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19.0℃
  • 맑음강릉 19.9℃
  • 맑음서울 18.8℃
  • 맑음대전 18.6℃
  • 구름많음대구 16.6℃
  • 흐림울산 15.6℃
  • 구름많음광주 16.3℃
  • 구름많음부산 16.9℃
  • 맑음고창 16.8℃
  • 흐림제주 14.8℃
  • 맑음강화 17.8℃
  • 맑음보은 16.4℃
  • 구름많음금산 17.0℃
  • 구름많음강진군 17.4℃
  • 흐림경주시 17.1℃
  • 흐림거제 15.9℃
기상청 제공

문화

“런던도서전에 한국 주빈국으로 참가”

URL복사

출판문화협회 “런던도서전, 한국출판 미래 여는 기회 될 것”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는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리는 제43회 런던도서전에 한국이 마켓 포커스(주빈국)로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출협은 한국문학번역원, 주영한국문화원, 한국예술위원회 등과 협력해 런던도서전에 516㎡ 규모의 마켓포커스관을 개설한다. 사전 응모를 거쳐 선정한 표어 '마음을 여는 책, 미래를 여는 문'((Books opening the mind, Doors opening the future)을 내건다.

전시관 콘셉트는 '사귈 교(交)'다. '한국도서·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세계인과 소통하는 폭넓은 交의 공간' '한국 콘텐츠 공급자와 해외 상담자 간 비즈니스를 위한 交의 공간'을 마련한다.

일반 출판사 10개를 비롯해 각 출판 유관단체들의 장소로 구성된 비즈니스관, 전자출판특별전·작가특별전·한국근현대사문학 특별전·웹툰/만화 홍보관 등으로 이뤄진 특별전시관, 작가 대담·참가사 기업 설명회 등이 열리는 이벤트홀 등이 마켓 포커스관에 들어선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도 런던도서전을 찾는다. 소설가 황석영·이문열·이승우·신경숙·김인숙·김영하·한강, 시인 김혜순, 아동문학가 황선미, 웹툰작가 윤태호 등 10인이다.

이들은 영국 4개 도시 12곳의 20여개 행사에서 '문학적 상상력' '한국 사회의 변화' '디지털 혁신이 한국 문학에 끼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작가·번역자·편집자를 포함해 35인 이상의 영국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한다.

고영수 출협 회장은 “한국출판이 나아가야 할 길 중 하나가 국제화라 생각한다”며“런던도서전 마켓포커스 참가는 유럽에 한국 출판 가능성과 위상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런던도서전은 출판·오디오북·TV·영화·디지털 채널 등 다양한 콘텐츠의 판권과 유통이 이뤄지는 국제 마켓으로 매년 봄 개최된다. 지난해 주빈국인 터키에 이어 올해는 한국이 마켓 포커스 국가로 선정됐다. 주빈국 프로그램은 런던도서전에서 해당 국가의 출판산업 경향을 자세히 검토하고 문화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