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신개념·신기술 의약품 등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고 미래 성장 동력이자 국가 핵심 전략 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품화전략지원단(이하 지원단)’이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 등 의료제품 분야별로 맞춤형 제품화 지원 사업을 운영해왔다. 2020년 상담 전담 부서를 신설해 규제 상담을 제공해왔으나, 이번 지원단 출범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력, 많은 자본은 물론 규제기관의 적극적인 제품화 지원이 절실하다”는 업계와 규제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추진됐다. 식약처는 지원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비임상’, ‘임상시험-허가심사’의 연계와 임상시험 설계에 대한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개발 단계별 진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제품화전략지원단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을 단장으로 ▲제품화지원팀 ▲혁신제품심사팀 ▲임상심사팀으로 구성되며 총 90명(공무원 35명, 심사원 55명)의 전문 인력으로 운영된다. 지원대상 제품은 공공성이 높은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희귀의약품’이
◇팀장급 ▲기획팀장 최성진 ▲총무팀장 함형욱 ▲인사관리팀장 주호영 ▲구매팀장 정영승 ▲과학문화소통팀장 강래경
▲이재환씨 별세, 이형주(밀양시 경남진로교육원 TF팀 사무관)씨 장인상 = 24일, 부산시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26일. 051-893-4444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서울시는 25일부터 제1급 감염병인 코로나19의 등급이 제2급으로 하향됨에 따라 선별검사소를 이달 말까지만 운영하는 등 이행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가 지속 감소하고, 위중증 및 사망자 수도 감소세로 전환됨에 따라 코로나의 감염병 등급을 조정한다"며 "다만 안정적인 체계 전환을 위해 4주 정도의 이행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행기 기간은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단계로, 코로나 집중관리군 관리체계 강화와 일반의료체계 확충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행기 기간 동안 코로나 확진 시 현재와 같은 7일간의 격리가 진행되며, 치료비·생활지원비 등 국가 지원이 계속된다. 먼저 시는 집중관리군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현재 운영기관 관리를 강화하되, 재유행 대비 관리의료기관 예비명단 291개소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종변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현재 병원급 88개소, 의원급 1197개소 등 총 128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라카코스메틱스가 전개하는 국내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가 멀티 밤인 ‘유스풀 글로우 밤’ 4종을 출시했다. ‘유스풀 글로우 밤’은 언제 어디서나 촉촉하고 매끄러운 윤기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도록 고안된 멀티 유즈 글로우 밤으로, 라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밤 타입 하이라이터 제품이다. 내추럴한 투명 컬러인 ‘퓨리티’부터 생기로운 컬러의 ‘무브(베이지)’, ‘터치(코랄)’, ‘바운스(핑크)’까지 총 4가지 호수로 구성됐으며,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 보습과 광이 필요한 부위에 두드려 올려주듯 사용하면 아침 세안 직후의 피부처럼 촉촉한 결과 윤기를 유지할 수 있다. 라카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화보와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빛이 깨어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신제품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 최초의 젠더 뉴트럴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성별 구분 없는 콘텐츠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공식 스토어에서는 여성과 남성 모두의 화보로 제품 사용법을 상세하게 안내해 뷰티 제품에 대한 경험이 비교적 적은 남성 고객들도 제품의 특장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공식 조정됐다. 질병관리청은 25일 코로나19를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하는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를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를 현재의 제1급감염병에서 제2급감염병으로 재분류하고, 현재의 치료 및 격리 의무는 유지하는 것이 골자다. 급수 조정이 이뤄져도 입원 치료의 대상으로서의 격리 의무는 유지된다. 코로나19는 지난 2020년 1월 국내에 첫 발생한 직후 1급 감염병으로 분류돼 관리돼 왔다. 이번 개정으로 약 2년3개월만에 감염병 등급이 하향됐다. 방역 당국은 4주간의 이행기를 거친 뒤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의료 여력을 고려해 격리 의무 해제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제29회 의당학술상’ 수상자로 장성은 울산의대 피부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의당학술상은 진단검사의학의 개척자인 고(故) 의당 김기홍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권위 있는 의학상이다. 매년 학술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낸 의학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제29회 의당학술상’ 시상식은 지난 24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장성은 교수는 ‘CRTC3는 멜라노제네시스의 센서이자 핵심 조절자로서 색소성질환의 조절가능한 치료 타겟이다(CRTC3, a sensor and key regulator for melanogenesis, as a tunable therapeutic target for pigmentary disorders)’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색소질환이나 저색소질환 치료 뿐만 아니라 자외선에 의한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기초적 연구 자료를 제시해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상패와 함께 3,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최근 2~3년간 신종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광주·전남 버스 운송 노동자들이 오는 26일 총파업을 결의한 가운데 임금·정년 연장 등 주요 쟁점을 놓고 막바지 협상에 나선다. 25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 연맹 소속 광주·전남 노조에 따르면, 버스 노사는 이날 오후 광주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 회의에 참석한다. 