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인근 바닷물로 채워진 평형수가 한국에서 배출된 것으로 파악되자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평형수는 선박 복원성 확보를 위해 선체 좌우에 싣는 바닷물이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추진성과 보고회’에서 후쿠시마 바닷물의 한국 방류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이같이 답했다. 당시 식약처는 국민들의 우려에 대해 공감한다고 전했다. 강대진 식약처 수입식픔안전정책국장은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우리 국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일본에서 문제이기도 하지만 국내 수산업 입장에서도 민감하다”고 밝혔다. 4일 식약처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엄격한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강 국장은 “지금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전 세계에서 수입 규제조치를 취했다”며 “이후 한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규제를 철폐하거나 일부만 남겨 놓고 완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만 지금 엄격한 규제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정부는 올해 수산물 생산 해역을 중심으로 꽁치, 미역 등 40여 종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청년이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경남'을 만들기 위한 '2023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경청넷) 발대식'이 4일 오전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개최했다. 경청넷은 경상남도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한 민관협치 기구로, 청년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청년 의견을 수렴한다. 지난 4년 동안 청년들이 직접 분과회의, 토론회 등을 거쳐 85개 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행사는 경청넷 실무운영진 청년들이 기획하고 진행하였으며, ‘청남행로-청년의 남다른 행복 로드맵’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청년이 직접 경남의 미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1부 행사는 ▲청년밴드 축하공연 ▲격려사 ▲2022년 활동 성과 및 2023년 활동계획 안내 오리엔테이션 ▲청년희망지도 만들기 퍼포먼스 ▲거버넌스의 이해 주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일자리, 창업, 관광 등 10개 분과별로 청년정책 제안을 위한 분과회의가 열렸다. 경청넷 참여자는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경남이 생활권인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경상남도 청년정보플랫폼 신청을 통해 205명이 모집됐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중국 정찰풍선의 미국 영공 침범으로 미중 관계 개선에 또 다시 제동이 걸리는 모습이다. 이번 사태로 예정됐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방중 일정이 연기되는 등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해 말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얼어붙은 양국 관계 해빙을 시도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지난달 18일 류허 중국 부총리와 만나 미중 간 의견 차이를 잘 통제하고 미중 경쟁이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오는5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지난해 1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첫 대면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미중이 갈등 해소에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해석됐다. 특히 블링컨 국무장관의 방중은 향후 미중 관계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이벤트로 인식됐다. 블링컨 장관은 이번 방중 기간 중국의 지도자들과 대만 해협과 남중국해에서 충돌 방지, 북핵 문제, 기후변화 등 폭 넓은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었다. "정찰용 vs 민간용" 미국과 중국은 정찰풍선의 성격과 영공 침범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다. 미국은 정찰풍선의 이동 경로에 대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이태원 참사 100일째를 하루 앞둔 이날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합동분향소에서부터 종로구 광화문 광장으로 향하는 추모 행진을 진행했다. 주최측 추산 2000여명의 시민이 행진에 동참했다. 당초 유가족들은 지난달 30일 광화문광장 세종로공원 내 추모공간을 설치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서울시가 불허한 바 있다. 이날 오후 1시10분께 중구 세종대로 서울도서관(옛 서울시청) 앞에 행진대오가 도착했을 때, 시민대책회의 측은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을 막아 시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려 한다. 경찰을 막아주십쇼. 분향소 설치를 도와주십쇼"라고 외쳤다. 그러자 희생자들의 영정을 든 유가족과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이 서울도서관 옆 인도에 있던 경찰 통제선을 밀어내며 공간 확보에 나섰다. 이를 막으려는 경찰과 시민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유가족과 시민들은 "추모할 권리를 보장하라", "시민의 안전을 지키지 못한 경찰이 이러면 안 된다. 물러나라"고 외치며 시청앞 광장 방향 인도로 올라섰고, 종교인들과 야당 의원들도 선두에 서 경찰을 등진 채 팔짱을 끼고 밀어붙였다. 