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조영남, 인순이, 이승철, 유희열, DJ DOC, 백지영, 바다, 김태우, 김범수, MFBTY(윤미래·타이거JK·비지), 다비치, 씨스타, 에일리, 문명진, 장미여관(육중완·강준우), 알리, 엑소(찬열·첸·백현), 인피니트(성규·엘), 걸스데이, 틴탑(니엘), 에이핑크(정은지), B1A4(산들), EXID(하니). 국민가수부터 '대세' 아이돌까지 40여 명의 가수들이 모였다.15일 찾은 KBS '국민대합창-나는 대한민국'의 주제곡 '우리 만나는 날'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은 뜨거웠다. 스타의 동작과 표정 하나 하나까지 담으려는 수많은 카메라와 현장을 돕는 스태프들로 이날 KBS 별관 공개홀 무대는 인산인해를 이뤘다.이승철의 지휘와 유희열의 반주에 맞춰 시작한 '우리 만나는 날'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 인순이, 백지영, 에일리가 이끌었다. 이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가진 다른 가수들이 한 겹 한 겹 화음을 쌓았고 찬열과 보라, MFBTY가 랩을 더해 노래를 완성했다.마지막 후렴구에서는 출연자 전부가 입을 맞춰 '우리 그대 아~ 우리/만나는 날 품에 안겨/두 번 다시 돌아서지 않길 약속해/너와 내가 이렇게 하나임을 느낀 채/오늘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공연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SMTOWN LIVE WORLD TOUR)를 올 여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15일 SM엔터테인먼트는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를 다큐멘터리 영화 'SM타운 더 스테이지'(SMTOWN THE STAGE)로 제작해 한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SM타운 더 스테이지'는 지난해 8월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공연과 10월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과 중국 상하이 체육관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Ⅳ' 공연 실황을 전한다.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인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레드벨벳의 화려한 공연과 그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노력했던 시간이 담겼다. 리허설 및 무대 뒤에서의 모습, 특별 인터뷰 영상,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드는 과정까지 전부 만날 수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14일 한류스타 배용준(43)과 '깜짝' 결혼 사실을 발표하면서 스타로 떠오른 배우 박수진(30)은 데뷔 13년차로 조금씩 빛을 보고 있던 스타다. 지난 2002년 아유미, 황정음, 한예원 등과 함께 4인 걸그룹 '슈가'로 연예계에 처음 발을 들여놨다. 슈가는 조금씩 인기를 쌓아갔으나 주축 멤버 중 한 명인 황정음이 2004년 팀을 탈퇴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박수진도 2006년 5월 팀을 나갔고, 슈가는 그해 12월 공식적으로 해체했다. 이후 2007년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박수진은 '선덕여왕'(2009)을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총각네 야채가게'(2011),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이웃집 꽃미남'(2013) 등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연기경력을 쌓았다. 2010년부터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맛집 소개 프로그램 '테이스티 로드'에 한 시즌도 빼놓지 않고 출연하면서 젊은 세대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솔직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새침하고 예쁜 외모와 달리 음식을 맛있게 잘 먹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먹방 여신'으로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그룹 '미쓰에이(missA)'가 22일 대만과 홍콩에서 7번째 프로젝트 앨범 '컬러스(Colors)'의 중화권 스페셜 음반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앞서 국내에서 발매한 '컬러스'의 타이틀곡 '다른 남자 말고 너'를 포함해 '한 걸음' '러브송' 등 총 6곡 외에도 중국어 버전 3곡 등 모두 9곡이 실렸다. 추가 수록된 중국어 버전 3곡은 '온리 유'를 비롯해 수지가 작사 한 '아이 코트 유(I Caught Ya)', 민이 작사한 '스턱(Stuck)'이다. 중국인 멤버인 페이가 중국어 버전으로 재작사했다. '다른 남자 말고 너' 음원은 지난 1일 대만과 홍콩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미리 공개됐다. 대만 유명 음원 사이트 '오뮤직(Omusic)' 2위에 랭크됐다. 미쓰에이는 지난 3월 '컬러스'의 타이틀곡으로 블랙아이드 필승이 작곡한 '다른 남자 말고 너'로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밴드 '김반장과 윈디시티' 김반장이 오는 15일 아이들의 진정한 행복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담은 곡 '노 모어 새드-미스테이크'(No More Sad-Mistake)를 발표한다.지난 4월 발매한 싱글 '혼자 걷는 이 시간'에 이어 2015년 '월간 싱글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곡이다.'