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어린이채널 투니버스는 27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키즈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새 시즌 ‘막이래쇼 : 무작정여행단’을 내보낸다.2011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막이래쇼’는 어린이들이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모험과 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7월 시즌 5까지 방송됐다.‘막이래쇼 : 무작정여행단’은 어린이 출연자들끼리 직접 만들어가는 ‘여행’으로 꾸며진다. 지난 시즌보다 훨씬 다양해진 미션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멤버 구성도 새로워졌다. 야구선수 홍성흔의 딸이자 ‘참 좋은 시절’ 아역배우로 활약한 홍화리가 합류했다. tvN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임시완) 아역으로 등장해 주목받은 최하호를 비롯해 정성영, 정택현, 세나, 신이준 등도 함께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스파이 코믹 액션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슈 본·이하 '킹스맨')이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감독 김석윤)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은 17일 641개관에서 2894회 상영돼 11만3568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82만7110명이다.영화는 뒷골목 양아치 에그시가 비밀 요원 해리를 만나면서 스파이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담았다. 영국의 신인배우 태런 에거튼이 에그시를, 영국의 세계적인 배우 콜린 퍼스가 해리를 연기했다.이밖에도 사무엘 L 잭슨, 마이클 케인, 마크 스트롱 등이 출연했다.'엑스맨:퍼스트 클래스'(2011) '킥 애스:영웅의 탄생'(2010) '스타더스트'(2007) 등을 연출한 매슈 본 감독이 만들었다.'킹스맨'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2위에 올라있다.이날 박스오피스 2위로 한 계단 주저앉은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은 751개 스크린에서 3727회 상영, 9만7742명을 불러 모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수는 105만9269명이다.영화는 2011년 설 연휴 개봉해 480만명을 불러 모은 '조선명탐정:각시투구 꽃의 비밀'의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의 10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1월 한국영화 관객수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했다.하지만 '국제시장'을 제외한 나머지 영화들의 흥행 부진으로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를 합친 전체영화 관객수는 감소했다.영화진흥위원회가 17일 발표한 '2015년 1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1월 한국영화 관객수는 1402만명이었다. 지난해 1월 관객보다 41만명 늘었다. 매출액은 110억원 증가해 1101억원으로 조사됐다.'국제시장'은 1월 한 달 동안 721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1월 한국영화 관객수 2, 3위인 '오늘의 연애'와 '강남 1970'이 각각 176만명, 161만명에 불과했다.전체 영화관객수는 224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8%(112만명) 감소했다.지난해 1월에는 '변호인'(총 관객수 1130만) '용의자'(총 관객수 410만명) 등 두 편의 영화가 쌍끌이했지만, 올해 1월에는 '국제시장'을 제외하고 200만 관객을 넘긴 영화가 단 한 편도 없었다.하지만 매출액은 1763억원으로 1.3%(22억원) 늘었다. 가격차별화정책 등으로 평균 관람요금이 상승해 전체 매출액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그룹 'JYJ' 멤버 겸 뮤지컬스타 김준수의 신곡에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와 뮤지컬스타 정선아가 참여했다고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타블로와 정선아는 3월3일 발매되는 김준수의 솔로 정규 3집 '플라워'의 타이틀곡 '꽃'을 피처링했다.김준수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스트링과 콰이어(합창)가 돋보이는 바로크 힙합 장르다. 타블로는 랩 메이킹에 참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타블로는 "평소 좋아하는 김준수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타이틀 곡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느낌의 랩이 담겨 좋은 음악이 완성됐다"면서 "타블로 형이 쓴 힙합 가사의 팬이었고 타이틀 곡의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잘 표현해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화답했다.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정선아는 아리아에 참여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김수현 팬클럽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캠페인 '만원의 기적'에 힘을 보탰다.