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일주일간의 칩거 끝에 13일 전격 탈당을 선언했다. 안 전 대표의 탈당은 지난해 3월 당대 당 합당으로 새정치민주연합 당원이 된 지 1년9개월 만이다. 안 전 대표는 13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난다"며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 그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캄캄한 절벽 앞에서 저는 지금,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길을 나서려고 한다"며 "저는 이제 허허벌판에 혈혈단신 나선다"고 말했다.그는 "제1야당 새정치민주연합을 혁신하고 또 혁신해 지지자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정당, 국민이 믿고 정권을 맡길 수 있는 정당으로 바꾸라는 당원과 국민의 염원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그대로 머물러 안주하려는 힘은 너무도 강하고 저의 능력이, 힘이 부족했다"고 자인했다.안 전 대표는 문재인 전 대표가 자신이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를 끝까지 거절한 것과 관련,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고, 비상한 각오와 담대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거듭거듭 간절하게 호소했지만, 답은 없었다"
[개성 공동취재단]8년 만에 열린 남북 간 당국회담이 결렬됐다. 남북은 지난 11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제1차 차관급 남북당국회담을 개최, 당초 예정된 일정을 연기해 1박2일 회담을 진행했으나 공동보도문 없이 회담을 종료했다. 또한 남북은 이번 회담을 종료하면서 다음 회담 일정도 잡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번 회담에 앞서 우리 정부는 당국회담 정례화까지 기대했으나, 첫 회담부터 결렬됨에 따라 향후 남북 관계의 경색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결국은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와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를 놓고 남북이 상대방이 먼저 움직이기를 바라면서 소극적으로 회담을 진행, 접점을 찾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북한이 최근 자신들의 체제를 비난하는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한국 정부가 보조를 맞추는 것과 관련해 불만이 있었다"며 "이러한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개성 공동취재단]1박2일 당국회담에 돌입한 남북이 12일 오후 3시30분 4차 수석대표 접촉을 열어 25분 만인 오후 3시55분에 종료했다. 앞서 남북은 이날 10시40분에 3차 수석대표 접촉을 열어 41분 만인 오전 11시2분에 종료, 이후 개별적으로 점심을 먹고 내부 입장을 정리했다. 전날인 11일 한 차례의 전체회의와 두 차례의 수석대표 접촉을 진행, 상호 입장을 확인한 남북은 둘째 날 수석대표 접촉을 이어가며 이견을 최대한 조율하려는 모습이다. 남측은 이번 회담에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그동안 이산가족 전면적 생사확인과 명단교환, 상봉 정례화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북측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산가족 문제와 금강산 관광 문제를 별개의 사안으로 보는 남측과 달리, 북측은 그동안 이 두 문제를 연계해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온 만큼 이 지점에서 양측이 접점을 찾는 데 난항을 겪고 있을 거라는 관측이다. 남측 대표단 관계자들은 이번 회담이 생각보다 쉽지 않음을 우회적으로 내비치고 있다. 이번 회담의 남측 수석대표를 맡은 황부기 통일부차관은 점심을 먹고 기자들과 만나 "시간이 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중국 베이징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던 북한의 모란봉악단이 12일 공연 직전 고려항공편을 이용해 돌연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귀국 사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중국 포털사이트인 서우후(搜狐) 뉴스는 소식통을 인용, 모란봉악단이 고려항공 'JS152'편으로 베이징을 떠났다고 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이들이 공연장으로 알려졌던 국가대극원도 이들의 공연 계획이 취소됐음을 확인했고, 무대도 철거 중이라고 전했다. 서우후 뉴스는 또 모란봉악단이 탄 'JS152'편은 애초 오후 12시55분께 출발 예정이었지만 출발시간이 약 3시간 지연돼 오후 4시7분이 돼서야 출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다른 소식통은 국가대극원 측이 이날 오후를 포함해 총 4차례 공연이 예정돼 입장권 1만장이 준비됐으나 모두 초청 인원에게 배포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해진 대로 중국 측이 공연초대인원을 당정군 인사 2000명으로 제한 것이 사실이라면 나머지 입장권은 중국 거주 북한 인원에게 배포된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홍콩 펑황왕(鳳凰網)은 네티즌 제보를 인용, 이날 오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간단한 짐만 챙긴 단원들이 목격됐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이용득 최고위원의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거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이 최고위원은 11일 최고위에서“박 대통령은 어찌 된 건지 출산이나 제대로 알고하시는 말씀인지, 누리과정 예산은 안 된다고 하면서 신혼부부에게는 10만 채 넘는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하고 대체 앞뒤가 안 맞는 얘기를 하고, 또 출산시키기 위해 노동개혁을 하겠다고 하니 속된 표현으로 동물이 웃을 얘기”라고 박 대통령을 원색 비난했다.그는 특히 “아무리 결혼 안 해보고 노동 안 해보고 이력서 한번 안 써본 대통령이지만 밑에서 써주는 글만 읽어대는 사람이 아니라 가슴이 있는, 이해할 줄 아는 착한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미혼인 박 대통령을 비꼬는 발언까지 했다.새누리당은 즉각 “여성 비하 발언”이라며 공식 사과와 최고위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소위 “애 낳아봐야” 발언의 원조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었다. 