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은 한국전력으로부터 전신주관리 현황에 대한 자료를 요청, 분석한 결과 한전의 안전불감증에 대해 지적했다.현재 전국에 있는 전신주의 수는 870여만개로, 한전이 관리하고 있으며, 한전 직원 5,921명과 협력회사 6,335명 등 총 1만2천여명이 전신주관리를 하고 있다. 수치로 따지면 1인당 전주 870여개를 관리하는 형편이다.이 의원은 “지난 세월호 참사 이후 한전이 진행한 ‘전주 특별점검’에서도 3,300여기가 교체 및 보강대상으로 드러났다”며 “그런데도 번화가의 경우 6개월에 1회, 주택가는 1년에 1회 이상 등 안전확보 및 고장예방을 위한 순시를 하고 있어, 제대로 된 안전점검이 될 것인지”를 따져 물었다. 특히 한전과 통신사업자간 전주 한 기당 통신케이블을 12조(가닥) 이내 설치하기로 협정하고 있지만 한전에서 제출한 ‘12조를 넘어선 초과전신주’현황 자료에 따르면 무려 67,296기가 케이블초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주기적으로 순시하고 관리한다면서, 이에 대해 한전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다”며 한전의 무책임한 관리를 지적했다. 또한 “더구나 한전이 전신주에 케이블을 설치하는 요금인 공
[신형수기자] 19일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도 김포시)이 해병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병대 ‘장교·부사관·병사’로 입대하는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병대 장교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09년 350명 모집에 334명이 지원해 0.9: 1의 경쟁률이 ‘13년 들어서는 341명 모집에 819명인 2.4: 1로 2.5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해병 부사관 지원은 ‘09년 621명 모집에 1,688명인 2.7: 1 의 경쟁률이 ‘13년에는 675명 모집에 3,420명인 5: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해병대 병사 지원 역시 ‘10년 12,066명 모집에 22,438명이 지원해 2: 1의 경쟁률이 ‘13년에는 12,849명 모집에 48,779명이 지원해 4:1의 경쟁률을 보이며, 뜨거운 경쟁을 이어갔다. 이렇듯 매년 해병대에 지원하는 장교, 부사관, 병사들의 입대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해병대가 보유하고 있는 해안포 및 장갑차량 등 주요전력은 노후화 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이에 해병대 병377기 출신의 홍 의원은 “우수한 정예인원들로 구성된 해병용사들을 선발해놓고, 도입한지 50년이 훌쩍 넘은 경과된 노후 장비들로 무슨 임무수행이
[신형수기자] 수천억원이 투입된 경찰청 교통정보시스템 UTIS가 실제 도로의 교통정보를 제대로 수집하지 못하는 등 제 기능을 못해 무리한 사업추진과 예산낭비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UTIS란 실시간으로 UTIS 단말기(내비게이션)가 장착된 프로브 차량으로부터 노변기지국이 교통정보를 수집해 도로전광판이나 방송사, 인터넷, 스마트폰 어플 등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SK플래닛에서 티맵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와 유사한 개념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현재 이 시스템의 정보수집률은 5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고 있어 정보수집률이 높아야 할 서울이 56%, 인천이 60.5%로 저조했다. 교통정보수집장비(내비게이션)를 탑재한 프로브차량이 필요대수에 못미치는 데다 위치 정보를 수집하는 노변기지국 수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수천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에 대한 홍보를 하지 않아 사업 필요성 자체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청에서 이 시스템을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제공하고 있는 무료앱인 ‘교통정보 e’ 어플의 다운로드수는 현재 5만건에 불과하다. 누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의원(남양주갑)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4~2018년 국가채무관리계획」을 분석한 결과 박근혜 정부 임기동안(‘13~’17년) 국가채무는 216.3조원, 국민의 세금으로 상환해야 하는 적자성채무 중 공적자금 국채전환분을 제외한 순국가채무는 157조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박근혜정부 임기동안 국가채무는 ‘13년 482.6조원, ’14년 514.8조원, ‘15년 570.1조원, ’16년 615.5조원, ‘17년 659.4조원에 이르는데, 정부가 적자예산을 편성함에 따라 증가하는 순국가채무는 ‘13년 206.2조원, ’14년 234.9조원, ‘15년 265.5조원, ’16년 301.6조원, ‘17년 331.3조원에 이르게 된다.1인당으로 환산하면 박근혜정부 동안 1인당 국가채무는 408만원, 1인당 순국가채무는 301만원 증가하는 것으로 국가채무 총액과 순국가채무 모두 박근혜정부가 임기동안 가장 많이 증가하는 것이다.국가채무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회계 적자보전분에 대해 ‘14년부터 ’17년까지 전혀 상환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재정건전성 훼손이 심각해질까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최 의원은 “국가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비상대책위원이 24일 세월호특별법과 관련, 강한 발언을 쏟아냈다.문 의원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새누리당이 답할 차례”라며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것은 유족과 과반의 국민들이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을 위해 필요하다고 믿는 특별법의 근간”이라고 일갈했다.문 위원은 “유족들이 어렵게 결단해서 그 부분을 포기하고 양보하면 그 대신 수사권과 기소권을 행사할 특검의 엄정성을 어떻게 보장할지 새누리당이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회의 때 새누리당이 대안을 내놓으면 나서서 유족을 설득하겠다고 제안했다”며 “그동안 세월호 문제와 관련해 강경파 소리를 들으며 함께 한 의원들과 함께 나서서 설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또한 “그러나 새누리당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무조건 반대할 뿐이고 대통령과 청와대 눈치를 보느라 대안을 안 내놓고 있다. 그것은 정치가 아니다”며 “일방적으로 내린 독재자의 통치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이어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우리 당이 나서서 유족을 설득하고 국회를 정상화하려고 해도 여당이 방안을 내놓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며 “손을 마주쳐서 소리를 만들어줄 것을 새누리당에 촉구