서울도서관 왼편 인도에 공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4일 중국 관영 영문매체 CGTN에 따르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은 전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의 통화에서 미국 본토 영공을 침공했다는 미국 측의 주장에 대해 "근거 없는 억측이나 허위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왕 주임은 "예상했지 못한 상황에서 중국과 미국이 해야 할 일은 집중력을 유지하고 적시에 소통하며 오판을 피하고 이견을 관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외교부는 왕 주임이 '냉철하고 전문적인 방식으로 사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왕 주임은 "책임감을 느끼는 국가로서 중국은 국제법을 엄격히 준수한다. 우리는 근거 없는 억측이나 허위 주장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 국방부는 중국의 정찰풍선이 동쪽으로 이동해 미국 중부 상공에 도달했다며 이 풍선이 감시용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중국측 주장을 배격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사건 발생 이후 중국 방문 일정을 전격 연기했다. 블링컨 장관은 당초 오는 5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었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일부 정치인과 언론이 이 문제로 중국을 비방하고 있다며 기상연구 용도로 사용한 비행선이 불가항력으로 미국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4일 오후 1시48분께 아동학대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A(20대)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경찰의 호송타를 타고 온 A씨는 “아이에게 미안하지 않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엄청 미안하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외출한 동안 아이가 잘못될 것이란 생각을 하지 못했나”, “아이에게 마지막으로 밥을 준 게 언제냐”, “아이를 살해할 의도로 방치했나”라는 물음에도 고개를 숙인 채 영장실질심사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A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께부터 봉지수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의 심리로 진행되며 구속여부는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그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 동안 인천 미추홀구 자택에 아들 B(2)군을 홀로 두고 외출하는 등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오전 2시께 귀가한 A씨는 “아들이 숨을 쉬지 않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고, 공동대응에 나선 경찰은 학대 혐의를 식별하고 A씨를 곧바로 붙잡았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경찰에 “지인이 일을 좀 도와달라는 말에 돈을 벌기 위해 인천 검단오류역 인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이태원 참사 100일째를 하루 앞둔 이날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합동분향소에서부터 종로구 광화문 광장으로 향하는 추모 행진을 시작했다. 당초 유가족들은 지난달 30일 광화문광장 세종로공원 내 추모공간 설치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서울시가 불허한 바 있다. 이날 오후 1시10분께 서울도서관(옛 서울시청) 앞에 행진대가 도착했고, 시민대책회의 측 활동가는 돌연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을 막아 시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려 한다. 경찰을 막아주십쇼. 분향소 설치를 도와주십쇼"라고 외쳤다. 그러자 희생자들의 영정을 든 유가족과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이 서울도서관 옆 인도에 있던 경찰 통제선을 밀어내며 공간 확보에 나섰다. 이를 막으려는 경찰과 시민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유가족과 시민들은 "추모할 권리를 보장하라", "시민의 안전을 지키지 못한 경찰이 이러면 안 된다. 물러나라"고 외치며 시청앞 광장 방향 인도로 올라섰고, 종교인들과 야당 의원들도 선두에 서 경찰을 등진 채 팔짱을 끼고 밀어붙였다. 서울도서관 왼편 인도에 공간이 마련되자 시민대책회의 측 활동가들이 트럭에서 물품과 천막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미국에서 3일(현지시간) 중국 정찰풍선이 미국 영공을 침범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또 다른 중국 정찰풍선이 중남미 상공을 지나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CNN은 이날 미국 국방부 대변인인 패트릭 라이더 공군 준장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풍선이 라틴 아메리카를 통과 중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며 "우리는 이것이 중국의 또 다른 정찰풍선이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CNN은 이 정찰풍선이 정확히 어느 지점에 있는지 불명확하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 관리는 "미국 본토 방향으로 향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앞서 미 국방부는 중국의 정찰풍선이 동쪽으로 이동해 미국 중부 상공에 도달했다며 이 풍선이 감시용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중국측 주장을 배격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사건 발생 이후 중국 방문 일정을 전격 연기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이태원 참사 100일째를 하루 앞둔 4일 유가족들이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진상 규명을 위한 독립적 조사기구 설치를 요구하는 추모 행진에 나섰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합동 분향소에서부터 대통령집무실 앞 삼각지역을 거쳐 종로구 광화문 광장으로 향하는 추모 행진을 시작했다. 분향소가 있는 녹사평역 앞 광장에 모인 유가족들은 참사 희생자 159명의 영정을 한점씩 건네받아 품에 안았다. 유가족들이 행진에 오지 못 하는 경우 천주교·불교·개신교·성공회·원불교 등 주요 종단 종교인들이 대신 영정을 들고 행진했다. 시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전날 행진에 참석하겠다고 신청한 유가족은 80여명이었지만 당일 현장에 온 가족들이 90여명이었다. 