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에 기반해 미래 변화 예측해야” “인구정책기본법(가칭) 제정도 추진”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구변화는 기후변화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미래의 안보, 경제, 국가 경쟁력 등 국가의 모든 분야와 연관돼 있고 국민 개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의 현재와 미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며 "국가 전략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이 부분을 수립해나가는 것이 미흡했다"고 말했다. 또한 초저출산·고령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인구전략을 수립해 인구를 기반으로 사회 시스템 전반의 전면 재구조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구와 미래전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5대 전략 영역으로는 ▲격차 해소 ▲세대 공존 ▲지속 성장 ▲안전과 정주여건 ▲인구감소 충격 완화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에서는 단순히 저출산 문제 하나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인구 감소를 완화하는 문제를 포함해 현재 당면한 과제와 가까운 미래, 먼 미래까지 내다보면서 치밀한 국가전략을 세우고 이를 국가정책과 국가사업에 반영시킬 필요가 있다고 인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인구를 기반으
2실장-5수석 체제 확정 정무수석 이진복 사회수석 안상훈 거론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1일 오후 2시 새 대통령실 안보실장과 수석 5명, 대변인 인선을 발표한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2시쯤 실장, 수석급, 대변인까지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선안 발표는 앞서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내정자 신분이라는 점을 감안해 장 실장이 직접 발표한다. 다만 장 실장은 "비서실장 내정자와 충분히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대통령실 조직을 2실장-5수석 체제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실 경제수석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1차관과 김소영 서울대 교수, 사회수석 안상훈 서울대 교수, 홍보수석 황상무 전 KBS 앵커와 최영범 전 SBS 경영지원본부장, 정무수석 이진복 전 의원, 법률비서관에는 주진우 변호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시민사회수석에는 강승규 전 의원이 거론된다. 안보실장으로는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2차관, 경호처장으로는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이 내정된 가운데 안보실 1차장 김태효 전 청와대 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당선인측, 대통령실 실장·수석비서관·대변인 오늘 오후 2시 발표
핵무력 완성 언급하며 '전략국가' 주장 중러 부상 주장…"전환기 北특별 지위"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북한이 전략국가이며 국제무대에서 특별한 지위를 갖고 있다고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주장했다. 1일 조선신보는 "김정은 시대에 들어 조선(북한)은 국가핵무력을 완성했다"며 "오랜 교전국인 미국의 전쟁 기도를 봉쇄하는 자위력을 최상의 수준에서 갖춘 조선이 전략국가로 부상한 것은 세계사의 새 흐름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사변"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모한 반테러 전쟁과 황금만능주의로 비대해진 금융 체계의 파탄으로 미국은 급속히 내리막길을 걷게 됐다"며 "중국은 국력이 크게 향상되면서 이전보다 더 사회주의 원칙과 우월성에 대해 강조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에 의해 일극화된 세계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자본주의 제도의 결함과 쇠퇴가 두드러졌다"며 "30여 년 전 사회주의 붉은 기가 내려져 혼란에 빠진 러시아는 자존심을 되찾고 미국과 서방 나라들이 일삼아 온 오만과 전횡에 반격을 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사의 전환기에 조선은 국제사회에서 특별한 지위를 차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을 최대 주적으로 규정하고 미국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이영찬 예비후보가 안성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오는 6월1일 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시장과 다시 맞붙게 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30일 6.1 지방선거 일부 시·군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안성시장 후보선정을 위한 2인 경선결과 이영찬 예비후보가 김장연 예비후보를 누르고 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영찬(54) 예비후보는 지난 2020년 안성시장 재선거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했었다. 이 예비후보는 전 안성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했다. 최종학력은 안성산업대학교 식물자원과학과 졸업이다. 전과는 부정수표단속법위반 1건이다. 국민의힘 시장 후보로 이영찬 예비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시장과의 재맞대결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20년 안성시장 재선거에서는 이영찬 예비후보가 3090표 차로 김보라 시장에게 패했다. 당시 안성시장 재선거 개표결과 전체 9만8468표 가운데 무효표 1478개를 제외한 9만6990표가 집계됐다. 이 가운데 김보라 시장이 45.6%에 해당하는 4만4917표를 얻었고 이영찬 예비후보는 42.5%인 4만1827표를 얻었었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형사소송법' 필리버스터 시작…김형동 "박병석에 유감"