노 모어 새드-미스테이크'는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만들었다. 소속사 루비레코드는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이는 어린 아이들의 철든 모습과 김반장이 라오스를 여행하며 만난 아이들 사이의 간극에서 느낀 고민에서 시작한 노래"라고 전했다.그는 '그 어디에 있을까, 아이들의 밝은 모습은. 신나게 놀기도 전에 진열장 상품이 되어가네'라며 어른들이 아이들의 제자리를 찾아주지 못하고 있다고 노래한다. 김반장은 "아이들을 보며 많은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길 잃은 어른과 방황하는 아이의 관계를 풀어냈다"고 말했다.'김반장과 윈디시티'는 오는 2015 인천 펜타포트록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기자]"극에서 오글거리는 대사를 많이 하는데 힘듭니다. 수다 떨고 장난치는 걸 좋아하지만, 누군가에게 감정표현을 잘 못합니다. 멜로 라인을 살리려고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배우 여진구(18)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연출 이형민 최성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걸그룹 AOA 설현(20)과 밴드 '씨엔블루' 이종현(25), 배우 길은혜(27)와 송종호(39)도 자리를 함께 했다.여진구는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희망고등학교의 엄친아 정재민 역을 맡았다. 조각처럼 잘 생긴 외모의 소유자로, 전교 1등에 운동도 만능이고 매너까지 좋다. 그는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남모를 아픔을 안고 자신의 속을 내비치지 않는 인물이다. 상냥한 듯 시크한 성격의 그는 뱀파이어 소녀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순애보를 보여줄 예정이다.여진구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내 입으로 말하기 부끄러운데 엄친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공부도 잘하고 인기도 많고 잘 생긴 축에 속하는 희망고등학교 황제 역할이다"며 "마리(설현)를 만나게 되면서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깨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를 당한 가수 겸 영화배우 유승준(39)이 한국을 떠난 지 13년 만에 심경을 밝힌다. 유승준은 12일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안녕하세요 유승준 입니다. 저를 아직 기억하시는지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그는 "한국을 떠난지 13년만입니다"라면서 "이제와서 제가 감히 여러분 앞에서 다시 서려고 한다"고 했다. "떨리고 조심스럽지만 진실되고 솔직한 마음으로 서겠습니다"라면서 "진실만을 말하겠습니다. 너무 늦어서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직 아름다운 청년이고픈 유승준"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중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유승준은 19일 오후 10시30분(한국 시각) 아프리카TV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고백한다. 공소 시효를 다룬 영화를 준비하던 신현원프로덕션의 신현원 대표가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입대를 앞두고 한국 국적을 포기, 미국으로 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유승준은 수차례 컴백설에 휩싸였다. 출입국관리법 11조에 따라 입국이 금지됐다.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사람에 대해 입국 금지를 내릴 수 있는 조항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그룹 '샤이니(SHINee)'가 1년7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는 18일 0시 음원사이트에 정규 4집 '오드(Odd)'를 공개한다. 2013년 10월 발표한 '에브리바디' 이후 처음이다. 샤이니는 그간 개별 활동으로 역량을 다졌다. 태민과 종현은 솔로 앨범을 발표했고, 민호·온유·키는 드라마, 뮤지컬, MC 등의 영역에서 활약했다. SM은 "다양한 개별 활동을 통해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인정받고 활동 스펙트럼도 넓어진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샤이니는 15~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 샤이니는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9월 일본 정규 3집 '아임 유어 보이(I'm Your Boy)'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고 현지 공연 누적 관객수가 77만명을 돌파하는 등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남미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를 성료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이수혁(27)과 김소은(26)이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 합류해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과 호흡을 맞춘다.이수혁은 뱀파이어 '귀'를 연기한다. 아름다움으로 사람의 마음을 현혹하는 뱀파이어로, 인간세상의 숨은 지배자다. '김성열'(이준기)과 팽팽하게 대립하는 인물이다.