푸르메재단(김성수 이사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에서 김수현 팬클럽 '김수현닷컴'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김수현닷컴은 "2월 16일로 28번째 생일을 맞은 배우 김수현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라며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지난 1년 간, 매월 2만1600원씩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올해로 세 번째다. 김수현닷컴에서는 2013년부터 김수현 생일을 맞이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 500만원을 매년 기부하고 있다.김수현닷컴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장애어린이 등 소외계층에 전달해달라며 현물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3년에 쌀 200㎏ 기부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라면 1200개와 기저귀 3200개를 기부한 바 있다.한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들에게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작년 3월 착공해 2016년 봄 마포구 상암동에 개관할 어린이재활병원은 18,378㎡, 지상 7층, 지하 3층(병상 100개) 규모로 지어져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최지우(40)가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할배'(연출 나영석)에 합류했다고 CJ EM 측이 16일 밝혔다.최지우는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연출 나영석)에 출연해 '꽃보다 할배'의 기존 멤버였던 이서진, 이순재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제작진은 "최지우는 입·출국을 비롯해 모든 여행 일정을 함께 하게 되며 '보조 짐꾼'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최지우를 비롯해 이서진,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은 15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그리스로 향했다. 이들은 열흘 간 그리스를 여행할 계획이다.앞서 '꽃보다 할배' 팀은 중동의 요르단을 유력 여행지로 검토했으나 안전상의 문제로 후보에서 제외했다.'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은 '삼시세끼-어촌편' 후속으로 3월 말 또는 4월 초 방송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노(老) 배우들의 배낭여행기를 그린다.2013년부터 방송된 '꽃보다 할배'는 유럽, 대만, 스페인을 다녀왔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40%대를 웃도는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 마지막회는 전국가구기준 시청률 43.1%를 기록했다.지난해 8월16일 첫 방송돼 모두 53회를 내보냈다. 첫 방송 시청률은 20.0%, 평균시청률은 31.7%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8일 방송된 51회가 기록했다. 시청률 43.3%다.'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 바라보며 살아온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을 다뤘다.드라마는 이른바 '막장' 요소 없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평가받는다.마지막회에서는 '차순봉'(유동근)이 죽음을 맞는 장면이 등장했지만 '차순봉'의 가족들은 아버지를 중심으로 뭉쳐 단란했다. '차달봉'(박형식)이 '강서울'(남지현)에게 청혼하는 장면에서 등장한 '차순봉'은 "그렇지, 이게 사는 거지"라고 말했다. 헤피엔딩이었다.후속으로 '파랑새의 집'이 방송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설 연휴 극장가는 대목을 맞는다.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사람에 치이고, 돈은 돈대로 쓴다. 극장을 다녀오는 건 쉬는 게 아니다. 피곤에 절어 집에 돌아와 그대로 누워 시간을 허비할지도 모른다.역시 제일 편한 건 거실 바닥에 누워 설 음식이나 먹으면서 영화를 보는 일이다. 올해 설에도 TV를 통해 다양한 영화들을 볼 수 있다. 안방극장은 가족과 떠들어도 상관없고, 화장실도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재미없으면 채널을 돌려버리면 그만이다.이번 설 연휴, 볼 만한 영화를 추려봤다. 자, 날짜와 시간 잘 기억해 두시라.◇모두 함께 즐겨요, 가족영화제8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을 받은 '킹스 스피치'(감독 톰 후퍼)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영화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왕이었던 조지 6세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국은 나치 독일의 침공에 흔들린다. 혼란에 빠진 국민을 안정시켜줄 수 있는 건 영국의 상징인 왕이다. 그런데 조지 6세는 심각한 말더듬이다. 대중 앞에서 연설하지 못한다. 말더듬이 왕이 영국인의 마음을 감싸 안을 수 있을까.영국 최고 배우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연출 김상휘·김영조, 극본 정형수·정지연)이 전국 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출발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징비록' 1회는 서울에서 8.7%, 수도권에서 9.8% 시청률을 보였고 대구에서 12.4%로 가장 높았다.