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2014년 4월 하네다 공항의 운항거리 제한(1,947km) 완전폐지로 유럽·중동·미주·아시아 27개 도시 국제선 운항이 전면 허용된 이후, ‘아시아의 허브’가 되겠다던 인천공항 환승률이 오히려 15%대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특히 일본 환승객이 작년 대비 7.52%(1만9천여 명) 감소했으며, 중국 제2 베이징 공항이 완공되면 중국 환승객마저 줄어 인천공항의 경쟁력은 더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인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후 정부는 인천공항에 국제선 노선 독점권을 주고, 공항개발예산의 90% 가까이를 쏟아 붓는 등 지속해서 인천공항 중심의 항공정책을 펼쳐왔다. 그러나 인천공항 이·착륙 항공기의 70% 가량이 국적기(국내 항공사)이며, 환승 역시 국내 대형항공사가 92.8%를 차지하고 있는 등 아시아의 허브라는 정부의 자랑은 ‘우리들만의 축제’일 뿐 실상은 외국 항공사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현실이다. 실제 AA(아메리칸 항공), 영국항공, 네덜란드 항공 등은 일본 나리타 공항을, UA(유나이티드 항공) 등은 홍콩을 허브공항으로 활용 중이다.이언주 의원은 “지방에 살고 있는 국민이 해외여행을
[신형수기자] 한국거래소의 노력에도 최근 5년간 시장별 불공정거래 적발현황을 보면 전혀 개선되는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새누리당 유의동(경기 평택을) 의원이 한국거래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의 경우 불공정거래 적발종목 수가 2011년 139종목에서 2012년 143종목, 2013년 146종목으로 증가했다.2013년 유형별 불공정거래 적발현황을 보면 부정거래, 미공개정보이용, 보고의무 위반 등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세조정은 2010년 136종목에서 2012년 92종목으로 감소하다가 2013년에는 오히려 143종목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거래소는 2013년 9월 사이버 시장감시센터를 구축하였지만, 2014년 8월까지 부정거래 적발내역은 인터넷 포탈게시판 8건, 증권방송 및 증권사이트/카페 각1건 등 총 13건에 불과했다.거래소가 증권방송, 카페 등 총4개 매체를 대상으로 1-3개월 동안 회원비 430여만원을 들여 유료회원에 가입하여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였음에도 적발건수는 단1건 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의동 의원은 “한국거래소는 불공정거래에 따른 선량한 투자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불공정거래 사전예방활동 및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검찰의 사이버 검열 논란에 대해 13일 “범정부의 포털압박, 온라인 공안시대가 도래하고 있지 않나 하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 “정치적인 명예훼손에 초점을 맞춰서 사이버 모니터링을 할 경우에 검찰이 정치검찰로 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일갈했다.우 원내대표는 “미네르바 사건 때 위헌 판결까지 났던 것을 부활시키는 것이야말로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위배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거꾸로 돌리는 소위 말하는 유신공안시대로 회귀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금치 않을 수 없다”며 “오늘 이 문제도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철저히 따지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어어 전날 세월호 참사 희생자 안산분향소를 방문한 것과 관련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방명록에 서명했다. ‘내 자식이 죽은 이유라도 알고 싶다, 진실이 뭔지를 끝까지 알아야 되겠다’라는 피맺힌 절규가 들리는 것 같았다”며 “세월호 특별법이 대한민국의 안전과 생명의 존엄을 일깨우는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새정치연합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형수기자] 박기춘 국토교통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남양주을)이 제18대~19대 국회 국토위 ‘연도별 국정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에 대한 처리현황’ 전수 조사를 공개했는데 18대 국회 4년간 국토부와 산하 공기업 지적사항 조치결과 전체 평균 32%, 19대 국회 2년간 국토부와 산하 공기업 지적사항 조치결과 전체 평균 25%를 차지했다. 이는 국토부가 18대 국회 평균 13%, 19대 국회 평균 8.1% 이행한 것.주무부처 국토부 이행률 매우 낮아. 심지어 2012년 국정감사 총 요구건수 96건 중 2건 완료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국감 무용론 제기되는 이유 따로 있었다”면서 “국감 당일만 피하면 된다는 안이한 인식이 국감을 무력화 시키고 결국 국민들로부터 입법부의 신뢰를 추락시키는 결정적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로 인해 행정부 감시 및 견제라는 입법부 본연의 임무 역시 침해당하고 있다”면서 “국회의원 개개인 모두 국민의 대표이자 헌법기관임. 그러므로 서승환 장관을 비롯한 각 산하공기업 기관장들과 임직원들은 국감은 국민의 지적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형수기자] 비리와 부실, 담합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기업의 공공발주사업 참여제한 조치인 부정당업체 제재 조치가 집행정지 가처분을 통해 사실상 무력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의원실(남양주갑)이 조달청의 부정당업체 제개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만 제재 사업자 가운데 22%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제재를 피했음이 확인됐다. 부정당업체로 규제된 사업자 가운데, 가처분을 통한 집행정지를 받아 다시 입찰자격을 얻은 경우는 2009년 이후 2014년(9월현재) 까지 175건이다.