 한 야산 일부가 무너져 토사가 도로로 쏟아졌다. 해당 도로에서는 전 차로를 통제한 채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구 보수동의 한 공사현장과 기장군 기장읍의 한 야산에서 토사가 유출돼 소방이 안전조치를 취했다. 또 낮 12시8분께 기장군의 한 건물 지하가 침수돼 5t 상당의 물을 빼내는 등 부산소방은 건물과 주택 등 총 6곳에서 14t 상당의 배수작업을 지원했다. 부산소방은 이 외에도 하수구 역류 및 막힘, 맨홀 역류, 배수구 역류 등 30여건의 비 피해에 대한 안전조치를 지원했다. 특히 사하구 당리동 괴정천에서 노란색 우의를 착용한 노인이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하천을 집중 수색했다. 하천에 빠진 70대 A씨는 오후 4시께 스스로 물에서 빠져나왔으며,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더불어 온천천변 세병교·연안교·수연교 하부도로와 금정구 영락지하차도(20m), 동구 초량 제1지하
인주초등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수 42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초등학교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7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주초등학교와 관련, 1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인주초등학교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42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가운데 38명은 인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은 다른지역 확진자로 분류됐다. 38명 중 인주초등학교 학생은 32명이고 5명은 이들의 가족, 교사 1명 등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 인주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관련 누적 확진자 수를 43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오후 42명으로 수정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 5일 오후 6학년 학생 2명이 확진된 이후 같은날 오후 11시30분께 6학년 3개반 55명에게 긴급검사를 안내했다. 이후 방역당국은 6일 오전 해당 학교에 워크스루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을 비롯한 부모, 교직원 등 3765명을 전수검사했다. 전수검사를 받은 3765명 가운데 376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인천에서는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15명과 확진자 접촉 31명,
도쿄, 긴급사태 선언만 4번째 발동.. 도쿄도 총 17만7436명 도쿄 920명·가나가와 250명·사이타마 157명·오사카 151명 일일 사망 가나가와 3명·사이타마 2명·아이치 2명 등 14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일본에서 하루 219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에서 도쿄올림픽이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수도 도쿄도에 4번째 긴급사태 선언을 발동할 방침인 가운데 7일 거의 한달 만에 2000명 이상 발병하고 사망자도 10명 넘게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9시45분까지 2191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 도쿄도에서 920명, 가나가와현 250명, 지바현 139명, 사이타마현 157명, 오사카부 151명, 아이치현 85명, 홋카이도 67명, 오키나와현 58명, 이바라키현 24명, 후쿠오카현 43명, 효고현 36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81만2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대낮 농촌 주택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려다 들키자 집주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가 검거돼 검찰로 넘겨졌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금품을 훔치러 들어간 집 주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강도살인)로 A(53)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고흥군 한 농촌 주택에서 집주인 7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금품을 훔치고자 집안을 뒤지던 중 낮잠에 깬 집주인 B씨와 맞닥뜨리자, 흉기로 찔러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과거에도 인적이 드문 시간대 농촌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여 생활비를 마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틀 뒤에서야 B씨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착수, 마을 안팎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씨의 행적을 파악했다. 경찰은 충남 방면으로 도주한 정황을 파악, 공조 요청 통해 논산경찰서로부터 A씨 신병을 넘겨받아 구속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1017명 발생했다. 충남 논산시가 육군훈련소 내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훈련병 등 1만30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가는 등 확진자는 더 발생할 수 있다. 아직 이날 자정까지 약 6시간이 남아있는만큼 추가 검사 결과에 따라 역대 하루 최고 감염 규모를 넘어설 가능성도 나온다. 각 지방자치단체 역학조사 등을 취합한 결과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017명이다. 유행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수도권은 이날도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489명, 경기와 인천은 각각 오후 5시 기준 304명, 62명으로 파악됐다. 경기·인천은 전날 동 시간 대비 각각 3명, 5명씩 증가했지만 서울의 경우 전날 같은 시간보다 94명 감소했다. 비수도권을 보면 부산은 현재까지 49명의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인 6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4명인 것과 비교하면 최소 15명 이상 추가 확진된 셈이다. 부산에서 신규 확진자가 50명 이상 발생하면 진나 4월14일 이후 처음으로 50명을 넘는다. 충남에서도 신규 확진자
