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27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해 말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찍었던 12월25일(124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전날(7일) 1212명이었다가 이날 역대 최다 규모의 수치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275명 증가한 16만4028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6~7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 794명→743명→711명→746명→753명→1212명→1275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551명, 경기 391명, 울산 9명, 부산 55명, 경북 4명, 인천 64명, 대전 13명, 경남 10명, 충남 78명, 전남 9명, 광주 2명, 대구 15명, 충북 8명, 제주 17명, 전북 3명, 세종 5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