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4·29 재·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어느쪽도 섣불리 승리를 쉽게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여당은 재보선 지역 4곳 중 야권우세 지역이 3곳에 달하는 핸디캡을 뒤엎고 선거 초반 야권분열로 압승까지 점쳤다. 하지만 '성완종 파문' 이후 야당이 기세를 몰아 역공을 퍼붓고 나섰고, 다시 여당이 부랴부랴 '성완종 특별사면'문제를 제기, 방어전에 나서면서 아직까지 치열한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새누리당이 내세운 '지역일꾼론'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내건 '정권심판론'에 대한 유권자의 선택이 하루앞으로 다가왔다. 어느 전략이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새줌마'로 다가가 맞춤형 공약으로 어필새누리당은 초반부터 선거 콘셉트를 '새줌마(새누리당 아줌마)로 잡아 표심을 파고들었다. 특히 각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쏟아내며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했다. 김무성 대표는 각 지역 유세 때마다 당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후보) 네분이 당선이 되면 당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공약을 실행할 수 있도록 각종 예산지원과 제도 마련 등을 최우선적으로 챙길 것”이라며 “지역 주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퇴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유감스럽다"며 사과했다. 특히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사면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성씨에 대한 연이은 사면은 국민도 납득하기 어렵다"며 진실 규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검과 관련해서는 검찰 수사가 끝난 뒤에도 의혹이 남을 경우에 한해 여야 합의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대독한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이같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박 대통령은 "어제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 늦출 수 없는 사안이라 안타깝지만 국무총리의 사의를 수용했다"며 "이번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이어 "최근 사건의 진위 여부는 엄정한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하고 검찰이 이번 기회에 반드시 국민들의 의혹 사항을 밝혀내기를 바란다"며 "어느 누가 이 사건에 연루되었든 간에 부패에 대해서는 국민적인 용납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특검과 관련해서는 "진실 규명에 도움이 된다면 특검도 수용할 것임을 이미 밝힌 바 있고 지금 검찰이 엄정히 수사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성완종 리스트 의혹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완구 국무총리는 27일 “최근 상황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통해 “그간 최근의 일과 관련해 우리 사회, 우리 국가의 현실과 장래에 관해, 그리고 특히 공인으로서 다해야 할 엄중한 책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많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으로 믿으며 오늘은 여백을 남기고 떠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이 총리는 “지난 2월 17일 국무총리로 취임하면서 국민의 뜻을 받들며 국민과 함께 일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며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시키며 소통, 공직기강 확립, 부패척결 등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루겠다는 큰 희망을 갖고 시작했다. 이런 일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풀어가야 할 최우선 과제라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소회했다.그러면서 “짧은 기간 최선을 다했으나 주어진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무척 아쉽게 생각하며, 해야 할 일들을 여러분께 남겨두고 가게 돼 마음이 무겁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이완구 국무총리가 취임 70일 만인 27일 총리직에서 물러난다.청와대는 이날 오후 박근혜 대통령이 이 총리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총리는 이날 오후 6시1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갖는다. 이 총리는 이임사를 통해 재임 기간 동안의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이 총리는 지난 9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사망과 함께 '성완종 리스트'가 공개되면서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아 왔다.하지만 그는 총리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었으나 여당 내에서도 퇴진 요구가 잇따르자 지난 21일 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바 있다. 이 총리는 이임식 직후 총리공관을 떠나 서울 도곡동 자택으로 이동한다. 지난주 피로 누적으로 병원을 찾는 등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그는 퇴임 후 병원 진료와 정밀 검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공석이 된 총리 자리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행한다. 