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7 (토)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5.8℃
  • 맑음서울 3.6℃
  • 맑음대전 6.1℃
  • 맑음대구 6.6℃
  • 맑음울산 7.2℃
  • 맑음광주 6.3℃
  • 맑음부산 7.8℃
  • 맑음고창 4.2℃
  • 구름많음제주 7.0℃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5.0℃
  • 맑음강진군 7.6℃
  • 맑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사회

신규확진 1615명, 예상 초과·다시 '최다' 규모...누적 17만1911명(종합)

URL복사

 

국내발생 확진 1568명…1주 평균 1255.9명 감염
수도권 확진 75.2%…비수도권 1주간 300명 넘어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2048명…위중증 163명 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국내 하루 16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주 3차 유행 정점 기록을 사흘 연속 경신하면서 10일 1378명까지 증가했던 환자 수는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자 다시 나흘 만에 역대 최다 규모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6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7명이다.

수도권을 넘어 전국의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가 나흘째 1000명을 초과해 새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넘어섰다.

다만 지역별 편차가 큰 상황에서 정부는 이행 기간 이후인 15일부터 세종·전북·전남·경북(1단계)을 제외한 비수도권에 2단계를 적용하되, 지역별로 사적 모임 인원이나 영업시간을 추가 제한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615명 증가한 17만1911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12일과 13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량은 각각 13만9997건, 13만1844건 등이다.

수요일은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는 주중 첫날로 1월 초 이후 처음 1000명대를 넘은 지난주 수요일(7일) 1212명보다 403명 많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10일 0시 기준 1378명을 4차 유행 정점이냐'는 질문에 "4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올리기 전에 노출된 감염자들이 현재 검사를 받기에 더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주간 확인된 국내 변이 바이러스의 63.3%가 델타형에 달하는 등 확산세를 가속화하고 있어 당국은 8월엔 델타 변이가 우점화(전체 바이러스 50% 초과)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1주 전(7일) 현 수준(감염재생산지수 1.18)이 유지될 때 4주 뒤 하루 1400명이 발생할 것이라는 방역 당국과 민간 전문가 예측 수준보다 환자 증가 추세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7일부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168명→1227명→1236명→1320명→1280명→1063명→1097명→1568명으로 8일째 1000명대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1255.9명으로 직전 주(769.7명)보다 486명 이상 많다.

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가 4일째 1000명 이상 집계되면서 새 거리두기상 전국은 3단계(1000명 이상 3일 이상 지속)다.

지역별로 서울 633명, 경기 453명, 인천 93명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75.2%인 1179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389명(24.8%)이다. 지역별로 경남 87명, 부산 62명, 대구 52명, 대전 41명, 충남 36명, 제주 21명, 경북 19명, 광주와 강원 각각 15명, 울산 11명, 충북과 전북 각각 9명, 세종과 전남 각각 6명 등이다.

권역별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수도권 955.7명, 경남권 110.3명, 충청권 88.0명, 경북권 37.3명, 호남권 28.4명, 제주 18.3명, 강원 17.9명 등 비수도권 300.1명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중앙재난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새 거리두기 이행 기간이 이날부로 종료되는 비수도권 지역 단계를 조정한다. 세종·전북·전남·경북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전역에 2단계가 15일부터 적용되며 지역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나 오후 10시 이후 영업시간 제한 등 추가 조처가 이뤄진다.

 


울 백화점 13명, 동작구 종교시설 5명...부산 유흥주점 관련 16명 등

 

서울에서는 13일 오후 6시까지 강남구 소재 백화점 관련 확진자가 13명, 동작구 종교시설 5명, 강서구 직장 3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하남시 보호구 제조업 관련 3명이 확진됐고 시흥시 자동차 도장업체, 안양시 교회, 용인시 국제학교, 화성시 주점, 서울 중구 직장20, 인천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부천시 색소폰 동호회 관련으로 각 2명씩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경기 광주시 어린이집, 안산시 운동시설, 평택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관련 1명씩 추가로 환자가 나왔다.

인천에서는 13일 오후 5시 기준 미추홀구 초등학교 4명과 부평구 초등학교 5명 등이 확진됐고 서구 소재 주점 5명과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경기 부천시 색소폰 동호회 2명 등이 감염됐다.

