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30대 그룹 사장급 이상 고위 임원 10명 중 6명은 'SKY'로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부산대·경북대·영남대 등 영남 지역 3개 대학 출신이 전체 지방대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편중으로 지방대학은 3곳은 30대 그룹 고위 임원 배출 순위에서 모두 '톱10'에 들었다. 영남권 대학 출신 고위 임원은 총 27명에 달했으나 호남과 충청은 각 3명씩에 그쳤다.단일학과로는 고려대 경영학과가 최대 학맥을 자랑했다. 전공별로는 경영·경제·무역 등 상경계와 이공계가 쌍벽을 이뤘다.2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 6월 말 현재 국내 30대 그룹 사장급 이상 임원들의 출신 대학과 전공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력이 확인된 352명 중 'SKY' 출신은 203명으로 57.7%를 차지했다. 사장단은 사장, 부회장, 회장을 포함했다.서울대 출신은 111명으로 31.5%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컸다. 연세대 47명(13.4%), 고려대가 45명(12.8%)으로 견고한 '3강 체제'를 유지했다. 그러나 학교별로는 미묘한 변화를 보였다. 서울대와 고려대 출신이 각각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내수 개선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4분기 재정 집행 등을 9조원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경기부양책의 효과로 3분기 경제성장률이 6분기 만에 0%대를 벗어났지만, 이를 계속 뒷받침하지 않을 경우 소비가 일시에 급락하는 절벽 사태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4분기에도 지출을 확대해 경기 회복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정부는 27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경제 동향과 대응 방향'을 확정했다.정부는 올해 중앙과 지방정부의 세수 여건이 지난해보다 양호하다는 점을 감안, 재정을 활용한 경기 보완을 추진하기로 했다.중앙정부 재정은 집행률을 당초 계획인 95.5%에서 96%로 높여 집행 규모를 1조6000억원 확대한다. 재해특교세(잔액 2500억원) 등 요건이 충족된 수시배정사업을 최대한 조기 배정·집행하고, 가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및 농업용수 개발 사업 소요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경우 동절기 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절차 단축 등을 추진해 연말 예산 불용률을 2.0% 이내로 축소하기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신규 통신 사업자(제4이통) 선정 작업에 빨간불이 켜졌다.제4이통 신청 마감(10월30일)이 임박했지만, 후보군 대다수가 아직도 자금 확보와 주주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주무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는 원활한 서비스 제공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자금력 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제4이통을 선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제4이통 선정작업은 좌초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된다. 업계에 따르면 제4이통 후보 기업으로는 현대백화점·CJ·태광 등 대기업과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우리텔레콤, IST(인터넷스페이스타임) 케이티넷 컨소시엄, 퀀텀모바일, 코레아텔넷, 세종텔레콤 등 중소기업(컨소시엄)이 언급되고 있다.제4이통에 7번째 도전하는 KMI도 미래부 심사 통과를 위한 1대 주주 확보 여부가 불분명한 상황이다.공종렬 KMI 대표는 지난 26일 뉴시스와 전화통화에서 "주주 간 협약에 따라 1대 주주 확보 여부를 공개할 수 없다. 알아서 해석하라"고 했다.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1대 주주 섭외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KMI는 2010~2014년 미래부 자격요건 심사에서 재정능력 항목 점수가 기준점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의 갖은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10월 소비심리가 올해 최고 수준으로 회복했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로 전달에 비해 2포인트 올랐다. 이는 올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5월(105)과 동일한 수준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100 이상이면 과거 평균치(2003~2014년)보다 낙관적으로 100 이하이면 비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다는 의미다. CCSI는 지난 6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라는 돌발 악재로 2012년 말 이후 처음으로 100 아래인 99로 떨어졌다. 이후 추경편성과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부의 부양책으로 매달 1~2포인트씩 개선세를 보여왔다. 이달에는 정부 주도의 '한국판 브랙프라이데이'가 실시되면서 소비심리를 회복시킨 것으로 보인다. 가계의 재정상황과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은 전반적으로 다소 좋아졌다. 6개 주요지수 중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는 각각 전달보다 1포인트 오른 92와 100으로 나타났다. 가계수입전망CSI과 소비지출전망CSI도 전월보다 1포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충남 서부권 가뭄 극복을 위해 절감 목표량에 현저하게 미달한 지역에 대해 강제적으로 급수조정을 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7일 급수조정 태스크포스(TF)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급수조정 목표 달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토록 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당분간은 자율적인 급수조정방식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반면 보령댐 용수 비축 달성을 위해 절감 목표량에 미달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광역상수도 밸브 조정을 통한 강제 급수조정 방안을 단계별로 시행하는 등 보다 강한 절감 조치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국토부는 저수율이 저하되고 있는 보령댐의 고갈을 막기위해 지난 8일부터 충남 서부권 8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평시 용수 사용량의 20%를 절감하는 목표를 정하고 자율적인 급수조정을 실시해오고 있다.