광주 버스 노조는 최근 수년 간 인건비 동결 등에 반발하며 ▲임금 8.5% 인상 ▲정년 연장 ▲중형 버스 기사 비정규직 차별 금지·철폐 등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1차 조정 회의는 결렬됐으며, 이날 오후 열리는 2차 조정 회의에서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26일 운행 첫 차부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광주 버스 노조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죄송하다 파업 결의까지 고심이 컸다"며 "사측이 성실 교섭에 임한다면 얼마든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 사측이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투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파업에 돌입하게 될 경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방법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7.4% 임금 인상을 요구한 전남 버스 노사는 이미 파업에 돌입한 순천을 비롯한 3개 시·군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접점을 찾았다. 화순·진도 등 2곳은 이날 조정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경북 상주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중 탈주한 최모(21)씨를 도운 공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상주경찰서는 25일 "최씨의 도주를 도운 공범을 오전에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씨는 유치장 탈주 후 경찰서를 빠져나간 뒤 붙잡힌 공범의 차를 타고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는 지난 24일 오후 7시18분께 면회 중 환기를 위해 열어 놨던 2층 창문을 통해 탈주했다. 탈주 시간까지는 1~2분이 소요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최씨 탈주 당시 면회를 온 사람은 총 5명으로 최씨의 가족과 지인 등이다. 최씨는 회색 긴팔 티셔츠에 베이지색 면바지, 흰색 양말에 분홍색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최씨 탈주 당시 상주경찰서 유치장에는 관리인 2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1명은 유치장 사무실, 나머지 1명은 최씨를 관리 중이었다. 최씨는 유치장 1층에서 면회 도중 관리인에게 지인 등으로부터 받은 빵이나 과자 등을 가족에게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치장 관리인은 최씨의 요구에 따라 가족에게 빵 등을 전달했다. 이때 최씨는 관리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2층으로 이동했고 열려 있던 오른쪽 창문을 통해 탈주했다. 당시 유치장 2층은 더운 날씨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김오수 검찰총장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 관련 국회 중재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놨다. 김 총장은 25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두발언을 통해 "공직자로서 사직서를 낸 이상 직을 수행하며 있었던 일에 대해 말씀을 드리는 것이 적절치 않아 특별한 입장을 내지 않고 떠났다"며, "그러나 검찰총장으로서 검수완박 법안에 대해 국회의장님이 중재안을 내고 여야가 이를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말씀을 드리는 것이 책임있는 공직자의 도리라 생각해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김 총장은 검수완박 법안에 대한 중재안에 반대하는 이유를 짚었다. 그는 "검사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해서 수사권을 박탈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있다는 점은 이미 수차 말씀드렸다"면서 "수사검사와 기소검사를 분리하는 것은 해석하기 따라서는 기소검사가 사건관계인의 얼굴 한번 보지 않고, 진술 한번 듣지 않고 수사기록만으로 기소여부를 판단하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어 "검찰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께 능력을 인정받았던 것이 공직자범죄와 선거범죄"라며 "검찰이 공직자, 선거범죄 수사를 못하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출근길 지하철 농성을 이어오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다음달 2일까지 잠정적으로 시위를 중단하기로 했다. 25일 전장연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 21일과 22일 진행했던 서울 지하철 출근길 시위를 잠정 중단한 상태다. 전장연은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청문회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에 대한 입장발표를 약속함에 따라 오는 5월2일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행동을 멈추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장연은 장애인 평생교육법 제정 등을 촉구하며 삭발 투쟁과 지하철 선전전은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추 후보자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권리 예산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장애인 탈시설 예산 807억원, 장애인 활동 지원예산 2조9000억원 편성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추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만족할만한 답을 주지 않을 경우, 시위를 재개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전장연은 지난달 29일 대통령인수위원회(인수위)에 예산 요구안을 전달한 뒤 답변을 촉구하며 시위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인수위가 만족할만한 답을 주지 않자,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NI스틸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0억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하며 주가 상승 중이다. 이날 NI스틸은 오전 10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07%(490원) 오른 5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출액은 60.47% 늘어난 782억1300만원, 당기순이익은 154.9% 늘어난 111억6200만원을 기록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4370명 늘어 누적 1692만956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대로 나타난 건 지난 2월8일 이후 76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만4339명, 해외 유입 사례는 3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0명은 공항, 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614명(19.3%),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은 7723명(22.5%)이다. 지역별로 경기 9058명, 서울 4763명, 인천 1656명 등 수도권에서 1만5475명(45.1%)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도 1만8864명(54.9%)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 2242명, 경남 1965명, 전남 1787명, 광주 1676명, 충남 1534명, 전북 1427명, 대구 1422명, 대전 1424명, 강원 1280명, 충북 1196명, 부산 1072명, 제주 734명, 울산 689명, 세종 416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10명 늘어 누적 2만2243명이다. 신규 사망자 수는 사흘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