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에 교통량은 평소 주말과 비슷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73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전망된다. 다만, 경부선, 서해안선, 중부선 등 주요 노선의 서울방향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0시~11시부터 시작돼 오후 5~6시 최대에 달할 전망이다. 밤 10시~ 11시가 돼서야 해소되겠다. 반면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통행이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반포~서초 2㎞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이날 낮 12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1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6시간10분 ▲대구~서울 5시간10분 ▲광주~서울 5시간29분 ▲대전~서울 2시간32분 ▲강릉~서울 3시간30분 ▲울산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속보]신규 확진 4만7028명…전주보다 1017명 증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설립 40주년을 맞아 '뉴스로 본 대학 40년'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지난 40년 동안 대학가를 뒤흔든 소식 1위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선정됐으며 코앞에 다가온 학령인구 감소 위기를 드러내듯 대학 구조조정 정책도 10위 안에 3개나 이름을 올렸다. 대교협은 5공화국(전두환 정권)부터 문재인 정부에 이르기까지 각 정부마다 5대 뉴스를 정하고 이를 종합했다.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교수 1411명, 직원 476명 등 2006명에게 설문을 진행, 중요도를 묻고 결과를 반영했다. 1위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2위는 1987년 6·29 민주화 선언이 뽑혔다. 1·2위를 모두 6월 민주항쟁이 차지했다.3위에는 문재인 정부 시기 코로나19 유행과 이로 인한 '대학 원격교육 시대 전면 개막'이 뽑혔다. 10대 뉴스 중에는 역대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 정책이 3개나 이름을 올렸다. 문재인 정부 대학기본역량진단(5위), 참여정부 대학 간 통폐합과 학생 정원 감축 추진을 담은 대학구조개혁 방안(8위), 박근혜 정부 대학구조개혁평가(9위)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대학 입시 정책도 2개 선정됐다. 문민정부 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6일 기상청은 "내일(27일) 아침 기온은 오늘(3~12도)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이하로 내려가 춥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5도 내외까지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7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0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강릉 15도, 청주 14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20도다. 내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대치미도아파트가 최고 50층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박원순 전 시장 재임 시절 수립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제3종 일반주거지역 내 아파트의 최고 층수는 35층 이하, 한강변 연접부는 15층 이하로 제한됐다. 그러나 서울시가 '35층 룰'을 폐지하는 내용의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연내 추진하기로 하면서 이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최고 50층까지 짓는게 가능해졌다. 1983년 지어진 대치미도아파트는 최고 14층 높이, 총 2436세대의 대표 노후 아파트 단지 중 한 곳이다. 이번에 확정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대치미도아파트는 최고 50층, 총 3800세대로 늘어나게 된다. '35층 룰' 폐지가 적용되는 첫 단지가 될 전망이다. 이미 한강변 등을 중심으로 서울 시내 초고층 재건축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1971년 준공된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65층 높이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3종 일반주거지역인 시범아파트 단지를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해 용적률을 최대 300%에서 400%까지 높여 초고층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전남 고흥군의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전남도가 26일 밝혔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의 도축 출하 전 검사에서 이날 확인된 것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 고병원성 여부 판정은 1~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검출 확인 즉시 방역본부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발생 원인분석 등을 위해 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했다. 또 반경 10㎞ 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통제와 집중소독 및 임상 예찰을 실시하고, 검출농장 오리 2만 6000 마리에 대해 신속하게 살처분을 완료할 계획이다. 역학농장과 10㎞ 방역지역에 포함된 닭·오리 11농가, 발생 계열농장 52 농가에 대해서는 신속히 검사해 확산 차단에 총력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오염원을 없애기 위해 12월 20일까지 전체 가금 사육 농장과 축산관계 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일제 집중소독 기간'을 운영한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가능한 방역자원 160대를 총동원해 가금농장 주변 도로와 진입로 소독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6일 오전 5시 30분쯤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폐목 가공품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건물과 집기 등을 태우고 1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공장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공장 외벽과 천장, 컨베이어 등 집기를 태워 소방서 추산 1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공장 건물 내부 폐목재 더미를 발화 지점으로 추정하고 있는 소방당국과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전주시가 다음달 2일까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2023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78명과 일반형 일자리(시간제) 38명 등 총 115명이다. 