실제 급수조정 상황 대비를 위한 사전훈련과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하루 평균 1만7000t을 절감(계획대비 39%)했다.본격적인 급수조정을 실시한 8일부터 22일까지의 절감량은 일평균 3만3000t을 달성(계획대비 76%)하고 있다.한편 금강물을 보령댐 상류로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보령댐 도수로' 건설사업에 대한 인·허가 사항 등 행정절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금리와 지급준비율을 하향 조정했지만, 아시아 증시의 반응은 미온적인 모습이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미 시장에서 중국의 이번 조치를 예상했기 때문에 이날 증시의 큰 변수로 작용하지 못 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429.58으로 전 거래일보다 0.50% 상승, 강보합 수준으로 장을 마쳤다.홍콩H지수와 일본 니케이255 지수는 각각 0.05%, 0.65% 상승, 한국 코스피 지수도 0.38% 오르는 데 그쳤다.중국은 지난주 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낮추는 등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3일 1년 만기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를 각각 0.25%, 지급준비율을 0.5% 내리기로 결정했다.인민은행은 지난 21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로 1055억 위안(18조8500억원 상당)의 유동성을 공급한 바 있다.하지만 이 같은 조치에도 중국과 주변국 증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셈이다.업계에서는 27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시장 심리에 크게 작용, 지켜보자는 쪽으로 시장이 무게 중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미국의 통화 기조가 방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9월부터 시작된 '10대 그룹 총수 선호도 조사'에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2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월간 10대 그룹 총수 선호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9월 조사 결과 대비 1.1%p 하락한 21.3%의 선호도로 1위를 유지했다.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은 전월 대비 1.3%p 상승한 8.6%로 2위를 기록했다. LG 구본무 회장은 전월 대비 1.1%p 하락한 7.5%로 3위를 유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출마가 무산된 현대중공업 정몽준 전 회장은 2.2%p 하락한 7.4%의 선호도를 기록해 4위로 내려앉았다. SK, 두산, 롯데가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SK 최태원 회장은 전월 대비 1.2%p 상승한 6.6%로 5위를 유지했다. 두산 박용만 회장은 1.8%p 상승한 4.9%로 3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한화 김승연 회장이 전월 대비 0.1%p 오른 3.3%로 1계단 상승한 7위, 최근 다시 가족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된 롯데 신동빈 회장이 0.9%p 상승한 3.2%로 2계단 오른 8위, CJ 이재현 회장이 0.4%p 하락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텐마오, 징둥, 쑤닝이거우 등 중국내 대형 쇼핑몰 사이트들이 잇달아 '한국전용관'을 개설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는 26일 "중국 B2C 시장의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는 텐마오·징둥·쑤닝이거우가 한국제품 전용관을 개설하고 한국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텐마오는 올해 5월에 첫 국가관으로 한국제품 전용관을 개설했다. 이곳에서는 화장품, 의류, 식품, 가전제품, 영유아용품 등이 주로 판매되고 있다. 징둥은 올해 3월에 한국관을 개설했으며 쑤닝은 올해 5월에 한국관을 개설해 화장품과 전기밥솥 등을 판매하고 있다. 중국 온라인쇼핑몰이 잇달아 한국관을 개설하는 것은 중국에서 해외 직구족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외 직구족 규모는 2014년에 2000만명에서 올해는 2400만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오는 2018년에는 3600만 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국의 해외 직구 금액도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해 중국의 해외 직구 금액은 1500억 위안(26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5.6% 급증했다. 올해는 그 규모가 전년 대비 60%가 늘어난 2400억 위안(42조3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오는 27일부터 소비자와 기업 대상 김장용 절임배추 예약거래 행사가 시작된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농산물 물가 안정과 시장가격을 선도하기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의 인증업체 등과 협력하고 CJ오쇼핑·쿠팡 등과 연계해 절임배추를 예약거래한다.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전예약 주문기간은 27일부터 11월27일까지다. aT 사이버거래소 직영 쇼핑몰과 CJ오쇼핑 오클락·오마트, 쿠팡 등 소셜커머스에서 주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배추는 3년간 예약거래에서 큰 호응을 얻은 함평산 절임배추를 비롯해 강원·충청·전남 등 지역 산지 별로 다양하다. 