최 부총리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국무회의를 박 대통령과 이 총리 대신 주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가 27일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에 40여명 규모 긴급구호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동안 외교부 조태열 제2차관 주재로 민·관 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고 네팔에 40여명 규모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키로 결정했다. 전원 119구조대원으로 꾸려진 탐색구조팀 10명은 이날 오후 9시께 민항기 편으로 네팔로 떠난다. 탐색구조대와 의료대로 구성된 나머지 30명 구조대원은 다음달 1일 네팔로 향할 예정이다. 긴급구호대는 20일간 활동하게 된다. 구호대 2·3진을 파견할지 여부는 피해현장 상황과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긴급구호대 활동을 준비하기 위한 선발대 5명도 이날 네팔로 향한다. 선발대는 양제현 외교부 개발협력국 사무관을 비롯해 보건복지부·국민안전처·코이카 소속 인사로 꾸려졌다.선발대는 유엔과 협의를 거쳐 어느 지역에 긴급구호대를 배치할지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긴급구호대의 숙박지설과 운송수단, 보급선을 확보하는 것도 선발대의 임무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함에 따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한 정치권의 대국민사과 요구에 어떤 답을 내놓을지 주목된다.박 대통령은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금품 리스트 파문이 불거진 후 검찰에 성역없는 수사를 주문하고 누구라도 비리 혐의가 드러날 경우 예외 없이 엄중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아직까지 유감 표명이나 사과는 없는 상태다.이와 관련해 성완종 파문을 불법대선자금과 연계시키고 있는 야당은 연일 박 대통령의 대국민사과와 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 내에서조차 이번 파문에 국무총리와 전·현직 비서실장들의 이름이 거론된 데 대해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새누리당 이진복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어느 정권이든지 사과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것이 정권의 유·불리를 떠나서 국민에게 하는 소리이지 정치권에 하는 소리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당내 초재선 의원 모임인 '아침소리' 멤버 김영우 의원도 “지금 일어나는 정치권의 여러 의혹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이른바 '성완종 파문'과 관련한 여야 공방이 계속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4월4주차(20일~24일)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긍정 평가)은 지난주 대비 1.4%p 하락한 36.8%로, 3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6.7%로 0.6%포인트 올랐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간 격차는 19.9%포인트로 전주대비 2%포인트 벌어졌다.일간 단위로는 20일 38.3%로 출발해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표명이 있었던 21일 35.8%까지 떨어졌다. 이후 정부의 세월호 인양 결정 발표, 한·미 원자력협정 타결 등의 영향으로 22일과 23일 각각 36.8%, 38.8%로 반등했지만 성 전 회장의 2차 특별사면에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관련됐다는 의혹이 언론보도로 제기되며 24일 37.0%로 다시 하락했다.지역별로는 광주·전라(-3.0%포인트), 대구·경북(-2.9%포인트), 경기·인천(-1.8%포인트), 부산·울산·경남(-1.8%포인트)의 하락세가 컸다. 연령별로는 30대(-7.9%포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가 27일 대북 온실조성 지원사업을 허용했다. 2010년 5·24 대북제재 조치 이후 5년간 중단됐던 민간단체 대북 비료지원도 재개됐다.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일부는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온실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해 육로 방북을 신청한데 대해 오늘 승인했다"고 밝혔다.임 대변인은 "에이스경암의 안유수 이사장과 실무자 등 7명은 내일(28일) 오전 9시30분에 출경해 5월2일 오후 2시30분에 귀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통일부에 따르면 에이스경암은 온실조성사업을 위해 개인텃밭·온실을 시범 설치한다. 비닐·파이프·소규모비료 등 2억원 상당의 물자도 반출된다. 특히 비료가 북측으로 반출되는 것은 2010년 5·24조치 실시 후 처음이다.임 대변인은 "정부는 향후에도 농축산·산림분야 등 북한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 지원의 투명성이 확보되는 인도적 지원은 지속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9박12일 간의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27일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표 수리를 비롯한 국내 현안과 관련한 일정도 늦어질 전망이다.청와대에 따르면 순방 기간 동안 복통과 미열에 시달린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서울 시내 모처에서 건강 검진을 받았다.검진 결과 만성피로 때문에 생긴 위경련에 의한 복통이 주증상으로 나타났고 인두염에 의한 지속적인 미열도 있어서 전체적인 건강상태가 많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검진에 참여한 의료진은 '박 대통령이 조속한 건강 회복을 위해 하루나 이틀 정도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고 권장했다"고 전했다.취임 후 최장 기간인 9박12일 간 4개국을 도는 강행군을 소화한 박 대통령은 편도선이 부어 순방 내내 고열과 복통으로 고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중남미의 지리적 여건상 이동거리가 굉장히 길었던데다 밤낮의 시차도 뒤바뀐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첫 방문지였던 콜롬비아의 경우 해발 2650m의 높은 곳에 위치한 관계로 고산병 우려가 있는 지역이기도 했다.