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관용이란 ‘진리가 마음에 풍성하게 임하면서 동시에 진리의 자유함이 있으므로 자신이 가진 것을 다 내어줄 수 있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물질은 물론 시간과 노력, 관심, 섬김, 생명까지도 다 내어주려면 진리가 마음에 가득 임해야 합니다. 풍성한 진리의 마음으로 모든 것을 내어주신 가장 좋은 모델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하나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아무 죄와 허물이 없으셨습니다. 그 마음이 온전한 진리 자체이셨고 하나님 뜻대로 살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대로 잡수시지도 못하고 쉬지도 못하시면서도 천국 복음을 전파하며 병든 사람들을 고치셨습니다. 영혼들을 위해 많은 수고와 눈물을 쏟으시고 결국은 생명까지 내어주셨지요. 죄와 허물이 없는 분이 죄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대신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풍성한 진리의 마음으로 자신을 다 내어주심으로 무수한 영혼을 구원해 천국으로 이끄셨지요. 이 세상에서는 자기 것을 남에게 내어주지 않고 잘 지켜야 똑똑하다고 합니다. 하나를 주면 그 이상을 받아야 지혜롭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사도행전 20장 35절에는 ‘주 예수의 친히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진료 등 주요 쟁점에 대해 합의안을 마련해 24일로 예정된 의협의 집단휴진 철회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복지부와 의협은 전날 최종 협상을 열고 원격진료 시범사업 등에 합의하는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절충안을 도출했다고 17일 밝혔다.양측은 지난달 제1차 협의회에서 논의한 원격진료와 투자활성화대책, 건강보험제도, 의료전달체계 강화 등 의료제도, 의료현장의 불합리한 규제 등 4개 분야에 전공의들의 수련환경 개선을 추가해 협의했다.의사-환자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은 정부가 의료계 주장을 받아들여 관련 법 개정에 앞서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원격진료의 안전성·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4월부터 6개월간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입법에 반영키로 한 것이다. 시범사업의 기획·구성·시행·평가도 의협과 정부가 공동수행하기로 합의했다.보건·의료 분야 투자활성화대책과 관련해서는 의료법인의 영리자법인 설립시 진료수익의 편법 유출 등 우려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기구 설립을 포함했다.또 이행 시기와 방법 등이 구체적이지 않아 반발했던 건강보험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위원회 구성부터 보완하기로 뜻을 모았
[시사뉴스 이상미기자] TV드라마와 영화가 여전히 베스트셀러 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아동문학가 케이트 디카밀로(50)의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은 이 책을 새삼 알린 전지현(33) 김수현(26) 주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2주 전 종방됐음에도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둘째주 '디즈니 겨울왕국 무비 스토리북'에 밀려 한 주 간 1위를 내준 것을 제외하고 통산 8번째 정상을 밟았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인기도 여전하다. '디즈니 겨울왕국 무비스토리'(4위), '겨울왕국 프로즌'(5위), '겨울 왕국-디즈니 무비 클로즈업4'(6위), 디즈니 겨울왕국 스티커북 500(12위) 등 네 권이 순위권에 머물고 있다. 카피라이터 김은주가 2008년 펴낸 에세이집으로 절판됐던 '1㎝'을 보완해 다시 펴낸 '1㎝ 첫 번째 이야기'는 출간 즉시 9위로 들어왔다. 김씨가 지난해 펴낸 두 번째 에세이집 '1㎝+'는 7위에 걸렸다. 골드만 삭스와 매킨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거친 도쓰카 다카마사(38)가 자신과 함께 한 톱클래스 인재들의 공통점을 담아낸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는 나오자마자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관객모독'이 오늘까지 올 수 있었던 건 관객에게 말 걸고, 욕하고 물까지 뿌리는 해프닝적인 구조죠. 그 부분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것 같아요."5년 만에 공연하는 연극 '관객모독'의 연출가 기국서(62)씨는 1979년 초연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는 이 작품의 장수 비결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1976년 창단한 극단76단의 대표작인 '관객모독'은 극작가 피터 한트케의 작품이다. 기존 연극의 형식을 부정한 '반(反) 연극'의 상징작이다.배우들이 대사를 제멋대로 띄어 읽거나 반복하는 등 기존 언어의 문법과 틀을 깨부순다. 객석을 향해 욕설과 조롱을 퍼붓는다. 특히 마지막에 객석에 물세례를 퍼붓는 것으로 유명하다."처음에는 오래 하려는 의도가 없었어요. 작품 성격상 1회만 하고 끝내려고 했죠. 논문 형식의 작품으로 이대로 무대에 올리면, 관객들이 10분 지나서 그냥 나갈 것 같았죠. 언어 실험을 한 뒤 말려고 했어요."예전이나 지금이나 관객들의 반응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관객들의 사회적 감각이 발달해 낯설어 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형태가 됐다"는 판단이다."처음 공연할 때는 관객들을 모독하고, 흥분시키니 반발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북한 문제를 다뤄 지난해 소설가 애덤 존스(46)에게 퓰리처상을 안긴 소설이 '고아원 원장의 아들'이다. 고아원 원장인 아버지와 함께 자라난 '준도'가 군인, 납치범, 스파이로 살며 인간으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 아버지가 고아원을 불태우자 갈 곳을 잃는 '준도'는 열네 살의 나이에 군용 트럭에 실려가 땅굴 부대원이 된다. 