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후 6시 기준 신규확진 전국 1240명↑…또 사상최다 경신할 듯
오전 9시부터 돌풍·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강수량 100㎜ 넘는 곳도…일부지역엔 우박 서울 낮 33도… 전국 미세먼지 '좋음'~'보통'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목요일인 15일은 전국에서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 곳곳에는 최대 10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온다. 기상청은 14일 "내일(15일) 오전 9시부터 전국 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아울러 "대기불안정이 더욱 강해지고 기압계가 정체함에 따라 소나기 구름 이동속도가 느려져 낮부터 밤 사이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온다"면서 "총 강수량이 100㎜가 넘는 곳도 있다"고 예측했다. 이날 역시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와 돌풍,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경기동부,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경북권내륙, 경남권에 15일 새벽 2시까지 5~60㎜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오전 9시부터 모레(16일) 새벽까지도 소나기에 의해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상권내륙에 10~60㎜의 비가 예상된다. 많은 곳은 100㎜ 이상 오겠다. 전남권내륙은 5~40㎜로 예측된다. 대기불안정에 따라 순간
국내발생 확진 1568명…1주 평균 1255.9명 감염 수도권 확진 75.2%…비수도권 1주간 300명 넘어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2048명…위중증 163명 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국내 하루 16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주 3차 유행 정점 기록을 사흘 연속 경신하면서 10일 1378명까지 증가했던 환자 수는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자 다시 나흘 만에 역대 최다 규모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6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7명이다. 수도권을 넘어 전국의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가 나흘째 1000명을 초과해 새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넘어섰다. 다만 지역별 편차가 큰 상황에서 정부는 이행 기간 이후인 15일부터 세종·전북·전남·경북(1단계)을 제외한 비수도권에 2단계를 적용하되, 지역별로 사적 모임 인원이나 영업시간을 추가 제한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615명 증가한 17만1911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12일과 13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바디텍메드(206640)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ichroma™ COVID-19 Ag) 국내 정식 사용승인을 받았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14일 바디텍메드는 이날 오후 12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96%(1400원) 오른 2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제품은 바디텍메드 전용 진단 플랫폼인 '아이크로마' 장비를 통해 검사가 이뤄지며, 현장에서 15분 내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은 코로나 바이러스인 델타 뿐 아니라 페루에서 처음 보고된 후 남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는 람다 변이까지, 기존 바이러스와 동등한 성능으로 검출해 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디텍메드는 코로나 입원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활용되는 진단키트 5종(PCT, CRP, IL-6, D-Dimer, Ferritin)에 대한 국내 사용승인을 완료한 상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와 중화항체 진단키트에 대한 국내 정식승인 절차도 진행 중에 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진매트릭스(109820)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40분대에 진단하는 'NeoPlexTM COVID-19 FAST'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았으며, 유럽CE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14일 진매트릭스는 이날 오전 11시 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69%(750원) 오른 1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매트릭스의 '네오플렉스 COVID-19 FAST'는 Real-time PCR제품이다. 진매트릭스는 꾸준한 연구를 통해 기존 2시간 이상 소요됐던 검사 시간을 40분대로 단축시키는 데 성공했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이 공항, 검문소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현장에서 신속하게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회사는 신제품이 최근 전세계 4차 코로나19 대유행 원인 지배종으로 꼽히는 인도발 델타, 델타플러스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해 우려 변이(알파, 베타, 감마)와 관심 변이(엡실론, 제타, 에타, 쎄타, 이오타, 카파, 람다) 바이러스를 모두 검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지케어텍(099750)이 원격 의료솔루션 이지온더콜(ezOntheCall)을 사우디 국가방위부(MNGHA)에 수출하는 계약 체결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14일 이지케어텍은 이날 오전 11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6%(2950원) 오른 3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KAMC 리야드병원을 비롯 MNGHA 산하 6개 병원과 70여개 클리닉에 이지온더콜을 구축, 다음달 1일 사우디 전역에서 동시에 문을 연다. 이지온더콜은 이지케어텍이 LG전자 BS사업본부, ID사업부와 기술협업을 통해 개발한 첫 솔루션이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동되며 의무기록이 실시간 작성되고 검사결과 등이 손쉽게 조회되는 것이 특징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이달 초 선보인 보건복지부의 '2020년 스마트병원 선도모형 개발 지원 사업' 중 하나인 원격 중환자실 실시간 모니터링과 비대면 협진시스템에도 기능 일부가 적용된 바 있다. 이지온더콜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중동지역 병원과 미국 정신과병원 등으로 이지온더콜을 확산할 계획"이라며 "델타 변이 등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원격의료 솔루션에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기업 지노믹트리(228760)가 엔이에스바이오테크놀러지(NES) 지분 인수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14일 지노믹트리는 이날 오전 11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6%(500원) 오른 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지노믹트리는 NES 지분을 약 30억원에 인수하면서 2대 주주가 됐다. 