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코미디언이경규(55)가 MBC TV 새 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 2015'(기획 박정규·연출 김유곤, 김인수)의 진행을 맡게 됐다.'경찰청 사람들 2015'는 1990년대 인기 프로그램인 '경찰청 사람들'을 업그레이드한 프로그램이다.범죄 사례를 재구성한 드라마로 사건을 분석하고, 현직 경찰관이 출연해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매주 목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첫 방송은 오는 30일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 신지(34)가 15일 솔로 싱글앨범 '늦은 후회'를 발표했다. 이별의 아픔을 표현한 발라드곡이다. '소설 속에 나오는 흔치 않은 이별 얘기들처럼 낯설게만 지내온 그 순간들이' 등의 노랫말이 담겼다. 신인 작곡가 조혜영이 만든 첫 번째 곡이다. '시크릿 가든' OST '바라본다' 등을 작곡한 전준규가 편곡에 참여했다. 기타는 이성렬, 코러스는 김현아가 맡았다. 신지는 2008년 첫 솔로 앨범 '해뜰날'을 시작으로 2010년 싱글 앨범 '사랑을 찾아서' '이 모양 이 꼴로', 2011년 '여자를 울렸으니까' 등을 통해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지숙이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숙은 본업인 노래 외에도 요리, 뷰티, 손글씨, 만들기 등을 주제로 파워블로거로 활동 중인 대표적인 20대 소셜테이너다. 아이돌 최초로 KBS1TV 아침마당에 고정 출연하면서 세대를 뛰어넘어 소통하는 만능 아이돌로 각광 받고 있다. 지숙은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참여와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또 10월에 치러지는 서울시 대표 자원봉사 축제 'V페스티벌'에 참석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린다. 지숙은 "자원봉사 홍보대사로서 자원봉사를 해야겠다는 결심은 있지만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 많은 분들에게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소개하고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이야기를 그리게 하는 음악이 있고,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음악이 있다. 일렉트로닉 록 듀오 '러브엑스테레오(Love X Stereo)'는 후자에 가깝다. 그들의 음악은 봄을 품었다. 러브엑스테레오가 '2014 K-루키즈' 준우승을 차지한 뒤 최근 발표한 미니앨범 '위 러브, 위 리브(We Love We Leave)'에는 미풍이 분다. 길 위에 선 이들과 어울리는 감성이다. "이어폰을 끼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좋아했으면 좋겠습니다. 버스나 대중교통을 타고 들으면 좋은 느낌이 들었으면 해요."(토비)러브엑스테레오는 1세대 인디 밴드 '18크럭' 출신 토비와 이 토비와 펑크록 밴드 '스크류어택'에서 함께했던 애니로 구성된 그룹이다. '거친 밴드'에서 활동하던 이들이 2011년 말 '러브'라는 이름으로 묶였을 때 사람들은 다소 웃었지만, 이들은 '러브'를 성공적으로 전한다. "이번 앨범은 예전 작품 중 녹음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들, 팬들이 좋아했던 곡들을 추려서 정리한 거예요. 원래 정규 앨범을 내려고 했는데 두 번에 걸쳐 내기로 하면서 '위 러브'에 가까운 곡들을 먼저 선보이는 거죠. 다음 앨범은 '위 리브'에 가까울 거에요."(애니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연출 김상호)이 시청률 10%를 넘기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화정'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0.5%였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는 각각 12.2%, 12.0%로 더 높았다.같은 시간 방송된 SBS TV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와 KBS 2TV 드라마 '블러드' 시청률은 각각 11.6%(전국 기준), 3.8%였다.'화정'은 17세기 조선이 배경이다. 선조의 늦둥이 딸 정명공주가 광해군에게 목숨을 위협받고 일본으로 도망가 천민이 돼 화약제조를 배운 인물로 그려진다. 그녀가 조선으로 돌아와 광해군이 만든 화기도감에서 일하면서 벌어지는 권력에 대한 욕망과 투쟁이 주된 줄거리다.첫 방송에서는 선조(박영규)와 광해군(차승원)의 갈등이 그려졌다.정명공주는 탤런트 이연희(27)가, 광해군은 차승원(45), 인조는 김재원(34), 정명공주의 남편 홍주원은 서강준(22)이 맡았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1980~90년대 인기를 끈 발라드 가수 이정석과 이규석은 6월 6~7일 미국 뉴저지 코리아 프레스센터 멕제이홀’에서 열리는 '이정석 이규석 토크발라드 콘서트' 수익금을 일본군 성폭력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한다. 할머니들의 증언을 담은 영문판 구술집 '들리나요'(Can you hear us) 배포 기금으로 쾌척한다.이정석과 '들리나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미주한인단체 '미디어 조아'의 대표 맥제이한(한국명 한지수)과의 친분이 발판이 됐다. 미디어 조아는 최근 국제적 이슈가 된 '일본군 성폭력 피해자 사이버역사 박물관'(www.ushmocw.org) 개설을 비롯해 일본의 만행 고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정석·이규석 토크발라드'는 미국 공연에서 자신들의 고향인 대학가요제를 비롯해 '가요 톱10' '젊음의 행진' '토요일은 즐거워' 등의 에피소드를 전한다.지난 1월30일 한국에서 첫 공연한 이 콘서트는 24~25일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앙코르 공연한다. 이정석과 이규석은 "대학가요와 8090발라드를 사랑하던 중장년층팬들의 반응이 좋아, 국내 전국 투어에 대한 섭외가 들어오고 있지만, 의미있는 미주 공연 초청에 우선적으로 응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중국 음악시상식 '인위에 v차트 어워즈'에서 걸그룹 '티아라'와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수상했다. 티아라는 지난 11일 베이징 우커송 마스터카드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핫스타상' '최고인기상'을 받았다. 멤버 지연(22)은 솔로 앨범 타이틀곡 '1분1초'로 '최고여가수상'을 안았다. 에픽하이는 '올해 최고의 퍼포먼스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티아라와 에픽하이는 시상식 무대에서 각각 '슈가프리' '1분1초'와 '본 헤이터' '헤픈엔딩'를 들려줬다. 인위에 v차트 어워즈는 중국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3회째 열렸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투애니원(2NE1)' 멤버 씨엘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타임 100) 온라인 투표에서 공동으로 정상에 올랐다. 