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부천시장 후보로 서영석 전 부천시정 당협위원장이 최종 확정됐다.
30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따르면 서 후보는 지난 28~29일 진행된 일반여론조사와 책임당원투표 합산에서 동명 서영석 전 부천시을 당협위원장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서 후보는 1995년 제2대 부천시의원을 거쳐 제5대(1998년),제6대(2002년) 경기도의원, 6대 상반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또 20대 대선 윤석열 중앙선대위 조직통합본부 부천시 총괄본부장 및 정책 본부 정책위원을 맡아 부천시의 대선을 이끌었다.
서 후보는 "기필코 부천시정 교체를 이뤄 진정한 정권교체를 만들고 부천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경쟁력 있는 후보, 깨끗한 후보, 정책으로 승부를 하는 후보가 돼 시민 곁에서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만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30일 남은 선거기간 동안 더욱 많은 부천시민과 소통해 새 부천 경기도 제1의 부자도시, 시민이 행복한 부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