경남에서는 김해 유흥주점2 관련 21명, 진주 음식점3 관련 1명 등이 나왔다. 김해 유흥주점2 관련 누적 확진자는 77명, 진주 음식점3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이다. 이 밖에 김해에서는 부산 지역 확진자의 직장 동료 4명, 창원에서는 진해구 소재 음식점 방문자 7명, 거제에서는 한 초등학교 학생 4명, 남해에서는 한 고등학교 직장동료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유흥주점 관련 1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부산 지역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개 업소에서 총 146명이 확인됐다. 또 부산에서는 노래연습장 관련 2명, 남구 소재 주점 관련 1명, 사하구 주점 관련 1명, 동래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2명, 해운대구 소재 사업장 관련 1명, 중구 소재 사업장 관련 5명, 경남 김해시 유흥업소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에서는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해 13일 2명, 14일 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대전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필라테스 학원 관련으로 동료와 수강생, 유치원생 등 12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7080 주점 관련 2명, 유성지역 노래방 관련 1명 등이 양성 판정됐다.

충남 천안에서는 유흥업소 집단발생 관련 6명과 유흥업소 주기적 검사에서 1명, 종교시설 집단발생 관련으로 1명 등이 다수 확진됐다.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 2명과 태안읍사무소 직원 1명 등도 감염됐다.

충북 청주에서는 경찰관 1명과 확진자가 발생한 음성 소재 유리제조업체에서도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에서는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구에선 일반주점2 관련 3명, 일반주점3 관련 2명이 확진됐고 달서구 학교 관련 3명과 수성구 학교2 관련 2명, 서구 음식점 관련 3명, 달성군 소재 사업장 관련 1명 등도 양성 판정됐다.

경북에서는 대구 지역사회 감염 여파로 확진자들이 발생했다. 대구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관련으로 안동에서 2명, 경산에서 1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선 대구 동구 일반음식점과 중구 단란주점 관련으로 1명씩, 문경에선 남구 유흥주점 관련 1명 등도 대구 관련 확진자들이다. 포항에선 부산 남구 일반주점 확진자 접촉자 1명이 확인됐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서울 마포구 음식점 및 경기 영어학원 관련 6명, 경기도 골프 모임 관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에서는 전남 여수 사우나 관련 1명의 확진자가 파악됐다.

전남 여수에서는 한 고등학교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298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제주에서는 13일 오후 5시까지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주시 연동 소재 유흥주점 관련 5명, 연동에 위치한 워타파크 유흥주점 관련해서 2명 등 유흥주점 관련으로 7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릉에서 개별 접촉 등으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강원에선 백신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한 1명이 춘천에서 확진됐고 외국인 계절노동자 1명이 홍천에서 확인됐다.

 

 

코로나19 사망자 2명 늘어·치명률 1.19%…위중증 163명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47명으로 1주간 하루 평균 52.0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9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8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28명, 외국인은 19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04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19%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874명 늘어 1만437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7명 많은 163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739명 증가해 누적 15만5491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0.45%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노섭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버티는 당진」을 끝내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압도적 성장의 당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당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기름값 바가지 같은 반사회적인 악행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 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사태를 이용해 기름값을 부당하게 많이 올려 폭리를 취하는 것에 대한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지역의 위기 고조로 세계 경제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직면하고 있다. 중동 상황이 금융, 에너지, 실물 경제 등 핵심적인 민생 영역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기름값 바가지처럼 공동체의 어려움을 이용해서 부당한 폭리를 취하려는 반사회적인 악행에 대해서는 아주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글로벌 환경의 불확실성이 크게 증폭되고 있다”며 “이처럼 중차대한 시기일수록 우리는 기민하고 세밀한 대응을 통해서 국민 삶에 가해질지도 모를 위협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또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외부에서 몰려오는 위기의 파고를 넘어서려면 우리 사회 내부에 존재하는 비정상적인 요소들을 정상화하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제도를 공정하고 투명하며 합리적으로 개선해서 규칙을 어기면 이익을 얻고, 규칙을 지키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기업, ‘K-방산’ 혁신의 주역으로 우뚝 선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민국 기술혁신을 주도해 온 이노비즈기업들이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실질적인 주역으로 나선다.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정광천)는 3월 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판교 이노밸리 E동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K-방산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K-방산의 지속 가능한 동력을 확보하고, 제조 기반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이노비즈기업을 방위 산업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과 방위사업청 이용철 청장을 비롯하여,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한국방산혁신기업협회 류하열 회장 및 방산 분야 주요 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이노비즈기업의 방산 진입 가속화를 위한 실무형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양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촉진하고, 국방 분야 첨단기술 경쟁력 제고를 통해 방위산업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방산혁신기업 대상 이노비즈 확인 지원 △이노비즈기업 방산 분야 교육·컨설팅 지원 및 국방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