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금지 명령 내리고 손실은 나몰라라" "손실보상 의무화 법안 통과 안돼 답답" "여론만 보는 정치 방역, 과학방역으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6일 "3밀(밀집, 밀접, 밀폐) 규정을 준수하는 업체라면 영업시간 제한은 없어야 된다"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대와 면담을 갖고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손실은 나몰라라하는 그런 선진국은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에서 내린 집합금지 명령 등의 사유로 영업에 손실이 나면 국가에서 보상해주는 것을 의무화 하는 법안을 우리당이 발의했는데도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고 있어 답답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정부의 정치 방역을 과학 방역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라며 "정치방역은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지도 않고 과학적 해결방법에 의존하지도 않고 여론만 보고 이리 갔다 저리갔다 주먹구구식으로 방역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과학방역이라는 것은 과학적 기준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면 그에 맞는 과학적 근거를 갖고 정하고 거기에 따라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밀집, 밀접, 밀폐에 대해
								봉하마을서 노무현 묘역 참배 뒤 남부 수도권 공약 발표 "수도권·충청·강원 묶은 중부권과 영호남·제주 묶은 남부권" "남부권, 현재 3분의 1 수준인 GDP 규모 절반 수준까지 확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영호남과 제주를 묶은 남부 수도권, 수도권과 충청·강원을 묶은 중부권 등 2개 초광역권으로 분권형 성장국가를 이루겠다는 균형발전 구상을 내놓았다. 1박2일의 주말 일정으로 부산·울산·경남(PK)을 찾은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남부 수도권' 구상 발표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수도권과 충청·강원을 묶는 중부권, 영남·호남과 제주를 묶는 남부권을 각각 초광역 단일경제권, 이른바 메가리전(Mega-region)으로 만들겠다"며 "두 개의 초광역권은 대한민국을 세계 5대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쌍두마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부 수도권 구상은 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영·호남권을 다시 돈과 사람이 몰려드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과감한 국토 균형발전 전략이자 세계 5대 강국 진입을 위한 성장 전략"이라며 "정부의 과감한 지원, 민간의 투자 확대, 외
								"기업 유치 갖고 특혜니, 부정부패니 황당무계" "PK, 기회와 위험 사이에…대통령 역할이 핵심"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6일 부산 지역 기업인들과 만나 "최고 책임자의 무능은 정말 용서될 수 없는 죄악"이라며 자신이 적임임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산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하며 "기회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무능한 게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맞서 인물론을 부각시키는 데 부심한 셈이다. 그는 "기회 자체를 잘 활용하는 것은 보통 수준"이라며 "문제는 우리가 처한 위기속에서 기회요인을 찾아내 기회로 만드는 것이다. 위기 극복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로운 성취를 해내는 게 진정으로 유능한 리더"라고 했다. 이어 "빠른 시대의 변화에 (맞춰) 시장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고 규제를 합리화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규제의 일방적 완화는 안되고 경쟁과 효율을 촉진하는 규제는 강화하고, 경쟁의 효율을 저해하는 규제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했다. 부산시와 유치 경쟁을 했던 시흥시 '웨이브파크'를 재차 거론하며 "부산 시민에겐 안타깝지만 (경기도) 우리는 없는 기회를 만들어내 1만명
								尹→李, 28.1%·李→尹 18.5%…표본 적다는 점 유의 토론 가장 잘한 건…윤석열 40.4%·이재명 37.8% 야권 단일화…필요하다 40% vs 필요 없다 51.6%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지난 3일 대선 후보 4명의 첫 TV토론이 진행된 후 유권자 4명 중 1명은 지지후보를 바꿨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에너지경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1015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TV토론 이후 지지하는 후보가 변했다'라는 질문에 24.7%가 "지지후보가 변경됐다"고 답했다. "변경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68.0%로 나왔다. '잘 모름'은 7.3%로 집계됐다. 표심이 변경된 이들 중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지지후보를 바꾼 이들이 28.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 후보에서 윤 후보로 지지후보를 변경한 이들은 18.5%로 두 번째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서 윤 후보로 지지후보를 바꾼 이들은 10.1%로 뒤를 이었다. 윤 후보에서 안 후보는 6.7%, 안 후보에서 이 후보는 5.7%로 집계됐다. 다만 이번 조사 결과 지지 후보를 바꾸겠다고 응답한 비중이 전체의 4분
