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7일 수입가격조작과 해외직접투자 허위신고로 재산국외도피와 분식회계 목적으로 허위수출신고로 경영실적을 부풀린 A사 대표 B(44)씨를 대외무역법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하고 c(45)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05년 7월부터 2006년 9월까지 중국산 AL-P(가칭) 등의 수입가격을 고가로 조작해 303억원을 해외회사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들은 지난 2006년 12월부터 2007년 7월까지 7차례에 걸쳐 위장 보유한 지분을 실제가치보다 높게 매수하고 취득하는 지분투자 목적으로 해외직접투자를 가장, 허위 해외직접투자 신고를 통해 1710억원 상당의 국내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이들이 저지른 범죄 금액은 3200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세관은 파악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나서 인천 남구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으로 철거 위기에 놓인 비닐하우스 주민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권익위는 7일 도시개발사업으로 빈손으로 거리에 쫓겨날 위기에 있는 도화동 무허가 건물 밀집지역(비닐하우스)을 직접 방문해 이 곳 주민 50세대에 대한 향후 대책을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권익위는 이날 도화 2, 3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들과 인천도시개발공사, 인천시립대, LH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곳 주민들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방안을 마련한다.권익위는 이 곳 주민들이 임대주택에 입주한 뒤 자립할 수 있는 지원 내용을 관계기관과 협의 조정할 방침이다.권익위는 이번 조정을 위해 인천시립대에 변상금 체납에 따른 소액재산 압류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LH공사를 상대로는 임대주택 공급 및 긴급 주거지원을 요청키�
인천시 소방공무원 35명은 2일 경북 상주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안전운전체험연구교육센터에서 ‘긴급자동차 운전자 과정’으로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차량 긴급 운행 시 교통사고 유발요인을 제거하고 긴급 상황에 대한 위험예측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직원들에 대한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진행하게 됐으며, 체험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 일상점검 요령 ▲올바른 운전자세 및 안전벨트 효과체험 ▲가상도로 주행을 통한 운전습관 및 태도 평가 ▲올바른 제동 및 한계체험 ▲돌발 상황 발생 시 운전자의 한계체험 ▲선행차량과 후행차량 간 추돌방지 체험교육 등을 실시 해 긴급차량 운전 시 위험요인을 사전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진행했다.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긴급�
송영길 인천시장은 송도국제업무단지 안에 복합쇼핑물을 개발 운영키로하는 계약을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롯데자산개발이 체결했다고 밝혔다.송도 IBD(송도국제업무단지)를 개발 중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미국 게일사와 포스코건설의 합작회사)는 롯데그룹이 송도IBD 내 1조원 규모의 복합 쇼핑몰을 직접 개발·운영키로 하는 계약을 롯데자산개발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NSIC는 해당 부지인 A1, A2 블록 쇼핑몰 부지 (대지면적 8만4500㎡)를 롯데자산개발에 매각키로 했으며, 롯데자산개발은 매입한 부지에 상업 및 문화 시설이 포함된 송도 롯데쇼핑타운을 개발한다.본 계약 체결은 지난 5월 본사이전을 한 포스코건설과 더불어 두번째 대기업의 송도 진출이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되며, 송도 IBD 개발에 탄력을 가할 것으로 기대된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ITC Fair 2010, Incheon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가 ‘미래를 오늘로’란 주제로 3일 오전 11시에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는 지식경제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내외 200여개 기업이 400여개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TV 방송관에서 KBC, KBS, SBS 등 지상파 및 주요 케이블 방송사들이 첨단 방송 콘텐츠 및 장비를 선보였고,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을 소규모 공간에서 재현하는 실감형 4D 체험관이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도 인천문화콘텐츠관의 스마트 폰 및 태블릿PC용 움직이는 책(애니메이션 북), 취업준비생의 입사면접 시 긴장감 해소를 위한 3D 모의면접 프로그램이 전시됐다.또한 4일 3시부터 열리는 2010 해�
