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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2191명, 올림픽 개막 2주 앞두고 2000명대...누적 81만22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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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긴급사태 선언만 4번째 발동.. 도쿄도 총 17만7436명
도쿄 920명·가나가와 250명·사이타마 157명·오사카 151명 
일일 사망 가나가와 3명·사이타마 2명·아이치 2명 등 14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일본에서 하루 219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에서 도쿄올림픽이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수도 도쿄도에 4번째 긴급사태 선언을 발동할 방침인 가운데 7일 거의 한달 만에 2000명 이상 발병하고 사망자도 10명 넘게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9시45분까지 2191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


도쿄도에서 920명, 가나가와현 250명, 지바현 139명, 사이타마현 157명, 오사카부 151명, 아이치현 85명, 홋카이도 67명, 오키나와현 58명, 이바라키현 24명, 후쿠오카현 43명, 효고현 36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81만2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81명, 9일 2238명, 10일 2045명, 11일 1934명, 12일 1942명, 13일 1384명, 14일 934명, 15일 1417명, 16일 1708명, 17일 1550명, 18일 1621명, 19일 1519명, 20일 1307명, 21일 868명이다. 

 

이어 22일 1435명, 23일 1779명, 24일 1674명, 25일 1709명, 26일 1630명, 27일 1282명, 28일 1001명, 29일 1380명, 30일 1820명, 7월 1일 1753명, 2일 1776명, 3일 1880명, 4일 1485명, 5일 1029명, 6일 1670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3명, 가나가와현 3명, 사이타마현 2명, 오사카부 2명, 아이치현 2명, 효고현 1명, 지바현 1명 합쳐서 14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4903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4916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81만1575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81만2287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81만1575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7만7436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이어 오사카부가 10만4214명, 가나가와현 6만8939명, 아이치현 5만1453명, 사이타마현 4만7311명, 홋카이도 4만1596명, 지바현 4만1263명, 효고현 4만1113명, 후쿠오카현 3만5740명, 오키나와현 2만1165명, 교토부 1만6709명, 히로시마현 1만1543명, 이바라키현 1만704명, 시즈오카현 9471명이다.

 

다음으로 기후현 9291명, 미야기현 9222명, 나라현 8269명, 군마현 8060명, 오카야마현 7603명, 도치기현 7173명, 구마모토현 6494명, 시가현 5588명, 미에현 5295명, 나가노현 5049명, 후쿠시마현 5012명, 이시카와현 3981명, 가고시마현 3712명, 오이타현 3496명, 니가타현 3448명, 나가사키현 3219명이다. 

 

이어서 야마구치현 3163명, 미야자키현 3097명, 에히메현 2755명, 와카야마현 2697명, 사가현 2569명, 아오모리현 2531명, 야마나시현 2139명, 가가와현 2103명, 도야마현 2051명, 야마가타현 2030명, 고치현 1868명, 이와테현 1746명, 도쿠시마현 1658명, 후쿠이현 1341명, 아키타현 918명, 시마네현 555명, 돗토리현 494명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3198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7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1명 줄어 480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7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77만8492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77만9151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5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5만2263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일본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난 도쿄도를 대상으로 다시 긴급사태 선언을 발동키로 하고 이를 여당 자민당 측에 전했다.

또한 오키나와현에 내린 긴급사태 선언도 연장하기로 했으며 도쿄도와 오키나와현 긴급사태 선언 시한을 내달 22일까지로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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