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임택 기자]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던 사고. ‘괜찮겠지’라고 지나쳐서 더 커진 사고. 이러한 사고를 보면서 우리는 분노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실감에 빠진다. 그런데 이런 사고가 발생할 것 같은데서 생활해야 한다면 어떨까? 잠실 롯데월드 주변 주민들은 불안해서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제2롯데월드는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건축물(2개의 부속건물 포함)로 지상 123층, 지하 6층, 연면적만 8105만3966㎡(용적률 576.42%, 건축면적 3만6998.8㎡), 높이가 555m에 이른다. 제2롯데월드의 핵심인 월드타워동 등이 최신공법에 의해 세워진다고 대외에 알렸지만 최대, 최신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공사 초기부터 끊임없이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잠실롯데월드 주변에 언제든 싱크홀이 발생할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잠실 지역 주민들은 롯데물산 측에 이상 징후에 따른 안전대책과 불안해진 삶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또한 개장을 한다면 잠실역 주변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불 보듯 뻔한 상황으로 몰고가고 있어서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하인리히 법칙(H
[시사뉴스임택 기자] 롯데그룹은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제2롯데월드 건설을 위해서는 공사 현장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안전 경영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 제2롯데월드 공사에는 하루 8000명에 투입되고 있다. 대지면적 8만7183㎡(2만6373평), 전체면적 80만7508㎡(24만4271평)이다. 초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 면적은 32만8350㎡(9만9326평)다.국내 최고층 건물이 될 123층, 높이 555m의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명품관인 에비뉴엘동, 쇼핑동과 롯데시네마(영화관),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등이 입점할 엔터동으로 구성됐다.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초대형 건설현장인 만큼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했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달 1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에게 완공 때까지 '안전 시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고 없는 현장’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신동빈 회장은 "안전은 법규나 규정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현장 관계자들의 의식 속에 최우선의 가치로 인식돼 있어야 한다"며 "현장의 모든 의사결정에는 안전이 가장 우선하는 기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완공 이후 국내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시사뉴스임택 기자]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울 강서구 발산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변경안은 발산택지지구와 연접해 개발되고 있는 마곡도시개발구역 토지 이용계획과 연계를 위해 수명로변 완충녹지를 도로 및 연결녹지로 변경하는 것이 골자다.서울시 관계자는 "수명로변에 공동주택 단지 및 업무시설이 계획됨에 따라 수명로로의 접근성과 마곡지구 전체 녹지계획(연접부 모두 연결녹지임)을 감안, 완충녹지를 연결녹지로 변경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위원회는 인사동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대성산업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계발계획 결정안과 공항동 군부대 이적지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결정안은 보류했다.
[시사뉴스임택 기자] 서울시는 지난 9일 제2롯데월드 저층부 판매시설 등에 대한 임시사용승인신청서가 롯데 측으로부터 제출돼 검토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롯데측이 제출한 임시사용승인을 신청한 시설은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제1종근린생활시설이다.공사가 진행중인 월드타워를 제외한 저층부인 에비뉴엘동, 캐주얼동(공연장 제외), 엔터테인먼트동 등 3개 동을 미리 개장하겠다는 것이다.지상 123층, 지하 6층, 연면적만 8105만3966㎡(용적률 576.42%, 건축면적 3만6998.8㎡)에 이르는 제2롯데월드는 완공되면 단군 이래 최대규모의 건축물로 기록된다.롯데측은 제2롯데월드의 핵심인 월드타워동 등이 최신공법에 의해 세워진다고 대외에 알렸다. 하지만 최대, 최신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공사 초기부터 끊임없이 크고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었다.서울시는 롯데측의 임시사용승인 신청에 대해 "현재 초고층부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무엇보다 우선하여 시민의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관계법령 및 규정에 따라 건축, 교통, 소방 등 분야별 제반대책 및 허가조건 이행 충족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원칙론을 밝혔다.그러면서도 "건축주가 허가받은
[시사뉴스 임택 기자]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10일 “국민 눈물을 대통령이 닦아줘야지, 국민이 대통령 눈물을 닦아줘서 되겠느냐”며 당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서청원 의원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한 ‘변화와 혁신의 길’ 세미나에 참석해 “당이 이렇게 나가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이른바 ‘대통령 구하기’로 지지를 호소한 데 대한 비판으로, 당시 야권에서 “대통령 눈물을 닦을 게 아니라 국민 눈물을 닦아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 의원은“당이 이름을 바꾸고 옷 색깔을 빨간 색으로 바꾼다고 당이 달라진 게 없다. 달라진 게 뭐가 있느냐”며 “이건 개조도 아니고 개혁도 아니다. 한나라당이나 새누리당이나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총체적 책임을 지고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국정수석, 민정수석, 홍보수석 즉각 물러나고 새 사람으로 꾸리라고 당의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래 갖고는 새누리당 미래가 없다‘고 일갈했다. 이 의원은 또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당에서는 선방했네, 선전했네 하는데 나는 생각이 다르다. 이번에 새누리당은 아주 실패했다”며“새누리당 기반인 영남