그때도 공격 대상이 박 대통령이었다는 것이 아이러니다.2007년 1월 20일 당시 한나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명박 후보는 대전에서 이뤄진 한 특강에서 “나처럼 애를 낳아봐야 보육을 얘기할 자격있고, 고3을 4명 키워봐야 교육을 얘기할 자격이 있다”고 문제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제1차 남북당국회담이 11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첫 회담에서 남북은 회담에 앞서 나눈 수석대표의 환담에서부터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남측은 “처음부터 온전한 길을 내자”고 주장한 반면, 북측은 “장벽을 허물고 골을 메워서 대통로를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그동안 님북당국회담에서 첫날 양측 수석대표의 모두 발언은 그 회담에 임하는 각자의 입장을 대변해 왔다. 그래서 발언 내용으로 회담이 쉽게 풀릴지 아니면, 난항을 겪을지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었다.남측 수석대표인 황부기 통일부 차관은 서산대사의 한시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의 일부를 인용해 “우리가 처음 길을 걸어갈 때 온전하게 잘 걸어가는게 중요하다. 우리가 첫 길을 잘 내어서 통일로 가는 큰 길을 열자”고 말했다.이는 당국회담의 틀을 처음부터 제대로 갖추겠다는 의미다. 합의만을 위해 따질 것을 제대로 따지지 않고 넘어간다든가 성과를 내기 위해 절차를 간과하지 않겠다는 현 정부의 입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홍용표 통일부 장관도 이날 아침 남측 대표단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중요한 것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회담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북측 전종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남북당국회담 대표단이 11일 오전 8시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했다. 이번 당국회담의 수석대표를 맡은 황부기 통일부차관은 출발에 앞서 "남북 간 여러 가지 협의,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하나하나씩 차근차근 풀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이날 대표단 출발에 앞서 접견실에서 환담을 갖고 "8·25 합의의 (교류협력) 모멘텀을 잘 이어가는 데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당국회담"이라며 당국회담 정례화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홍 장관은 "중요한 것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회담을 하는 것"이라며 회담장으로 떠나는 대표단을 격려했다. 남북 대표단은 남측 수석대표인 황 차관과 북측 단장인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부국장을 앞세워 이날 오전 10시 30분 북한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6층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여는 것으로 회담을 시작한다. 우리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첫 단계로 이산가족의 전면적 생사 확인과 명단교환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서 북측은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한 현안을 집중적으로 거론할 것으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19대 국회가 지난 9일 정기국회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막을 내렸다. 여야가 지난 4년동안 대결과 갈등으로 역대 최악의 법안처리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어렵사리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법안들마저 약속을 깨면서 이번 정기국회는 ‘빈손국회’라는 오명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19대 국회 들어 여느 국회 때보다 의원 입법 발의는 폭증하고 있지만, 실제 법안 처리율은 고작 30%선에 그치면서 이같은 우려는 짙어지고 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9대 국회는 2012년 7월 2일(실제 회기는 2012년 6월5일 시작) 개원 이후 총1만7309건(의원입법·정부제출 포함) 중 5566건을 처리하는 데 그쳤다. 약 32.2%의 법안처리율이다. 최근 12년간 국회 법안처리율과 비교했을 때 19대 국회 성적은 초라함 그 자체다. 직전 국회인 18대 국회 당시(2008년 6월5일~2011년 12월5일) 법안처리율은 44.8%(1만3212건 접수·5920건 통과)로, 19대 국회 성적(32.2)%에 비해 12.6%P나 앞섰다. 17대 국회(2004년 6월5일~2007년 12월9일)의 법안처리율은 무려 50.28%나 됐다. 총 713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0일 노동개혁과 관련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조금씩 양보해서 아름다운 세대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4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이 저출산·고령화사회위 회의를 주재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두 번째다. 특히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심의를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것은 2005년 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2016~2020)'을 심의했다.