								뉴시스·리얼미터 조사 윤석열 43.3% vs 이재명 41.8% 국민일보·KSOI 조사 윤석열 37.2% vs 이재명 35.1%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첫 4자 TV토론을 지난 3일 벌인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3.3%가 윤 후보를, 41.8%가 이 후보를 꼽았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1.5%포인트로 오차범위(±3.0%포인트) 내였다. 이번 조사는 4자 토론회 실시 1시간 전인 3일 오후 7시께부터 시작돼 4일 오후 3시40분께 마감돼 설 연휴 밥상머리 민심과 첫 대선 TV토론 평가가 일부 반영됐을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지지율은 각각 7.5%, 2.6%씩으로 조사됐다. '기타후보'는 1.7%, '지지후보 없음'은 1.8%, '잘모름'은 1.3%다. 지역별로 윤 후보는 서울(47.5% vs 37.8%)과
								지난달 말부터 훈련병 흡연 시험 허용 지난해 부실급식 파동 후 대책 수립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가 27년 만에 훈련병 흡연을 허용하면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군 최대 신병 교육 부대인 논산훈련소는 지난달 28일부터 훈련소 내 2개 교육대 소속 훈련병 대상으로 흡연을 허용하고 있다. 논산훈련소에서 훈련병 흡연이 허용된 것은 1995년 금연 조치 후 27년 만이다. 이번 조치는 훈련병 인권 향상을 위해서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지난해 5월 코로나19 격리 장병 부실 급식 사건이 발생한 뒤 군은 장병 불만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각종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논산훈련소 훈련병 흡연 허용 조치가 검토됐다. 기간 병사는 담배를 피울 수 있는 상황에서 훈련병만 피우지 못하게 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논리였다. 일부 육군 사단 예하 신병교육대에서 조교 관리·감독하에 훈련병들의 흡연이 허용되고 있는 점 역시 고려 사항이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준비돼온 흡연 허용 시범 사업이 이번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훈련소 내부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논산훈련소에 복무 중인 한 병사는 지난 5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계정에서 "사람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8일 주요 대선후보 4명의 두 번째 TV토론이 무산되자 한국기자협회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제외한 3자 토론을 검토 중이다. 기자협회는 국민의힘의 토론회 불참 선언에 따라 윤 후보를 제외한 3자 토론과 종편 4사 및 보도전문채널 2사를 포함한 6개 방송사가 공동주최하는 토론회를 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8일로 예정됐던 토론회의 주제와 형식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윤 후보의 '건강상 이유'로 토론회 연기를 요청했다. 이에 주최 측과 3당은 이미 오래전 날짜가 통보됐고 전날까지도 캠프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윤 후보의 참석을 확인했기 때문에 일정을 변경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기자협회가 특정 정당과 특수관계에 있다고 주장하며 주관 중계방송사를 이미 정해놓은 토론회 틀에 들어오라고 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며 이번 토론회에 참여할 수 없다는 의견을 전했다. 국민의힘은 한국기자협회와 종편 4사가 합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할 경우에는 토론회에 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중랑천~의정부 장암동 일대 약 5㎞ 정도 구간 달리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5일 오전 서울 노원구 중랑천에서 청년들과 함께 달리기 행사를 가졌다. 안 후보는 경기도 의정부 장암동까지 약 5㎞ 정도 구간을 '서울대 달리샤 러닝크루'와 함께 뛰었다.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딸 설희씨도 참여했다. 미국 UC샌디에이고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설희씨는 이날 오후 미국 출국 전 가족행사에 마지막으로 참여했다. 안 후보는 달리기를 마치면서 "많은 국민들께서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를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가 "오랜만에 뛰니까 쉽지 않다"고 하자, 안 후보는 "항상 처음 출발은 어렵지만 계속 뛰다보면 결국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 달리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달리기에 빗대어 대선 완주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풍력·수소·미래차·친환경 조선 등 성장 극대화" "항공우주산업 육성해, 클러스터 되도록 추진" 진해신항·그린산업 경제생태계 구축 등도 공약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5일 경남을 찾아 "경남을 미래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며 "국방산업에 기초한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이자, 우주 개척의 전진 기지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 현대로템 공장을 방문해 이같이 전하며 "풍력·수소·미래 자동차 부품·친환경 조선 산업에서 경남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다짐했다. 구체적으로 ▲항공우주산업 핵심 거점지역으로 육성을 비롯해 ▲진해신항의 동북아 물류 플랫폼 도약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1시간대 생활권 실현 ▲친환경 스마트 선박 클러스터 조성 ▲미래 자동차 산업으로 전환 등 8개 공약을 내놨다. 그는 "진해신항이 초대형 선박과 초고속 하역 능력을 갖춘 메가 포트로 개발되도록 지원하겠다"며 "미래형 배후 물류도시 조성, 글로벌 기업유치, 고부가 가치 물류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주에서 울산까지 1시간대 생활권 실현을 위해 준고속열차를 연장 운행하고
