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인 김은혜 의원은 14일 "대장동게이트, 백현동 옹벽 아파트, 성남FC, 코나아이 등 경기도에서 벌어진 수많은 특혜 비리 의혹에 관련된 자들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 성사되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검수완박' 반드시 저지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수사권을 없애겠다는 부패범죄, 경제 범죄 등 6대 중대범죄는 평범한 국민은 저지를 수도 없고 엄두도 나지 않는 일들"이라며 "제대로 수사하지 않으면 서민과 약자에게 그 피해가 돌아오는 범죄"라고 규정했다. 이어 "중대범죄에 검찰수사권을 다 빼앗아 이득 보는 사람이 누구일까"라 반문하며 "권력비리, 경제범죄를 저지를 힘 있는 자들이다. 이제 두 발 뻗고 잘 수 있겠다며 기뻐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천문학적 금융사기 범죄인 '라임펀드 사태'의 피해자들이 어제(13일) 검수완박을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며 "검수완박의 수혜자는 금융사기 주범들이라고도 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부정부패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김오수 검찰총장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 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국회를 직접 방문한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국회를 찾아 박광온 법제사법위원장을 만난다. 김 총장은 이 자리에서 검수완박 법안에 관한 검찰 내부 반대 의견을 전달하고, 법안을 추진하기 전에 법조계와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검수완박 법안 저지를 위한 김 총장의 대외 총력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모습이다. 앞서 김 총장은 전날 출근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 법안의 이달 중 처리를 당론으로 정한 것에 관해 "마음이 무겁다. 국민 여러분께 검찰과 관련해서 갈등과 분열 벌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총장은 법안의 추진 단계별로 각 기관을 상대로 적극 설득에 나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입법이 진행되는 국회, 그리고 저를 임명해주시고 법안에 대해서 공포와 재의결 요구권을 갖고 계신 대통령님, 법안이 헌법에 위배되는지 여부 판단하는 헌법재판소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 따라 모든 절차와 방안을 강구해서 최선을 다해 호소하고 요청드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일본에서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감염한 신규환자가 나흘 만에 5만명대로 늘어나고 추가 사망자는 60명 넘게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3일 들어 오후 11시25분까지 5만7758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수도 도쿄도에서 8253명, 오사카부 5121명, 가나가와현 4517명, 아이치현 3430명, 사이타마현 3016명, 후쿠오카현 2924명, 지바현 2625명, 홋카이도 2713명, 효고현 2672명, 오키나와현 1656명, 이바라키현 952명, 히로시마현 1141명, 구마모토현 734명, 시즈오카현 1089명, 기후현 704명, 교토부 1171명, 니가타현 907명, 미에현 796명, 도치기현 778명, 군마현 583명, 미야기현 748명, 오카야마현 975명, 나가노현 840명, 시가현 509명, 아오모리현 504명, 나라현 589명 등이 감염해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720만명에 육박했다. 일일환자는 2021년 9월1일 2만20명, 10월1일 1444명, 11월1일 84명, 12월1일 119명, 2022년 1월1일 533명, 2월1일 8만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13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 불참했다. 안 위원장 측은 "선약이 있었다"고 해명했으나 이날 2차 내각 인선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는 해석이 분분하다. 뉴시스 취재를 종합한 결과 이날 저녁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 각 분과 인수위원들은 도시락을 먹으며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안 위원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안 위원장 측 관계자는 "선약이 있었고 관련해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인선 발표 직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귀가했다는 전언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안 위원장의 만찬 불참은 인선 내용이 불쾌하다는 뜻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사실상 공동정부 구상이 깨진 상태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안 위원장은 이번 내각 인선에 장관 후보자 4명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부총리에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유웅환 전 SK텔레콤 부사장 등이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과 고산 인수위원도 추천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이들 중 단 한 사람도 16개 부처 후보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안 위원장은 최근 인사에 관련해 불편한 심기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1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3만926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13만926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12만6353명보다 1만2910명 많다. 동시간대 기준으로는 전날의 19만380명보다 5만1117명 줄었다. 지난 11일 20만5722명과 12일에 이어 사흘 연속 감소한 것이다. 1주 전인 지난 6일 동시간대 집계치(21만9670명)와 비교하면 8만407명, 2주 전인 지난달 30일(31만2323명)보다는 17만3060명 적어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9시까지 2만498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다. 3시간 전의 2만3143명보다는 1842명 더 늘었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3만6996명, 7388명이 신규 확진됐다. 오후 6시의 3만2856명, 6745명보다 각각 4140명, 643명 증가했다. 이로써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국민의힘은 13일 지명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총공세를 펼친 데에 "부정·부패를 덮어야 하는 세력에게는 이런 장관 후보자가 두려움으로 받아 들여질 것"이라고 대응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 후보자는 지난 정권에서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이 심각하게 훼손되어 온 지금의 검찰을 정상화시키고 민주당의 민심 역행 '검찰 개악'에 맞서서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형사사법제도 선진화를 이뤄낼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양 대변인은 이어 "배우자 공금유용, 울산시장 선거개입, 월성원전 경제성 조작 등 각종 부정·부패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되자 마자 '테러' '쿠데타' '야당과의 전쟁선포'등 격앙된 발언들을 쏟아내며 폄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은 후보자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이 아니라, 앞으로 인사청문회에서 정책으로 검증하길 바란다"고 했다. 양 대변인은 "지금 대다수 국민들은 장관 지명자가 아니라 민주당의 '검수완박'을 걱정한다"면서 "대안도 없이 추진하는 검수완박은 국가 수사 기능을 셧다운시키고,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대신에 수사기관으로부터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국민의힘 경남 창원시장 후보 경선 1차 컷오프에서 김상규(61) 전 조달청장, 장동화(59) 전 경남도의원, 차주목(53) 전 국민의힘 경남도당 사무처장, 홍남표(61) 전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이 통과했다.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강기윤(61) 국회의원(경남 창원시성산구)과 4선 의원을 지낸 김재경(60) 전 의원은 탈락했다. 1차 컷오프를 통과한 4명의 후보는 오는 16~20일 5일 간 경선 선거운동과 21~22일 경선을 거친 후 23일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 결과 50%,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50%를 반영한다. 