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세월을 카메라를 통해 제주를 앵글에 담아온 사진작가 김남규씨가 ‘바람과 구름’ 그리고 라는 슬로건 으로 오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바람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제주인들의 삶을 바람과 구름으로 표현된 작품이 전시된다.김남규씨는 제주는 예부터 많은 풍파를 견뎌내며 살아온 삶의 터전이다. ‘제주의 바람’은 마치 하나의 명사처럼 느껴질 정도로 제주인들은 바람과 함께 생활하고 바람에 순응하여 살아왔다. 또한 제주의 하늘에 나타나는 미묘한 구름들의 향연도 제주의 하늘이어서 더욱 새로운 느낌이 들지 않나 생각한다.그리고 오랜 세월동안 제주에서 사진 활동을 해오면서 제주의 들판에서 만나는 바람과 구름들의 순간적인 모습들은 늘 저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다며 비록 많은 수의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4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 “북한이 우리 국민과 영토에 대해 직접적으로 무차별 포격을 한 것은 명백한 도발행위이자 선전포고나 다름없다”면서“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자위권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고 강력 대응을 촉구했다.박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당내 이공계 의원들과의 오찬회동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큰 대가가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북한이 우리 국민과 영토에 대해 직접적으로 무차별 포격을 한 것은 명백한 도발행위이자 선전포고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표는 또 ‘모든 수단과 방법'이 무엇을 의미하냐’ 는 질문에는 “외교. 군사적 모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며 북한의 추가도발 징후가 보인다면 철저하게 응징해�
24일 오전 김태영 국방부장관이 국회 국방위에 출석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보고를 하며서 물을 마시고 있다.
24일 오전 김태영 국방장관이 국회 국방위에 출석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보고하고 있다.
24일 오전 김태영 국방장관이 국회 국방위에 출석해 회의에 앞서 희생장병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1편부터 7편까지 성장 변천사 한 눈에-리즈사상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3일만에 3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의 세 주인공. 다니엘 래드 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의 성장 변천사를 담은 ‘폭풍 성장 영상’이 공개된다. 시리즈 1편부터 이번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까지의 모습을 담은 ‘폭풍 성장 영상’은 미국의 연예전문지에 공개되면 세 주인공들의 성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영상 속의 세 주인공들은 잘 자란 성장의 예시라 할 만큼 귀여운 소년, 소녀에서 완연한 성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01년 처음 영화가 개봉될 당시 10대였으나 이제 마지막 편을 앞두고 20대가 된 주인공들의 모습은 많은 팬들의 추억을 되살리며 특별한 감흥을 전한다. 특히 엠마 왓슨의 경우, 최근 짧은 머리의 헤어스타일과 성숙한
녹색성장 분야 사회적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와 대기업이 손을 잡았다.이와관련 고용노동부, 환경부, LG전자(주), LG전자 노동조합이 협약(MOU)을 체결한 것.이번 협약은 정부, 대기업, 노조가 협력해 사회적 기업 모델을 조성한다는데 의의가 있는 것으로 정부부처와 대기업이 합동으로 지원하고 노조가 참여하는 첫 사례다.이를 위해 LG전자(주)는 녹색분야 예비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매년 재정지원 대상 업체를 공모․선정하여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3년간 총 80여억원의 규모로 내년 초에 진행 예정이다.또한 사회적기업가의 경영역량 제고를 위해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LG전자 노동조합과 협력하여 생산성 향상 컨설팅을 지원한다.이외에도 LG계열사(협력사)를 대상으로 홍보, 납품계약 유도하여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
북한이 23일 오후 170여발의 포격을 가했고 이중 80여발이 연평도에, 90여발이 연평도 인근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국방부는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우리측은 K-9으로 포격을 가한 적의 무도 포진지에 50발, 개머리 포진지에 30발의 대응사격을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오후 2시 34분부터 2시 46분까지 150여발이 발사됐고 이중 60여발이 연평도 육지에 떨어졌으며 3시 12분부터 3시 29분까지 실시된 2차 사격에선 20여발이 모두 연평도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국방부는 포격 도발 전후 북한군의 활동과 관련, “4군단의 해안포 및 장사정포 포병은 사격대응태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고, 포 사격 도발 전 북창기지에서 이륙한 미그 23기(5대)는 초계 비행 후 황주 비행장으로 전개해 대기 중”이라며 “해군 지대함 미사일이 전개됐고 함정이 전투 배치됐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어촌출신 