김소은은 극 중 김성열의 정혼자인 '이명희'와 양반집 규수 '최혜령'을 동시에 맡았다. 뱀파이어가 된 연인 김성열을 살리기 위해 주저 없이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이명희와 속내를 알 수 없는 최혜령을 오갈 예정이다.'밤을 걷는 선비'는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을 중심으로 로맨스와 스릴러가 동시에 전개되는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해를 품은 달'(2012) '기황후'(2014)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PD와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장현주 작가가 뭉쳤다. '맨도롱 또똣'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봉태규(34)와 사진작가 하시시박(본명 박원지·32)이 결혼했다고 봉태규의 소속사 이음 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두 사람은 9일 서울의 한 야외 카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작은 결혼식 형식으로 결혼식을 치렀다.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하시시박은 현재 임신 8주차인 것으로 알려졌다.봉태규는 영화 '미나문방구'(2013) '가루지기'(2008) '가족의 탄생'(2006)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에 출연하기도 했다.하시시박은 2013년 'Casual Pieces 1 눈을 감고 마음을 감다' 사진전을 열었고, 영화 '디셈버'(2014) 포스터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김혜수·김고은 주연의 영화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이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 배급사 CGV아트하우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봉한 '차이나타운'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8일까지 누적 관객수 100만3239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흥행 열풍과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핸디캡에도 이룬 성과라고 배급사는 전했다. 특히 김혜수와 김고은의 호연이 관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부연했다. '차이나타운'은 지하철 물품 보관함에 버려진 아이가 인천 차이나타운 범죄 조직의 대모 품에서 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혜수가 대모 '마우희', 김고은이 버려진 아이 '일영'을 연기했다.오는 13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68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공식초청됐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크레용팝'이 미국 코미디 사이트 '퍼니 올 다이(FUNNY OR DIE)'에 출연했다. 이 사이트는 8일 오전 8시(한국시간) 크레용팝이 출연한 코믹 에피소드 '크레용가리'(영문명 '캔트 스폽 크레용팝(Can't Stop Crayon Pop))를 공개했다.크레용팝의 최근 활동곡 'FM'의 콘셉트에 맞게 크레용가리와 대결하는 여전사로 출연했다. 알고 보니 크레용가리는 도시철거프로젝트에 재능 기부를 하는 선한 용이었다는 설정이 웃음을 준다. 영상을 제작한 비퍼니 스튜디오스는 "오래된 괴수 영화가 주는 역설적 귀여움과 크레용팝의 독보적인 귀여움이 만나 색다른 시너지를 만들어 냈다"고 전했다. 스티븐 연과 산다라박, 제프버넷과 나나, 리타 오라와 현아, 안나 케드릭과 에프엑스 등 할리우드 스타와 아시아 스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곳이다. 최근 이병헌과 퍼프 대디가 공동 출연한 영화 예고편 패러디물 '러시아워4 페이스오프2'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에피소드는 크레용팝이 지난 3월 미국 최대 음악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공연 차 미국 방문 당시 촬영한 것이다. 한국 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김희선의 성공적인 연기변신과 신인작가의 패기 넘치는 소재로 주목 받은 MBC TV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연출 최병길)이 막을 내렸다.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앵그리맘' 마지막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9.0%였다. 수도권에서 10.6%로 가장 높았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 이상에서 15%로 가장 높은 시청자구성비를 보였다.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11.5%, SBS TV '냄새를 보는 소녀' 6.9%로 같은 시간 방송되는 드라마 중 2위로 막을 내렸다.지난 3월18일 7.7%로 출발한 '앵그리맘'은 평균시청률 8.0%, 자체 최고 시청률 9.9%를 기록했다. '앵그리맘'은 2014년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김반디 작가의 입봉작이다. 학교폭력에서 출발해 왕따, 폭력, 원조교제, 자살, 재단비리 등을 다뤘다. 부실공사로 붕괴된 학교에 갇힌 학생들의 모습이 세월호 참사를 연상시키기도 했다. 드라마에서 사회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신인 작가의 패기가 돋보인 작품이었다. '당차고 톡톡 튀는 도시 여성'의 대명사인 김희선의 연기변신도 돋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