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김필녀, 군포 하은호, 이천 김경희, 여주 이충우, 오산 이권재, 광명 김기남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가 신상진 전 국회의원으로 결정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30일 6·1 지방선거 일부 시·군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4파전으로 치러졌던 성남시장 후보 경선에서 신상진 전 의원이 김민수 전 성남분당을 당협위원장, 박정오 전 성남시부시장, 장영하 전 성남법원 판사 등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
안양시장 후보로는 김필여 안양시의회 대표의원이 김대영 전 안양시의회 의장, 장경순 전 안양만안 당협위원장을 누르고 이름을 올렸다.
또 ▲군포시장 하은호 전 군포시당협위원장 ▲여주시장 이충우 경기도당 부위원장 ▲오산시장 이권재 전 새누리당 경기도당선거대책위원회 부본부장▲이천시장 김경희 전 이천시부시장 ▲광명시장 김기남 전 광명갑 당협위원장 등이 후보로 낙점됐다.
한편, 도당은 이날 현재 발표된 7개 지역을 포함해 모두 10개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현재 발표되지 않은 평택, 하남, 화성 등 단수공천 결과도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