특히 올해의 경우 부정당제재 234건 가운데 57개 사업자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52개 사업자가 집행정지를 처분을 받았다.올해의 경우 전체 부정당제재 가운데 가처분을 통해 집행정지를 받아낸 비율이 22%에 달한다. 집행정지를 통해 얻은 제재 정지기간 중 나라장터를 통해 수주한 계약은 2010년부터 2014년(7월까지) 동안 386건에 달하며, 금액은 해마다 증가해 올해의 경우 7월말까지만 1조2,51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합과 뇌물제공, 허위문서 작성 등으로 적발된 사업자들의 공공입찰에 참여를 제한하는 부정당사업자 제재 제도가 상당부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경기 양주·동두천)은 13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장에서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일반국도에 설치되어 있는 고정식축중기는 비법정계량기로 사용자가 임의로 조작이 가능하다” 며 “신뢰할 수 없는 비법정계량기로 지난 3년간 1,213억원을 부과한 것은 부당한 조치였다”고 지적했다. 고정식 충중기의 법정계량기 지정과 관련한 민원에 대해 2014.5.22. 국가기술표준원은 “고정식 축중기를 법정계량기로 지정할 경우 사용자가 임의로 오차 보정이나 수정을 할 수 없고, 고장시 수리를 완료하더라도 검정 전까지는 사용할 수 없어 화물 차량 진입 통제에 따른 민원발생 등 도로운영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법정계량기로 지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회신했다.또한 산업통상자원부(2014.6.27.)가 민원인에게 보낸 회신 내용을 보면 “계량에 관한 법률에 의한 법정계량기로 지정하게 되면 봉인을 해야 하므로 주기적인 오차보정이 불가능하고, 축중기의 고장은 갑작스레 발생되고 있으나, 즉각적으로 조치되지 않을 경우 화물차 진입통제에 따른 불편야기 및 민원 발생이 우려”라고 회신했다.국가기술표준원과 산업통상자원부의 민원 회신 내용을 보면 ‘고정식축중기는
[신형수기자] 새누리당이 13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에 당원협의회 정비에 본격 착수한다.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강특위 위원으로 이군현 사무총장,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정양석 제2사무부총장, 함진규 강은희 김현숙 의원의 인선안을 의결했다.조강특위는 이번 주 첫 회의를 열고 당협위원장 공모안 논의를 비롯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당협위원장은 지역 조직을 총괄하기 때문에 사실상 총선 공천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오픈프라이머리 제도가 도입된다면 당협위원장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게 된다.현재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지역이 12개, 원외 지역이 97개로서 전체 246개 당협 가운데 일단 숫자상으로만 본다면 109개(44.3%) 지역이 대상이 되는 셈이다.이에 조강특위는 우선 현재 위원장이 공석인 당협을 중심으로 인선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어 최근 원외 당협위원장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당무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조직 운영 상태가 부실한 곳은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공석과 원외 지역을 정비하는 작업이 끝나고 나면 현역 의원이 위원장으로 하는 당협위원장도 당무감사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이런 가운데 친박 물갈이가
[신형수기자] 저소득 가구 및 지방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주거 안정을 위한 대학생 주거안정대책의 일환으로 건립된 홍제동 행복기숙사의 기숙사비가 서울 평균 기숙사비와 비슷하며, 오히려 입사 방법에 따라 평균보다 더 많은 기숙사비를 부담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홍제동 행복기숙사 개관 당시‘기숙사비가 기존 사립대 민자 기숙사(34만원)에 비하여 40% 정도 저렴한 월 19만원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어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홍보한 바 있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고양 일산동구)이 서울지역 기숙사비 현황을 살펴본 결과,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기숙사비 비교의 근거로 삼은 사립대 민자 기숙사는 7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서울지역에 소재한 130개(2인실 기준) 기숙사의 월 평균 기숙사비는 22만 5천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행복기숙사비와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기숙사의 경우 공적자금이 투입된 사업인 만큼 민자 기숙사와의 비교가 무의미 함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홍제동 행복기숙사의 기숙사비가 낮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무리하게 사립대 민자 기숙사비
[신형수기자] 최근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에 대한 수사기관의 감청 및 압수수색에 따른 사이버검열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정부 들어 경찰의 카카오톡 등 전기통신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에 따르면, MB정부 2년차인 ‘09년에 1,017건이던 전기통신 압수수색 영장 집행건수가 ’10년 1,244건, ‘11년 715건, ’12년 681건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가 박근혜 정부 첫해인 작년에 1,099건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고, 올 8월까지 집행한 영장은 1,240건으로 이미 ‘12년 대비 두 배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통신’이란 전화·전자우편·회원제정보서비스·모사전송·무선호출 등과 같이 유선·무선·광선 및 기타의 전자적 방식에 의하여 모든 종류의 음향·문언·부호 또는 영상을 송신하거나 수신하는 것으로서 이메일, 카카오톡 대화, 인터넷 메신저 등이 포함된다. 그런데 이번 카카오톡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통신기관은 전기통신에 의한 통신내용 중 범죄 혐의와 관련된 내용을 특정할 수 없어 범죄와 무관한 개인 신상과 관련된 내용까지 수사기관에