인천 송도바이오단지에 CJ제일제당의 바이오연구소가 설립된다.인천경제청은 6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바이오단지내에 CJ제일제당의 바이오연구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인천시청에서 송영길 인천시장 등 인천시 관계자와 김철하 CJ제일제당 부사장 등 CJ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맺어졌다.CJ제일제당의 바이오연구소는 연수구 송도동 13-27번지(송도 4공구)에 대지면적 22,546㎡, 연면적 33,000㎡ 규모로 건립된다.특히 이번 투자계약은 인천시가 민선 5기 송영길 시장 취임 이후 IFEZ에 국내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송도DEC(SBS의 계열사인 SBS콘텐츠허브와 일본ORIX사의 합작) 유치 사업 이후의 연이은 대기업 유치 성과여서 더욱 주목된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분야는 현재 중국, 인도네시아, 브라질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9일터,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 투모로우시티 코스를 시작으로 송도 도심속 도보코스인 ‘상전벽해 송도 미래길’ 정기도보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도 미래길’은 지난 6월 공식 선포식과 함께 일반시민 150여명이 참여한 걷기대회를 개최하면서, 송도센트럴공원과 송도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연계한 도심 속 도보탐방 코스로 주목을 받았다.이번에 실시하는 정기도보 탐방은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날이 갈수록 변모하는 송도 지역을 제대로 둘러볼 수 있도록, 미래길 코스를 자세히 설명해 줄 자원봉사자인 ‘미래길 길라잡이’와 함께 걷는 ‘해설이 있는 도보탐방’이란 점이 더욱 특별하다. 송도 미래길 코스는 총 7km 길이로, 투모로우시티에서 출발해 컴팩스마트시티 및 트라이볼, 인천대교 전망대 및 커낼워크, 송도센트�
법무부 인천출입국은 최근 불법체류자 단속 일환으로 인천항을 통해 밀입국을 기도한 중국인 불법체류자 11명과 이를 알선한 중국인 2명을 적발하고 관계기관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이들의 밀입국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법무부 인천출입국은 지난달 29일 1시께 인천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인천항을 통해 밀입국을 기도하려한 중국인 G(40·남)씨 등 남자 11명과 이들의 밀입국을 알선한 혐의가 있는 선장 Y(50· 남)씨 및 항해사 H(42·남)씨를 검거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이번에 적발된 중국인들은 길림, 요녕, 하북 출신의 농민들로 밀입국의 대가로 인민폐 7만위엔을 중국인 밀입국알선브로커에게 지불하고 화물선을 이용해 밀입국을 기도하다 적발됐으며 이들 대부분은 과거 국내에서 불법체류 했다가 강제 출국경력이 있는 출입국관리�
인천남부경찰서는 지난 1일 학익동에 위치한 꼬마대통령 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60여명, 경찰관 4명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지킴이 선서식 및 거리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자리에 참석한 교통안전계장 등 4명의 교통경찰관은 원생 5~6세 50여명과 함께 원생대표로부터 교통안전지킴이 선서식을 신고 받고 안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가두캠페인은 어린이집을 출발로 학산사거리, 학익사거리, 법원삼거리를 인도로 걸어가며 자체적으로 제작한 ‘교통질서를 지켜주세요’전단지를 원생들이 직접 고사리손으로 지나가는 보행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나 교차로에서는 원생이 함께 ‘교통질서를 지켜주세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마세요’등 운전자가 지켜야 할 수칙을 구호로 외치며 운전자를 대상으로 각인시켰다.
조달청은 물자·공사대금 즉시 지급, 계약관련 애로사항 및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지원에 나선다. 연간 구매 물품의 약 70%를 중소기업으로부터 구매하는 조달청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완화시키기 위해 계약 조기체결 및 선금·계약대금 즉시지급, 기성검사 조기 마무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우선,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 전 계약체결이 가능한 물품 및 공사의 계약을 신속히 체결해 선금 등 계약이행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추석전 계약가능 물량 : (물품) 67건, 322억원, (공사) 42건, 562억원 계약이행자금 지원 규모(추정) : 약 311억원(선금 등) 청구 후 4시간이 소요되던 납품대금(선금+계약대금) 지급을 청구 즉시 지급하고 있다. 법정 대금지급 소요일수 : 5일 �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8월24일 한국과 태국 간 772억원 상당 불법 환치기 영업을 한 C(만 42)씨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는 한편, 254억원대 환치기영업을 한 또 다른 환치기 업자인 L(만 51)씨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하는 등 6월말부터 한국과 태국간 불법 환치기운영 업자 5명, 총 1240억원 상당 규모를 적발, 이들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피의자 C씨의 경우 태국 방콕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국내 친·인척 명의 및 타인 명의의 국내은행 계좌 15개를 개설한 후 태국의 인터넷 도박게임 사이트 운영조직의 의뢰를 받아 이를 이용해 국내 유져(User)들이 입금한 도박자금 및 운영수익금을 태국의 운영조직에게 송금을 대행함으로써 불법 해외반출을 돕는 등 2002년 3월부터 총 10만2000여회에 걸쳐 한국과 �
인천녹색연합은 15일 롯데건설이 청라지구와 계양산에 건설 중인 골프장이 불법과 편법행위를 자행하고 있는데도 관할 당국은 먼산바라보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녹색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인천시는 롯데건설이 추진 중인 계양산 골프장 건설사업을 즉각 취소하는 한편 계양산 입목축적 허위조작 관련자와 롯데건설의 불법행위를 철저히 조사해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또한 녹색연합은 청라지구와 계양산 두 곳의 의 골프장 건설 중 어느 것 하나 정상적으로 적법하게 진행되는 곳 없이 불법과 편법이 판을 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롯데건설은 애초 골프장 건설이 불가능한 지역에 무리하게 골프장을 건설하기 위해 산지전용의 핵심서류를 조작하는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계양산의 환경을 파괴하며 골프장 건설을 추진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