같은 시간 방송된 MBC TV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의 시청률은 27.9%, SBS TV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2.7% 시청률로 나타났다.드라마 '징비록'은 조선의 재상 류성룡이 집필한 '징비록'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조정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그린다.김상중이 류성룡을 연기한다. 김태우, 임동진, 선동혁, 최철호, 이재용, 남성진, 노영학, 김혜은 등이 출연한다.전작인 '정도전'의 첫 방송(지난해 1월4일) 시청률은 11.6%였고, 평균시청률(총 50회)은 15.8%였다.'징비록' 1회에서는 통신사를 보내달라는 왜의 요청을 둘러싸고 조정이 동인과 서인으로 갈라져 갑론을박하고, 병조판서 류성룡은 통신사 파견을 주장하다가 선조의 노여움을 사는 장면이 그려졌다.드라마는 50부작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이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토머스 슈마허 월트 디즈니 공연사업부 대표는 "'겨울왕국'을 2017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하지만 슈마허 대표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겨울왕국'을 연출한 제니퍼 리와 '렛 잇 고(Let It Go)' 등 주제곡을 담당한 로버트·크리스틴 로페즈 부부가 뮤지컬 '겨울왕국'에서도 각각 무대감독과 음악감독으로 협업하기로 했다.'겨울왕국'은 지난해 초 국내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달성하기도 했다.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았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국 드라마 '셜록'에서의 강렬한 연기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39)가 배우 겸 제작자인 소피 헌터(37)와 밸런타인데이에 결혼했다고 14일(현지 시간) BBC 등 영국 언론이 전했다.두 사람은 잉글랜드 남부 와이트 섬의 세인트 피터 앤드 세인트 폴 교회에서 가까운 지인과 가족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셜록'에서 왓슨 박사 역할로 컴버배치와 호흡을 맞춘 마틴 프리먼,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에서 함께한 키이라 나이틀리, '어벤져스'에서 로키를 연기한 톰 히틀스턴 등이 참석했다. 컴버배치는 자신의 약혼 소식을 지난해 11월5일자 타임스 경조사란에 실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2010년 시작한 영국 드라마 '셜록'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워호스'(2012)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2012)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 '노예 12년'(2014)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도 성공을 거뒀다.소피 헌터는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를 졸업하고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배우 겸 제작자다.두 사람은 2009년 영화 '버레스크 페어리테일'(감독 수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블락비'가 유럽 투어를 돈다. 14일 소속사 세븐시즌스에 따르면 블락비는 27일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3월1일 핀란드 헬싱키, 같은 달 6일 폴란드 바르샤바, 8일 이탈리아 밀란 등 4개국에서 '블락비 파티 인 유럽'이라는 타이틀로 총 4회 공연한다. 세븐시즌스는 "유럽 팬들의 요청으로 마이뮤직 테이스트와 CJ EM을 통해 유럽 2개국에서 2회 공연하기로 했었다"면서 "현지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에 2개국을 추가했다"고 알렸다. "밀란의 경우 티켓 공식 판매처인 '차오티켓(Ciaotickets) 웹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으며 프랑스의 대형 티켓 판매 사이트인 'FNAC'에서는 공연예매 1위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락비의 리더 지코는 지난 13일 두 번째 싱글 '웰 돈(Well Done)'을 발표했다.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팬미팅을 연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2번째 일본 투어를 연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5월3일 카나가와 현 요코하마 베이 홀을 시작으로 같은 달 4일 시즈오카, 5일 교토, 6일 아이치, 8일 미야기, 22일 후쿠오카, 23일 오사카, 24일 도쿄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 등 총 8개 도시에서 '에픽 하이 재팬 투어 2015~쇼 머스트 고 온~'을 펼친다.에픽하이는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일본에서 첫 단독 라이브 투어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YG는 "첫 투어 당시 티켓 오픈이 시작되자마자 팬들의 티켓 구매가 쇄도하는 등 뜨거운 반응에 추가 공연을 발표했고 모든 회차가 매진됐다"면서 "두번째 일본 투어 역시 벌써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알렸다.지난해 12월에는 정규 8집 '신발장'의 일본 라이선스앨범 '슈박스(SHOEBOX)- 재팬 에디션'을 발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