한편, 국민의힘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1차 컷오프 통과자 4명 외에 강기윤 국회의원, 김재경 전 국회의원, 송병권(63) 전 진주시 부시장, 조청래(58) 전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허영(61) 전 축산물품질평가원장 등이 접수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일 오전 6시~9시까지, 경상권동해안에는 오전 9시~정오까지, 제주도에는 오후 6시~자정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충청권, 전북, 경북북부는 5~40㎜이다.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전남권, 울릉도, 독도는 5~20㎜의 비소식이 있겠다. 경북권남부와 경남권은 5㎜ 내외, 서울, 인천, 경기북부, 강원중·북부에는 1㎜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0~2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9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12도, 청주 17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의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 집행내역을 공개하라며 시민단체 대표가 낸 행정소송 2심 첫 재판이 내달 열릴 예정이다. 13일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김대웅·이병희·정수진)는 오는 5월26일 오전 10시10분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가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 2심 첫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하 대표는 지난 2017년 1월1일부터 2019년 9월30일까지 대검과 서울중앙지검이 쓴 특활비, 특정업무경비, 업무추진비 내역 공개를 청구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 2017년 5월~2019년 7월 중앙지검장으로, 2019년 7월~2021년 3월 검찰총장으로 재직했다. 대검과 서울중앙지검은 2019년 10월 '정보를 공개할 경우 수사 등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각각 하 대표에게 정보 일부의 공개를 거부한다고 통지했다. 이에 하 대표는 2019년 11월 대검과 서울중앙지검의 공개 거부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 1심 법원은 대검이 특활비, 특정업무경비, 업무추진비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판단했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방역 당국이 13일 자연면역이 형성된 코로나19 확진 이력자도 백신 1·2차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확진 이력이 있는 접종대상자에 대한 차수별 접종 권고기준을 발표했다. 추진단은 "감염을 통한 면역과 더불어 기초접종을 완료하는 경우 더 높은 면역을 기대할 수 있다"며 확진자의 1·2차 접종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추진단은 "확진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접종대상군에 해당된다면 3·4차 접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차 접종 후 확진된 청·장년층도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3차 접종이 가능하다. 3차 접종 후 확진된 고령층 또한 본인 원하는 경우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당국은 백신의 중증·사망 예방효과가 분명하다고 보고 있다.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비록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해서 완전히 감염을 예방할 수 없다 하더라도 상당한 중증과 사망 예방효과가 있는 것은 명백하다"고 말했다. 최근 8주간 발생한 만 12세 이상 코로나19 사망자의 42.3%, 위중증 환자의 46.0%가 미접종 또는 1차 접종 완료자로 나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건설현장 2차 셧다운이 현실화됐다. 공사금액 증액을 요구하고 있는 철근콘크리트 업계가 13일 일부 현장에 대한 골조공사 중단을 결의하면서다. 골조 공사는 건물의 뼈대를 세우는 핵심 공정으로 공사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공기 지연 등의 우려가 나올 수 있다. 전국 5개 지역 철콘업계는 이날 오후 대전 전문건설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다음주 초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현장에서 공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철콘업계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현대건설 전 현장을 셧다운하기로 결의했다"며 "나머지 시공사에 대한 단체행동은 현대건설과의 협상 결과를 보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철콘 업계는 지난달 2일에도 전국 30여개 건설현장에서 계약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공사 중단에 나섰는데 이후 별다른 진전이 없자 이날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 철콘업계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철콘협회 회원사 86개사가 계약단가 증액을 요구한 현장은 총 348곳이다. 이 중 185개 현장에서는 시공사가 증액 요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반면 절반가량인 163개 현장은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철콘 업계가 또다시 공사 중단이라는 초강수를 둔 것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이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스피가 기관 순매수에 1% 넘게 오르며 2700선을 회복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73포인트(1.86%) 오른 2716.4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이날 10.77포인트 상승 출발한 이후 장중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오후 12시30분께 2700선을 회복했다. 종가 기준 지수가 2700포인트 위쪽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8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했지만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통과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8.5% 상승을 기록하며 41년 만에 최고치 기록했지만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상승폭을 축소,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기대감이 반영됐다"면서 "기관 매수세 유입과 원화 강세 전환에 외국인 매도세도 축소됐고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6415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867억원, 628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 전기전자가 2.77% 올랐고 운송장비, 기계, 은행, 제조업 등이 2%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조폐공사는 지난해 실시한 ‘2020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올해와 같은 ‘미흡’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는 조폐공사가 1년전에 낙제점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 이를 개선하기 위한 조직운영 관리대책이나 조치를 제대로 실행하지 않고 사실상 방치해 온 것 아니냐는 지적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조폐공사가 정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으면서 지난해 초 취임한 반 사장의 경영 및 조직관리 등이 크게 부실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현 정부에서 청와대 핵심 요직을 맡았던 반 사장이 경영을 맡은 뒤 고객만족도가 개선되기는커녕 낙제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영진에 대한 회사 안팎의 불신을 키우고 있는 것은 물론 기관과 조직원들에게는 상당한 불명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조폐공사는 지난 2017년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S’를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A’ 등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었다. 기재부는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하고,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조폐공사를 포함한 104개 미흡 기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