특수훈련을 받으며 지내던 '준도'는 일본인 납치 임무를 감정 없이 성공적으로 수행한다. '준도'는 임무에 대한 보상으로 영어 통역자 양성 교육을 받으며 주변을 보게 된다. 자유를 꿈꾸게 되는 순간이다. 북한 최고의 인민배우와 사랑에 빠지며 자유에 대한 갈망은 커간다. '고아원 원장의 아들'은 성장 소설이자 첩보 소설, 러브 스토리인 셈이다.소설가 애덤 존스(46)는 2004년 탈북자 강철환씨의 '평양의 수족관'을 읽은 뒤 북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후 노동신문을 6년간 정독하고 탈북자들을 만나며 자료를 모았다. 2007년에는 북한을 방문, 실상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작가는 책의 말미에 실린 인터뷰에서 "북한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는 국가와의 관계다. 충성심이 최우선 순위에 놓여야 하고 가족은 두 번째다. 이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는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리는 제43회 런던도서전에 한국이 마켓 포커스(주빈국)로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출협은 한국문학번역원, 주영한국문화원, 한국예술위원회 등과 협력해 런던도서전에 516㎡ 규모의 마켓포커스관을 개설한다. 사전 응모를 거쳐 선정한 표어 '마음을 여는 책, 미래를 여는 문'((Books opening the mind, Doors opening the future)을 내건다. 전시관 콘셉트는 '사귈 교(交)'다. '한국도서·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세계인과 소통하는 폭넓은 交의 공간' '한국 콘텐츠 공급자와 해외 상담자 간 비즈니스를 위한 交의 공간'을 마련한다. 일반 출판사 10개를 비롯해 각 출판 유관단체들의 장소로 구성된 비즈니스관, 전자출판특별전·작가특별전·한국근현대사문학 특별전·웹툰/만화 홍보관 등으로 이뤄진 특별전시관, 작가 대담·참가사 기업 설명회 등이 열리는 이벤트홀 등이 마켓 포커스관에 들어선다.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도 런던도서전을 찾는다. 소설가 황석영·이문열·이승우·신경숙·김인숙·김영하·한강, 시인 김혜순, 아동문학가 황선미,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배뱅이굿의 대가 이은관(97,사진)옹이 12일 오전 9시20분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1917년 강원도 이천에서 태어난 이옹은 16세 때 황덕렬에게 서도소리를 배웠다. 19세에는 황해도 황주권번 소리선생 이인수에게 배뱅이굿을 사사했다. 광복 후 대한국악원 민요부에서 활동했다. 이후 장소팔(1922~2002), 고춘자(1922~1994)와 함께 유랑 극단을 꾸려 서민들과 함께했다. 1960년대 '태평가' '아리랑' '노래가락' 등의 경기민요를 취입하고 라디오, 영화, TV 등에서 활약했다. 1968년 한국국악협회 감사, 1975년 한국국악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민속예술학원을 설립, 제자 양성에 힘을 쏟기도 했다.198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중 배뱅이굿의 예능보유자로 지정됐다. 1990년 보관문화훈장, 2002년 제9회 방일영국악상을 받았다. 지난 2월 건강한 모습으로 SBS TV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하기도 했다. 4녀1남을 남겼다.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4일 오전, 장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02-2290-9442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오는 24일부터 엿새 동안 예정된 의사협회의 2차 집단휴진에 전공의들이 참여하기로 결의하면서 14년 만에 ‘의료대란’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의사협회는 지난 10일 원격진료 등 정부의 의료 정책에 반발해 하루 동안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이날 집단휴진에는 종합병원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들이 동참했다. 1차 집단휴진 때는 이른바 '빅5' 병원 중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성모병원만 참여했다. 하지만 2차 집단휴진에는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이 참여하기로 방침을 정해 삼성서울병원을 제외한 대형 종합병원 전공의들이 대거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강경 입장이다. 정부는 집단휴진 참여 의사들의 면허 취소와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 하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의사협회 역시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전면휴진을 앞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 서비스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빅5’ 병원 전공의, 2차 집단휴진 참여 결정지난 10일 하루 동안 진행된 1차 집단휴진에는 이른바 '빅5' 병원 중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전공의 중 30%가량만 동참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빅5’ 대형병원인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수련을 받는 전공의들도 24일부터 6일간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 2차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는 11일 실시한 2차 휴진 참여 찬반 투표에 총 전공의 1021명 중 944명(92.5%)이 참여해 찬성 845표(89.5%), 반대 33표(3.5%)로 2차 휴진에 동참키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협의회는 “대한의사협회의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투쟁’의 대정부 요구사항인 원격진료 입법 반대, 의료영리화 정책 반대, 건강보험제도개혁 및 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한 요구를 지지한다”면서“의료의 주권이 의사와 환자에게 일임되지 않은 현재의 의료체계 하에서는 정상적인 진료가 이루어질 수 없다는 