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농림관광국장 외 7명은 25일부터 양일간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대체에너지 활용 우수사례 견학을 실시했다. 최근 기후변화가 심화되고 이상기후로 농업환경 변화가 가속화 됨에 따라, 정부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농정분야 활용 확대를 위해 많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군은 천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청정지역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고추와 산채류는 으뜸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농업 경쟁력을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 도입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번 견학은 농업현장에서 실제 활용 중인 대체에너지 냉‧난방 시스템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에너지 효율 프로 세스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선진지의 질의 응답 및 운영 사례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수립하여 농업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영양군 농업의 미래는 탈탄소 기후변화 대응 정책으로 방향전환 하는 것이 가장 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5일 군민사랑방에서 민원실 창구 직원 10여 명과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창구직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업무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대민업무 처리에 따른 고충을 토로하며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 직원의 스트레스 해소 방안과 악성민원 방지 및 공무원 보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단순 반복적인 악성민원을 처리하는 담당 직원들의 어려움에 특히 공감하며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직원들 역시 서로 협력하고 격려하며 군민‧공무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성장·편의 시스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먼저 던전 시스템이 개선됐다. ‘고대의 신전 7단계, ‘깊은 늪 7단계, ‘붉은 바위 협곡 4단계’ 등 상위 단계의 일반 던전이 월드 던전으로 변경돼 더 많은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던전 이용 주기가 일 단위에서 주 단위로 변경됐으며, 던전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 추가 등 모든 던전의 보상 밸런스가 기존 대비 개선됐다. 헤븐스톤 시스템도 개편됐다. 기존에는 헤븐스톤 사용 시 스킬 획득과 함께 헤븐스톤이 소멸됐던 것과 달리,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사용한 헤븐스톤이 도감에 자동 등록돼 영구적으로 보유할 수 있다. 헤븐스톤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거신의 혼‘ 시스템도 일정 횟수 이상 시도 시 확정 부여하는 것으로 변경돼 성장 난이도가 완화됐다. 이외에도 희귀 등급 이상의 스텔라 합성 시 누적 횟수에 따라 상위 등급 스텔라를 확정 소환할 수 있으며, 장비 빠른 장착·해제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코맥의 스텔라 성장 특별 지원’, ‘코맥의 물자 보급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종휘)이 2025년 다문화 장학생 1,000명을 선발하고, 총 18억 9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장학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 증진과 특기개발 지원을 위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약 7,700명의 장학생에게 9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선발인원을 200명 늘려 총 1,00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다문화 장학 프로그램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2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장학금 전달식‘우리누리 웰컴데이’행사를 열고 올해 선발된 다문화 장학생과 가족, 역대 장학생들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배 장학생이 후배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장학생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우수 사례를나누는 공감과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희대학교 응원단(선배 장학생 포함) △걸그룹 아이멧유(I.MET.U)의 축하 공연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무대 △EBSi 일타강사 최태성 특강 등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장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여름 시즌을 맞아 블루베리를 활용한 신제품 5종을 선보였다. ‘블루베리 페어링(Blueberry Pairing)’을 주제로 블루베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음료 3종과 조각 케이크 2종이다. 음료는 블루베리를 갈아 만든 음료에 라즈베리 요거트를 올리고, 상큼한 요거트 젤라또와 블루베리 토핑을 더한 ‘베리베리 요거트 그라니따’, 블루베리와 요거트를 블렌딩하고 부드러운 휘핑크림과 요거트 젤라또, 분홍색 솜사탕을 얹은 ‘베리솜 요거트 그라니따’, 블루베리 퓌레를 넣은 스파클링 음료에 레몬과 블루베리 토핑을 더해 청량감과 달콤함이 조화로운 ‘베리UP 스파클링’ 등이다. 조각 케이크는 요거트 생크림과 블루베리 콤포트가 어우러진 떠먹는 케이크에 블루베리를 듬뿍 올린 ‘카사타 베리베리 요거트’와 달콤한 블루베리 생크림이 가득 들어가 폭신하고 부드러운 ‘블루베리 생크림 카스텔라’등 2종이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7월 1일부터 15일까지 하나카드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해 ‘베리베리 요거트 그라니따’, ‘베리솜 요거트 그라니따’ 등 ‘블루베리 그라니따’ 2종을 하나카드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심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다양한 농심 라면 메뉴를 선보이는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식당을 운영한다. ‘춘식당’과 함께 하는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은 농심 제품을 소재로 공동 개발한 특별 메뉴를 판매하며, 춘식당 전체를 짜파게티 테마로 꾸며 보는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농심은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에서 총 5가지의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 ‘감바스 짜파게티’는 지난 4월 농심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짜파게티 요리사 대회’의 우승작으로, 새우, 올리브유와 어우러진 짜파게티의 깊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이 외에도 ‘마라짜파샹궈’, ‘포르치니 신라면툼바’, ‘사천백짬뽕전골’, ‘벌집핏자 닭날개튀김’과 같이 농심 인기 라면과 스낵을 응용한 메뉴가 함께 운영된다. 농심은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내외부를 과거 영화관을 테마로 꾸며 짜파게티의 브랜드 정통성을 강조했다. 식당 외부에 영화 포스터 형태로 특별 메뉴들을 소개하고, 티켓부스 형태의 포토존에서는 방문 인증 이벤트를 연계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춘식당은 독특한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는 지난 25일 금산군 지역사회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를 위해 낡고 노후한 주거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4곳의 도배·장판 교체 및 집 안 청소 및 정리정돈을 실시했다. 