씨엘은 미국에서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11일(한국시간) 타임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후보 158명을 두고 진행한 '타임 100' 온라인 투표에서 씨엘은 6.5%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과 공동 1위다. 타임은 앞서 씨엘을 후보로 올리면서 "한국의 유명한 걸그룹 2NE1의 씨엘은 저스틴 비버와 칼리 레이 젭슨를 발굴한 스쿠터 브라운과 한 팀을 이뤄 미국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씨엘은 비와 싸이에 이어 한국 연예인 중에서는 세 번째로 '타임 100' 후보로 꼽혔다. 레이디 가가(2.6%), 리아나(1.9%), 테일퍼 스위프트(1.8%) 등 여성 팝스타들이 씨엘과 푸틴의 뒤를 이었다. 타임은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하는 '타임 100'을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 결과 등을 합산한 '타임 100'의 최종 리스트는 16일 공개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이병헌(45)이 10일 오전 영화 촬영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출국 했다. 이병헌은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영화 '비욘드 디시트(Beyond Deceit)'(감독 신타로 시모사와)를 촬영 중이다.이병헌이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비욘드 디시트'는 제약회사 비리에 맞서 싸우던 변호사가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스릴러물이다.할리우드의 명배우 앤서니 홉킨스, 알 파치노 등이 출연하고 앨리스 이브, 조쉬 더허멀, 말린 애커먼 등이 출연한다. 홉킨스는 비리를 저지르는 제약회사 고문 '데닝'을, 알 파치노는 주인공 '벤'(조쉬 더허멀)이 소속된 로펌 대표 애이브럼을 연기한다.소속사 측은 이병헌이 맡은 배역에 관해서 함구하고 있다. 미국 영화전문사이트 '아이엠디비(IMDB)닷컴'은 이병헌의 배역을 회계사(The Accountant)로 적었다.연출을 맡은 신타로 시모사와 감독은 일본계 미국인으로 일본영화 '주온'의 미국판 리메이크작인 '더 그루지' 시리즈의 각본을 쓴 신인 감독이다.'비욘드 디시트'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이병헌은 올해 '터미네티어:제네시스' '협녀:칼의 기억' '내부자들' 개봉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밴드 '넬'이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3주간에 걸쳐 어쿠스틱 콘서트 '넬스 시즌 2015 뷰티풀 데이(NELL’S SEASON 2015-Beautiful Day)'를 개최한다. 넬의 브랜드 공연 '넬스 시즌'은 2012년 '스탠딩 인 더 레인(Standing in the rain)', 2014년 '뉴튼스 애플(Newton’s Apple)'이라는 타이틀로 열려 전석 매진됐다. 5월22일부터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넬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장기 소극장 콘서트다. 3주간 모두 12회 열린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넬의 내밀하고도 섬세한 음악을 더 가까워진 무대와 객석에서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11만원, 16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그룹 JYJ의 멤버이자 배우인 박유천(29)이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루시드 드림'은 자각몽이라는 뜻으로 아이를 납치당한 아버지가 꿈에서 범죄의 단서를 얻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박유천은 자식 잃은 아버지의 조력자 역할을 맡게 된다.이로써 박유천은 앞서 출연을 결정한 설경구, 고수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연출은 신예 김준성 감독이 맡는다.영화는 지난달 크랭크인 해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한편, 박유천은 현재 신세경과 함께 SBS 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 출연 중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박효신(34)이 전 소속사 인터스테이지에게 15억원에 달하는 채무변제를 거부한 혐의로 기소돼 법정에 섰다. 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성지호)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박효신측은 "공소사실을 인정하지만 강제집행 범법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이에 재판부는 "법리적으로 은닉에 해당하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다시 검토 후 결심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박효신의 다음 공판은 다음달 21일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이날 검은색 정장을 말끔히 차려입고 법원에 출석한 박효신은 취재진을 향해 "좋은 일로 찾아봬야 되는데 이런 일로 뵙게 되서 죄송하다"며 "재판 잘 받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효신은 지난해 3월 인터스테이지에 대한 채무를 청산했고, 같은해 6월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서울고등법원은 지난해 12월 인터스테이지의 제정신청을 받아들여 검찰에 공소제기를 명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엑소'가 미국 '빌보드 200'에서 90위를 차지하며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임은 물론 앞서 지난해 미니앨범 '중독' 한국어 버전으로 세웠던 129위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이 차트에서 한국 가수 최고 순위는 그룹 '투애니원(2NE1)'이 지난해 발표한 정규 2집 '2NE1'으로 61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빌보드200'에 이름을 올린 한국 가수로는 2009년 가수 보아가 '보아'로 127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2013년 한류그룹 '빅뱅'이 '얼라이브'로 150위, '소녀시대-태티서'의 첫 앨범 '트윙클'이 126위, 지드래곤의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가 161위, 지드래곤의 정규 2집 '쿠데타 파트1'이 18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엑소더스'는 이와 함께 발매 첫 주 미국에서 6000장(닐슨 뮤직 집계 기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K팝 사상 주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톱 앨범 세일스(Top Album Sales)' 차트에 70위에 랭크됐다. 동시에 빌보드의 '월드 앨범(World Albums)'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집 'XOXO'에 이은 정규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