[신형수기자] 네이버가 동의의결 제도를 이용해 과징금을 면했지만, 약속한 금액의 이행에 대해 감감무소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행유무에 대해 기본적인 점검조차 하지 않았다. 이러한 방관에는 제도의 허점이 있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인천 계양구갑)이 24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네이버 다음 동의의결 항목별 이행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네이버는 ‘소비자 후생제고 및 중소사업자 등 상생지원’ 명목으로 2014년 상반기까지 101억 9500만원을 지원해야 했다. 이는 현금 43억 5000만원, 현물 58억 4500만원 규모다.전체적으로는 2014년 상반기 하반기를 합쳐 170억 4000만원, 2015년 69억 4000만원, 2016년 60억 2000만원으로 총 300억원을 소비자와 중소사업자에게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하지만 공정위는 이러한 이행유무에 대해 기본적인 점검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지난 6월까지 101억 9500만원을 지원해야 했지만, 실제 지원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이러한 공정위의 방관에는 공익법인을 통해 이행유무를 확인한다는 제도의 허점이 있었다. 신학용 의원실의 구두질의에 공정위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용인 갑)이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밀안전진단 대상 시설물 1,106개 중 총 183개(16.5%) 시설물이 ‘정밀안전진단’을 받지 않았으며, 정밀안전진단을 받긴 했지만 실적보고를 법정기간을 초과해 신고한 시설물도 150개나 되지만 국토부가 그동안 단 한 건도 과태료 부과나 행정처분을 하지 않을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준공후 10년이 지난 주요시설물은 국토부소관으로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특법’) 제44조에 따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법정기간(60일)내에 보고하도록 돼있다.그러나 그동안 국토부는 정밀안전진단을 받지 않았거나 법정기간이 지나 신고를 하는 등 시설물의 관리 주체들이 안전진단을 등한시 했음에도 ‘시특법’ 시행 후 단 한건의 과태료부과나 행정조치를 하지 않아 안전 관리감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이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이렇게 정밀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시설물 중에는 영동대교, 수도권 철도 교량(상계, 노원, 당고개), 부산항 부두(신감만, 신선대, 자성대)등이 있으며, 정밀안전진단을 받았지만 법정기간(60일)을 초과해 신고한 시설물에는 김포 국제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정국 정상화에 대해 24일 “청와대 가이드라인을 여야의 힘으로 극복해야 정치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막힌 것은 청와대 가이드라인”이라며 이같이 이야기했다.문 위원장은 “정치 복원과 국회 정상화가 중대 기로에 놓여있다”면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만나 정치 복원을 약속한 바 있다. 그 약속이 실천으로 옮겨지기 위해서는 무엇부터 막혔는지를 잘 살피는 것이 순서”라고 말했다.비대위원 인선에 대해 당내 불만이 나오는 것에 대해 “위기에 처한 당을 반드시 재건하겠다는 것이 여기 계신 비대위원들의 다짐”이라며 “비대위원 한분 한분은 선당후사의 각오로 흔쾌히 참여를 결정한 분들이며, 이미 대표나 그 이상을 지낸 분들로 지도부에 연연할 분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런 결단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일이 있다면 결코 가볍게 여길 사항이 아니다”라며 “당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당 재건에 가장 중요한 급선무”라고 언급했다.정세균 의원 역시 “어떻게 해서든 이번 비대위는 반드시 당의 재건과 혁신을 완수해야 한다. 비대위가 본질과 무관한 불필요한 논란에 휘말리면 세월호 진상규명법 제
[신형수기자] ‘박근혜 정부 낙하산 1호’ 고학찬 사장이 추진하고 있는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이 ‘돈먹는 하마’로 전락한 것으로 나타나 고학찬 사장에 대한 전문성 논란 재점화와 함께 혈세낭비 논란 또한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새정치민주연합 조정식 의원(시흥을)이 예술의전당으로부터 제출받은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 상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공연 영상화사업을 시작한 지난 2013년부터 2014년 9월 현재까지 공영 영상화사업 관객 동원률은 전체 객석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6%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학찬 사장은 박근혜 정부 출범직후 최초로 임명된 ‘1호 기관장’으로 임명당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코드인사, 보은인사라는 비판을 각종 언론으로부터 받은 바 있다.한편, ‘공연 영상화 사업’은 발레·무용·연극·클래식콘서트 등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우수작품을 영상화 해 전국의 극장, 문예회관 등에 무료로 보급 및 상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14년 9월 현재까지 총 10억원(2013년:3억원, 2014년:7억원)의 사업예산이 투입된 고학찬 사장의 역점 추진사업이다.공연 영상화사업은 지난 2013년 국정감사에서도
