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는 8일 전자발찌를 훼손한 문 모 씨를 구속했다.전자발찌 부착자 문 씨는 올해 10월 성폭력 범죄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전자장치 부착명령 6월 처분을 받고 이전보다 내구성이 강화된 신규전자발찌를 최초 부착했다. 문 씨는 전자발찌를 살펴보고 쉽게 끊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도구를 사용해 끊으려다 경보 발생으로 출동한 안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관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검거된 문 씨는 전자발찌시스템이 24시간 자신을 감시하고 있음을 망각하고 6개월을 못 참은 것에 대해 후회한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안산보호관찰소 박재봉 소장은 “전자발찌를 끊으려다 검거된 사건으로 장치의 내구성이 강화되어 대상자가 쉽게 끊지 못하고 현장에서 검거된 사건”이라고 했다.구속된 문 씨는 집행유예가 취소되면 3년을 교도소에서 보내�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조정식 의원(시흥을)은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시흥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이 수도권의 핵심전철사업 대상에 포함됐다고 11일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기획재정부는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월곶부터 광명을 거쳐 판교까지 28.8㎞를 연결하는 수도권 최초의 동서간선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월곶~판교 28.8km구간을 포함해 여주와 원주를 연결하는 115㎞구간이 포함됐다”면서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이 사업의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예산과 관련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완료되는 대로 국회에서 내�
하림축산물가공공장(ASMC) 유치를 위한 뜻있는 시민과 사회단체가 대규모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작업에 들어갔다.하림축산물가공공장 유치추진위원회는 11일 20여명의 시민과 사회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지역내 갈등을 해소하고 안성발전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추진위원장은 중앙대이전반대대책위원장 김태원 전문화원장, 이인식 대한수의사회 안성지회장, 한기석 안성시전통시장발전추진위원장 등 3인을 공동대표로 추대하고 사무국장으로 김인성 바르게살기안성시협의회회장이 선임됐다.추진위원회에는 공동대표 3인을 비롯해 양잠평 안성문화원장, 이용해 안성시체육회상임부회장, 송찬규 한국자유총연맹안성시지회장, 권이찬 안성마춤한우회사무국장, 송인갑 한국음식업안성지부장, 윤병연 대한숙박업안성지부장, 정지석 한나
G20 정상회의가 개막한 11일 오후 서울 숙대입구역 인근 도로에서 민주노총 등 80여개 진보 시민사회단체와 외국인 활동가, 시민들이 모여 G20 규탄 행진을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이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 1회 국회 UN-MDGs 포럼을 마친 뒤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1일 오후 이화여대에서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해 명예 정치학박사학위를 받는 메르켈 독일총리의 학위 수여식에 참석, 악수하고 있다.
한미정상회담에서도 한미 FTA 추가협상 타결에 실패했다.이명박 대통령은 11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추가협의와 관련“양국 통상장관이 논의했으나 세부적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시간이 더욱 필요하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이날 오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후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양국 장관이 가능한 빠른 시간내 상호수용 가능한 합의를 최대한 빨리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협상이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되는 것”이라며 “협상타결에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오바마 대통령도“한미FTA를 계속 추진해야 하고 양국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양측이 노력해 타결하도록 실무진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협상팀을 워싱턴에 보내서 계속 논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기지를 방문, 장병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청와대를 예방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해 포옹하고 있다.
1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 G20 비즈니스서밋 포토세션에서 사공일 G20 서울정상회의 준비위원장과 손경식 G20 비즈니스 서밋 공동조직위원장 및 글로벌 기업 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G20서울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1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