훈련소 인근...음식점, 이·미용시설 등 337곳 신속자가검사키트 배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충남 논산시가 7일 육군훈련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훈련병 등 1만30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논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육군훈련소 내 53명의 훈련병이 확진됐다. 확진자들은 지난달 14일 입소한 훈련병들로 입소 당시 1차·2차 PCR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훈련을 받는 중에 감기 증상이 발현돼 PCR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보건소 직원 등 80여 명을 훈련소에 파견해 1만30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외식업협회와 협조해 훈련소가 위치한 지역의 다중이용시설과 일반음식점, 이·미용시설 등 337곳을 대상으로 신속자가검사키트를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전수검사 결과와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확산을 막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물보호단체 고발... 형사처벌 받았던 전력 있어 해당 농장주 "곰 사육 장려, 지원 완전 끊겨" 호소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지난 6일 경기 용인시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키우던 곰 2마리가 탈출, 관할 지자체가 아직 사살하지 못한 곰 1마리를 수색하기 위한 작업을 이틀째 이어갔지만 포획에 실패했다. 7일 한강유역환경청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용인시 유해야생동물방지단과 야생생물관리협회 소속 전문 포수 15명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했다. 시와 포수들 사이에서는 탈출한 곰이 2마리가 아닌 1마리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농장주가 2마리라고 진술해 수색 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다. 시는 이날 해가 떨어지면서 수색을 종료하고 내일부터 시민 제보에 따라 즉각 대기 중인 전문 포수를 보내 포획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탈출한 곰 2마리 가운데 1마리는 농가 왼쪽 방면에 위치한 700m 가량 떨어져 있는 숙명여자대학교 연수원 근처 야산에서 발견돼 포수에 의해 사살됐다. 이 곰은 고온에서 가열 처리해 바이러스를 소멸시키는 작업, 일명 '렌더링'(사체를 고온·고압에서 태워 유골분으로 만드는 것) 방식으로 처리했다. 시는 잔존물을 퇴비로 재활용할
저기압 영향으로... 오전까지 전국에 비 남부지방은 시간당 50㎜ 강한 비 내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목요일인 8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린다. 습도가 높고 기온도 올라 체감온도가 31도 내외까지 오르는 등 더위에도 주의해야 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에 의해 내일(8일)은 전국에 비가 오다가 오전(9~12시)에 대부분 그친다. 특히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오전 중 비가 그치더라도 오후부터 모레(9일) 사이 대기 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많다. 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 4시부터 8일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30~80㎜로 전망됐다. 충청권과 전북북부, 남해안, 제주도산지 등에서는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수도권, 강원도, 울릉도, 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40㎜를 오간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는 데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전국적으로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일 최고 체감온도는 31도로 예보됐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찰청 차장 진교훈, 경찰대학장 이철구 송민헌 현 경찰청 차장은 인천청장으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찰청은 신임 서울경찰청장으로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이 발탁, 치안정감 5명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치안정감은 경찰총장인 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이다. 현재 치안정감은 모두 7명인데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경기남부·부산·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이다. 이중 국가수사본부장만 임기가 보장돼 있다. 최 기획조정관은 지난달 말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 서울경찰청장 보직을 맡는다. 최 기획조정관과 함께 승진한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경찰청 차장으로 임명 내정됐다. 또 이규문 서울경찰청 수사차장과 이철구 충남경찰청장은 각각 부산경찰청장, 경찰대학장으로 내정됐다. 아울러 송민헌 경찰청 차장은 인천경찰청장으로 수평 이동한다.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유임됐다.
"글로벌 현장전문 체외진단 TOP3 기업 도약할 것"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5일~6일까지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43.76대 1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밴드(4만5000~5만2000원) 상단인 5만2000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389곳에 달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증권신고서 정정을 통해 공모가를 낮추면서 공모물량도 축소했으나, 이번 수요예측 흥행으로 공모물량을 20%가량 늘렸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최종 공모 주식 수는 1493만400주로 총 공모금액은 7764억원, 상장 후 시가 총액은 확정공모가 기준 5조3701억원이다.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신 국내외 기관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IPO를 통해 마련한 공모자금으로는 현장분자진단기기(M10) 자동화 생산 설비와 형광면역진단기기(STANDARD F) 설치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국내를 대표하는 체외진단 기업에서 나아가 글로벌 현장전문 체외진단 TOP3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