[신형수기자] 재외국민 자녀들에게 국내 교육에 준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재외한국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에 여·야 의원들과 교육부가 뭉쳤다.안민석, 서상기, 신성범, 김태년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외한국학교 이사장 협의회가 주관하는“재외한국학교 중장기 발전방안 정책토론회”가 9월 23일(화)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과 이석현 국회부의장, 서상기 의원, 안민석 의원, 유기홍 의원을 비롯해 황우여 교육부장관과 신용섭 한국교육방송(EBS)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세계 각지에서 재외한국학교 이사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재외한국학교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재외한국학교에 대한 정부의 중장기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한편, 이날 이 자리에서는 재외한국학교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을 돕기 위하여 국내 학생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는 EBS 콘텐츠를 재외한국학교에 체계적으로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어 재외한국학교 지원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정창호 재외한국학교 이사장협의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강영순 교육부 국제협력관이 발제를 맡아 재외한국학교 종합발전
[신형수기자] 새누리당이 국회정상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거듭 강조했다.김무성 대표는 23일 통일경제교실 참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예산안 통과는 12월 2일이 데드라인인데 그 전에 관련 법안의 처리가 모두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김 대표는 “국회 일정을 최대한 압축해서 26일부터는 본회의를 해야한다고 의사일정이 정해졌고, 그것을 국회의장이 발표했다”며 “그것을 하지 않으면 국회는 존재의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월호 정국 해법에 대해 “유족들도 진일보한 입장이 돼야하는데, 비공식적으로는 바뀌었다고 말하고 공식적으로는 안바꼈다고 말을 하니 참 어렵다”고 일갈했다.그러면서도 전날 여야 대표 회동을 언급하며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간 대화 채널을 우선 가동한 이후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이야기했다.홍문종 의원은 “요즘 야당 의원들을 만나보면 박 원내대표의 리더십이 많이 상처를 받았다. 심지어 식물대표라고 한다”면서 “문희상 새정치연합 비대위원장이 세월호 해법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했는데 세월호 문제는 다시 박 원내대표에게 토스돼 해법이 무지하게 어렵다”고 언급했다.
[신형수기자] 23일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시)은 2015년 ‘하남선 복선전철’ 필요 예산으로 750억 원, 하남 청소년수련관 건립에 10억 원, 덕풍시장 주차장 확장사업 13.5억 원이 정부 예산안 편성에 반영되는 등 총 773.5억 원의 하남시 예산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하남선 복선전철’은 이현재 의원의 노력으로 올해 국비예산(240억 원)이 지원돼 오는 9월 29일 착공식을 가지며 이를 계기로 본격 공사에 착수하게 됐으며, 당초 국토부 예산안 700억 원 보다 50억 원이 증액된 750억 원이 최종 정부안으로 확정됐다.이로써 경기도 하남선 예산이 2015년 정부예산에 반영돼 하남의 20년 숙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하남 청소년수련관(미사 보금자리주택지구 근린공원 내) 건립에 국비 10억 원의 예산이 신규로 반영돼 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됐는가하면 덕풍시장 주차장 확장 사업에 국비 13억 5천만 원이 반영되어 하남의 재래시장의 현대화 사업도 탄력 받을 전망이다.어려운 재정 여건 하에서도 내년도 하남시 예산 773.5억 원이 반영될 수 있었던 것은, 이현재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5월 초부터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덕양을)이 민간의 자본과 전문성을 활용해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LH 등 공공시행자와 민간시행자가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으로 도시개발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도시개발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부동산 개발이 수익을 과다하게 발생시킨다는 전제하에 제정되어 공공의 역할을 강조하고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제반 규정이 많아 최근 부동산시장의 정상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내외 환경변화를 고려한 법령의 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특히 LH 등 공기업의 도시개발 참여방식이 전면수용방식에 치우쳐 있어 초기사업비 마련을 위한 부채가 늘어나는 원인이 되고 있지만 현행 법령에서는 공동개발 방식 등의 다양한 사업방식을 적용하기에는 미흡하다. 이에 개정안은 공공시행자와 민간시행자가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시행자가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의 일부를 주택건설사업자가 대행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하였다. 김 의원은 “공공·민간 공동개발사업 도입으로 LH 등 공기업의 개발 노하우와 민간의 창의성이 결합된 도시개발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간자본을 유치해 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