[시사뉴스임택 기자] 서울시가 오는 12월까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역량강화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8일 서울시에 따르면 투자유치역량강화지원 프로그램은 투자유치 세미나, 투자유치 역량강화 전문교육, 기업별 컨설팅, 투자 상담회(IR), 투자협상 지원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오는 11일 오후 1시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 룸에서 투자유치 세미나가 실시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문컨설턴트의 특강과 일대일 현장상담을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과 장애요인 등을 진단받을 수 있다.서울소재 중소·벤처기업 임직원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오는 10일까지 이메일(happymh@seoul.go.kr 또는 dhcho@ipluscenter.co.kr)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2단계인 역량강화 교육은 이달 중 실시될 예정이다. 오는 18일까지 사업 참여를 신청한 기업 중 1차 심의를 통과한 30개 기업이 대상이다.3단계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은 7~9월에 진행된다. 2단계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투자유치 유망 우수기업 10곳을 선정해 실시된다. 전문 컨설턴트의 기업진단과 사업전략 점검,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수립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맞춤형 컨설팅을 받
[시사뉴스 임택 기자]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식품업체들이 일제히 가격을 올렸거나 인상을 앞두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이달부터 햄·소시지 등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9.4% 인상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와 편의점, 회원제 창고형 매장 등의 판매 가격도 10% 안팎 가량 올랐다.편의점가 기준으로 품목별로 보면 '롯데 불고기햄(230g)'은 4600원에서 5000원, '롯데 마늘햄(640g)'은 7800원에서 9000원, '롯데 떡갈비(160g)'는 3200원에서 3500원으로 올랐다. 또 '북촌명가 고기만두(400g)'와 '롯데 의성 마늘 비엔나(136g)'는 3100원에서 3500원, '롯데 갈비맛 후랑크(70g)는 1400원에서 1600원으로 인상됐다.롯데푸드 관계자는 "그동안 할인율 축소·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강도 높은 원가 절감을 추진해 왔으나, 햄의 주재료인 돼지고기 가격이 대폭 오르면서 원가절감 노력이 한계에 달했다"며 "가공 비용·인건비 등도 상승해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농심 켈로그도 제품 가격 인상 소식을 알렸다. 유통업체에 오는 17일부터 시리얼 50
롯데 신격호 회장의 소원이 제2롯데월드의 완공이라는데 이처럼 교통, 환경, 안전, 잠실 인근 주민들의 안위는 생각하지 않고 빠르게 건물이 지어지고 있다는 건 ‘세월호 유병언 일가의 전철’을 감수한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여기에 근로자 사망사고, 교통, 환경문제 등 잠실 주변 주민들을 위한 삶의 질과 책임은 외면한 채 ‘관광특구 운운’하며 오로지 기업의 수익을 위한 일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교통문제는 ‘심각하다’는 인식을 벗어나 교통 대란이 온다는 지적들이 일고 있다.롯데 측은 제2롯데월드 개장 이후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책을 추진하기로 서울시와 합의해 놓고,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 서울시와 롯데물산(이하.롯데측)은 지난 2009년 제2롯데월드가 개장되면 잠실역 주변 교통량이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잠실대교 하부구간 연결도로 520m를 롯데측이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롯데측은 도로 개설을 미뤘고, 서울시는 도로 개설을 하지 않을 경우 직접 공사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정한 뒤 비용을 롯데측이 부담하라고 통보했다. 서울시는 지난 해 7월부터 678억 원의 도로 개설 비용을 롯데측이 부담하라는 공문을 수차례 보냈지만
[시사뉴스 임택 기자] 서울시가 2004년 이전 출시된 노후 건설기계 214대를 신형 엔진으로 무상교체하는 사업을 펼친다.이번 사업은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초미세먼지(PM)와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인체에 위해성이 높은 초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서울시는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노후된 건설기계, 택시, 대형버스 등을 대상으로 삼원촉매장치교체, PM-NOx 동시저감장치, 건설기계의 엔진교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건설기계의 추후 운행과정에서 생기는 기술적 문제점, 연료 절감효과, 대기질 개선 효과 등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검증해 내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되는 수도권 2기 대기개선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2004년 이전 출시된 굴삭기·지게차 등 건설기계를 보유한 기관이나 개인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02-2133-3651)로 문의하면 별도의 부담금 없이 신형엔진으로 교체할 수 있다.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가능하며 예산 소진에 따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강희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은 "이번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을 통해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초미세먼지와 질