"국민 사이에서는 '국회 해산' 말까지 나오는데" "文대통령 퇴임 기자회견, 사과·반성 한 번 안 해" "文대통령, 검수완박 수혜자 아닌 거부권자 돼야"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반대하는 국민 청원에 답한 것을 두고 "어처구니 없는 유체이탈 내로남불"이라고 했다. 그는 문 대통령과의 면담을 다시 요청하며 "진짜 민심, 목소리를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해 '국가의 백년대계를 토론 없이 밀어붙이면서 소통을 위한 것이라고 하니 무척 모순적이라고 느껴진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문 대통령의 발언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한 비판이라고 해도 전혀 괴리가 없다"고 했다. 이어 "172석의 더불어민주당이 단 한 번의 공청회나 토론도 없이 국회법 절차와 국회 선진화법 정신 운운하며 국민 반대 거센 검수완박 압박 강행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100번 양보해 청와대 이전이 백년대계라면 대한민국 형사 시스템, 형사 사법 시스템을 고치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부천시장 후보로 서영석 전 부천시정 당협위원장이 최종 확정됐다. 30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따르면 서 후보는 지난 28~29일 진행된 일반여론조사와 책임당원투표 합산에서 동명 서영석 전 부천시을 당협위원장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서 후보는 1995년 제2대 부천시의원을 거쳐 제5대(1998년),제6대(2002년) 경기도의원, 6대 상반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또 20대 대선 윤석열 중앙선대위 조직통합본부 부천시 총괄본부장 및 정책 본부 정책위원을 맡아 부천시의 대선을 이끌었다. 서 후보는 "기필코 부천시정 교체를 이뤄 진정한 정권교체를 만들고 부천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경쟁력 있는 후보, 깨끗한 후보, 정책으로 승부를 하는 후보가 돼 시민 곁에서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만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30일 남은 선거기간 동안 더욱 많은 부천시민과 소통해 새 부천 경기도 제1의 부자도시, 시민이 행복한 부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타당성 있어 보여"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정부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조치와 관련해 "타당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신구정권 갈등을 일으키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현재 확진자 추이 등을 보면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는 타당성이 있어보인다"며 "다른 문제와 다르게 이는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의 갈등상황으로 비춰져서는 안되는 문제이고 많은 국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생계와도 직결된 문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수위에서 가진 우려가 신구 정권간의 갈등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각별히 메시지를 주의했으면 한다"고 했다. 이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전날(29일) 안 위원장이 정부의 야외 마스크 의무와 해제 방침에 대해 "어떤 근거로 실외 마스크 착용을 해제할 수 있다는 것인지 과학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며 비판한 후 나왔다. "너무 성급한 판단"이라는 안 위원장의 평가에 정치권에서는 신구 정권이 또 다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행정편의주의로 방역에 의한 희생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강요했다"며 "그것을 지
안양 김필녀, 군포 하은호, 이천 김경희, 여주 이충우, 오산 이권재, 광명 김기남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가 신상진 전 국회의원으로 결정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30일 6·1 지방선거 일부 시·군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4파전으로 치러졌던 성남시장 후보 경선에서 신상진 전 의원이 김민수 전 성남분당을 당협위원장, 박정오 전 성남시부시장, 장영하 전 성남법원 판사 등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 안양시장 후보로는 김필여 안양시의회 대표의원이 김대영 전 안양시의회 의장, 장경순 전 안양만안 당협위원장을 누르고 이름을 올렸다. 또 ▲군포시장 하은호 전 군포시당협위원장 ▲여주시장 이충우 경기도당 부위원장 ▲오산시장 이권재 전 새누리당 경기도당선거대책위원회 부본부장▲이천시장 김경희 전 이천시부시장 ▲광명시장 김기남 전 광명갑 당협위원장 등이 후보로 낙점됐다. 한편, 도당은 이날 현재 발표된 7개 지역을 포함해 모두 10개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현재 발표되지 않은 평택, 하남, 화성 등 단수공천 결과도 공개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신상진 예비후보 성남시장 후보 확정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이영찬 예비후보 안성시장 후보 확정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김기남 예비후보 광명시장 후보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