								"인사명령, 군 실무자의 단순 실수임이 드러나"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이재명 대선 후보 아들이 군 복무 당시 경기 국군수도병원에 특혜 입원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을 향해 "근거 없는 낭설로 여당의 대선 후보를 흠집 내고 프레임을 씌우고자 한다면, 국민의힘은 '상습조작당'이라는 불명예를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찬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그동안 이재명 후보 아들이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하는 특혜를 받은 것처럼 몰아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러나 사실은 정상적으로 입·퇴원했고, 군 당국의 확인 결과 인사명령은 군 실무자의 단순 실수임이 드러났다"며 "군 당국은 '이모씨는 정상 절차에 의해서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했고, 공군 교육사령부 인사 담당자의 실수로 인사명령이 누락됐다'고 밝혔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공작이 또 실패한 것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국민 불신만 야기하고 정치혐오를 깊게 할 공작정치를 지속할 것인지 안타깝기만 하다"며 "이 후보에 대한 '아니면 말고'식 공작과 흑색선전을 시도한 것은 이제 헤아리기도 어려울 정도"라고 꼬집었다
								법원, 전날 곽상도 구속영장 발부…"혐의 소명" 박영수·권순일 등 정관계·법조계 로비의혹 주목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구속되면서, 대장동 정관계·법조계 로비 의혹 수사가 다시 속도를 낼 지 주목된다. 곽 전 의원은 50억 클럽 관련자 가운데 구속된 첫 사례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곽 전 의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발부했다. 문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의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다. 곽 전 의원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구속 기소)의 청탁을 받고 하나금융지주 회장에게 영향력을 행사해 개발 사업 초기인 2015년 화천대유·하나은행 컨소시엄 무산 위기를 넘기게 도와주고, 국회의원 신분으로 대장동 사업 부지 내 문화재 발굴로 발생한 일정 지연 문제를 해결해주는 등 편의를 제공한 뒤 그 대가로 아들을 통해 뇌물을 받았다고 의심한다.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선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에서 김만배씨가 '
								'서민' 강조한 이재명 캐릭터 무너뜨릴 기회 잡아 김건희 리스크 정리…김혜경 공격 당위성 얻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갑질,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논란이 연이어 터지자 총력을 동원해 공격에 나섰다. 지난 3일 국민의힘에서 나온 김씨 관련 논평과 입장문은 10여개에 달한다. 오전 9시30분 이날 첫 논평이 나온 것을 고려하면 오후 5시까지 1시간에 2개 꼴로 김씨와 관련된 메시지가 나온 셈이다. 9명의 대변인이 달려들어 '황제 갑질' '꼬리 자르기' '공금 횡령' 등을 거론하며 날을 세웠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에도 국민의힘은 총 7개의 논평을, 4일에는 5개의 논평을 통해 김씨의 행각을 비판했다. 하루에 나온 논평의 절반은 김씨와 관련된 이슈를 다루고 있었던 셈이다. ◆국민정서법 제1조 '위선의 죄'…이재명 무너뜨릴 기회 찾은 野 김혜경씨를 향한 국민의힘의 공격 수위는 앞서 나온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성남FC 뇌물 수수 의혹' 보다 더 거세다. 첫 번째 이유는 '갑질 논란'의 직관성 때문이다. 이 후보의 대장동 개발, 변호사비 대납, 성남FC 뇌물 수수 등의 논란을 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3·9 재보궐선거 서울 서초갑 지역에는 국민의힘에서 이혜훈 전 의원, 전희경 전 의원, 정미경 최고위원,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 등 10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재보선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 결과 서울 서초갑에 10명, 서울 종로구에 5명, 경기 안성에 2명, 충북 청주상당에 3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윤희숙 전 의원의 의원직 사퇴로 공석이 된 서울 서초갑에는 가장 많은 인원이 몰렸다. 등록한 후보자는 김민숙 전 서영대 초빙교수, 김해정 동아보건대 애완동물전공 교수, 오병주 전 국무총리소속 차관, 이승현 전 삼성전자 사업기획그룹장, 이혜훈 전 의원, 전옥현 전 국정원 제1차장, 전희경 전 의원,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 최미영 전 대한약사회장당선인 인수위 제1분과위원장 등 10인이다. 서울 종로에는 윤지경 미국세무사, 정동희 경제전략 작가, 정문헌 전 국민의힘 종로구 당협위원장, 정병두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부위원장 등 4명에 비공개 1인을 포함해 총 5명이 등록했다. 경기 안성과 충북 청주상당에는 이 지역 전직 의원들이 등록했다. 경기 안성에는 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