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6℃
  • 구름많음강릉 4.9℃
  • 박무서울 2.3℃
  • 구름많음대전 1.3℃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0.2℃
  • 흐림광주 2.8℃
  • 맑음부산 3.3℃
  • 맑음고창 2.2℃
  • 구름많음제주 6.7℃
  • 흐림강화 1.7℃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0.2℃
  • 맑음강진군 -0.8℃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1.3℃
기상청 제공

정치

안민석 “재외한국학교 지원 위해 여·야 국회의원, 교육부가 뭉쳤다”

URL복사

재외한국학교 중장기 발전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신형수기자] 재외국민 자녀들에게 국내 교육에 준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재외한국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에 여·야 의원들과 교육부가 뭉쳤다.

안민석, 서상기, 신성범, 김태년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외한국학교 이사장 협의회가 주관하는“재외한국학교 중장기 발전방안 정책토론회”가 9월 23일(화)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과 이석현 국회부의장, 서상기 의원, 안민석 의원, 유기홍 의원을 비롯해 황우여 교육부장관과 신용섭 한국교육방송(EBS)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세계 각지에서 재외한국학교 이사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재외한국학교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재외한국학교에 대한 정부의 중장기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날 이 자리에서는 재외한국학교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을 돕기 위하여 국내 학생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는 EBS 콘텐츠를 재외한국학교에 체계적으로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어 재외한국학교 지원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정창호 재외한국학교 이사장협의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강영순 교육부 국제협력관이 발제를 맡아 재외한국학교 종합발전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참가자들끼리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안 의원은 “오늘 여·야 국회부의장님들을 비롯하여 많은 의원님들, 그리고 교육부 장관님까지 참석해 주신 만큼 이 자리가 앞으로 재외한국학교의 성장에 커다란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재외한국학교 지원법이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팀은 15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 브리핑을 해 “윤석열 등은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고 이에 윤석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등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특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