점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주 100시간 이상의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도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먼저 생각하고 있지만 정부는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면서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없는 비참한 현실을 바로 잡으려 하지 않고, 거짓된 정보로 국민을 호도하며 의료를 돈벌이로 전락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지난 10일 수석 전공의 회의 만장일치로 2차 휴진 참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선수생활 17년을 함께한 클래식음악 모음집인 ‘더 퀸 온 아이스(The Queen on Ice)’가 오는 21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된다. 2003~2004 시즌 쇼트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스비리도프의 ‘눈보라’(Snowstorm) 중 네 번째 곡인 ‘올드 로맨스(Old Romance)’를 시작으로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1번‘ 중 ‘세기디야(Seguedille)’,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가 실렸다. 또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통해 들려준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리노(Adios Nonino)'와 '센드 인 더 클라운스'(Send in the Clowns·어릿광대를 보내주오) 등도 포함됐다. 경기곡 12곡과 함께 김연아가 좋아하는 클래식 13곡도 담겼다. 2010~2011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의 영상을 담은 보너스 DVD까지 추가됐다. 한편, 지난 1월 디지털로 발매된 김연아의 2013~2014 시즌 경기곡 앨범인 '더 퀸 온 아이스'에 실린 '센드 인 더 클라운스'는 음원사이트 클래식 차트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정부 의료정책에 반발해 10일 하루 집단휴진한 대한의사협회가 11일부터는 하루 8시간씩 '적정근무'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대정부 투쟁을 이어간다. 의협은 이날부터 23일까지 개원의를 중심으로 '주 5일 주 40시간' 적정근무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일부 동네의원들은 단축 진료를 실시하는 방식 등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차 휴진이 예고된 24일에 앞서 파업 동력을 확보하는 차원이어서 의협 차원에서 회원들의 참여를 강하게 독려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공의들의 경우 주 40시간 근무는 현실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참여하지 않고 대신 17일부터 가운에 검은 리본을 부착해 투쟁의 뜻을 밝힌다는 방침이다.의협은 정부와 대화를 통해 이번 사태를 막고 싶다는 입장이지만 원격진료와 건강보험제도 등 의료정책에 대한 입장 차이가 워낙 커 타협이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의협은 24일로 예정된 2차 집단휴진 때는 응급실과 중환자실의 필수 근무인력까지 모두 참여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학병원 등에서 수련하는 전공의들의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의료 차질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대한의사협회의 경고성 파업인 10일 집단휴진 참여율이 예상보다 낮게 나옴에 따라 향후 의협의 투쟁 계획에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집단 휴진에 동참한 동네의원은 전국 2만8691곳 중 8339곳으로 휴진율 29.1%를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세종 65.5%, 부산 54.5%, 제주 49.4%, 경남 48.5% 충남 48.4% 순으로 휴진율이 높았다. 이들 지역은 동네의원 2곳 중 1곳은 문을 닫은 셈이어서 환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은 19.7% 28.2%로 평균을 밑돌았다. 전라북도는 휴진율이 2.4%로 가장 낮았고 광주와 울산도 10%대 초반으로 대부분 정상 진료했다. 이날 파업은 애초 하루 휴진인데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진료인력은 배제 해 의료 공백이 크지 않을 것이라 예상됐었다.하지만 실제 휴진율이 파업 찬성률 77%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을 보이자 의협도 당황하는 모양새다. 또 가까스로 동참 의사를 밝힌 전공의들의 참여율이 애초 기대한 70~80%의 절반 수준인 40% 안팎으로 집계 돼 의협의 투쟁 동력이 아직은 미비하는 지적이 안팎으로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에 뮤지컬스타 김선영(40,사진)이 합류한다. 공연제작사 설앤컴퍼니에 따르면, 김선영은 5월 초부터 '위키드'에서 초록마녀 '엘파바'를 연기한다. 김선영은 7개월에 걸친 오디션 끝에 뮤지컬스타 옥주현(34), 박혜나(32)와 함께 '위키드' 한국어 초연 엘파바 역에 캐스팅됐다. 다른 일정으로 합류하지 못하다 이번에 마녀 빗자루를 들게 됐다. 1999년 뮤지컬 '페임'으로 데뷔한 김선영은 '맨 오브 라만차', '에비타' '살짜기 옵서예' 등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감성 짙은 연기로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 외모와 음색이 브로드웨이 초연 엘파바이자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제곡 '렛 잇 고'의 주인공인 이디나 멘젤(43)과 비슷하다는 평을 들어왔다. '렌트', '시 왓 아이 워너 시(See What I Wanna See)'에 이어 세 번째로 멘젤과 같은 역을 맡는 인연을 이어오게 됐다. 반면, 옥주현은 다른 공연 일정으로 5월 초 김선영에게 엘파바의 빗자루를 넘겨준다. 옥주현은 지난해 11월22일 개막과 함께 안정적인 무대로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4월11일 엘파바로 100번째 무대에 오른다. 박혜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