참여 자격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단 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와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자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공공 및 복지행정 업무 보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네일아트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전일제는 주 5일 40시간, 시간제는 주5일 20시간 근무하는 조건으로, 월 보수는 전일제 201만580원, 시간제 100만5290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사업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장애인 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올해 공매도 거래대금이 사상 최대치를 넘어섰다. 연말 북클로징(book closing·회계 결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공매도 거래가 감소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전문가들은 공매도 잔고가 많이 쌓인 종목군을 중심으로 환매수(숏커버링)에 따른 주가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코스닥 합산 공매도 거래대금은 131조9488억원(25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종전 최고치는 지난 2018년의 128조673억원이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에서만 무려 101조8601억원의 공매도가 쏟아졌다. 코스닥에서는 30조887억원의 공매도 거래가 있었다. 이 가운데 연말을 앞두고 공매도 거래가 잦아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공매도 포지션 청산을 위해 숏커버링에 나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사들은 수익을 확정짓기 위해 보통 11월 말부터 북클로징을 실시한다. 북클로징에 가까워질수록 주식이나 채권의 거래량이 줄고, 시장 변동성도 줄어든다. 공매도한 종목들에 대한 숏커버링도 이때 본격화된다. 실제 코스피 기준 11월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8개조의 조별리그 1차전의 관중석 94%가 찼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6일(한국시간) "각 조 조별리그 1차전까지를 기준으로 관중 입장률 9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A~H조까지 조별리그 1차전, 총 16경기를 집계한 결과다. FIFA는 "(향후 일정을 포함한) 티켓 판매는 이미 300만장을 넘었다"고도 설명했다. 지난 25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세르비아의 G조 조별리그 경기에 8만8103명이 찾아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또 같은 날 도하의 알비다 공원에서 열린 FIFA 팬 페스티벌에는 총 9만8000명이 찾아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FIFA는 "32개국 팬들이 모두 현장을 찾았다. 경기장 전체 수용 인원 대비 평균 입장률 94%라는 놀라운 수준을 기록했다"며 "대부분 경기의 티켓이 없거나 부족하기 때문에 구매를 원하는 팬들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24일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우루과이의 H조 첫 경기에는 4만1663명이 입장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이후 인천항의 동시간대 반출입량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인천항의 일일 컨테이너 반출량은 ▲지난 22일부터 23일 1만1409TEU ▲지난 24일부터 전날까지 2742TEU 등으로 확인됐다.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항만 장치율, 반출입량 동향’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집계한 인천항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291TEU(1TEU는 20피트 분량 컨테이너 1대분)로 파악됐다. 이는 10월 동시간대 평시 반출입량 5103TEU 대비 74.7% 가량 급락한 수치다. 반면 항만에 컨테이너가 적치된 비율을 뜻하는 장치율은 평시 수준인 70%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IPA)가 화물연대의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반을 운영, 컨테이너 화물을 조기에 반·출입하도록 독려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화물연대가 기한 없는 파업을 예고한 만큼 사태가 장기화되면 적체 현상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 등은 파업이 장기화 될 것을 우려해 인천 신항 배후단지 등 5곳에 임시장치장을 마련하는 등 현장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심야택시 승차난에 시달리는 서울시가 개인택시 부제를 연말까지 한시적 해제한 것은 지난 10일이다. 그 결과 그동안 유지됐던 가·나·다(3부제), 9·라(특별부제) 등이 자취를 감추게 됐다. 서울시가 45년 만에 부제 전면 해제를 선택한 것은 개인택시의 영업 자율권 확대를 보장해 심야시간 택시 운행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아직 극적인 반전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부제 해제 첫 날인 지난 10일부터 18일(오후 4시~익일 오후 4시 기준) 개인택시 일일 운행대수는 전주 대비 대체로 증가했다. 16일에는 1주일 전보다 17.7%(총 3만4979대)나 늘었고, 하루 전인 15일에도 11.2% 많은 총 3만6020대의 개인택시가 승객들을 실어 날랐다. 상승률이 1.9%(11월17일·3만6141대), 1.7%(11월18일·3만8057대)에 그친 날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지표들이 개선됐다. 심야시간인 오후 11시~익일 오전 2시로 범위를 좁히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일일 기준 전주 대비 10% 이상 윤행률이 늘어난 날은 하루도 없다. 오히려 14일에는 전주 대비 1.2% 감소한 1만778대만 심야 운행을 택했고, 15일에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정상 운행 중인 대형 화물차에 쇠구슬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아와 운전기사가 다치고 차량 유리창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날 오전 7시 13분께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인근 도로에서 A(40대)씨가 운전하던 컨테이너 운반 트레일러에 쇠구슬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아왔다. 이로 인해 A씨의 차량 앞 유리가 파손되고, 파편이 튀어 A씨의 목 부위가 긁히는 부상을 입었다. 또 A씨의 차량을 뒤따르던 B(50대)씨의 트레일러 앞 유리도 파손됐다. 경찰은 이들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는 한편 현장 주변의 CCTV영상과 목격자 등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