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박사의 선고공판을 앞두고 선처를 요청하는 "황우석 연구승인 국민탄원서"가 지난 11월 11일 오후 2시 서초동 중앙지법 민원실에 제출됐다. '황우석 연구승인 국민투표 추진위원회'는 세계대백제전에서 전국민 일만명을 대상으로 황우석 박사의 연구승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94.6%라는 압도적인 투표율을 보였기 때문에 투표인 명부와 함께 국민염원을 담은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황필주 추진위원장은 국민적 열망이 재판장에게 전달하기 위해 탄원서 제출을 하게 되었다라면서 "사회적 국민적 판결은 황우석박사에게 무죄를 주었기 때문에,연구승인에 장애가 되지 않는 판결이 나오기를 바란다."라고 심정을 피력했다. 탄원서는 재판 결과가 연구승인과 직결되는 사안이라고 주장하면서 "수 차례 연구승인을 허용해 달라는 국민적 요청에도 �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G20 정상회의 사회를 보고 있다.
12일 오전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주변에는 삼엄한 경비 속에 출입자를 일일이 검색을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G20정상회의가 개막하는 11일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등과 연쇄적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 안정을 위해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열 것을 제안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후 주석은 이 자리에서 “북측에 긴급 인도지원을 제공하고 군사실무회담을 여는 것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정세를 위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국 “남북 군사 실무회담 열어야” 후 주석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도 남북관계 개선이 한반도 평화를 수호하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중국은 남북관계 개선을 일관되게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중국과 북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부인 유순택씨가 G20 정상회의 첫 날인 11일 저녁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과 룰루 구리아 사무총장 부인이 G20 정상회의 첫 날인 11일 저녁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11일 오후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서울 G20 정상회의 배우자 환영리셉션이 열렸다. 윗줄 왼쪽부터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룰루 구리아 OECD 사무총장 부인, 로린 하퍼 캐나다 총리 부인, 쩐 타잉 끼엠 베트남 총리 부인, 호 칭 싱가폴 총리 부인, 아젭 메스핀 에티오피아 총리 부인. 아랫줄 왼쪽부터 에미네 에르도인 터키 총리 부인, 글로리아 본기 은 게마 남아공 대통령 약혼녀, 마르가리따 사발라 고메스 델 깜뽀 멕시코 대통령 부인, 게흐트위 반 롬포이 EU 상임의장 부인, 구르사란 코르 인도 총리 부인, 유순택 UN 사무총장 부인.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G20 정상회의 첫 날인 11일 저녁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부인 유순택씨를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11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만찬에 초대된 G20 참가 정상들을 영접한 가운데 일본 간 나오토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11일 오후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서울 G20 정상회의 배우자 환영리셉션에서 참가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과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 등 인천시립학교가 오는 2013년 잇따라 개교된다.인천시 교육청은 송도와 영종, 청라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른 유입학생들과 일반학교 진학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해 시립학교 5개교와 병설 유치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시 교육청은 이에 따라 총 사업비 1327억600만원을 들여 유치원 3개 9학급과 초등학교 3개 98학급, 고등학교 1개 30학급, 다문화 대안학교 1개 14학급을 조성키로 했다.시 교육청은 이를 위해 영종하늘도시 중 6337세대가 입주하는 중구 중산동 산104의1일대 1만3801㎡부지에 349억4200만원을 들여 인천하늘3초등학교 36학급을 지어 오는 2013년 9월1일 개교할 예정이다.초등학교 학생 수는 1064명(학급당 인원 29.5명)이다.시 교육청은 또 송도지구 국제화복합단지 7공구에 들어서는 4150세�
부평구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교차로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지체해소를 위해 오는 11월 중순 부평구 마장공원 앞 사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회전교차로(Roundabout)는 교차로 중앙에 원형교통섬을 두고 교차로를 통과하는 자동차가 이 원형 교통섬을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평면교차로로 기존 로터리(Rotary)가 진입 시 끼어들기를 원칙으로 하는 것과 다르게 회전교차로에서는 회전하는 차량에 통행우선권을 부여하고 회전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에는 양보의무를 부과하는 원리로 운영된다.종래의 로터리에서는 비교적 고속진입 및 회전이 가능했으나 회전교차로에서는 저속진입 및 회전토록 설계돼 일반적 평면교차로보다 상충회수도 감소된다. 또한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는 교차 상충도도 대폭 감소되는 것과 �
지난 8일 인천 울도 인근 바다에서 침몰한 저인망어선 17동양호 실종선원 수색작업을 4일째 벌이고 있는 인천해양경찰서는 인근 조업 어선이 동양호 구명 뗏목을 발견해 인양했다고 11일 밝혔다.해경은 사고 발생 4일째인 11일에 해경 함정 6척과 해군 함정 2척, 국가어업지도선 등 2척, 민간어선 9척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인천해경은 함정 6척과 해군 함정 2척, 국가어업지도선 등 2척, 민간어선 9척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 이어가고 있으며, 인근 조업 어선이 동양호 구명 뗏목 발견, 인양했으나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 이와 함께 해경은 12일에도 해경 함정 7척과 해군 함정 1척, 국가어업지도선 2척, 헬기 1대, 18동양호 등 민간어선 9척을 투입해 사고 해역 반경 14마일 등을 집중 수색하기로 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해역은 바람이 점차 잦아들면서 현재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