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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朴대통령, 이완구 국무총리 사의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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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표명 일주일만…오후 6시10분 정부청사서 이임식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이완구 국무총리가 취임 70일 만인 27일 총리직에서 물러난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박근혜 대통령이 이 총리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총리는 이날 오후 6시1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갖는다. 이 총리는 이임사를 통해 재임 기간 동안의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이 총리는 지난 9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사망과 함께 '성완종 리스트'가 공개되면서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아 왔다.

하지만 그는 총리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었으나 여당 내에서도 퇴진 요구가 잇따르자 지난 21일 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바 있다.

이 총리는 이임식 직후 총리공관을 떠나 서울 도곡동 자택으로 이동한다. 지난주 피로 누적으로 병원을 찾는 등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그는 퇴임 후 병원 진료와 정밀 검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공석이 된 총리 자리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행한다. 최 부총리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국무회의를 박 대통령과 이 총리 대신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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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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