이강석 NES대표는 RNA 생물학과 생체분자전달기술 개발 전문가로 알려졌다.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웨인주립대에서 분자미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스탠포드대에서 연수를 받은 뒤 2004년부터 중앙대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측은 NES가 백신과 치료에 상용되는 핵산과 단백질, 항체 등 물질을 효과적으로 생체 내로 전달이 가능케 하는 전달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는 "새로운 mRNA를 설계해 원하는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세포 내에서 발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1차접종 10만5958명...총 1572만4463명 접종 완료자 8만9167명... 누적 605만8350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가 24일 만에 10만명 이상 증가했다. 접종 완료자는 9만명 가까이 늘어 완료율은 11.8%, 한번이라도 접종한 비율은 30.6%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첫날 185만명이 몰리면서 일시 중단한 55~59세 사전예약과 관련해 오전 긴급 브리핑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정 청장은 애초 19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던 추가 예약 일정을 앞당기는 등 관련 사항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3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10만5958명, 접종 완료자는 8만9167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572만4463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38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30.6%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605만8350명으로, 전 국민의 11.8%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된 숫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615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150명 증가한 17만1911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12~13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최근 발생 확진자는 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1615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638명, 경기 465명, 울산 11명, 부산 63명, 경북 22명, 인천 96명, 대전 41명, 경남 89명, 충남 36명, 전남 13명, 광주 15명, 대구 52명, 충북 10명, 제주 21명, 전북 9명, 세종 6명 등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새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 4단계에선 4명까지 사적 모임을 허용하되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로 제한한다. 동거가족과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임종을 지키는 경우, 스포츠 시설(1.5배까지) 등만 예외로 인정한다. 직계가족 모임, 돌잔치도 사적 모임에 해당한다. 클럽과 헌팅포차, 감성주점
[속보]정부, 내일부터 비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세종·전북·전남·경북은 제외"
경기·강원·충청·경상... 일부 지역 비 낮 최고기온... 서울 32도·대구 35도 대기확산 원활해 전국 '좋음~보통'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4일에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동부와 강원 등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올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동부, 강원내륙과 산지, 충청권내륙, 경상권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이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 많은 비로 약해진 지반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35도까지 올라가면서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대관령 20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대관령 28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대구 35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공기질은 원활
지난 6일 동시간대 521명 기록 넘어.. 오늘 '최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오후 6시 기준 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3명 늘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13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563명 증가해 5만5978명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신규 확진자는 521명을 기록했으며, 하루 동안 583명이 증가해 코로나 발생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563명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6일 보다 높은 수치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강남구 소재 현대백화점 관련 확진자가 13명 증가해 127명을 기록했다.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5명 늘어 21명을 나타냈다. 강서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 14명이 됐다. 이외 해외유입 5명(누적 1330명), 기타 집단감염 16명(누적 1만7084명), 기타 확진자 접촉 233명(누적 1만9239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1명(누적 2829명), 감염경로 조사 중 267명(누적 1만533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3일 오후 3시 9분께 경남 의령군 지정면 성당리 인근 고추밭에 민간 경비행기 1대가 추락했다. 주민 신고를 접수한 의령소방서 구조대는 오후 3시 18분께 사고 현장에 도착해 기체 인근에서 사망자 2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경비행기가 떨어지면서 충격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고 탑승자 2명 모두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망자는 40대 1명, 50대 1명으로 함안군에 소재한 민간항공사 소속 기장과 부기장으로 확인됐다. 경비행기는 오후 3시 8분께 함안군 법수면에 소재한 해당 민간항공사 격납고에서 이륙해 시험 비행 차 약 2㎞ 가량 이동한 후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기장이 부기장에게 시험 비행을 익혀주기 위해 이날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한편 경비행기 소유자는 함안군 법수면에 소재한 A 민간항공업체로 영업용 경비행기 7대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