박 대통령은 회의에서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을 청년일자리 문제로 인한 만혼화 현상으로 진단하고, 노동개혁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만혼화 현상은 무엇보다도 젊은이들이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갖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소득이 없고 고용이 불안하기 때문에 결혼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으로는 노동개혁을 다시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방치하면 젊은이들의 가슴에 사랑이 없어지고 삶에 쫓겨가는 일상이 반복될 것"이라면서 "나라의 미래와 후손들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청와대는 19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해 온 경제활성화 법안이 끝내 처리되지 않은 데 대해 "정기국회 마지막 날 하루만이라도 정치적 논란을 내려놓아 달라는 국민적 기대와 열망을 저버린 행위로 국회 스스로가 입법기능을 포기했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오후 배포한 논평에서 "여야가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안(원샷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 테러방지법 등을 이번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기로 지난 2일 합의했음에도 결국 지키지 못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정 대변인은 "특히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통과시 약 7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은 한계기업에 대한 선제적 기업구조조정을 통해 우리 경제와 기업의 체질을 더욱 튼튼하게 함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끝까지 그 절박성을 외면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더욱이 내년 60세 정년연장을 앞두고 청년 고용 절벽이 눈앞에 다가왔는데도 노동개혁 관련 법안은 논의 시작조차도 못하고 있어 국민에게 희망은 커녕 절망만을 드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야가 처리하기로 합의한 테러방지법 조차도 통과되지 못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청와대는 19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경제활성화법안들과 테러방지법, 북한 인권법 등의 회기 내 처리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담화를 검토할 수 있다는 뜻도 밝혔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이 19대 정기국회 마지막날"이라면서 "여야가 합의한 대로 서비스발전기본법과 기업활력제고법을 정기국회 안에 반드시 처리를 해서 국민들의 희망과 기대에 부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도 반드시 처리를 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오늘 처리가 사실상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상황을 좀 지켜보자"고 답했다. 정 대변인은 또 '일각에서는 대국민담화 필요하지 않겠냐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상황을 지켜보고 필요하다면 그때 검토하도록 하겠다"면서 "상황을 예단할 수 없는만큼 결과를 지켜봐야한다"고 답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8일 "참여정부에서 발표한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에도 보건·의료 분야가 분명히 포함돼 있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신년연설에서 일자리를 위해서는 의료·서비스 분야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며 야당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처리를 강력 촉구했다.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제 우리 정치권도 당리당략적인 것은 좀 내려놓으시고 이렇게 우리 국민들의 삶을 위하고 희망과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나서주기를 대통령으로서 호소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야당이) 이제 와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서) 보건·의료 분야를 제외하자고 하면서 법 통과를 안시키고 있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해석해야 되냐"며 이같이 밝혔다.박근혜정부의 4대 경제활성화 법안 중 하나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야당이 의료 민영화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의료와 보건을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점을 명시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정기국회 내 통과가 불투명한 상태다.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서비스산업 활성화는 여야의 문제,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들 삶의 문제이고 오로지 국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그 목적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한국인이 인권관련 기구 의장직에 선출됐다. 외교부는 7일(현지시간) 오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유엔 인권이사회 조직회의에서 최경림 주제네바대사가 2016년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최 대사는 2016년도 한 해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으로서, 1년간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인권이사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의 산하기관이던 옛 인권위원회를 대체해 2006년 3월 15일 유엔총회 결의로 설립된 유엔총회 산하기관이다. 보편적 정례인권검토와 특별절차 등을 통해 중대하고 조직적인 인권침해에 대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사국은 모두 47개국으로 이사국의 임기는 3년이다. 이사국으로 연속 2회 맡은 경우 1년 동안 이사국 활동을 쉬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06~2008년, 2008~2011년, 2013~2015년 인권이사회 이사국을 수임한 데 이어 2016~2018년 임기 이사국 선거에서 재선됐다. 인권이사회 의장직은 지역 순환 관행에 따라 인권이사회 5개 지역 그룹인 중남미, 동구, 아프리카, 서구, 아태지역이 교대로 맡게 된다. 아태지역에서는 5년 전 태국이 의장을 맡은 데 이어 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