김장양념, 김장용 소금 및 젓갈, 굴 등도 일부 시범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택배비를 포함해 절임배추 20㎏ 1상자(8~11포기)당 2만5900원~3만2900원, 김장양념 5㎏당 3만2000원, 소금 20㎏ 1만5900원이다. 예약 주문일에 따라 주 3회로 배송될 예정이다. 예약 주문한 절임배추는 11월9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공급물량은 20㎏ 1만 박스, 모두 200t이다. 공급되는 절임배추 가격은 올해 김장철 시장추정가격 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새로운 금 선물 상품이 상장된다. 이에 따라 기존 금 선물은 상장폐지 된다.기존 금 선물과 미니 금 선물은 거래량이 정체된 반면 KRX 금시장은 지난해 개장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금 현물시장과 금 선물시장의 연계의 필요성이 부각된 데 따른 조치다.26일 한국거래소는 금 선물시장과 금 현물시장 간 연계를 강화한 새로운 금 선물 상품을 내달 23일 상장한다고 밝혔다.기존 금시장 부진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데 주된 원인이 됐다.기존 금 선물은 1999년 231계약이던 것이 2010년부터 올해까지 5년 간 단 한 건도 없었고, 미니 금 선물 역시 2010년 393계약에서 올해는 연초부터 9월까지 124계약에 불과했다.반면 KRX 금시장 일일평균 거래량은 지난해(3~12월) 5.45kg에서 올해는 8.47kg으로 대폭 증가했다.상장 예정인 금 선물 상품은 기존 미니 금 선물 제도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KRX 금시장 종가를 최종결제가격으로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현물과 선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아울러 금 선물의 거래시간과 가격제한폭 등을 KRX 금시장과 일치시키는 등 양 시장의 균형발전도 도모한다는 게 거래소의 구상이다.새 금시장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현대자동차 등에서 수입·제작·판매한 승용·승합·화물·이륜자동차 1만26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진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한 S80 등 4개 차종의 승용자동차가 연료펌프 상단부분에서 연료가 누유돼 엔진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 조치됐다. 리콜대상은 2000년 5월24일부터 2005년 2월4일까지 제작된 S80 등 4개 차종의 승용자동차 3877대이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몬데오, 퓨전, MKZ, 머스탱 등 6개 차종 승용자동차 3142대는 수분센서, 도어래치, 연료탱크 등의 결함으로 리콜조치 됐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한 그랜드스타렉스 승합자동차는 운전석 옆 좌석 에어백 내부 결함으로 에어백 전개 시 비정상적으로 전개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됐다. 리콜대상은 지난 9월4일부터 9일까지 제작된 그랜드스타렉스 승합자동차 22대다. 대전기계공업에서 수입한 Vulcan 1700 Voyager 이륜자동차가 엔진 점화장치의 배선과 연료탱크의 마찰로 배선 일부가 손상돼 주행 중 시동이 꺼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롯데그룹 신동주·동빈 회장 모친인 시게미쓰 하츠코(重光初子·88) 여사가 24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롯데그룹과 SDJ 코퍼레이션 등에 따르면 하츠코 여사는 이날 오후 3시30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출국했다. 앞서 하츠코 여사는 이날 오후 1시50분께 그동안 머물던 호텔롯데를 빠져나와 3시께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기다리던 기자들의 '가족끼리 무슨 애기를 나눴나?', '신동주 동빈 형제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 등의 질문에 하츠코 여사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출국장으로 향했다. 한편 하츠코 여사는 지난 21일 입국해 서울 소공동 호텔롯데 34층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에 머물렀다. 이후 23일에는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 부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는 신동빈 회장의 아들 결혼식과 최근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등에 대해 논의를 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재계에서는 최근 장남인 신동주 회장이 광윤사 대표에 오르고, 공격적인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차남인 신동빈 회장과의 갈등이 고조돼 롯데가의 안정 및 가족 간의 갈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1.2%로 6분기만에 0%대를 탈출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여파에서 벗어나면서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가 회복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15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에 따르면 3분기 GDP성장률은 전기 대비 1.2%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 만에 1%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0년 2분기 이후 약 5년 만에 분기 기준 최고치로 이주열 한은 총재가 당초 전망한 1.1%보다 0.1%p 높은 수치다. 전년동기대비로는 2.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분기별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1%를 찍은 뒤 2분기 0.5%, 3분기 0.8%, 4분기 0.3%, 2015년 1분기 0.8%, 2분기 0.3%로 5분기 연속 0%대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나 6분기만에 탈출했다..성장기여도를 보면 내수가 1.9%, 순수출(수출-수입)은 -0.7%로 내수가 전체 성장률을 이끌었다. 순수출 기여도는 지난해 3분기부터 5분기째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성장률을 깎아먹었다. 2분기 메르스 사태의 영향으로 급격히 위축됐던 민간소비는 내구재와 서비스소비를 중심으로 전기 대비 1.1%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