[시사뉴스임택 기자] 서울 송파구 신천동 29번지에 위치한 제2롯데월드 5월 조기개장 여부를 놓고 서울시와 롯데측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롯데측은 그간 해외 명품브랜드 등 입점 예정업체를 모집하고 취업 예정자를 선발하는 등 5월 조기개장을 기정사실화했다.하지만 지난해부터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조기개장에 먹구름이 낀 상태다. 특히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대형재난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면서 국내 건물 중 최고층으로 기록될 이 건물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오전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을 찾아 구조·방재·공사장 안전대책, 주요 소방시설 작동여부, 중앙방재실 및 소방훈련 참관 등을 점검했다.박 시장은 지상 8층 규모의 에비뉴엘동 5월 조기개장 여부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에게 "기본적으로 롯데 측의 사용승인 신청이 없었다"며 "신청이 들어오면 소방 및 건축법 준수여부, 교통문제 등 모든 측면에서 엄격한 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 어떤 경우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 있다고 하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례적으로 강성발언을 쏟아냈다.안전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에서는 조기개장을 불허할 수밖에
[시사뉴스 임택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제2롯데월드 건설에 대해 "시민 안전을 위한 것이라면 법적 기준을 상향해서라도 지킬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박 시장은 이날 오전 송파구 신천동 29번지 제2롯데월드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마친 다음 기자들과 자리에서 "법적 요건을 갖추면 강제성은 없지만 서로가 얼마든지 협력·협의해 안전기준을 높일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서울시가 실시한 점검에서 수백건의 지적사항이 발견된 것을 알고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제2롯데월드가) 서울시에서 초고층 건물이지 않나"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안전이 중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서울시가 점검하고 있고 지적사항이 다 시정되도록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이어 "지적된 위반사항들은 본질적으로 위험한 것은 아니다. 시정될 수 있는 부분"이라면서도 "보다 더 전문적 점검이 필요하다해서 전문 협회와 정보를 주고받으며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상 8층 규모 에비뉴엘동의 5월 조기개장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롯데 측의 사용승인 신청이 없었다"며 "신청이 들어오면 소방 및 건축법 준수여부, 교통문제 등 모든 측면에서 엄격한
[시사뉴스 임택 기자] 서울 송파구 신천동 29번지에 위치한 제2롯데월드 5월 조기개장 여부를 놓고 서울시와 롯데측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롯데측은 그간 해외 명품브랜드 등 입점 예정업체를 모집하고 취업 예정자를 선발하는 등 5월 조기개장을 기정사실화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조기개장에 먹구름이 낀 상태다. 특히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대형재난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면서 국내 건물 중 최고층으로 기록될 이 건물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오전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을 찾아 구조·방재·공사장 안전대책, 주요 소방시설 작동여부, 중앙방재실 및 소방훈련 참관 등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지상 8층 규모의 에비뉴엘동 5월 조기개장 여부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에게 "기본적으로 롯데 측의 사용승인 신청이 없었다"며 "신청이 들어오면 소방 및 건축법 준수여부, 교통문제 등 모든 측면에서 엄격한 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 어떤 경우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 있다고 하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례적으로 강성발언을 쏟아냈다.안전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에서는 조기개장을 불허할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숙원사업인 ‘제2롯데월드’가 ‘바벨탑’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연달아 발생하는 제2롯데월드의 사고는 ‘허가과정에서 나온 특혜의혹을 덮고, 개발완료를 못박기 위해 서둘러 공사를 강행하는 것’이라는 말이 세간에 돌고 있다.지난 8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 동 12층 옥상에서 인부 황모(38)씨가 배관작업 중 사망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이전에도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2013년 6월에는 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에서 거푸집 장비가 낙하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기둥 거푸집 해체 작업 중 쇠파이프가 현장 아래 50m 가량 추락해 지나가던 행인이 부상을 당했다. 또 2014년 2월 16일 47층에서는 용접기 보관함 발화에 따른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시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제2롯데월드 건설허가에 따른 각종 의혹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제2롯데월드는 메머드급 건설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했다는 점에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숙원 사업이 이번엔 시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칠 것으로 보인다. 제2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