몸에는 두드러기 같은 발진 증상까지 겹쳐 나타나 거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 사이에서 '성완종 파문'과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초·재선 의원들의 모임 '아침소리'에 참석해 "앞으로 험난한 국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우리가 정치개혁을 제대로 하려면 어떤 비전을 갖고 정치개혁을 해야 할 것인지, 지금 일어나는 정치권의 여러 의혹, 성완종 파문과 관련해 대통령의 입장, 대국민 사과도 필요하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지금 산적한 문제들이 있다. 총리 인선, 국정 운영, 정치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도 마찬가지"라며 "이런 상황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대국민 설명이 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이완구 국무총리의 후임 총리 인선에 관해선 "국민통합을 할 수 있는 인사가 돼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중도 야권 인사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지 않나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총리 인선을 이번에 제대로 못 하면 우리가 목표로 하는 정치개혁이 어그러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 대통령께서 결단에 가까운 결정을 하지 않으면 험난한 국정운영이 예상된다"고 강조했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9박12일 간의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오는 27일 돌아오는 박근혜 대통령의 귀국길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워 보인다. 이완구 국무총리의 낙마를 초래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정국의 블랙홀로 작용, 국정이 '올스톱'되면서 풀어야할 난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여론의 관심도 중남미 순방 성과보다도 귀국 후 박 대통령이 내놓을 국정 혼란의 해법에 집중되고 있다.◆후임 총리 인선 '시급'박 대통령으로서는 무엇보다 이 총리의 후임자 찾기가 최우선 과제라 할 수 있다. 3000만원 금품수수 의혹으로 임명 2개월여만에 사퇴를 표명한 이 총리의 빈자리를 서둘러 메워야 정국 혼란에서 탈출할 계기를 만들 수 있고 국정 공백도 최소화할 수 있어서다.순방 중 "매우 안타깝고 총리의 고뇌를 느낀다"며 사실상 사의를 수용한 박 대통령은 귀국 후 지체없이 이 총리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귀국 당일 이 총리를 만나 사표를 수리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그러나 총리 후보자 지명부터 인사청문회까지의 과정을 고려할 때 한 달 가량은 국정 공백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 기간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총리 직무대행을 맡게 되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가 강진 피해를 입은 네팔에 10억여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외교부는 26일 대변인 성명에서 "우선 100만달러(10억7000여만원)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아울러 해외긴급구호대 파견 등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4월25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과 재산, 문화유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네팔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이번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네팔 국민들이 충격과 슬픔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이 밖에 외교부는 네팔 여행객에게는 "네팔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은 반드시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방문을 자제하고 네팔에 체류 중이거나 방문 중인 분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거나 필요시 귀국을 앞당겨 달라"고 조언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 활동시한이 1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공무원 연금의 '공적연금 기능강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를 두고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 전문가 위원인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실무기구 6차 회의 정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아 오늘 내일 가시적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다음 회의 일정도 어떻게 될지 불투명하다"며 "공적연금 강화 방안도 이견이 너무 심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실무기구 협상이 최종 결렬될 가능성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지금 단계에서는 결렬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한편 실무기구 공무원 노조 측 위원인 김성광 전국공무원노조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실무기구에서 구체적 내용에 대한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고 하는데 막상 국민연금 기능강화 부분은 정해진게 없다"며 "보건복지부는 국민 노후소득 대책에 관한 문구를 넣는 것 자체를 반대하고 있고 페이퍼를 받은 것도 없다"고 말했다.또다른 노조 측 위원인 류영록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