대학생들에게 무이자로 융자해주는 ‘농어촌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 지원조건을 내년부터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 지원조건은 융자금 상환 시 거치기간을 졸업 후 1년으로 하던 것을 졸업 후 2년으로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이는 최근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대학 졸업 후 곧바로 취업이 용이하지 않은 점 등을 감안, 학자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상환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거치기간 연장 적용을 받게 되는 대상자는 ‘10년도 2월과 8월 졸업자(’11년 3월, 9월 상환도래자, 7,800여명)부터이며, 한국장학재단에 거치기간 연장신청(1년→2년)을 하면 거치기간 연장 적용을 받을 수 있다.거치기간 연장신청은 ’10년 2월 졸업자는 ‘11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이며 ‘10년 8월 졸업자�
전북 익산에 소재한 백제 말기의 왕궁리 유적(사적 제 408호)에 대한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왕궁성 후원이 품어왔던 그 비밀이 관련전문가 및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다.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가 2010년도 발굴조사 성과를 11월 25일 현장에서 공개될 왕궁리 유적은 백제 왕실이 직접 관여한 중요한 유적으로 1989년부터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 의해 연차적으로 발굴조사가 진행되어 왔다. 그동안 왕궁리 유적에서는 대형 건물지, 대형 공동화장실, 공방 등을 비롯 왕궁 관련 내부 공간 시설, 구획양상 및 활용 등을 밝힐 수 있는 자료가 확인되어 주목 받아왔다.올해 확장 조사가 이루어진 왕궁리 유적의 후원은 5층 석탑 북쪽에 위치하며, 유적의 중앙 이북인 구릉상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2009년까지의 조사에서 후원관련 시설이 확인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아직도 북한이 공격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볼 때 추가도발도 예상되므로 몇 배의 화력으로 응징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면서 “다시는 도발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응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합동참모 본부를 방문 한민구 합참의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로부터 연평도 피격 사태와 관련한 상세한 보고를 받고 “이번 북한의 도발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침범했다고 볼 수 있다”며 “민간인에 대한 공격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고 인도주의적 측면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이 대통령은 이어 “교전수칙은 물론 지켜야 하지만 민간에 대한 무차별 포격을 가하는 상대에게는 이를 뛰어넘는 대응을 해야 한다”면서 “이번 사태와 같은 중대한 도전은 용납해선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1월 23일 북한 서해 도발과 관련해 국방부 및 국민권익위원회를 사칭해 지인들에게 징집 허위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유포자 중 2명을 검거,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검거된 유포자 김◯◯(28세)와 윤◯◯(25세)가 예비군 또는 민방위 대상인 친구와 선후배들과 지인들에게 북한의 서해 도발 긴장 분위기를 이용하여 징집 내용의 허위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보강 조사를 거쳐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장난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국방부 홈페이지 대표 전화번호를 사칭하여 징집 대상인 지인들 다수에게 허위의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함으로 수신자들에게 불안감을 느끼게 하고, 일부는 국방부에 직접 확인 및 문의전화를 하는 등 국방부 업무�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극장문화바우처 사업의 하나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극장에 전국의 시각장애인을 초청해 문화공연과 관람 편를 위해 차량 및 식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유인촌)의 이번 문화행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소리로써 소통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음악장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국악과 클래식, 아카펠라 음악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KBS 이지연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그동안 장애를 이유로 공연 관람이 어려웠던 문화소외계층이 이번 기회로 문화를 체험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를 향유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이다.문화체육관광부가 그동안 경제적․지리적 ․ 신체적 여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향유 확대 정책을 펼쳐온 가운