정문영 한국타이어 문화홍보팀장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는 한국타이어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답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몽골과의 수교 35주년을 맞아 양국의 학술 교류와 몽골 내 한국학 연구의 현주소를 조명한 영문학술지 『The Review of Korean Studies』 2025년 6월호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6월호는 ‘몽골의 한국학’을 특집으로 구성해, 지난 30여 년간 한국학이 몽골 내에서 어떤 방식으로 뿌리내리고 성장해 왔는지를 다층적으로 조망했다. 『The Review of Korean Studies』는 그간 세계 여러 지역의 한국학 동향을 꾸준히 소개해 왔다. 2019년 12월호는 ‘일본의 한국학 동향’을, 2021년 6월호는 ‘중국의 한국학 동향’, 2022년 12월호는 ‘동남아시아의 한국학 연구 및 교육 동향’, 2024년 12월호는 ‘북미와 유럽, 호주 등의 한국어 교육 동향’ 등을 특집 주제로 발간해 왔으며, 이번 호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해외 한국학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몽골의 한국학 연구, 30년간 양적, 질적 성장해 하나의 독립 학문으로 성장 중 몽골 한국학을 대표하는 체렌도르지 박사와 사르나이 연구원이 공동 집필한 「몽골의 한국학 연구 및 교육 동향(Research and Educational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방위태세 확립 총력 대응에 나섰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범인 금산군수가 회의를 주재했으며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김현종 1970부대 2대대장, 노경수 금산경찰서장, 김태형 금산소방서장, 이인원 금산교육장, 안기전 금산군재향군인회장, 박철우 농협중앙회 금산군지부장, 이정수 금산위성센터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위원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의식을 되새겼으며 또한 국가중요시설인 금산위성센터(KT-sat) 중심 대 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와 군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 대책,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박범인 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와 실전과 같은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26일부터 2025년형 삼성 OLED TV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며 OLED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 OLED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강조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TV 채널뿐 아니라 유튜브, 네이버 등 디지털 채널과 IPTV, 건물 내 엘리베이터 등 옥외광고까지 노출해 삼성 OLED의 대세화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시작하는 총 3편의 광고는 ▲'무반사 기술(Glare Free)' ▲'팬톤 컬러 인증(Pantone™ Validated)' ▲11mm 초슬림 두께 등 삼성 OLED의 핵심 강점을 진정한 OLED가 갖춰야 할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형 삼성 OLED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무반사 기술'이 더욱 개선돼 적용됐다. '무반사 기술'은 글로벌 인증기관 UL의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무반사 기술'은 햇빛이나 조명 등의 빛을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분산시켜 빛 반사를 효과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낮에 커튼을 칠 필요가 없고, 밤에는 밝은 조명을 켜고도 빛 반사 걱정 없이 영상에 몰입할 수 있다. 2025년형 삼성 OLED는 글로벌 색상 전문 기업 팬톤의 '팬톤 컬러 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주요 모델에 삼성월렛 디지털 키(Digital Key)를 적용한다. 삼성전자와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의 안전한 모바일 사용 경험과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한 차량 사용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차량 사용자는 삼성월렛 디지털 키를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앱에서 등록할 수 있다. 디지털 키는 삼성녹스(Knox)와 초광대역(Ultra-Wideband,UWB) 기반의 암호화된 보안 기술이 적용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 초광대역(UWB, Ultra-wideband) 기술은 고주파수에서 전파를 통해 작동하는 단거리 무선 통신 프로토콜로 매우 정밀한 공간 인식과 방향성이 특징이며, 모바일 기기가 주변 환경을 잘 인지할 수 있도록 작동한다. 사용자는 실물 키를 소지하지 않아도 디지털 키를 통해 차량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고, 차량에 탑승하지 않고 외부에서도 엔진 버튼을 눌러 미리 시동을 걸 수도 있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 등 지인에게 차를 빌려줘야 할 때 '키 공유'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메시지로 디지털 키를 공유할 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교 브카시 캠퍼스 내 한-인니 스마트팩토리 교육센터에서 ‘2025년 제1차 한-인니 스마트팩토리 기업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26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스마트팩토리 혁신 기술을 인도네시아 기업들과 연결해 기술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회는 2023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산업전환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도입 및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세미나에는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한종호 상무관을 비롯해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이영하 전무, 오토닉스 인도네시아 박동수 법인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협동조합부 니켄 국장과 산업부 쁘리야디 아리 센터장 등 관계자와 현지 수요기업 70여 명이 함께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도네시아 스마트팩토리 정책 방향 ▲스마트팩토리 최신 기술 동향 ▲스마트팩토리 구축 현황 및 계획 등이 다뤄졌으며, 양국 기업의 실질적 협력을 촉진할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한-인니 스마트팩토리 전문 교육센터의 역할과 향후 계획 세미나가 열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케냐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려 최소 8명이 숨지고 8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시위에는 수 천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케냐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날 전국에서 열린 시위로 400명 이상이 부상 당하고 60명 이상이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위는 지난해 6월에 열린 세금 인상 반대 시위 1주년과 맞물려 열렸다. 당시 경찰의 강경 진압 과정 중 60명이 죽고 20명이 실종됐다. 이날 시위대는 경찰 폭력과 정부 부패에 항의하고 윌리엄 루토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경찰과 충돌했다. 앞서 케냐 국회는 지난해 6월 27억 달러(약 3조 원) 상당의 세금을 추가 징수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후 케냐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자 루토 대통령은 이튿날 거부권 행사 방침을 밝히며 이를 철회했다. 그러나 반정부 시위는 약 한 달 가까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