[신형수기자] 국방부가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의원(파주갑)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군대내 성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 6월까지 군대내 성범죄로 입건된 사람은 총 1,673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하루에 한 명꼴로 군인들이 성범죄로 입건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군대내 성범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0년에는 278건이었는데, 지난해에는 451건으로 무려 1.6배나 증가했고, 올해는 6개월 동안에만 231건에 달해 꾸준히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윤 의원은 “최윤희 합참의장, 이렇게 우리 군의 성범죄가 갈수록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면서 “그리고 이렇게 갈수록 늘어가는 우리 군의 성범죄를 줄이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라고 따졌다.성범죄 중에서 군인이 군인을 상대로 범한 성범죄는 군형법 제92조부터 제92조의8까지 규정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국방부 자료를 받아보니 최근 5년간 군인 상대 군인들의 성범죄 입건 수는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었다. 2010년에는 56건이었던 반면, 2013년에는 105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79건에 달해 2010년에 비교하면 무려 3배 가까
[신형수기자] 2013년 가스사고 인명피해는 67명, 가스사고 건수는 57건. 전기화재로 인한 사상자수는 328명, 건수는 8,889건으로 여전히 가스 및 전기로 인한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아웃도어 시장의 열풍과 함께 급격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캠핑카의 가스시설과 전기시설은 과연 안전할까. 세월호참사가 주는 교훈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은 13일에 있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캠핑카를 점검한 결과, 캠핑카에 대한 현황은 커녕, 가스안전시설과 전기안전시설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안전에 큰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른바 방치하면 캠핑카는 ‘달리는 폭탄’이라는 것.캠핑카 제작업체 사이트에 공지된 것으로 볼 때, 중고차 시장 활용시 중고 포터는 차량 구입비부터 개조비용까지 2,000만원 정도의 예산이면 캠핑카를 제작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실제 캠핑카를 구입하기 보다는 중고 포터를 구입, 개조에 나서는 형편이다.특히 이원욱의원에 따르면, 캠핑카 내부에는 가스레인지, 온냉수가 가능한 가스보일러를 설치하고 온배수 라인이 설치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경기 광주)은 사이버 수사의 한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노 의원은 13일 국회 법사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사이버 공간에 익명성을 담보로 허위사실이나 명예를 훼손하는 악플이 무차별적으로 확산되며, 무책임성과 심각성에 대한 죄의식 부족으로 사이버폭력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노 의원은 검찰이 사이버 명예훼손 전담팀을 꾸렸다면서 “인터넷 포털과 SNS를 통해 허위사실이나 명예훼손 악플이 심각하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고 밝혔다.노 의원은 “대통령이 나서서 말씀하시니까 전담팀을 꾸려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하니 대통령의 모독 발언 때문이고 검찰이 청와대에 답을 한 것이라고 정치적 의도로 몰아가고 의심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이어 “심각성을 알면서도 대통령까지 나서게 만들면서 괜한 오해를 사게 만든 법무부와 검찰의 수동적 업무행태는 즉각 시정이 필요하며, 법치주의의 미래를 위해 선도적으로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형수기자] 우리나라 이동통신3사의 중고폰 수거율이 올해 상반기 2.0%까지 급감한 반면, 중고폰 가입율은 7.4%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자원 절약과 가계통신비 절감 차원에서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의원(인천부평갑)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받은 ‘2009∼2014년 이통3사 중고폰 수거, 가입, 수출 현황’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의 중고폰 수거 비중은 2010년 13.2%에서 2014년 6월말 2.0%로 떨어졌다(2009년은 SKT의 자료가 없어 제외). 2010년 이동통신 3사는 총 2,396만 8천대를 판매했고, 그해 중고폰 수거량은 315만 8천대로 중고폰 수거비중이 13.2%였다. 하지만, 2014년 상반기, 이동통신 3사는 1,210만 8천대를 판매한 반면 중고폰 수거량은 24만 1천대에 그쳐, 중고폰 수거비중이 2.0%에 불과했다. 이통3사별 중고폰 수거비중은 2014년 상반기 기준, SKT가 3.7%로 가장 높았고, KT가 1.3%로 뒤를 이었다. LGU+는 0.8%에 불과했다. 한편, 이동통신 3사의 중고폰 가입율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높은 단말기 가격과 가계통신비 증가에 부담을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