붉은 목도리에 흰 장갑을 쓴 유가족들은 희생자들의 이름이 한명, 한명 호명되고 영정을 건네받자 품에 안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 유가족은 "어유, 어유"하며 말을 잇지 못한 채 고인의 사진을 쓸어내리며 통곡했다. 유가족들은 '10*29'라고 새겨진 주황색과 보라색 바탕의 금빛 별 뱃지도 하나씩 목도리에 달았다. 유가족협의회 측 활동가는 "국가 시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한 집단소송에서 머스크의 손을 들어줬다고 AP, CNBC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심원 9명은 2시간도 채 걸리지 않은 논의 끝에 머스크에 책임이 없다는 결론을 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2018년 트윗을 통해 "테슬라를 주당 420달에 비상장사로 전환할지 검토하고 있다"며 "이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트윗 이후 주식시장에서 테슬라의 거래는사실상 중단됐고 테슬라의 주가는 몇 주 동안 큰 변동성을 보였다. 머스크는 평결 이후 트위터에 "배심원단의 만장일치 결정에 매우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집단 소송에 참여한 주주들은 머스크의 트윗은 무모하고 거짓이었다며 그의 발언에 의존해 주가의 매수 또는 매도 시기를 결정하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로부터 지원을 약속받았다며 테슬라 주식을 시장에서 모두 사들인 뒤 상장폐지하겠다고 밝혔었다. 그는 당시 사우디가 트윗 내용을 부인하자 사우디 국부펀드로부터 구두 약속을 받았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머스크는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홍콩에 이어 마카오도 관광 산업 증진을 위해 12만 장의 무료 항공권 제공에 나섰다고 마카오일보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마카오 여유국(관광국) 원치화 국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올해 중국 본토와 대만 및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2만장의 무료 항공권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달 중하순 광저우와 선전에 이어 대만과 동남아 시장에서 관광 홍보 투어와 힐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콩 특구정부는 코로나19 규제로 얼어붙었던 관광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전세계에 무료 항공권 50만장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존 리 행정장관은 지난 2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헬로 홍콩(你好 香港)' 캠페인을 주재하고 무료항공권 배부를 포함한 20억 홍콩달러(약 3126억4000만원) 규모 유치사업을 개시한다고 선언했다. 마카오는 관광 산업 증진을 위해 홍콩과의 협력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마카오는 또 올해 4000만명의 관광객이 입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한해 관광객 3940만명 보다 많은 것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간 봉쇄했던 국경을 지난달 8일 재개방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방미 중인 박진 외교부장관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와 윤석열 대통령 방미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 이후 특파원 간담회에서 "대통령 방미와 관련해 미국 측과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우리 정부는 국빈 방문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윤 대통령 방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의회 일정 등을 고려해 3~4월 정도에 방미가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한다. 지난 1일부터 방미 일정을 시작한 박 장관은 이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의 회담을 비롯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및 한국계를 포함한 미국 연방의원들과의 면담 등 일정을 소화했다. 아울러 뉴욕에서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과도 면담을 가졌다. 박 장관은 이번 방미 일정을 두고 "미국 외교·안보 수장들을 만나 역대 최상 상태인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 격상 방안을 협의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이 되는 점을 거론, "행동하는 동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데 (미국 측과) 의견을 같이 했다"라며 "미래를 위한 동맹이 되어야 한다는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입춘을 맞은 4일은 맑은 날씨로 인해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다소 늘겠지만 소통은 원활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4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1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대체로 맑은 날씨에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방 방향은 정오시간대 가장 혼잡하고, 정체는 지방 방향에서 서울 방향으로 이동하겠다"고 전했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8~9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최대에 이르다가 오후 7~8시 사이 해소되겠다. 서울 방향은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7~8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오산~남사부근 7㎞, 천안분기점부근 4㎞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방향은 양제~반포 4㎞ 구간에서 막힌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서용인분기점~용인 2㎞, 용인~양지터널부근 6㎞, 원주~원주부근 3㎞ 구간에서 차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